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 27일 사천서 개최
우주항공청이 27일 경남 사천시에서 ‘제2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사천시 역시 다양한 연계행사를 지원하며 우주항공도시 위상 강화에 나선다.26일 우주항공청과 사천시 등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 30분 사천시 사남면 소재 우주항공청에서 제2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올해는 2회째를 맞아 단일 행사에서 일주일 규모 ‘우주항공 주간’으로 확대됐다.‘우주항공의 날’은 지난 2024년 5월 27일 우주항공청 개청을 계기로 만들어진 국가기념일이다. 우주항공 5대 강국 실현과 우주항공 경제 시대 선도를 목적으로 지정됐다.지난해엔 우주항공청이 첫 기념식 개최 장소로 수도권 등을 검토하면서 지역사회와 한 차례 갈등을 벌였다. 우주항공청이 있는 사천시에서 기념식이 열려야 한다는 지역사회 반발에 부딪혀 행사 개최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장소를 확정한 바 있다. 이에 올해는 2월께 일찌감치 사천으로 장소를 확정했고 준비에 나섰다.‘제2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에는 정부·국회·산·학·연·관계 기관 주요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우주항공 분야 발전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도 수여한다. 이어 오후에는 사천시·사천교육지원청·사천시립도서관·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지역 인프라와 연계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로켓 발사, 우주 드론 체험, 달 탐사 로버 체험, 망원경 만들기, 우주 식량 별쿠키 만들기 등 15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오후 1시 30분에는 우주항공청 1층에서 우주항공청 토크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사천시는 행사 운영 지원과 홍보, 안전관리 협조 등 지역 연계 행사 추진에 협력한다. 또한 사천시립도서관 3층에 우주항공 코너를 만들어 우주항공청이 제작한 우주항공 도서 ‘우주항공 문화 영감’을 전시하는 등 시민들이 우주항공 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우주항공 분야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미래 우주항공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제2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과 우주항공 주간 행사 운영이 우주항공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우주항공청은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에 앞서 23일부터 29일까지를 ‘우주항공 주간’으로 운영하며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과학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우주항공 주간은 23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선포식과 함께 막을 올렸다. ‘우리 기술, 우리의 우주, K-스페이스의 새로운 시대’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우주항공청·한국천문연구원·한국항공우주연구원·국립중앙과학관 등 전국 41개 관계 기관이 과학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한다.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국민이 우주항공 문화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우주항공의 흥미와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주를 꿈꾸는 잠재 인력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주 대곡면 선거 벽보 특정 후보 누락…선관위 “용역업체 실수”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 진주시 대곡면에 설치된 선거 벽보에 시의원 후보 한 명이 중복 게시되면서 다른 후보 한 명이 누락된 사실이 알려졌다. 26일 진주시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진주 지역 288곳에 제9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선거 벽보를 게시했다. 그런데 대곡면 유곡경로회관 앞에 설치된 벽보 게시대에 국민의힘 소속 기초의원 한 후보자 벽보가 동일하게 2장 게첨된 반면 다른 국민의힘 후보자 벽보는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다. 중복 부착된 후보는 2-가 이태진 후보며, 누락된 후보는 2-나 전병웅 후보다. 전병웅 후보 측은 지난 22일 오전 9시 50분께 대곡면 일대를 돌며 선거운동을 하던 중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진주시 선관위에 신고했다. 누락 피해를 본 전 후보 측은 벽보 부착 과정 전반에 대한 관리 부실 의혹을 제기했다. 전 후보 측 관계자는 “벽보 삽지와 부착, 부착 사진 확인, 선관위 접수까지 여러 절차가 있는데 그 과정에서 단 한 번도 오류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점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만약 누락 여부가 발견되지 않았다면 선거기간 내내 후보 벽보 없이 게시됐을 가능성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거 벽보는 유권자에게 후보 정보를 알리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인데 특정 후보 벽보만 중복 게시된 것은 단순 실수로 넘길 문제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진주시 선관위는 신고 즉시 상황을 파악하고 선거 벽보를 새로 게첨했다. 진주시 선관위 관계자는 “벽보 누락 신고를 받고 당일 낮 12시 30분께 선거 벽보를 첩부해 정상적으로 게시했다. 선거 벽보 누락은 벽보 설치를 맡은 용역업체 실수로 발생했다. 후보자에게 누락된 과정을 설명하고 신속하게 보완첩부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기초의원 ‘사 선거구’는 대곡면·집현면·미천면·초장동 지역으로 더불어민주당 박재홍,국민의힘 이태진·전병웅 후보 등 3명이 출마했다.
