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교창 복귀 6연패 탈출… 다시 강해지는 ‘슈퍼팀’ KCC
송교창이 돌아왔다. 프로농구 부산 KCC의 ‘에이스’ 송교창이 길었던 부상 공백을 깨고 56일 만에 코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명불허전. 송교창은 복귀 첫 경기임에도 18득점을 올리며 팀의 6연패 사슬을 끊어내는 일등공신이 됐다.KCC는 지난 1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의 홈 경기에서 96-90으로 승리했다. KCC는 시즌 팀 최다인 6연패를 끊어내며 17승 14패로 5위(12일 현재)를 유지했다.이날 경기는 KCC의 연패 탈출과 함께 송교창의 복귀전으로 관심을 끌었다. 송교창은 지난해 11월 20일 소노전에서 왼쪽 발목 인대 파열로 이탈했다. 이후 지리한 부상 여파가 뒤따랐다. 당초 12월 복귀도 예정됐으나 미뤄졌다. 18일로 예정된 올스타전 이후 복귀설도 나왔지만, 그는 더 이상 팀의 연패 상황을 지켜볼 수 없었다.송교창은 역시 ‘에이스’였다. 부상 복귀 첫 경기의 부담감 속에서도 4쿼터 초반 3점슛 3개를 연속으로 터트리는 등 18득점을 올리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공교롭게도 송교창의 이날 복귀전 상대는 8주 전 부상을 당했던 소노였다. 송교창은 “복귀 상대가 소노여서 전혀 의식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면서도 “10년 차가 되니 부상을 많이 겪고 터득하는 법도 배운다. 부상에 대해 크게 개의치는 않는다”고 밝혔다.송교창의 복귀로 KCC는 천군만마를 얻었다. 시즌 초반 ‘송교창-최준용-허웅-허훈’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보유한 KCC는 ‘슈퍼팀’으로 불리며 우승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시즌 시작과 함께 송교창, 최준용의 부상으로 팀 전력에 공백이 생긴 데다 허웅에 이어 최근에는 허훈까지 부상으로 빠지면서 KCC는 사면초가에 빠졌다. 부산 KCC가 아닌 ‘부상 KCC’로 불리기도 했다.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한 시즌 부상으로 모두 전력 이탈한 데 대해 KCC 이상민 감독도 “한국프로농구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안타까워 할 정도였다.하지만 송교창과 2주전 발뒤꿈치 부상으로 빠진 허웅까지 복귀하면서 KCC는 다시 ‘슈퍼팀’의 면모를 갖게 됐다. KCC는 송교창-허웅이 복귀한 소노전에서 엄청난 화력을 뽐내며 96득점을 올렸다. 송교창과 허웅은 100% 컨디션을 보이지 않았지만, 존재감만으로도 경기를 지배했고, 팀 분위기는 상승 흐름을 탔다. 이들의 가세로 조직력이 살아나면서 KCC는 소노전에서 단 한 차례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고 6연패에서 탈출했다. 송교창은 “현재 몸 상태는 60~70% 정도인 것 같다. 앞으로 팀원들과 합을 맞추는 훈련을 더해야 할 것 같다”면서 “무엇보다 팬들에게 복귀전을 승리로 보답한 게 기분 좋다. 다시 연승을 달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허웅과 숀 롱의 ‘환상 궁합’도 눈길을 끌었다. 허웅은 고비 때마다 숀 롱을 활용한 고공 농구로 상대 기선을 제압했다. 이날 숀 롱은 무려 37득점 2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허웅도 14득점 5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이상민 감독은 “숀 롱이 버텨주는 것 자체가 팀에 큰 힘이 된다”면서 “연패를 끝내기 좋은 기회라 생각해서 송교창과 허웅을 무리해서 뛰게 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송교창과 허웅에 이어 최준용과 허훈이 복귀한다면 KCC는 ‘슈퍼팀’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알림] 제39회 해운대 북극곰축제
