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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공업고,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통해 디지털 교육혁신 앞장
동아공업고등학교(교장 이경환)는 지난 9월 24일과 10월 15일 교내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고 충남대학교 ADE 사업단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에 참여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성과를 거뒀다.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은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대상으로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현장의 디지털 교육 혁신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동아공업고는 지난 3월 본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됐다. 1차 컨설팅(9월 24일)에서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 리더십 강화를 위한 ‘캔바(Canva) 실습’ △동영상 제작 실습을 통한 디지털 도구 활용 교육 △생성형 AI 활용 실습을 중심으로 한 데이터 기반 수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어 2차 컨설팅(10월 15일)에서는 △에니어그램 성격유형검사를 활용한 교과별 전문 과정 △‘AI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쓰기’ △‘캔바로 동화책 만들기’ 등 심화 실습이 진행됐다.
이경환 교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교직원들이 디지털 도구를 실제 수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을 실현하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공업고는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현장 중심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와 교육공동체 성장 기반 조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
2025-10-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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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고,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단체상 수상
부산 대광고등학교(교장 배동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과 동아일보가 주관한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학교 단체상을 수상했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발명 활동을 통해 과학 탐구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전국 규모의 학생 발명대회다.
학교 단체상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우수한 실적을 거둔 학교를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 부산에서는 대광고등학교가 그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대광고등학교 2학년 김주광 학생(지도교사 윤아영)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구급상자’를 출품하여 입상했다.
이 작품은 시각장애인이 응급상황에서 약품이나 구급도구를 구분하기 어려운 현실적 불편함에 착안해, 점자 표기와 음성 안내 기능을 통해 약품 정보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배동윤 교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찾아 해결하려는 발명정신과 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가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발명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발명·특허 특성화고로서 창의융합형 발명 인재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대광고등학교는 매해 100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하고, 지난해에만 13건의 특허가 등록되는 등 발명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지금까지 발명아이디어제안서 18,339건, 특허출원 2,080건, 특허등록 92건의 누적 실적을 거두었다.
발명교육의 중심학교로 체계적인 발명교육 시스템과 학생 맞춤형 지도를 통해 이뤄진 결과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지식재산으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5-10-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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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샘고, 전국기능경기대회 전기기기 직종 3연패 달성
금샘고등학교(교장 오상흔)가 ‘2025 광주광역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전기기기 직종에서 금메달, 은메달, 장려상을 차지하며 전국 특성화고 최초 3연패 기록을 세웠다.
전기기기 직종은 마이크로프로세서 프로그래밍과 PLC 제어 등 전기·전자 기반 전문 기술을 활용해 무인주차시스템, 자동택배입출고시스템 등 자동화 설비를 설계·운영·관리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분야다. 금샘고는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 실습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 역량을 꾸준히 길러왔다.
올해 금메달은 3학년 정재영 학생이, 은메달은 2학년 이원준 학생이, 장려상은 2학년 오재윤 학생이 수상했다. 정재영 학생은 “지난해 동메달에 이어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했는데, 노력의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지도교사와 친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금샘고는 2023년 부산 제58회, 2024년 경북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전기기기 직종 금메달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전국 최고 실력을 입증했다.
함께 출전한 메카트로닉스 직종(지도교사 안창화)에서는 김규민(3학년)과 김정현(2학년) 학생이 부산대회 동메달을 기반으로 전국대회에 도전하며 실무 능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쌓았다. 메카트로닉스 직종은 기계·전기·전자를 복합 적용해 공장자동화와 로봇제어를 다루는 첨단 분야로 스마트팩토리 핵심 기술로 꼽힌다.
기능경기대회는 대한민국 숙련 기술 발전과 우수 기술 인재 발굴을 목표로 17개 시·도에서 50개 직종으로 진행된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뿐 아니라 국가기술자격시험 면제, 장학금, 병역 혜택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또한 전국대회 입상자는 국제기능올림픽(WorldSkills) 한국대표로 선발될 기회도 얻는다.
