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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믹스, 신작 슈팅 게임 ‘포트리스3 블루’ 사전 예약 50만 돌파
블록체인 기술 기업 블로믹스는 씨씨알이 개발한 신작 슈팅 게임 ‘포트리스3 블루’가 사전 예약 시작 7일 만에 예약자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포트리스3 블루는 ‘포트리스’ 시리즈 기반의 캐주얼 슈팅 전략 게임이다.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실행이 가능한 크로스 플랫폼 방식을 지원한다.
회사는 포트리스3 블루가 지난달 26일 사전 예약 오픈 이후 빠르게 이용자 참여가 증가해 단기간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50만 명 달성을 기념해 이용자들에게 게임 내 재화를 지급한다고 전했다.
현재 진행 중인 사전 예약은 공식 사전 예약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완료한 이용자는 게임 재화와 미사일 탱크 캐릭터 카드를 받을 수 있다. 블로믹스는 사전 예약 100만 명 달성 시 추가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식 서비스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포트리스 특유의 감성과 분위기를 담은 신규 배경 음악도 공개했다. 배경 음악은 경쾌한 전투감을 강조한 소리다. 출시 전 게임의 핵심 분위기와 감성을 미리 느낄 수 있다.
2025-12-0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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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웹OS 간판 서비스 ‘LG채널’ 중동 첫발
LG전자의 글로벌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LG채널’이 중동에 첫발을 내딛으며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가속한다.
LG전자는 이달부터 아랍에미리트(UAE)에 LG채널을 순차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와 북미, 유럽, 중남미 등에 이어 중동까지 진출하며 글로벌 주요 시장으로 콘텐츠 거점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대만에도 새롭게 진출하며 총 36개국으로 서비스 대상 국가를 늘린다.
LG채널은 UAE에서 지역 뉴스와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공하는 러빙 두바이, 아랍권 스트리밍 서비스 와치 잇 등 중동 중심 채널뿐 아니라 블룸버그 텔레비전∙유로뉴스 등 글로벌 뉴스부터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영화, 키즈, 다큐멘터리까지 폭넓은 장르의 인기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중동 지역의 분위기를 반영해 한국의 스포츠와 음악, 예능 등을 전문으로 다루는 K-베이스볼 TV∙아리랑 TV∙@K-뮤직∙K-ASMR 등도 방영한다. LG전자는 본격적인 채널 론칭에 앞서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두바이에서 열린 ‘2025 K-엑스포 UAE:올 어바웃 케이-스타일’에 참가해 현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LG채널을 알리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글자를 읽는 아랍어권 시청자를 위해 새롭게 설계한 인터페이스를 선보인다. LG채널은 각 지역과 국가의 시청 환경을 세심하게 고려해 글로벌 고객의 문화, 언어, 시청 습관에 맞춘 지역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채널은 대만에서도 현지 인기 OTT 플랫폼 오피와 파트너십을 맺고 대표 지상파 채널인 CTV와 CTS, 실시간 경제뉴스 SET 아이뉴스, 인기 영화를 제공하는 LTV, 대만의 장수 예능 프로그램 천재충충충, 어린이 만화 LTV 카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서비스한다.
KLPGA, @K-뮤직 등 스포츠·음악 전문 채널과 함께 한국 인기 드라마 ‘굿파트너’ 전용 채널 등 K콘텐츠 라인업도 선보인다. LG채널은 K콘텐츠에 관심이 뜨거운 대만 시청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대만 시장에서의 K콘텐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2015년 출범한 LG채널은 LG전자 독자 스마트TV 플랫폼 웹OS의 간판 콘텐츠 서비스로, 각 국가와 지역의 취향에 특화된 콘텐츠를 총 4000개 이상의 채널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웹OS를 탑재한 TV는 최근 글로벌 2억 6000만 대를 넘어섰다.
LG전자가 직접 콘텐츠를 구매해 편성까지 하는 O&O(오운&오퍼레이션) 채널과 함께 미국 대학 간의 스포츠 라이벌 관계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더 라이벌리’∙AI 가전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편리함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예능 ‘하우스 오브 서바이벌’ 등 자체 제작 콘텐츠도 선보이고 있다.
2025-12-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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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두 번 접는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공개
삼성전자가 두 번 접는 형태의 3단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2일 공개했다. 10인치 대화면에 두께가 3.9mm에 불과하다. 12일 국내 출시되며 판매가격은 약 359만 원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서초구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에서 신제품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트라이폴드 출시를 알렸다.