송교창이 돌아왔다. 프로농구 부산 KCC의 ‘에이스’ 송교창이 길었던 부상 공백을 깨고 56일 만에 코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명불허전. 송교창은 복귀 첫 경기임에도 18득점을 올리며 팀의 6연패 사슬을 끊어내는 일등공신이 됐다. KCC는 지난 1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의 홈 경기에서 96-90으로 승리했다. KCC는 시즌 팀 최다인 6연패를 끊어내며 17승 14패로 5위(12일 현재)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는 KCC의 연패 탈출과 함께 송교창의 복귀전으로 관심을 끌었다. 송교창은 지난해 11월 20일 소노전에서 왼쪽 발목 인대 파열로 이탈했다. 이후 지리한 부상 여파가 뒤따랐다. 당초 12월 복귀도 예정됐으나 미뤄졌다. 18일로 예정된 올스타전 이후 복귀설도 나왔지만, 그는 더 이상 팀의 연패 상황을 지켜볼 수 없었다. 송교창은 역시 ‘에이스’였다. 부상 복귀 첫 경기의 부담감 속에서도 4쿼터 초반 3점슛 3개를 연속으로 터트리는 등 18득점을 올리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공교롭게도 송교창의 이날 복귀전 상대는 8주 전 부상을 당했던 소노였다. 송교창은 “복귀 상대가 소노여서 전혀 의식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면서도 “10년 차가 되니 부상을 많이 겪고 터득하는 법도 배운다. 부상에 대해 크게 개의치는 않는다”고 밝혔다. 송교창의 복귀로 KCC는 천군만마를 얻었다. 시즌 초반 ‘송교창-최준용-허웅-허훈’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보유한 KCC는 ‘슈퍼팀’으로 불리며 우승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시즌 시작과 함께 송교창, 최준용의 부상으로 팀 전력에 공백이 생긴 데다 허웅에 이어 최근에는 허훈까지 부상으로 빠지면서 KCC는 사면초가에 빠졌다. 부산 KCC가 아닌 ‘부상 KCC’로 불리기도 했다.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한 시즌 부상으로 모두 전력 이탈한 데 대해 KCC 이상민 감독도 “한국프로농구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안타까워 할 정도였다. 하지만 송교창과 2주전 발뒤꿈치 부상으로 빠진 허웅까지 복귀하면서 KCC는 다시 ‘슈퍼팀’의 면모를 갖게 됐다. KCC는 송교창-허웅이 복귀한 소노전에서 엄청난 화력을 뽐내며 96득점을 올렸다. 송교창과 허웅은 100% 컨디션을 보이지 않았지만, 존재감만으로도 경기를 지배했고, 팀 분위기는 상승 흐름을 탔다. 이들의 가세로 조직력이 살아나면서 KCC는 소노전에서 단 한 차례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고 6연패에서 탈출했다. 송교창은 “현재 몸 상태는 60~70% 정도인 것 같다. 앞으로 팀원들과 합을 맞추는 훈련을 더해야 할 것 같다”면서 “무엇보다 팬들에게 복귀전을 승리로 보답한 게 기분 좋다. 다시 연승을 달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웅과 숀 롱의 ‘환상 궁합’도 눈길을 끌었다. 허웅은 고비 때마다 숀 롱을 활용한 고공 농구로 상대 기선을 제압했다. 이날 숀 롱은 무려 37득점 2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허웅도 14득점 5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상민 감독은 “숀 롱이 버텨주는 것 자체가 팀에 큰 힘이 된다”면서 “연패를 끝내기 좋은 기회라 생각해서 송교창과 허웅을 무리해서 뛰게 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송교창과 허웅에 이어 최준용과 허훈이 복귀한다면 KCC는 ‘슈퍼팀’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맨’ 주형광 코치 kt에 새 둥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주형광 투수코치가 kt wiz로 둥지를 옮겼다. kt는 13일 “주형광, 백승룡, 이영수, 최용제 코치를 새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까지 롯데에 몸담았던 주 코치는 kt 재활군 코치로 2026시즌을 시작한다. 주 코치는 1994년부터 2007년까지 롯데에서만 뛰었고 은퇴 뒤에도 주로 롯데에서 코치 생활을 했다. 주 코치가 롯데를 제외한 다른 프로야구팀에서 지도자로 활동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고를 졸업한 뒤 롯데에 입단한 주 코치는 1994년 4월 한화전에서 최연소 완투승 기록을 세우는 등 각종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우며 롯데 마운드의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백승룡 코치는 육성군 수비 코치, 이영수 코치는 육성군 타격 코치, 최용제 코치는 육성군 배터리 코치를 맡았다. 2025시즌 2군 작전·주루 코치로 활동했던 김호 코치는 1군 퀄리티 컨트롤(QC) 코치로 이동했다. 지난 시즌까지 kt 선수들을 지도했던 김연훈, 곽정철 코치는 각각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로 팀을 옮겼다.
