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광역환승 교통서비스, 4개월 만에 56만 명 돌파
경남 진주시가 도입한 광역환승할인 통합교통서비스(MaaS: Mobility as a Service)가 시민·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5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시작한 진주시 광역환승할인 통합교통서비스 ‘진주형마스(MaaS: Mobility as a Service)’ 서비스가 순항하고 있다. 조사 결과 진주형마스 시행 이후 티머니GO를 이용해 진주를 방문한 이용객은 월평균 12만 명 이상으로 나타났다. 4개월 동안 전체 이용객은 56만 명을 넘어섰다.또한 교통수단 간의 환승으로 마일리지 적립을 받은 이용객은 1만 104명으로 파악됐다. 환승 마일리지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614만 원에 달해 실질적인 교통비 절감 효과가 확인됐다.진주시는 지난 2020년 도입한 진주-사천 간 광역환승활인제가 호평받자 환승 범위를 전국으로 넓히기 위해 지난해 10월 ‘진주형마스’를 도입했다. ‘진주형마스’는 ‘티머니GO’ 플랫폼 하나로 시외버스와 택시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을 예약·결제·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국에서 고속·시외버스, 철도, 항공을 이용해 진주시를 방문한 후 24시간 이내에 택시·시내버스·하모콜버스로 갈아타면 시내버스 요금만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실제로 부산과 창원, 거제, 순천 등 진주 인근에서 한 달에 20일가량 진주로 통학하는 학생이나 통근하는 직장인의 경우 1년에 79만 2000원 이상 교통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진주시는 ‘티머니GO’에 ‘진주형마스’ 전용 페이지를 만들어 누구든지 진주시에 있는 교통수단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주요 관광지와 교통 정보도 넣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전체 이용객 대비 환승 마일리지 환급 건수는 그리 많지 않은 만큼, 진주시는 향후 환승 마일리지 환급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진주시 관계자는 “외부 방문객을 위해 진주형마스 내 버스정보시스템 등 편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관광지 할인·연계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채널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직 연계되지 않는 KTX와 일부 시외버스 노선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함양군 ‘1만 원 임대주택’ 첫발
경남 함양군이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추진하는 '만원 임대주택 사업'이 입주자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화한다. 5일 함양군에 따르면 ‘환대하우스 조성 사업’을 통해 구축한 ‘만원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이 4일부터 시작됐다. 입주자 모집은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환대하우스 조성 사업’은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함양군이 지난해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함양군 내 빈집을 리모델링한 뒤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월 1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주택을 제공한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 이번 첫 입주자 모집은 안의면 하원리 소재 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후 함양읍·마천면·휴천면·지곡면·안의면 순으로 추가 공급한다. 또한 서하면과 서상면도 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입주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도시민들이 함양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제2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부담 없는 임대주택을 마련했다”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환대하우스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빈집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는 만큼, 빈집을 보유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만원 임대주택에 입주를 원하는 귀농귀촌인은 함양군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모집 공고를 참고해 입주신청서와 입주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인구정책과 방문 접수 또는 우편 접수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함양군 전입 예정 또는 전입 후 2년이 경과하지 않은 사람 △전입 전 다른 지역에서 5년 이상 거주한 사람(외국인 제외) △신청인 및 세대원 모두 함양군 내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사람 등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고성군 ‘반값 여행’ 이벤트…최대 20만 원 페이백