고성 당항포관광지 봄 시즌에 3만여 명 발길
경남 고성군 대표 휴양지인 당항포관광지가 봄 나들이 명소로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지난달부터 4주에 걸쳐 진행한 진행한 봄 이벤트에 3만 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재)고성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진행한 ‘2026 당항포관광지 봄 시즌 행사’ 누적 유료 관람객 수가 2만 97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봄 시즌 관람객 1만 9700여 명 대비 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SNS 등 온라인을 활용한 입소문 마케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시즌 백미는 참여형 문화 퍼레이드 ‘고성군민 문화행진’이었다. 지난 2~3일 이틀간 사자춤·대취타 등 전통 공연을 시작으로 고성오광대·고성농요, 학생 댄스팀까지 총 16개 마당이 이어졌다. 지역을 연고로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 300여 명이 한데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고성만의 문화 정취를 한껏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룡라이브 가든에서는 공룡 오브제를 활용한 포토존과 움직이는 공룡의 현장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가족 단위 방문객 눈길을 사로잡았다. 모래 속에 숨겨진 공룡 화석을 직접 찾아내는 야외 화석 발굴 체험도 큰 인기를 누렸다. 스스로 화석을 발견하는 색다른 재미가 어린이 방문객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주말마다 운영된 마술·풍선 공연과 어린이날 연휴 특별공연, 캐릭터 퍼레이드 등 다양한 무대 공연도 호평이 이어졌다. 여기에 공룡동산·자연사박물관·한반도 공룡발자국 화석전시관 등을 순회하는 당항포 스탬프랠리는 관람객 행사장 체류 시간을 늘리고 현장 참여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시즌 이벤트는 끝났지만 당항포관광지는 계속 정상 운영 중이다. 특히 공룡 라이브 가든과 캐릭터 포토타임은 5월 말까지 매 주말 계속 운영되고, 각종 전시관과 공룡열차 등 다양한 시설과 먹거리도 연중 즐길 수 있다. 재단 허선도 사무국장은 “당항포만의 봄을 제대로 선보일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계절마다 색깔이 담긴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항포관광지는 이충무공의 당항포 대첩지를 후손에 전하려 군민들이 뜻을 모아 조성한 공간이다. 1984년 관광지로 지정돼 1987년 11월에 개장했다. 호수보다 잔잔한 당항만을 따라 조성된 해안로의 동백숲길이 정원 같은 관광지로 희귀 수목이 있는 공룡나라식물원, 공룡 캐릭터관 등 다양한 테마 전시관도 갖추고 있다. 당항만 앞바다에선 요트, 윈드서핑, 래프팅, 카약 등 각종 해양레저 스포츠와 오토캠핑도 즐길 수 있다.
전 직장 대표 흉기 살해 후 도주한 60대 검거
자신이 다녔던 시외버스 직장 대표를 살해하고 도주한 6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남 거창경찰서는 60대 A 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3일 오후 11시 30분께 거창군 한 시외버스 정비소에서 해당 업체 대표 70대 B 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B 씨를 살해한 뒤 “정비소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며 119에 신고했으며, 곧바로 자신의 차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도주차량을 특정한 뒤 전국 시도청에 공조 요청했으며 24일 오전 3시 55분 강원도 원주시 국도변에서 A 씨를 긴급 체포했다. A 씨는 해당 시외버스 업체에 근무했던 운전기사로, 대표 B 씨와 업무상 갈등을 겪다 지난 2024년 12월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추궁하고 있지만 A 씨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5일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또한 A 씨 휴대전화를 압수해 포렌식에 나서며 숨진 B 씨에 대한 부검도 진행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 씨가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어 정확한 범행 동기와 수법을 파악하기 힘들다. 구속영장이 청구되는 대로 포렌식과 부검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통영서 외국인 선원 인권교육
외국인 선원 관리업체 (주)용림개발은 지난 22일 경남해상산업노동조합 복지지원센터 1층에서 근해통발수협과 통영수협 소속 선주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선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외국인 선원의 원만한 정착과 인권 보호를 위해 전문 인권강사를 초청, 상호 존중과 원활한 소통을 통한 건전한 고용문화 조성 중요성을 함께 고민했다.