승격팀 파리FC, ‘디펜딩 챔피언’ PSG 격파 이변
잉글랜드에 이어 프랑스 프로축구에서도 이변이 일어났다. 승격팀 파리FC가 ‘디펜딩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을 꺾고 프랑스컵(쿠프 드 프랑스) 16강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파리FC는 13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 쿠프 드 프랑스 32강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29분 조나단 이코네의 결승 골에 힘입어 PSG에 1-0으로 이겼다. 창단 이후 맞대결 첫 승리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이자 최다 우승팀(16회)인 PSG는 16강에도 오르지 못하고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지난해 무려 6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올해도 지난 9일 슈퍼컵(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4연패 및 통산 14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기분 좋게 시작한 PSG로서는 충격적인 패배였다. PSG가 이 대회 32강에서 탈락한 것은 2013-2014시즌 이후 처음이다. 파리FC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2(2부)에서 2위를 차지해 이번 시즌 1부에 오른 팀이다. 파리FC가 프랑스 프로축구 최상위리그 무대에 선 것은 1978-1979시즌 이후 무려 47년 만이다. 그동안 파리FC가 프랑스 1부 리그에서 뛴 것도 3시즌(1972-1973, 1973-1974, 1978-1979시즌) 뿐이다. 올 시즌 리그1에서 파리FC는 승점 16(4승 4무 9패)으로 18개 팀 중 15위에 자리하고 있다. 리그1 5연패에 도전하는 PSG는 승점 39(12승 3무 2패)로 2위에 올라 있다. PSG와 파리FC는 1978-1979시즌 리그1 무대에서 두 차례 ‘파리 더비’를 벌여 모두 무승부(1-1·2-2)를 거뒀다. 이후 두 팀은 지난 5일 리그1 17라운드에서 맞붙었고, PSG는 파리FC를 2-1로 눌렀다. 하지만 파리FC가 8일 만에 성사된 재대결에서 복수에 성공하면서 창단 첫 승리를 거뒀다.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이날 PSG는 무려 25개의 슈팅(유효슈팅 7개)을 기록하고도 슈팅 4개(유효슈팅 2개)에 그친 파리FC에 무릎을 꿇었다.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 중인 이강인은 이날도 결장했다.
[영상] 겨울 바다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이번 주말 해운대로! [해운대 북극곰축제]
해운대 겨울 바다를 뜨겁게 달굴 인간북극곰들의 축제가 다가왔다. 대한민국 최고의 겨울 축제인 제39회 해운대 북극곰축제가 오는 17~18일 이틀 동안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부산일보사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해운대구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1988년 서울올림픽 기념행사로 처음 열린 이후 올해로 39회째를 맞고 있다. 지난해 광안리를 뜨겁게 달구었다면 이번엔 다시 해운대다. 해운대 북극곰축제는 한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겨울 바다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해마다 10여 개국이 넘은 외국인들이 축제를 찾아 즐겼고, 영국 BBC 방송은 ‘세계 10대 이색 겨울 스포츠’로 선정했다. 북극곰축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면서 더욱 알차고 풍성해졌다. 특히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커넥트현대 부산 2층에서 열린 ‘커넥트현대 부산과 함께하는 해운대 북극곰축제 Connect Camp’ 특별 전시회에 무려 2만 여명이 다녀가면서 북극곰축제의 인기를 실감했다. 축제 기간(17~18일)동안에도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행사가 시민들을 기다린다.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과 참가자들을 위해 북극곰 시그니처 포토존과 레터링 아트 포토존, 아이스 버킷 챌린지 포토존 등이 설치된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 포토존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경험하면서 이를 추억으로 남길 수 있다. 또 축제 기간에는 해양생태계와 기후 환경의 심각성에 대해 느껴볼 수 있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사진전’이 마련되고, ‘인간 북극곰 360 인증 포토존’도 선보인다. 특히 인기 절정의 인간 북극곰 360 인증 포토존은 해운대 바다와 북극곰 캐릭터를 배경으로 360도 촬영이 가능하다. 입수 참가자들은 동영상 소장도 할 수 있다. 이번 축제 때 첫 선을 보이는 프로그램도 있다. 친환경 인증 컬러 전분을 활용한 컬러풀 다이버 입수 이벤트와 북극곰 가마 레이스가 그것이다. 