트라이폴드는 2019년 ‘갤럭시 폴드’ 이후 축적한 폴더블 설계·엔지니어링 역량을 집약한 제품이다. 펼치면 253mm(10인치) 대화면이, 접으면 폴드7과 동일한 164.8mm(6.5인치) 바 타입 화면이 각각 나온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트라이폴드는 새로운 폼팩터(기기형태) 분야에서 쌓아온 삼성전자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생산성과 휴대성의 균형을 실현한 제품”이라며 “업무와 창의성, 연결성 등 모바일 전반의 경험을 한층 확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품은 화면을 안으로 두 번 접는 ‘인폴딩 구조’를 채택했으며, 접힘 과정에서 이상이 감지되면 화면 알림과 진동으로 알려주는 보호 기능도 갖췄다. 접었을 때 두께는 12.9mm, 펼쳤을 때 가장 얇은 부분은 3.9mm로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다.
지난 7월 출시한 폴드 7은 접었을 때 8.9mm, 펼쳤을 때 4.2mm였다. 무게는 309g이다.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모바일 플랫폼, 후면은 최대 2억 화소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배터리는 시리즈 최대 용량인 5600mAh로, 패널별로 3셀 배치가 이뤄졌다. 최대 45W 초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힌지는 트라이폴드 구조 전용 ‘아머 플렉스힌지’로 설계됐으며, 양측 힌지를 듀얼 레일 구조로 배치해 접힘 안정성을 높였다.
힌지 하우징에는 티타늄, 프레임에는 ‘어드밴스드 아머 알루미늄’을 적용했다. 전면은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 후면은 특수 유리섬유 합성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과 경량화를 확보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의 장점은 10인치 대화면 활용성이다.
최대 3개의 앱을 나란히 실행할 수 있는 멀티 윈도 기능이 강화됐고, 삼성 기본 앱과 갤럭시 AI(인공지능) 기능도 대화면에 최적화됐다.
멀티모달 AI 기반 ‘제미나이 라이브’를 활용해 화면 정보나 카메라 영상을 AI와 실시간 공유하며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트라이폴드의 대화면 활용성을 극대화해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태블릿 버전의 ‘삼성 덱스’를 지원해 기기를 외부 디스플레이나 마우스, 키보드 등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듀얼 스크린도 지원해 외부 모니터와 무선으로 연결된다.
삼성전자는 12일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중국·대만·싱가포르·아랍에미리트·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 판매는 삼성닷컴과 전국 20개 매장에서 이뤄지며, 9일부터 매장에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트라이폴드는 16GB 메모리의 512GB 저장공간, ‘크래프티드 블랙’ 색상 단일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359만 400원이다. 당초 400만 원 대의 예상 가격보다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부담스럽다. 지난 7월 출시된 ‘갤럭시 Z폴드7’(292만 원)보다 60여만 원 높은 가격대로, 맥북 프로 16인치에 근접한 수준이다.
한편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구매·개통 완료 고객에게는 ‘구글 AI 프로’ 6개월 무료 구독권, 디스플레이 파손 수리비 50% 할인 1회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12-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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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SKS’, 미국 미식 업계 사로잡았다
LG전자는 자사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SKS’가 최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열린 ‘찰스턴 푸드앤와인클래식 2025’에 가전 브랜드 중 유일한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찰스턴 푸드앤와인클래식은 미국 전역의 셰프, 소믈리에 등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50회 이상의 요리 시연, 세미나, 패널 토론 등을 진행하는 미식 전문 행사다.
이 행사는 음식 전문 잡지 ‘푸드앤와인’과 여행 전문 잡지 ‘트래블+레저’, 라이프스타일 잡지 ‘서던 리빙’ 등 미국 유력 매체들이 개최하며, 지난해 미국 종합일간지 USA투데이가 주관하는 ‘USA 투데이 10 베스트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신생 페스티벌’ 부문 1위로 꼽힌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 SKS는 별도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빌트인 가전 라인업을 선보이며 ‘요리에 진정성을 담는다’는 브랜드 철학을 알렸다.
특히 가스레인지와 인덕션, 수비드 기능을 모두 탑재한 ‘프로레인지’,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를 분석해 맞춤형 레시피를 추천하는 기능을 탑재한 ‘빌트인 오븐’ 등을 전시했으며, 이를 활용한 SKS 총괄 셰프 닉 리치의 라이브 쿠킹쇼와 시식 행사도 진행됐다.