경남 고성군이 관광객 유치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반값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고성군은 2026년 신규 사업으로 ‘마음이 쉬어가는 곳, 힐링해 고성 반값 여행’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타 지역 관광객이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여행 경비의 절반을 모바일 고성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이벤트다. 고성군 외 지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관광객(외국인 포함) 1인 이상이 관내 관광지를 방문하고 숙박이나 음식점에서 여행 경비를 사용하면 지원 대상이 된다. 고성군 홈페이지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접속한 뒤, 신분증 등 관외 거주를 증명할 서류와 함께 여행 7일 전까지 사전 신청한 뒤, 소비 영수증과 관광지 방문 사진을 첨부해 여행 종료 후 10일 이내 환급 요청을 하면 된다. 지원 조건은 △1인 3만 원 이상 또는 2인 이상 5만 원 이상 관내 음식점 및 숙박시설 이용 △관광지 2개소(유료 이용 시설 1곳 포함) 이상 방문 △전통시장 경유 등이다. 조건 충족 시 관내 여행 경비의 50%를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급 한도는 1인 최대 10만 원, 2인 이상 팀은 최대 20만 원까지다. 지급된 상품권은 고성 지역 내 가맹점은 물론 공룡나라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대표자는 만 18세 이상으로 동행 팀원은 나이 제한이 없다. 또 고성군민이나 공무 출장자, 각종 체육대회 참가 선수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음식점·숙박업소·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 소비를 촉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목표다. 고성군 노석철 관광진흥과장은 “관광객이 지역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끌어내는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많은 분이 혜택을 누리며 고성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진주시가 도입한 광역환승할인 통합교통서비스(MaaS: Mobility as a Service)가 시민·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시작한 진주시 광역환승할인 통합교통서비스 ‘진주형마스(MaaS: Mobility as a Service)’ 서비스가 순항하고 있다. 조사 결과 진주형마스 시행 이후 티머니GO를 이용해 진주를 방문한 이용객은 월평균 12만 명 이상으로 나타났다. 4개월 동안 전체 이용객은 56만 명을 넘어섰다. 또한 교통수단 간의 환승으로 마일리지 적립을 받은 이용객은 1만 104명으로 파악됐다. 환승 마일리지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614만 원에 달해 실질적인 교통비 절감 효과가 확인됐다. 진주시는 지난 2020년 도입한 진주-사천 간 광역환승활인제가 호평받자 환승 범위를 전국으로 넓히기 위해 지난해 10월 ‘진주형마스’를 도입했다. ‘진주형마스’는 ‘티머니GO’ 플랫폼 하나로 시외버스와 택시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을 예약·결제·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국에서 고속·시외버스, 철도, 항공을 이용해 진주시를 방문한 후 24시간 이내에 택시·시내버스·하모콜버스로 갈아타면 시내버스 요금만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부산과 창원, 거제, 순천 등 진주 인근에서 한 달에 20일가량 진주로 통학하는 학생이나 통근하는 직장인의 경우 1년에 79만 2000원 이상 교통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진주시는 ‘티머니GO’에 ‘진주형마스’ 전용 페이지를 만들어 누구든지 진주시에 있는 교통수단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주요 관광지와 교통 정보도 넣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전체 이용객 대비 환승 마일리지 환급 건수는 그리 많지 않은 만큼, 진주시는 향후 환승 마일리지 환급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외부 방문객을 위해 진주형마스 내 버스정보시스템 등 편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관광지 할인·연계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채널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직 연계되지 않는 KTX와 일부 시외버스 노선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1조 투자해 통영을 칸쿤처럼…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시동
‘대한민국 관광 1번지’ 경남 통영의 관광 지도를 바꿀 초대형 프로젝트가 시동을 건다. 통영 앞바다에서 사계절 내내 요트를 즐기고 세계적 수준의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하는 특별한 일상을 누리는 ‘한국형 칸쿤’이 목표다. 이를 위해 정부 재정과 민간 자본 등 1조 원 이상을 투자한다. 국내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휴양지로 발돋움할지 주목된다. 경남도와 통영시는 4일 통영시청에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성 및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는 통영시 도남동과 도산면 일대를 요트와 숙박, 레저가 어우러진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멕시코에 있는 유명 휴양지 ‘칸쿤’이 모티브다. 칸쿤처럼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 쉴 거리 등을 한꺼번에 제공하는 융복합레저도시를 지향한다. 지난해 해양수산부 주관 첫 공모에서 통영과 포항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추정 사업비는 1조 1400억 원. 