컬러풀 다이버 입수 이벤트는 다채로운 컬러파우더를 참가자들이 자신 또는 다른 참가자들에게 뿌리는 것으로 SNS 감성을 가진 2030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극곰 가마 레이스는 5인 1개조로 가마에 인간 북극곰을 태우고 해수욕장을 달리는 체험 행사로 겨울철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즐기는 대표적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가마 레이스에서는 총 20개 팀 10명을 모집해 5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 제공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북극곰 스텝과 펜싱 경기 및 새해 건강을 기원하는 지압판 멀리뛰기 대결도 새롭게 선보인다. 입수 참가자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바로 ‘바다수영 덕후존’이다. 전국 바다수영동호회를 대상으로 바다수영체험 및 동호회 홍보존을 마련했다. 본 행사는 18일 오전 8시 ‘1km 동행 수영’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부울경바다수영협회가 주관하는 동행 수영은 수영을 전문적으로 배운 수영인들이 클럽과 동아리 단위로 실시하는 단체 스포츠다. 축제의 본격적인 이벤트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싸이버거와 댄스팀인 AOP CREW 등의 화끈한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낮 12시에는 기다리던 입수식이 펼쳐진다. 2000여 명의 인간 북극곰이 준비 운동을 마친 뒤 카운트다운과 함께 일제히 바다에 뛰어드는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눈길 끄는 전야제 ‘나이트 웨이브 해운대’ [해운대 북극곰축제]
제39회 해운대 북극곰축제가 다가오면서 그 어느해 보다 전야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북극곰축제 전야 행사인 ‘나이트 웨이브 해운대’는 오는 1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 북극곰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나이트 웨이브 해운대는 겨울 밤바다를 매혹시킬 MZ 감성인 밴드 공연이다. 레게를 비롯해 힙합, 팝록 등 다양한 장르의 밴드가 참여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밴드의 무게감이 남다르다. 이날 전야 행사에는 마켓 그루비, 블루화, 브라운티거 밴드 등이 참여한다. 메켓 그루비는 2025년 청년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팀으로 흥겨운 라이브를 선보이는 에너지 넘치는 밴드로 인기가 높다. 2022년 결성된 남성 3인종 밴드 블루화는 청춘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경쾌한 사운드와 감미로운 감성으로 많은 팬들의 보유하고 있다. 브라운티거밴드는 말이 필요 없는 밴드다. ‘한국 레게 음악의 자존심’으로 불릴 만큼 음악적 색채가 뛰어나다. 최근엔 레게를 중심으로 스카, 힙합, 펑크, 록 등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을 선보이며 폭넓은 인기층을 형성하고 있다. 북극곰축제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국내 정상급 인기 밴드를 초청해 어느해 보다 알찬 전야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전야제는 축제 홍보는 물론 해운대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선사하고, 지역 문화 콘텐츠 인프라 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아이파크, 김홍섭 단장 선임…41세 행정가 출신 “혁신 기대”
프로축구 부산아아파크가 41세의 축구 행정가 김홍섭 신임 단장을 선임하면서 내년 시즌 1군 승격에 나선다. 부산은 12일 “구단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김홍섭 단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1984년 3월생인 김 신임 단장은 대한축구협회 인턴과 한국프로축구연맹 홍보마케팅팀 사원을 거쳐 2017년부터 최근까지 프로축구 대구FC에서 근무한 축구 행정가다. 대구에서 홍보마케팅팀, 유소년축구센터, 미래기획실, 전력강화 태스크포스(TF)팀 등을 두루 거쳤다. 특히 축구전용경기장 조성 과정에서 구단 브랜딩과 팬 중심의 운영 체계를 구축하며 구단의 체질 개선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때문에 대구FC는 스포츠산업대상 ‘우수 프로스포츠단’(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선정되고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마케팅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김 단장은 앞으로 부산에서 향후 선수단과 마케팅 등 구단 운영을 전반적으로 아우르게 된다. 또 조직 운영 혁신과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에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부산은 지난달 11일부터 단장을 공개 채용했다. 10시즌째 2부 리그인 K리그2에 머물고 있는 부산이 41세의 젊은 단장 체제에서 얼마나 이른 시일 내 1군에 승격할 수 있을지 관심사다.