이밖에도 LG전자는 올해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SKS로 새단장하고,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며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시장에서 입지를 키우고 있다. SKS 서울 외에 미국과 이탈리아에서 상설 빌트인 가전 전시관을 운영 중이며, 올해 6월에는 미국 콜로라도주 아스펜에서 열린 ‘푸드앤와인클래식’에 가전 브랜드 중 유일한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여 4000여 부스 방문객들에게 프리미엄 주방 가전 경험을 제시했다.
2025-12-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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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AI 통화앱 가입 100만 돌파 프로모션
LG유플러스가 AI 통화앱 ‘익시오(ixi-O)’ 가입자 100만 돌파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익시오의 핵심 기능인 ‘AI 대화 검색·AI 스마트 요약’ 무료 체험을 100회로 확대하고, 사용 인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배스킨라빈스 버라이어티팩을 선물한다. 이벤트 응모는 ‘AI 대화 검색’, ‘AI 스마트 요약’ 기능을 사용할 때 화면에 뜨는 사용 횟수를 캡처해서 인증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전화번호 1개당 한 번만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 내용은 익시오 앱 공지사항과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 대화 검색·AI 스마트 요약’은 지난 10월 익시오에 추가됐다. ‘AI 대화 검색’은 지난 통화 내용에서 기억나지 않거나 궁금한 내용을 물어보면 익시오가 의도에 맞게 검색하고 답변하는 기능이다. 약속 장소, 일정 등 통화에서 나온 중요 내용을 AI로 빠르게 정리해주고, 상대방 특성 파악까지 할 수 있다.
‘AI 스마트 요약’은 기존 통화 요약을 넘어 6가지 맞춤형 양식으로 정리하는 기능이다. 메모, 토론, 문의, 할 일 등의 간단한 형태를 비롯해 부동산 중개, 영업 활동 등 업무에 최적화된 양식으로 내용을 요약한다. 요약 내용은 간단하게 수정하거나 복사, 공유할 수도 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I Agent추진그룹장(상무)은 “익시오에 가입해주신 100만 고객께 감사의 의미로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편리하면서도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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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일반직 신입 공개 채용
티웨이항공이 일반직 신입 직원 공개 채용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0일 오전 10시까지 자사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일반직 신입 인력 공개 채용을 위한 서류 접수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일반직 신입 채용 대상은 기 졸업자 및 2026년도 2월 졸업예정자로 TOEIC 700점 이상 또는 TOEIC Speaking IM2, OPIC IM2 이상을 충족하면 된다. 우대사항으로는 외국어 능력 우수자, 컴퓨터 활용 능력 우수자를 우대한다.
일반직 신입은 입사 후 일정기간 국내 공항지점에서 근무 후 신입사원 관리 절차에 따라 일반직무부서인 인사, 마케팅기획, 재무회계, 홍보, 노선기획, 경영기획, 국내외 공항지점 등의 부서로 인력 소요나 직무 역량 등을 고려해 배치된다.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응시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채용 일정은 서류전형 및 역량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등을 거쳐 내년 1월 이후 입사하도록 진행된다.
각 전형별 자세한 일정은 전형 단계별 합격자 발표 시 안내 예정이다. 자세한 응시자격과 세부 채용 일정은 티웨이항공 채용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은 더 멋진 변화의 시작을 함께 만들어갈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번 채용이 티웨이항공과 함께 성장할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0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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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2026년 ‘튠 잇! 세이프!’ 캠페인 후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2026년 ‘튠 잇! 세이프!(안전하게 튜닝하세요!)’ 캠페인 차량인 ‘포드 머스탱 GT 패스트백’에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를 장착한다고 2일 밝혔다.
‘튠 잇! 세이프!’는 독일 연방 교통·디지털인프라부와 독일자동차튜너협회(VDAT)가 주도하는 캠페인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5년부터 공식 후원기업으로 참여해 합법적이고 안전한 자동차 튜닝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2026 시즌 캠페인 차량은 독일 튜닝 전문업체 피게 퍼포먼스의 8기통 엔진을 탑재한 포드 머스탱 GT 패스트백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해당 차량을 경찰차 콘셉트카로 튜닝해 오는 7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에센 지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자동차 튜닝∙모터스포츠 박람회 ‘에센 모터쇼’에 전시된다.
