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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가야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취약계층 아동에 문구세트 전달
부산진구 가야2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문현정)는 17일 취약계층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위해 문구세트 30개를 마련해 가야2동(동장 김영미)에 전달했다.
이번 문구세트는 크리스마스 선물이자 신학기를 앞둔 아이들에게 학습 의욕을 높이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연필, 지우개, 연습장 등 학습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문구세트는 아이들이 새 학기를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전달했다.
문현정 회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에게오래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가야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평소에도 청소년 보호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2025-12-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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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범천2동 경남어린이집, 이웃돕기 성금 기탁
부산진구 범천2동 소재 경남어린이집(원장 박경숙)은 16일 어린이집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한 이웃돕기 성금 31만 3천 원을 부산진구 범천2동(동장 한정민)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 이웃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
박경숙 원장은 “플리마켓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정민 동장은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함께 모은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성 어린 마음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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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상태 이송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7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연합뉴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22분께 지하철 여의도역 2번 출구 앞 신안산선 지하차도 공사장에서 철근이 무너져 사람이 깔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사고는 지하 80m 지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작업자 7명이 매몰됐다. 이 중 1명인 50대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발목 부상을 입은 경상자 1명을 포함한 나머지 인원에 대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작업자 5명은 이날 오후 1시 54분 기준 수직구로 대피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영등포구 여의도동 의사당역대로~샛강역 방향 일부 교통이 통제 중이다. 영등포구는 이날 오후 2시 13분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차량 우회를 당부했다.
2025-12-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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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여객(주)행복나눔단, 해운대구 반여1동에 겨울이불 기탁
해운대구 반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현주, 민간위원장 노진하)는 17일 삼성여객(주)행복나눔단이 기탁한 20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을 한파 취약계층 16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준성 삼성여객(주)행복나눔단 부사장은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포근한 이불로 조금이나마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함께해 준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불을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추운 겨울을 녹여주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큰 힘이 된다”며 “더욱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삼성여객(주)행복나눔단은 2017년 12월부터 매년 800만 원 상당의 정육세트와 냉난방 용품 등을 후원하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5-12-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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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재송2동, 지역주민 재능 기부로 ‘찰랑찰랑 우리동네 미용실’ 운영
해운대구 재송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재기)는 지난 16일 2025년 ‘찰랑찰랑 우리동네 미용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찰랑찰랑 우리동네 미용실’ 사업은 이·미용 분야에 종사하는 지역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추진된 사업으로 2024년 4월부터 운영돼 왔다. 노환이나 질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월 2회 직접 방문해 머리 손질과 안부 확인을 함께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다.
2025년 한 해 동안 총 31가구가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대상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었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한 데다 요즘처럼 추운 날에는 밖에 나가는 것이 더욱 힘든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머리도 손질해 주고 건강 상태까지 살펴줘서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송2동 행정복지센터는 내년에도 매월 2회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어르신 또는 장애인 가정은 재송2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12-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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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강체육관, 해운대구 우1동에 김치와 라면 기부
해운대구 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해강체육관(관장 서민용)에서 김장철을 맞이해 관원들이 손수 담근 김장김치 30박스와 라면 3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강체육관은 관원들이 체육관에서 합숙을 하면서 담근 김장김치와 라면을 2020년부터 매해 기부해오고 있다.
서민용 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1동 관계자는 “올해도 따뜻한 마음으로 도움을 주신 관장님을 비롯한 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과 사랑으로 버무려진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받은 물품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2025-12-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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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평가 ‘우수지구’ 선정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범천동 안창마을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지구 평가에서 ‘우수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9년에 선정되어 준공된 전국 102개 지구(농어촌 72지구, 도시 30지구)에 대한 정량평가 결과 상위 17지구가 평가대상이었다. 전문가들은 현장 평가를 실시해 전국 11개 지구(농어촌 6지구, 도시 5지구)를 최종 선정했다.