우주항공청이 27일 경남 사천시에서 ‘제2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사천시 역시 다양한 연계행사를 지원하며 우주항공도시 위상 강화에 나선다. 26일 우주항공청과 사천시 등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 30분 사천시 사남면 소재 우주항공청에서 제2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올해는 2회째를 맞아 단일 행사에서 일주일 규모 ‘우주항공 주간’으로 확대됐다. ‘우주항공의 날’은 지난 2024년 5월 27일 우주항공청 개청을 계기로 만들어진 국가기념일이다. 우주항공 5대 강국 실현과 우주항공 경제 시대 선도를 목적으로 지정됐다. 지난해엔 우주항공청이 첫 기념식 개최 장소로 수도권 등을 검토하면서 지역사회와 한 차례 갈등을 벌였다. 우주항공청이 있는 사천시에서 기념식이 열려야 한다는 지역사회 반발에 부딪혀 행사 개최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장소를 확정한 바 있다. 이에 올해는 2월께 일찌감치 사천으로 장소를 확정했고 준비에 나섰다. ‘제2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에는 정부·국회·산·학·연·관계 기관 주요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우주항공 분야 발전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도 수여한다. 이어 오후에는 사천시·사천교육지원청·사천시립도서관·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지역 인프라와 연계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로켓 발사, 우주 드론 체험, 달 탐사 로버 체험, 망원경 만들기, 우주 식량 별쿠키 만들기 등 15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오후 1시 30분에는 우주항공청 1층에서 우주항공청 토크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사천시는 행사 운영 지원과 홍보, 안전관리 협조 등 지역 연계 행사 추진에 협력한다. 또한 사천시립도서관 3층에 우주항공 코너를 만들어 우주항공청이 제작한 우주항공 도서 ‘우주항공 문화 영감’을 전시하는 등 시민들이 우주항공 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우주항공 분야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미래 우주항공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제2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과 우주항공 주간 행사 운영이 우주항공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주항공청은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에 앞서 23일부터 29일까지를 ‘우주항공 주간’으로 운영하며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과학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우주항공 주간은 23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선포식과 함께 막을 올렸다. ‘우리 기술, 우리의 우주, K-스페이스의 새로운 시대’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우주항공청·한국천문연구원·한국항공우주연구원·국립중앙과학관 등 전국 41개 관계 기관이 과학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한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국민이 우주항공 문화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우주항공의 흥미와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주를 꿈꾸는 잠재 인력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4억 원 넘게 들였는데 개통 못하는 졸음쉼터…왜?