벤투스 S1 에보3는 탁월한 접지력과 핸들링, 젖은 노면 제동력 등을 겸비한 제품으로, 최고출력 328kW(440마력)을 내는 포드 머스탱 GT 패스트백 차량의 고성능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지원한다. 고강도 첨단섬유 아라미드 소재 보강벨트, 고순도 합성 실리카 컴파운드 채택으로 고속 주행 시 뛰어난 접지력과 핸들링, 주행 안정성, 마일리지 등을 발휘한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
해당 제품은 2019년 독일 아우토 빌트 ‘최우수’ 등급을 시작으로, 아우토 빌트 계열 전문지, 영국 오토 익스프레스, 왓카? 등 유럽 자동차 전문지 주관 성능 비교 테스트 최상단에 꾸준히 오르며 글로벌 톱티어(일류기업)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현재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프리미엄 브랜드 핵심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로도 장착되며 타이어 업계 최고 수준의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06년 캠페인 차량인 포르쉐 기반 ‘테크아트 911 경찰차’ 개발 참여를 계기로 그간 BMW ‘i8 쿠페’∙‘850i x드라이브’∙‘i4’, 아우디 ‘RS아반트’, 포르쉐 ‘911 타르가’, 폭스바겐 ‘골프R’, 포드 ‘머스탱’ 등 역대 캠페인 차량에 고성능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2025-12-0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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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그룹 ‘2025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아이티센그룹은 계열사인 아이티센엔텍과 아이티센코어가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와 경제단체가 공동 주관 중인 ‘2025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근로자가 일과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돕는 모범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산업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아이티센그룹은 임직원의 워라밸 실현을 위해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웹·모바일 기반 근로 시간 관리 시스템 도입과 단축 근로 결재선 간소화를 시행 중이다. 실질적인 초과 근로 시간 감축을 위해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에 조기 퇴근하는 ‘패밀리 데이’도 운영하고 있다.
생애주기에 맞춘 지원책도 시행 중이다. 모성보호를 위한 태아 건강검진 휴가 등 법정 휴가의 자유로운 사용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해 미취학 아동 보육지원금과 자녀 학자금(고등·대학)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아이티센그룹은 IT 기업다운 스마트한 업무 환경도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거점 오피스 △수도권 출장자 숙소 △기숙사 운영 등 물리적 지원 △인공지능(AI) 활용 협업 툴(Tool)을 적극 도입해 업무 비효율을 줄이고 몰입도를 높이는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아이티센그룹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임직원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실효성 있는 제도를 고민하고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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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임직원과 연말 이웃돕기 나눔 실천
삼성은 1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장석훈 사장, 삼성전자 노사협의회 서준영·박종찬 사원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1999년 처음 연말 성금을 기탁한 이후 삼성은 올해까지 27년 동안 연말 이웃돕기 나눔을 지속해 왔다.
삼성은 1999년부터 2003년까지는 매년 100억 원씩, 2004년부터 2010년까지는 200억 원씩, 2011년은 300억 원, 2012년부터는 500억 원씩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삼성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도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의 성금을 마련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삼성의 꾸준한 기여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올해 성금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물산, 삼성E&A, 제일기획, 에스원 등 총 23개 관계사가 참여해 마련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도 성금에 포함됐다. 성금은 청소년 교육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에 사용된다.
삼성 임직원들은 11월 한 달간 진행된 ‘기부약정 캠페인’을 통해 각자가 내년에 참여할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과 기부액을 선택했다.
기부 약정액은 내년부터 매월 급여에서 자동 기부되며 회사도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기부한다. 임직원들은 금전 기부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은 유니세프, 푸른나무재단,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등 7개 NGO 기관과 협력해 제작한 CSR 달력 33만 부를 임직원에게 지급한다.
달력에는 삼성이 NGO들과 함께 운영 중인 취약계층 어린이 지원, 청소년 학습지원, 학교폭력 예방·치료, 장애인 사회참여 지원 등 주요 CSR 활동들의 사진이 담겼다.
삼성은 임직원들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나눔 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2019년부터 NGO와 함께 달력을 제작해 왔다.
달력 구매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물산, 삼성E&A 등 14개 관계사가 참여했다.