평가 항목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세부항목인 △노후주택 정비 사업 △안전확보 사업 △생활·위생 인프라 조성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 분야였다. 부산진구는 특히, 범천동 안창마을은 빈집 정비 등 주거 여건을 잘 개선하고 지역 커뮤니티센터를 적극 활용하여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한 지역으로 심사 때 호평을 얻었다.
부산진구는 준공된 안창마을 외에도 2023년부터 3년 연속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공모 선정되어 엄광마을(가야동), 광산마을(당감동), 절골·미실마을(범천동)에 총사업비 12,858백만원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낙후된 기반 시설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동체 기반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12-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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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부산시 공원 여가문화 업무평가 ‘최우수’ 선정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부산시가 시행한 ‘2025년 16개 구·군 공원여가문화 업무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각 구·군의 공원 여가문화 기획, 공원 여가문화 운영, 시설 확충 등 5개 분야 13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졌다. 부산진구는 2023년 공원 녹지행정 분야에서 최우수로 선정되었고 올해는 공원 여가문화 분야에서 최우수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부산진구는 올해 △공원 내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부산진문화재 MOU체결 △15분도시 당감·개금 생활권 공원시설 활용 적극 홍보 △공원내 각종 건강·문화·예술행사 등 프로그램 개최 △양정꿈동산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개금숲길공원 숲속산책로 조성, 가야감고개공원 황톳길 조성 등 시설 확충 △도시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사용허가 건수 역대 최대 등이 공원 여가문화 기획· 운영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최우수 선정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행사와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주민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일상을 나눌 수 있도록 쉼과 문화가 만나는 친근한 공원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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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생원댁’ 진주 허선구 고가가 돌아왔다
근대 한옥이 가진 역사와 가치는 물론, 허선구·허만식 선생의 이야기까지 담고 있는 ‘진주 허선구 고가(古家)’가 보수 공사를 마쳤다. 진주시는 허선구 고가를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18일 경남 진주시에 따르면 이날 진주시 지수면 승산리 일원에서 지역 인사와 문화유산 관계자,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 허선구 고가 보수공사 준공식’이 열렸다.
허선구 고가는 1914년 허선구 선생 부친인 허만식 선생이 지은 근대 한옥으로, 허만식 선생이 1891년 초시에 급제함에 따라 ‘초시댁’, ‘허생원댁’으로도 불려 왔다. 안채와 사랑채, 문간채가 일직선으로 배치된 남부 지역 부농 가옥의 특징을 잘 보존하고 있다.
특히 안채와 사랑채의 3량가 구조 등 원형이 비교적 온전히 남아 있는 편이다. 전통적인 방식에 근대적인 주거 특성이 섞여 있어 학술적 가치가 높은데, 경남도는 지난 2016년 1월 경남도 문화유산자료(당시 문화재자료)로 지정하기도 했다.
다만 허선구 고가는 구축된 지 110년이 지나면서 노후화로 인한 보수공사 필요성이 제기됐다. 목재 건축물이다 보니 기둥과 보 등 구조물이 썩거나 뒤틀리는 현상이 나타났다. 또한 기와 교체와 지붕 보강도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에 진주시는 건물 복원과 안전사고 예방, 허선구 고가의 관광 자원화 등을 위해 지난 2022년 4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총사업비 14억 7700만 원을 들여 복원 사업에 착수했다. 안채와 중문채, 문간채, 곳간채 등 주요 부속건물을 전면 해체·보수하고 화장실을 증축했다.
허선구 선생은 LG그룹 창업주인 연암 구인회 회장에게 결정적인 영감을 준 인물이자 진주 지역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지식인이다. 구인회 회장의 손위 처남으로 구 회장에게 서울 유학을 권하는 등 사업가로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허선구 선생의 부친인 허만식 선생은 LG 공동 창업주이자 GS그룹의 뿌리인 허만정 선생과 6촌 관계로, 이들 모두 진주여자고등학교(당시 일산고등여학교) 설립에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고택이 위치한 승산마을은 김해 허 씨와 능성 구 씨가 함께 터를 잡은 집성촌으로, ‘구인회 생가’와 ‘허만정 고택’ 등이 있어 지역 근대사에서도 큰 의미가 있는 지역이다. 이런 가운데 허선구·허만식 부자는 승산마을의 두 거대 가문인 허 씨와 구 씨 집안을 혼맥과 우정으로 잇는 중심에 있었다. 또한 고택은 그 화합과 기업가 정신의 상징으로 남아 있다.