금샘고 오상흔 교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교사들의 헌신, 학교의 지원이 합쳐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 산업을 이끌 숙련 기술 인재를 길러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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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자동차마이스터고,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서 다수 입상 쾌거
부산자동차마이스터고등학교가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장려상 2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본교 3학년 홍은준 학생이 자동차차체수리 직종 은메달을 수상하였으며, 졸업생 최지웅은 자동차정비 직종 산업체 부문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또한 2학년 서시완 학생이 자동차정비 직종 동메달, 2학년 이지호·신영민 학생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며, 재학생 전 학년에 걸쳐 고른 성과를 거두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숙련 기술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겨루는 국내 최고 권위의 기능인 등용문으로, 이번 입상은 참가 학생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학교 차원의 체계적인 교육 지원과 맞춤형 훈련 환경이 결합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손재형 교장은 “학생들의 도전과 열정이 빚어낸 성과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전문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현장 중심 교육과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부산자동차마이스터고가 자동차 분야 기능 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다시금 확인시켜 주었으며, 향후 지역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우수 인재 배출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0-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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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광고등학교–부산대학교 IP중점대사업단 업무협약(MOU) 체결
부산 대광고등학교(교장 배동윤)와 부산대학교 IP중점대사업단(단장 박근태)은 2025년 9월 26일(금) 발명·특허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지역 지식재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하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발명·지식재산 교육 및 연구 역량 교류 ▲고등학교–대학교 연계 IP 교육과정 개발 및 공동 운영 ▲학생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및 특허 출원 지원 ▲교사 및 대학 연구진 간 상호 협력 세미나·워크숍 개최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산학협력 프로젝트 추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광고등학교 학생들은 대학의 연구 자원과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발명 아이디어를 실질적 특허 및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킬 수 있으며, 부산대학교는 미래 지식재산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광고등학교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부산대학교의 특허·사업화 지원 역량이 결합함으로써 지역 기반 발명·특허 성공 사례로 확산될 전망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광고등학교의 배동윤 교장, 김정수 교무부장, 김필아 특성화부장, 정점숙 디자인과부장과 부산대학교 IP중점대사업단의 박근태 단장, 변영석 부단장, 황선영 전담교수, 박유미 사무원이 참석했다.
배동윤 교장은 “2007년 정부부처 지정과 2008년 부산광역시교육청 지정 이후 18년간 지식재산 전문 인재 양성을 선도해 온 대광고등학교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더욱 깊이 있게 발전시켜 나가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근태 부산대학교 IP중점대사업단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시기부터 발명과 지식재산 교육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향후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대광고등학교는 전국 최초로 2007년 12월 12일 정부부처지원 특성화전문계고육성사업에서 『발명·특허분야 특성화고』로 지정되었으며, 이어 2008년 9월 1일 부산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발명·특허 분야 특성화고등학교로 공식 지정되었다. 이후 18년간 지식재산(IP) 중점 교육을 선도적으로 이끌며 발명·특허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의 거점 학교로 자리매김해 왔다.
2025-09-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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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고, K-Move스쿨 해외연수 진행
부산관광고등학교는 K-Move스쿨 연수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들이 오는 9월 20일(토) 출국하여 해외연수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총 15명의 연수생이 참여하여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필리핀에서 약 2개월 동안 어학 및 직무 연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이어서 싱가포르에서 1개월 동안 선진 관광·서비스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현장 실무 능력을 배양할 예정이다.
정정부 교장은 “이번 K-Move스쿨 해외연수는 학생들이 글로벌 직업 역량을 쌓고,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키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전문성과 자신감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9-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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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샘고, 전국족구대회 고등부 준우승 쾌거
금샘고등학교 족구부가 지난 9월 20일 충북 영동에서 열린 '2025년 제8회 대한민국족구협회장기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에서 고등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족구협회가 주최하고 전국 각지의 우수한 고등학교 선수들이 참가한 권위 있는 대회로, 치열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금샘고는 8강에서 고창청소년팀과, 4강에서 광주청소년팀과 싸워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강한 집중력을 발휘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국방항공고와 맞붙어 아쉽게 패했지만, 당당히 전국 2위에 오르며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빛냈다.