4억 원 넘게 투입돼 조성된 경남 진주시 국도변 한 졸음쉼터가 완공된 지 6개월이 지나도록 개통하지 못하고 있다. 공중화장실 설계 과정에서 사회적 약자를 고려하는 필수 절차를 빼먹고 사업을 추진했기 때문인데, 관할 기관은 기껏 최신식 화장실을 다 지어놓고 간이화장실 도입을 검토하는 처지다. 25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진주국토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께 경남 진주시 정촌면 화개리 285-1 일원 국도대체 우회도로에 ‘정촌 졸음쉼터’가 설치됐다. 정촌 졸음쉼터는 진주 국도대체 우회도로 화개지구 정비 공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우회도로가 2016년 완공되자 국토교통부가 관련 용역을 진행했고 설치 필요성이 확인됨에 따라 지난해 6월께 착공했다. ‘정촌 졸음쉼터’는 3700㎡ 규모에 39대 규모 주차장과 최신식 화장실 등을 갖췄다. 주차장은 대형 8대·소형 30대·장애인용 1대 등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CCTV·추락 방지용 철제 담장 등도 설치됐다. 예산은 부지 비용을 제외하고 4억 3000만 원 정도가 투입됐다. 하지만 정촌 졸음쉼터는 조성된 지 6개월이 지나도록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 입구는 바리케이드로 가로막혔고 화장실도 닫힌 상태다. 남은 공사 자재들도 치우지 않고 곳곳에 쌓여 있다. 한 지역민은 “매일 이 도로를 이용하고 있는데 공사가 끝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개통하지 않아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다. 화장실에 가고 싶어도 입구가 막혀 있으니 갈 수가 없다. 왜 만들어 놨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정촌 졸음쉼터가 이처럼 개점휴업 상태인 건 설계 과정에서 필수 절차인 BF 인증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BF(Barrier Free) 인증은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 이동이 불편한 이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시공을 평가하는 제도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제10조 2항’에 보면 공공기관이 신축·증축하는 공중이용시설은 장애인 등이 대상 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 인증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설계 단계에서 예비인증을, 완공 단계에서 본 인증을 각각 받아야 하는데 정촌 졸음쉼터는 의무 인증 대상임에도 해당 절차를 밟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관리사무소는 진주시에 건축 신고를 하는 과정에서 BF 인증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건물을 다 지은 11월에야 BF 예비인증을 밟기 시작했다. 설계 단계에서 받아야 할 인증을, 건물이 다 지어진 상태에서 받게 된 셈이다. 황당한 건 해당 졸음쉼터 구축 1년여 전인 2024년 10월에 맞은편 도로에 졸음쉼터를 설치했고 현재 운영 중이라는 사실이다. 관련 절차를 이미 진행해 본 상황에서 어이없는 인증 누락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인증 통과도 쉽지 않다. 예비인증의 경우 몇 차례 보완을 거친 뒤 지난달 말께 겨우 통과했으며, 이달 초 본인증 절차에 들어갔다. 예비인증 과정에서 설계도 수정이 이뤄졌다면, 향후 추가 예산을 투입해 화장실을 뜯어고쳐야 할 가능성이 있다. 진주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좀 디테일한 부분에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문턱이라든지 세부적인 부분으로 알고 있다. 두어 차례 보완을 거쳤고 4월 말에 예비인증을 통과했고 현재 본인증 절차에 들어갔다. 일단 졸음쉼터 개통을 위해 간이 화장실 설치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거제 고현동 상습 교통사고 사라지나
경남 거제시 최대 번화가에서 빈번하던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거제시는 시민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교통사고 빈번하던 고현동 도심 내 주요 교차로 2개소를 대상으로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개선 사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지는 고현동 중심가인 한라프라자 앞 사거리와 6번 교차로(올리브영 인근)다. 한라프라자 인근은 지난해 총 8건, 6번 교차로에선 3건을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거제시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현장 정밀 분석을 통해 지점별 맞춤형 해결책을 마련했다. 한라프라자 앞 사거리는 감속 유도 시설과 보도 연결 횡단보도가 없는 데다, 제한속도·일방통행 안내가 미흡한 점이 사고 요인으로 지적됐다. 이를 해결하려 ‘고원식 횡단보도’를 도입하고 단절된 보도 연결 횡단보도를 신설한다. 