진주시는 이번 보수공사로 허선구 고가의 역사·생활 문화적 가치를 회복하고 향후 ‘꿈과 숨결을 잇는 허선구 고가’ 활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초시댁 시간여행 △전통문화 체험 △지역 역사 해설 등이 기획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전통 건축물 보존은 지역의 정체성을 지키는 일”이라며 “허선구 고가가 시민과 방문객이 찾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선구 고가는 현재 선생의 후손인 허맹 행성사 회장이 관리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앞서 지난 2021년 허맹 회장을 만나 허선구 고가 보수와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2025-12-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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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까워진 해운대 “KTX-이음 타고 오세요”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KTX-이음 신해운대역·센텀역 정차 확정에 따라 수도권과 중부권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관광객 맞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전했다.
구는 KTX-이음 출발역인 서울 청량리역에 지난 16일부터 한 달간 해운대 주요 관광명소와 매력을 담은 홍보 영상을 송출한다. 이번 영상은 해운대의 대표 관광명소와 사계절 즐길 거리를 집중적으로 소개해 수도권 이용객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KTX-이음 개통 첫날인 오는 30일에는 신해운대역과 센텀역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승차권 인증 사진을 해운대구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치킨 쿠폰을 증정한다.
구는 앞서 지난 10월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주요 관광사업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약을 체결하고, KTX-이음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KTX-이음 연계 관광상품 공동개발과 관광마케팅 방안 구체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지난 11월에는 20개 여행사 상품 기획담당자를 초청해 해운대 팸투어를 실시해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이들 여행사와 함께 철도를 이용한 관광상품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신해운대역을 이용하는 구민과 관광객의 교통 편의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신해운대역 일원의 혼잡한 교통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12월 초 회전교차로 설치를 완료해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했다. 지난 7월부터 시내버스 100-1번이 신해운대역 앞에서 정차한데 이어, 더 많은 시내버스 노선이 신해운대역을 경유할 수 있도록 부산시에 추가 요청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해운대 정차에 힘을 보탠 경북 안동시, 경주시, 영주시, 강원 강릉시, 해운대호텔협의회, 해운대공중식품위생협회, 해운대 해변열차 등에 구청장 명의의 감사 서한문을 발송한다. 지역 관광업계에는 KTX-이음 열차 이용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제안하고, 유치에 힘을 보탠 지자체들에는 상호 관광 발전과 상생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는 내용을 담는다.
김성수 구청장은 “KTX-이음 신해운대역·센텀역 정차로 해운대 여행이 한층 더 편리해졌다”며 “현재 개최 중인 해운대빛축제를 비롯해 사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해운대를 많이 찾아달라”고 강조했다.
2025-12-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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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대,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은상·동상 수상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2025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은상 1개, 동상 2개, 총 3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올해는 전 세계 19개국이 참가해 578점의 발명품을 출품했다.
부산과기대는 매년 창업동아리를 선발하고 육성하며 대학 내 경진대회를 통해 창의적이고 실전형 창업 인재를 발굴 및 양성해 왔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3점을 출품하여, 출품한 3팀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치기공과 창업동아리 ‘Dental C.E.O(지도교수 박정현)’가 출품한 ‘형상기억 시트지를 이용한 치아교정장치’는 투명교정장치를 적용하여 간편하고 안전한 치아 보정으로 이전까지 없던 방식의 치아 보철물 제작과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내세우며 은상을 수상했다.
△바리스타&디저트창업과 창업동아리 ‘카페BIST(지도교수 박영승)’가 출품한 ‘플레이버 커피 제조 방법’은 국산차의 향미적 특성과 성분을 분석및 차별화하여 동상을 수상했다.