국비 1000억 원, 도·시비 1000억 원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금호리조트가 각각 8000억 원, 1400억 원을 투자한다. 2029년과 2037년 개장을 목표로 해양숙박권역(도산면)에 1070실, 해양레저권역(도남동)에 228실 리조트를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여기에 해수부와 경남도, 통영시가 요트클럽센터, 마린하버풀, 육상 요트계류장, 여객선과 해상택시 해상버스를 아우르는 ‘해양복합터미널’, 통영이 보유한 570개 섬을 디지털 전시관에 담은 ‘디-아일랜드 570’ 그리고 통영 출신 천재음악가 윤이상 선생 음악을 주제로 하는 미디어아트 수상공연장을 더한다. 용역은 한국관광개발연구원, 동명기술공단, 동희이앤씨 컨소시엄이 수행한다. 용역비는 20억 원이다. 내년 1월까지 1년간 사업 실현성과 기술적 타당성, 운영 지속성,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면밀히 검토해 완성도를 높인다. 특히 조성 목적에 충실하면서도 관광객 수요와 타 도시와 차별성을 확보해 세계적 해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최적 밑그림을 그린다. 해수부가 내년에 기본계획을 승인하면 실시설계, 행정절차를 거쳐 2028년 첫 삽을 뜰 수 있다는 계산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의 미래 100년을 바꿀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남해안의 수려한 해양관광자원과 지역 특화 콘텐츠를 결합해 세계적 해양관광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당장 내달 세계적인 요트 축제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의 기항지로 전 세계 요트인들을 맞이하는 만큼,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통영만의 매력을 세계인과 공유한다는 전략이다. 기본계획 수립에 함께할 민·관 거버넌스에는 경남도와 통영시, 도의회, 통영시의회, 민간투자자, 경남요트협회, 통영요트협회, 통영관광개발공사, 해양수산개발원, 경남대, 문화관광연구원, 경남관광재단, 통영 도산·도남권역 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이 함께한다. 단순한 자문 기구를 넘어 의사결정에도 직접 참여하는 소통 창구로 머리를 맞대고 지역의 미래를 설계한다. 경남도는 이번 프로젝트가 경남의 핵심 전략인 ‘남해안 K-관광 벨트’ 성공을 이끌 견인차가 될 것으로 보고,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은 물론 광역 교통망 연계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경남도 김상원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 아이들이 즐기고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일”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격 해양관광 도시를 만들기 위해 경남도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거제 소형 조선소서 국내 첫 ‘저연승 어선’ 신조
경남 거제시의 한 소형 조선소가 국내 최초로 남극해에서 조업할 수 있는 저연승어선 신조에 성공했다. 아시아조선은 3일 거제사업장에서 ‘세인 리’호 진수식을 열었다. 진수식은 제작한 선박에 이름을 짓고 바다에 띄우는 이벤트다. 하피스트 박소윤 씨가 ‘대모’로 나서 손도끼로 선박과 연결된 진수줄을 잘랐다. 이는 갓 태어난 아기의 탯줄을 자르는 것과 같은 의미로 선박의 안전 운항을 기원하는 의식 중 하나다. 세인 리로 명명된 이 선박은 총길이 64m, 폭 11.6m, 깊이 6.9m에 540t급 원양어선이다. 남극해 일대에서 ‘메로(이빨 고기)’를 잡는데 특화됐다. 메로는 수심 500~2000m에서 서식하는 심해어류다. 몸길이가 최대 2m까지 자라는 대형 어종으로 크릴과 함께 남극해의 주요 어족자원으로 꼽힌다. 심해의 높은 수압을 견뎌내 살이 쫄깃하고 지방이 풍부하다. 메로가 ‘생선계의 꽃등심’으로 불린다. 이 메로를 주로 잡아들이는 저연승 어선은 긴 모릿줄에 낚싯바늘을 단 아릿줄을 바다 밑바닥까지 늘어뜨려 조업한다. 저연승어선은 혹독한 조업 환경을 버텨야 해 선박 제작 난도가 높다. 이 때문에 국내에선 그동안 일본에서 제작한 선박을 중고로 들여와 사용해 왔다. 그러다 원양어업을 전문으로 하는 정일산업이 2024년 해양수산부 주관 ‘원양어선 안전펀드’ 대상자로 선정되자 아시아조선에 새 선박 건조를 의뢰했다. 이 펀드는 노후 원양어선 대체 건조를 지원하는 제도다. 건조 금액의 최대 50%를 15년간 무상 융자로 지원한다. 2009년 설립된 아시아조선은 연안여객선으로 시작해 고부가 특수선으로 역량을 확장한 강소 조선소다. 최근엔 700t급 해양조사선, 전기추진유람선, 150t급 소방정, 5000마력 예인선 등 다양한 선종을 건조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독일국제협력공사(GIZ)가 발주한 480t급 풍력추진보급선을 완성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 선박은 범선에 사용되는 돛과 태양광 패널로 전력을 생산하는 하이브리드선으로 남태평양에 있는 마셜군도(Marshall Islands) 정부에 무상 양도돼 운항 중이다. 이날 진수한 세인 리호는 승선원 43명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조업할 수 있도록 최첨단 장비와 함께 내빙등급(ICE CLASS) ‘IC’ 인증까지 마쳤다. 선박은 주요 설비 탑재, 내장 마감 등 마무리 작업 후 3월 중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전망도 밝다. 최근 노후 저연승어선 교체 수요 증가로 매년 1척 이상 발주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조선은 이미 작년 9월 또 다른 원양어선업체인 홍진실업(주)으로부터 같은 선종을 수주해 건조 중이다. 아시아조선 김상기 회장은 “국내 최초로 설계, 건조하는 선박이라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구성원 모두가 똘똘뭉쳐 슬기롭게 극복해 냈다”면서 “최고 품질과 최대 성능으로 완벽하게 완성해 내겠다”고 밝혔다.