수비 불안 ‘진땀승’ 한국 축구… 공격력 발판 조 1위로 8강 간다
레바논에 ‘진땀승’을 거두고 조 선두에 올라선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대회 8강 진출을 하려면 반드시 ‘강적’ 우즈베키스탄을 넘어야 한다. 한국은 오는 13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스타디움에서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지난 10일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4-2 역전승을 거뒀다. 이란과 0-0으로 비기며 승점 4점(1승 1무)을 기록한 한국은 이어 열린 경기에서 0-0 무승부에 그친 우즈베키스탄(승점 4점·1승 1무), 이란(승점 2점·2무)을 제치고 조 1위로 올랐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 승점이 같지만, 득실차에서 +2(4득점·2실점)로 우즈베키스탄(+1·3득점 2실점)을 제쳤다. 16개 팀이 참가해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는 이번 대회는 각 조 1위와 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은 경우 승자승을 먼저 따진 뒤 조별리그 전체 득실차, 다득점 등을 통해 순위를 가린다. 이로써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를 수 있다. 조별리그 최종전을 남긴 한국은 현재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올라 있지만 우즈베키스탄에 패한다면 8강 진출이 불투명하다. 이란이 레비논에 패한다면 조 2위로 8강에 진출할 수 있지만, C조 최하위인 레바논(2패)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과 비긴 이란을 이기기는 쉽지 않다. 조별리그 최종전 상대인 우즈베키스탄은 호락호락한 팀이 아니다. 이 대회에서 무려 4회 연속 4강에 오르고, 최근 두 대회 연속 결승에 오를 만큼 강한 팀이다.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8강에 진출하기 위해 ‘수비 조직력 강화’와 ‘잦은 패스 실수 해결’이 과제로 떠올랐다. 한국은 레바논전에서 먼저 실점을 허용한 뒤 동점골을 넣는 방식으로 2-2로 맞서다 후반 중반 이후 가까스로 승부를 뒤집으며 4-2로 이겼다. 이날 대표팀은 볼 점유율에서 레바논에 67.4%-32.6%로 크게 앞섰다. 슈팅 수에서도 17-5(유효 슈팅 수 7-3)로 압도했다. 하지만 허용한 유효 슈팅 3개 중 2차례나 실점한 점은 아쉬웠다. 허술한 수비력과 잦은 패스 실수 등에 따른 실점이었다. 전반 13분엔 상대 측면 크로스에 문전에 있던 수비수가 미끄러지면서 선제 실점을 허용했고, 1-1로 맞서던 후반 13분엔 최후방 패스미스가 결국 상대의 추가골로 이어졌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수비 조직력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 감독은 “승리한 점에 대해 선수들에게 축하를 건네고 싶다”면서도 “우리가 더 발전하는 팀이 되기 위해서는 2실점을 뼈아프게 느껴야 한다. 막판에 경기에 임하는 자세는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캡틴’ 이현용(수원FC)도 “1차전에 득점에 없었는데 오늘 4골을 넣은 것은 긍정적이지만 2골을 허용한 부분에 대해 수비수들이 더 책임감을 느끼고 경기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최약체 레바논을 상대로 공격력은 어느 정도 합격점을 받았지만 수비력이 문제다. 이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즐긴다. 수비력 강화를 위해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스리백’을 들고 나올지 관심사다. 이 감독은 “다음이 세 번째 경기인데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거라 생각한다. 당장은 1위보다 조별리그 통과가 우선이다. 승리를 통해 조별리그를 넘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알림] 부산일보 경력기자 공개채용
“신공항 ‘준공 전 개항’ 포함 공기 단축 최적 방안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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