고원식 횡단보도는 건널목 높이를 인도와 비슷하게 높여 차량 감속을 유도하고 차도와 인도 간 턱을 낮춰 보행 편의를 높이는 시설이다. 여기에 운전자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각종 규제 표지와 노면 표시도 확충할 계획이다. 6번 교차로는 교차로 진입 시 길어깨(갓길)를 통한 변칙적인 우회전 차량과 교차로 내 꼬리물기, 이륜차(오토바이) 신호위반 빈번한 지점이다. 이에 구조적인 차로 조정을 거쳐 정식 우회전 차로를 설치해 통행 흐름을 정리하기로 했다. 특히 이륜차의 고질적인 신호위반을 단속하기 위해 ‘후면 다기능 단속 카메라’를 도입해 단속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구상이다. 2개 지점 준공 목표는 오는 9월이다. 거제시 반성영 도로과장은 “단순한 도로 정비를 넘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안전 조치”라며 “출퇴근길 혼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공사를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거제·통영시장 후보 탄소중립·재생에너지 확대 ‘공감’
6·3 경남 거제시장과 통영시장 선거에 출마한 유력 후보들 모두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선 일부 이견을 드러냈다. (사)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거제·통영시 단체장 출마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개 분야 12대 과제 환경정책 질의응답 내용을 공개했다. 우선 거제시장 후보 3명이 답변한 내용을 보면,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확대 분야’ △공공기관 옥상, 주차장 유휴부지 태양광발전 의무화 및 민간 확대 방안 마련 △탄소중립실현 위한 에너지 효율개선등 에너지 소비 20% 절감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계획 마련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국민의힘 김선민, 무소속 하준명 후보 모두 ‘찬성’했다. 반면, 해양·육상생태계 보전 분야에선 판단이 갈렸다. △거제남부관광단지 추진 관련 전략환경영향평가 거짓.부실 판정 및 대흥란 이식 근거 논문 ‘게재철회’로 협의의견 준수 및 책임있는 조치 계획 마련 △대규모 산림훼손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역행하는 노자산 및 둔덕골프장 개발사업 중단 △거제씨월드내 큰돌고래가 잇따른 폐사로 인해 거제씨월드 폐쇄 및 돌고래 방류·보호시설 추진계획 마련 물음에 변광용, 김선민 후보는 ‘유보’라고 답했다. 하준명 후보는 찬성했다. 또 △해양수산부의 해양보호구역 30% 확대 방침에 따른 거제시 관내 해양보호구역과 습지보호구역 1개소씩 지정계획 마련에는 변광용 후보는 유보, 김선민·하준명 후보는 찬성 의견을 냈다. △지역생태 보전활동 관련 자치단체·민간·시민단체와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마련 △스티로폼 부표사용 금지 및 친환경 부표로 전환은 세 후보 모두 찬성했다. 자원순환·생활환경분야에선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전면 금지, 장례식장 등 1회용품 사용 중단 실천 △기후위기 시대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 관련 주민 참여 프로그램 활성화는 세 후보 모두 찬성한데반해 △공공기관내 주 1회 채식식단 의무화 및 민간기업으로 확대는 하준명 후보만 찬성했다. 변광용, 김선민 후보는 유보했다. 통영시장 후보 중엔 민주당 강석주, 국민의힘 천영기 후보다 질의에 응했다. 거제시장 후보와 마찬가지로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확대에 대해선 모두 찬성했다. 자원순환·생활환경분야 역시 같았다. 해양·육상생태계 보전 분야 중 △폐조선소 부지 인근 해양오염 정화 및 복원 △통영항 내 인입해수관 실명제 및 관내 방치된 폐해수관 침적쓰레기 수거로 인한 정화 방안 △안정국가산단 배출수 관리 철저 및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등에는 나란히 찬성을 의견을 냈다. 그러나 욕지도 인근 해양보호구역 지정계획 마련에 대해선 강석주 후보는 찬성, 천영기 후보는 유보했다. 환경동연합은 질의서에서 확인된 후보자 인식 결과를 유권자들과 공유하고 공약이행과 정책 집행 여부를 검증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田 “성과 없는 시정 끝내야” 朴 “해양수도 공약 허울뿐” [부산시장 후보 관훈토론회]
국토부 장관 “가덕신공항 건설사업, 정상화 궤도 진입했다”
‘남부 해양수도권 육성’ 대통령도 힘 실었다
정용진 "제 책임" 공개 사과… 5·18 단체 "진정한 후속 조치를”
김두겸 “행정 무면허자에게 120만 시민 삶 맡길 수 없다” [울산시장 후보 심층인터뷰]
[영상] 전재수 “해양수도 완성해 기업이 올 수밖에 없는 도시 만들겠다” [관훈토론회]
박형준 "힘 있는 야당 시장이 더 효율적, 엑스포에 정치 프레임 안 돼" [관훈토론회]
부산 북갑 보수 단일화 난항… 박형준-한동훈 전략적 연대?
“노포 중심 체계 한계” 부산시장 후보들 ‘시외버스 새판’ 공약
현대·롯데·현산도 사용자성 인정… 건설 현장 ‘후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