△전기공학과 창업동아리 ‘NothingNew(지도교수 김철호)’가 출품한 ‘소형풍력발전기 원심력 피치제어 방법’은 소규모 전력 공급을 위해 개발한 아이템으로, 과풍속 출력제어 개선을 인정받아 동상을 수상했다.
배준호 산학협력실장은 “올해 창업동아리 발명품은 시장 환경을 분석하여 전공과 연계한 아이템을 다수 개발했다”라며 “앞으로도 개발자 및 소비자의 관점에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고 실질적인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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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태화루 스카이워크’ 24일 개방
울산 태화강의 수변 경관과 국가정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태화루(용금소) 스카이워크’가 완공돼 오는 24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 그러나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거진 예산 증액 문제와 역사성 훼손 등을 놓고 여전히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다.
울산시는 18일 오후 중구 태화로 태화강 상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루 스카이워크 준공식을 열었다.
지난해 10월 착공해 1년 1개월 만에 완공한 스카이워크는 너비 20m, 길이 35m 규모로 조성했다.
총사업비는 전액 시비로 73억 원이 투입됐으며 분수, 경관조명, 미디어파사드(외벽 영상), 그네, 그물망 체험시설 등 다양한 휴식·체험 공간을 갖췄다.
특히 울산의 자연과 산업을 주제로 한 미디어파사드는 태화강의 야경과 어우러져 새로운 야간 명소가 될 것으로 울산시는 기대한다.
김두겸 시장은 준공식에서 “태화루 스카이워크가 태화강 국가정원, 태화루, 태화시장을 잇는 생태·문화·관광 지대의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상권과 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시설 점검 등 마무리 작업을 거쳐 오는 24일 스카이워크를 공식 개방할 예정이다.
하지만 지역 시민사회는 이번 사업의 절차적 정당성과 디자인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울산시민연대는 같은 날 논평을 내고 “지역 합의로 만든 태화루의 정체성을 시정의 독단으로 망가뜨렸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2025-12-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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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균 전 경남도 부지사, 진주시장 출마
박명균 전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내년 지방선거 진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부지사는 18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진주를 여는 미래의 희망이 되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그는 먼저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 지역 국회의원과의 관계를 회복하겠다”면서 “경남도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진주의 현안 과제들을 해결하고 매월 1회 이상 읍면동을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우선 과제로 구시가지 생활환경정비와 지역 상권 회복을 약속했다.
박 전 부지사는 “2022년 진주의 GRDP(지역 내 총생산)는 창원 대비 1/5 수준에 불과하다”며 “서민경제를 살리고 날로 악화하고 있는 구시가지 생활환경을 정비해 서민들의 주거복지,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진주의 지속가능성 있는 성장을 위해 우주항공 등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약속했으며 품격 있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구축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밖에 박 전 부지사는 ‘양질의 일자리, 주거, 문화가 함께하는 청년 정주(친화)도시 구축’, ‘도로망 개선 통한 30분 생활권 구축’, ‘남강댐 치수 능력 증대 등을 통한 안전한 도시 구축’ 등을 약속했다.
박 전 부지사는 마지막으로 “미래 설계형 시장이 되겠다”며 “진주를 대한민국 남중권 경제의 중심축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1967년생인 박 전 부지사는 앞서 행정안전부 새마을금고지원단장, 생활안전정책관 및 예방정책국장, 경남도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2025-12-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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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공동체, 금정구 남산동에 이웃돕기 성품 기탁
부산 금정구 남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이랑공동체(대표 유정애)에서 쌀 10kg 60포를 남산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랑공동체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월 2회 따뜻한 점심식사 대접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유정애 대표는 “추운 겨울이지만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남산동에서는 이번에 기탁받은 성품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다.
2025-12-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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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장전2동 서영숙 경기민요장구학원, 이웃돕기성금 기탁
부산 금정구 장전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서영숙 경기민요장구학원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성금(30만 555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서영숙 경기민요장구학원 원생들이 지난 1년간 국악공연을 하고 공연비 대신 받은 사례금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합한 것으로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쓰일 예정이다.
서영숙 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12-18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