족구부 김상훈 지도교사는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 많은 학생들이 족구의 매력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금샘고등학교는 족구부 뿐만 아니라 풋살부, 배구부, 크로스핏반 등 다양한 스포츠 동아리와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활동을 선택해 건강을 다지고 협동심을 기르며, 동시에 스포츠를 통한 자기계발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금샘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 속에서 꿈과 잠재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9-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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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광고, 2025학년도 발명·특허 고등학교 연합교류전 참가
부산 대광고등학교(교장 배동윤)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파주 세경고등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발명·특허 고등학교 연합교류전’에 참가했다.
이번 연합교류전은 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학생들이 해결하는 과정에서 발명품을 제작하고 특허를 출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9개 발명특허 고등학교가 모여 작품을 전시하고 학생들 간 교류를 이어가는 자리다.
부산 대광고는 총 10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이 가운데 김재범 학생의 ‘깊이 감지 세이프 스텝’이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거리 센서를 적용해 구멍이나 계단 등 보행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진동과 소리로 즉시 알려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 발명품이다.
또한 신예진·김수진 학생이 개발한 ‘개봉 후 사용 기한 자동 관리 앱’은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받았다. 이 앱은 의약품이나 화장품의 개봉 후 유효기간을 자동으로 계산·관리해 사용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는 발명품으로, 편리성과 실용성이 높아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도 ▲‘분리형 다용도 경광봉’(강승우) ▲‘점자와 음성설명을 하나로! 구급상자’(김주광) ▲‘UV 소독 수건걸이’(김수진) ▲‘자세 교정 스마트 깔창’(강소율) ▲‘이지핏 양면 전동 펫 브러시’(김준영·이성민) ▲‘의자 캐리어’(황정인) ▲‘핸즈프리 중화 받침대’(전여원) ▲‘다방면 서랍장’(장원영) 등 다양한 학생 작품들이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발명품 전시 외에도 다양한 교류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임진각 문화 체험, 팀별 교량 설계 프로젝트, 발명 퀴즈왕 대회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의 즐거움을 나누고 협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배동윤 교장은 “이번 연합교류전은 학생들이 발명과 특허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발명특허교육과 AI 융합교육을 통해 창의적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 대광고는 전국 최초 발명특허 고등학교로서 이번 연합교류전을 계기로 학생들의 발명 역량을 확장하고, 발명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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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광고, '2025 미래를 여는 발명 프로젝트’ 특강 개최
부산 대광고등학교(교장 배동윤)는 16일(화), 1학년 2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미래를 여는 발명 프로젝트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2교시부터 4교시까지 총 3시갅에 걸쳐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학문적 탐구를 통한 문제 분석, 발명을 통한 해결책 마련, 봉사 정신을 통한 사회적 기여라는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도록 진행했다.
수업은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접근으로 설계돼 시뮬레이션 게임 ‘Liferoad17’과 카드 교구 ‘왓츠고잉온’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몰입적으로 탐색하고, 공감적 시각에서 문제를 분석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학생들은 AI 도구를 활용해 자료를 탐색·정리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함으로써 발명 역량과 디지털 역량을 동시에 함양했다.
강의를 맡은 사자가온다㈜ 이민재 대표는 “발명은 자기 필요를 넘어 타인의 시각에서 사회와 연결될 때 진정한 가치를 갖는다”고 강조하며, 학생들이 문제 정의와 공감을 거쳐 AI를 접목한 창의적 아이템을 설계하도록 지도했다.