2026년 대학 축구 첫 메이저 대회 통영서 9일 개막
2026년 대한민국 대학 축구 첫 왕좌를 가리는 무대가 경남 통영에서 개막한다. 통영시는 ‘약속의 땅 통영 제62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이 오는 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5일까지 1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대학축구연맹과 통영시가 주최하고 통영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국내 대학 축구의 시작을 알리는 첫 메이저 대회다. 올해는 전국 명문 대학 축구단 80개 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조 추첨을 통영 ‘한산대첩기’와 ‘통영기’ 2개 리그로 나눠 22일까지 통영산양스포츠파크에서 조별 예선과 결선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이어 24일 한산대첩기, 25일 통영기 결승전을 공설운동장에서 치른다. 춘계연맹전은 통영시가 올해로 13년 연속 유치한 대회다. 대회 기간 중 선수단과 가족, 관중 등 하루 4000~7000여 명이 통영에서 숙식을 해결한다. 이로 인한 경제 유발효과는 50억 원 이상이다. 덕분에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에 얼어붙은 지역 상권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이미 내년 제63회 대회까지 유치를 확정한 상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대학 축구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원석을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선수단이 지역에 머무시는 동안 불편함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미래산업 키운다” 사천시 향촌2 일반산단 용지 분양
우주항공산업의 메카 경남 사천시가 또 하나의 미래산업인 조선산업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4일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시 사등동 270번지 일원에 조성된 ‘향촌2 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분양이 추진된다. 분양 방식은 전자입찰(경쟁입찰)이다. 사천시 향촌2 일반산업단지는 지역 해안변에 산재해 있던 수리 조선소를 집적화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조성됐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양환경 보전도 함께 도모한다. 총면적 6만 8661㎡ 규모인 향촌2 일반산업단지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2019년 9월 착공해 2021년 12월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산업시설용지는 산업단지 내 도로 면적 4075.3㎡를 산업시설용지로 변경해 총 4만 7354.9㎡ 규모로 공급된다. 분양 가격은 평당 128만 원으로 총 분양금액은 184억 원 정도다. 입주 가능 업종은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C29),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C31)이며 공유수면 매립 취지에 따라 조선 시설 용지로 활용해야 한다. 또한 준공검사 일인 2021년 12월 30일로부터 10년 이내 매립 목적 변경이 불가하게 한 규정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사천시는 이번 분양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침체한 일반산단 일대가 다시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나아가 경남 서부권 핵심 산업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는 대한민국 미래 우주항공산업과 조선·기계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분양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유치하고 침체한 동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서 경남 서부권을 대표하는 핵심 산업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홈페이지(www. sacheon.go.kr) 공고·고시·시험 또는 온비드(www.onbid.co.kr) ‘향촌2 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입찰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중공업, 글로벌 사업 ‘중동’까지 확대한다
삼성중공업이 카타르 국영 조선소와 손잡고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중공업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LNG 2026(국제 LNG 컨퍼런스 및 전시회)’에서 카타르 국영 조선소인 QSTS(Qatar Shipyard Technology Solutions)와 사업협력 MOU를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중동 지역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첫 단추다. 카타르 동부에 있는 QSTS는 세계 최대 LNG 선사인 카타르 국영 나킬라트(Nakilat) 자회사로 지금까지 LNG 운반선 등 2000여 척의 수리 실적을 보유한 조선사다. 삼성중공업은 중동 지역 친환경 선박 전환 수요와 해양 개발 프로젝트 확대 추세에 맞춰 QSTS가 보유한 설비·네트워크를 활용해 중동 사업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앞서 우선 AM(After Market)분야 협력에 집중한다. 이후 △탈탄소, 에너지 저감, 선상탄소포집장비 등 친환경 설비 △디지털 솔루션 분야의 개조 사업 협력과 함께 소형 해양 프로젝트와 특수 목적선 신조까지 협력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 남궁금성 조선소장은 “QSTS와 협력은 글로벌 사업 확대에 중요한 이정표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세계화를 통해 경쟁력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LNG 2026는 GasTech, WGC(World Gas Conference)와 함께 LNG 관련 세계 3대 전시회 중 하나다. 올해는 카타르에너지사 주관으로 2일부터 5일까지 도하에서 열리고 있다. 현지에는 삼성중공업 최성안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참석해 ‘카타르 LNG’, ‘엑슨모빌’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과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제자리’ 부전마산 복선전철 독립 조사위, 원인 규명한다
총사업비 5098억, 반송터널 뚫린다
새벽에 아픈 아이, 걱정 덜겠네…
금감원 검사 결과, BNK 회장 연임 변수 안 될 듯
해양수도권 향한 정부·지자체·민간 ‘원팀’ 협의체 닻 올렸다
‘한동훈 제명’ 이후 지선 준비 속도 내는 국힘…장동혁 재신임 승부수
부산 민심 파고드는 조국 마냥 박수만 못 치는 민주
“제발 이 사업 하나만…” 예산철마다 정부 높은 문턱에 읍소 [다시, 지방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