2025-12-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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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오토랜드 화성에 고객체험 공간 조성
기아는 경기도 화성 오토랜드 화성에 고객체험 공간을 열고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기아는 PBV를 미래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오토랜드 화성에 연간 25만 대 규모의 미래형 PBV 생산 허브인 ‘화성 이보 플랜트’를 설립하는 등 전동화 시대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고객체험 공간은 PBV에 적용된 최신 기술을 담아낸 ‘브랜드관’과 PBV 생산 과정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생산 라인 투어’로 구성돼 있어 고객들에게 PBV를 통해 기아가 그려 나갈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관 1층에 들어서면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인 ‘오디토리움’에서 기아가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메시지를 담은 브랜드 필름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화성 이보 플랜트 시설과 생산 차종 등을 소개하는 영상을 통해 기아의 브랜드 비전과 기술력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오디토리움 공간을 나서면 PBV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S부터 PBV 생산 공정 등 기아의 핵심 기술과 공정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PBV 투 라이프’ 존이 마련돼 있다.
‘PBV 스테이지’에는 기아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인 PV5 차량이 전시돼 있어 고객들이 PBV 비전의 집약체를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PV5 차량에서 쏘아 올려진 빔 프로젝션 콘텐츠를 통해 택시밴, 푸드트럭, 이동형 꽃집, 택배차량, 캠핑카 등 일상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 PV5의 활용성을 살펴볼 수 있다.
고객체험 공간 2층으로 올라가면 고객이 직접 나에게 필요한 PBV를 추천받고, 나만의 PBV를 만들어볼 수 있는 ‘크리에이트 유어 PBV’존이 마련돼 있다.
이 공간에서 고객은 태블릿을 통해 자신의 일상에 필요한 PBV를 추천받고 여기에 직접 그림이나 색을 칠해 나만의 PBV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오토랜드 화성을 700 대 1로 축소해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만든 디오라마와 부착형 액세서리 플랫폼 ‘기아 애드기어’, 차량 모듈 부분을 교체하는 기술인 ‘이지스왑’ 등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브랜드관 투어를 마치면 PV5의 실제 생산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화성 이보 플랜트 내 생산 라인 투어가 진행된다.
생산라인 견학은 기아의 기술력이 집약된 PV5가 생산되는 공정을 도슨트의 안내에 따라 관람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오토랜드 화성 고객체험 공간은 만 10세 이상 15~30인으로 구성된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9시와 오후 1시, 총 2회 운영되며 회당 약 60분 정도 소요된다.
사전 접수는 기아 홈페이지 내 ‘오토랜드 투어’ 메뉴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방문 접수는 1일부터 가능하다.
2025-12-0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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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유로컨슈머 어워드’ 최고 TV 브랜드 선정
LG전자는 유럽 최고 가전제품 브랜드를 선정하는 ‘유로컨슈머 어워드 2025’에서 ‘최고의 TV 브랜드’에 뽑혔다고 1일 밝혔다.
유로컨슈머 어워드는 미국 컨슈머리포트, 영국 위치 등 각국을 대표하는 소비자 매체 37곳의 연합인 ICRT 소속의 벨기에,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 브라질 5개국 소비자 매체가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7년째를 맞아 처음으로 세부 카테고리별로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했고, LG전자가 TV 부문 최초 수상기업이 됐다.
LG전자는 전문가 테스트 결과와 소비자 만족도와 신뢰도 조사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최고의 TV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번 결과는 LG전자가 2013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LG 올레드 TV가 유럽 소비자로부터 호평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LG 올레드 TV는 유럽 시장에서 올해 누적 판매 1000만 대를 돌파했다.
2013년 출시해 2021년 누적 판매량 500만 대를 기록한 후 배 더 빠른 성장세로 세운 기록이다.
LG 올레드 TV는 명암비와 색 재현력이 뛰어나고 초고속 응답 속도와 높은 주사율을 지원해, 고화질 콘텐츠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유럽 소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라이트가 없어 얇고 심플한 디자인도 인기 요소가 됐다고 LG전자는 전했다.
LG 올레드 TV는 또 다른 주요 프리미엄 TV 시장인 북미에서도 최고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미국 컨슈머리포트 발표에서 LG 올레드 TV는 70형 이상, 65형, 55~60형, 46~52형, 39~43형 등 올레드 TV가 출시되는 모든 크기별 TV 평가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2025-12-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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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북미영상의학회 2025’ 참가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은 30일부터 오는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5’에 참여해 영상 진단의 정확성·일관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차세대 영상 설루션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삼성은 미국 시장에 처음으로 영상의학과 전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R20’을 소개한다. 글로벌 유수 의료진 약 200명을 초청해 시카고 현대미술관에서 R20 론칭 행사도 개최한다.
R20의 핵심 기술은 ‘서드 하모닉’이다. 기본 신호보다 세 배 높은 주파수를 활용해 기존 하모닉 대비 체형·연령·성별과 관계없이 훨씬 선명하고 안정적인 영상을 제공한다.