배동윤 교장은 “발명교육은 단순히 기술 습득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교육 모델을 제시하며 사회적 가치와 연결되어야 한다”며 “AI·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발명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광고는 교훈인 학문·발명·봉사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2007년 발명특허특성화고로 지정되어 18년간 축적한 발명·지식재산 교육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AI와 발명을 융합한 교육을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협업 역량을 강화하는 미래형 교육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2025-09-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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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자동차마이스터고, 과정평가형 산업기사 높은 합격률 기록
부산자동차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손재형) 3학년 학생들이 2025학년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미래자동차정비과정 학생들은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시험에 응시해, 6월 실시된 2회차 실기시험에서 11명 중 6명이 합격하였으며, 올해 최종적으로 30명 접수자 중 25명이 합격(합격률 83.3%)하는 성과를 냈다.
부품가공과정에서는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 시험에서 30명 접수자 중 29명이 합격(합격률 96.7%)하는 탁월한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6월에 치러진 2회차 시험에서 8명 중 7명이 추가 합격하면서 최종적으로 매우 높은 합격률을 달성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열정과 교사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자동차마이스터고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학생들의 실무 능력 강화와 현장 적응력 제고를 위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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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광고, 일본 발명체험연수 진행
부산대광고등학교(교장 배동윤)는 2025년 9월 3일(수)부터 5일(금)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2025학년도 학생발명체험연수」를 진행했다. 학생 16명과 교사 5명 총 21명이 참가한 이번 연수는 발명 역량을 세계 무대와 연결하며, 창의적 인재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었다.
대광고등학교는 2008년부터 특허청 지정 발명특허특성화고를 운영하며, 지난 18년간 축적된 발명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융합형 인재를 길러왔다. 특히 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우수 학생을 선발하여 일본 현장에서 산업·기업 탐방과 문화 체험을 병행하는 학생발명체험연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연수의 주요 목표는 ‘미래 사회에서 발명의 중요성 이해’, ‘발명 마인드 정착’, ‘일본 산업·기업 현장 체험, ’문화 교류와 기초질서 학습‘, ’발명특성화고 교육의 활성화‘ 등이다. 학생들은 오사카 과학박물관과 발명 관련 기업을 방문하여 일본의 산업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오사카성과 동대사 등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국제적 안목을 넓혔다. 특히 2025 오사카 엑스포 현장을 견학하며 세계적인 발명과 기술의 흐름을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팀별 ‘발명체험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연수 후 피드백 과정을 거쳐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협업 능력, 글로벌 역량을 함께 키우는 성과를 거두었다.
배동윤 교장은 “이번 연수는 발명특허교육과 국제적 체험을 연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발명 인재로 성장하여 미래를 변화시키는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 대광고등학교는 앞으로도 발명교육과 AI·디지털 교육을 결합하여 학생들이 창의와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5-09-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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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샘고등학교, 전국 전자CAD 기술대회에서 동상(3명) 수상
금샘고등학교가 최근 열린 ‘제10회 전국 고교생 전자CAD 기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문 인재 양성의 산실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샘고 서성민(3), 박재원(3), 이서진(3)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으며, 조한창(3) 학생은 산학협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금샘고가 꾸준히 이어온 체계적인 전기·전자 교육의 결과물이다.
전자CAD는 회로기판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중요한 기술로, 전자 분야의 기초부터 응용까지 아우르는 핵심 역량이다. 특히 전자를 전공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을 기르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금샘고는 전기기초 이론부터 전자분야 실무 실습 프로젝트까지 단계적인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 적응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금샘고는 2026학년도부터 기존의 전자시스템과를 전력반도체과로 개편하여, 차세대 첨단 산업을 선도할 교육 기반을 마련한다. 이는 부산의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는 전력반도체 분야의 전문 인력을 조기 육성하려는 취지로,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과 진학에서 더 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샘고등학교 오상흔 교장선생님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열정과 교사들의 헌신이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역량을 갖춘 전자·반도체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8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