또 딥러닝 기반 실시간 인공지능(AI) 보조 기능 ‘라이브 리버 어시스트’와 ‘라이브 브레스트 어시스트’가 탑재돼 간·유방 등의 주요 부위에서 관심 병변 영역을 실시간 탐지하고 시각화한다. 이를 통해 검사자 간 진단 편차를 줄이고 정확성과 일관성을 높일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도 대폭 강화했다. 컨트롤 패널을 직관적으로 재배열하고 장비 이동성을 강화했으며, 굵기와 무게를 각각 50%, 66% 줄인 플렉스 케이블은 근육 사용량을 약 30% 감소시켜 의료진의 피로도를 줄였다.
삼성의 X-레이는 AI 기반 저선량 구현을 핵심 가치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소개되는 GM85의 애너토미 클리핑 체크(이하 ACC)와 GC85A 비전+의 프로토콜 체크는 촬영 부위 위치를 자동으로 확인하고, 촬영 영역을 실시간 검증해 재촬영 가능성을 낮춘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도 저선량(일반적인 방사선량보다 적은 선량) 촬영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혁신을 이어간다. 체험존에 전시된 LLD(롱 렝스 디텍터) 디텍터 ‘L8643-AWV’는 넓거나 긴 신체 영역을 한 번에 촬영해 검사 속도를 높이고 촬영 횟수를 줄여 환자 안전에 기여한다.
삼성은 저선량 조건에서도 영상 품질을 향상시키는 기술적 진전을 이뤘다. 미국 시장에 출시된 삼성의 클리어 NR은 AI 기반 노이즈 저감 기술로 에스뷰 영상처리 엔진에 AI를 적용해 영상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기능은 향후 더욱 정교한 영상 처리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촬영 부위 위치를 자동으로 확인하고 실시간 검증해 재촬영 가능성을 낮추는 ‘GM85’의 애너토미 클리핑 체크, ‘GC85A 비전 플러스’의 프로토콜 체크 등도 각각 선보인다.
유규태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 겸 삼성메디슨 대표는 “삼성은 환자 특성에 따른 화질 편차 등 임상 현장에서 제기되는 난제 해결에 기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AI 신기능과 저선량 기술 개발을 통해 진단 효율과 환자 안전을 동시에 높여 영상의학 시장의 새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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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연말 카운트다운 캠페인 ‘현대 위시 테일’ 개시
현대자동차는 연말 카운트다운 캠페인 ‘현대 위시 테일’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새해를 고객과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현대 위시 테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캠페인은 15회째를 맞아 ‘소망이 우리를 나아가게 한다’는 주제로 ‘악뮤’ 이찬혁과 함께한다.
현대차는 카운트다운 캠페인의 첫 시작으로 판타지 영화 ‘더 스노우위시맨’의 티저 영상을 이날 공개한다.
영화는 첫눈에 담긴 소망으로 탄생한 스노우위시맨과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로봇 ‘스팟’이 사람들의 새해 소망을 이뤄주는 내용을 담은 10분 분량의 작품이다. 오는 10일 현대차 공식 유튜브에서 본편이 공개되고 롯데시네마에서 스페셜 상영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이찬혁이 편곡·개사하고 직접 부른 캐럴 ‘위 위시’도 현대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1일 공개한다. 또 31일 자정에는 캠페인의 하이라이트인 ‘위시 카운트다운 필름’도 선보인다.
위시 카운트다운 필름은 1500대의 드론이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동영상으로, 현대차의 미래 기술 비전을 상징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2025-12-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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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송도 제3캠퍼스 부지 확보…“총 7조 원 투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28일 인천 사업 용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제3캠퍼스’는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 다양한 치료법 연구·생산에 활용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산업시설용지(18만 7427㎡)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협의 절차를 거친 최종 계약 체결로 부지 매입 대금은 2487억 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제3캠퍼스에 기존 항체 의약품에 더해 최근 위탁개발생산(CDMO) 분야에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세포·유전자치료제(CGT), 항체백신, 펩타이드 등 다양한 모달리티(치료법)에 대한 연구·생산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현재 항체 중심의 CDMO사업을 더욱 다변화하고 mRNA, 항체약물접합체(ADC), 오가노이드에 이어 차세대 모달리티에 대한 기본 역량을 확보해 시장이 확대될 경우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제3캠퍼스는 기존 제1·2캠퍼스와 인접해 있어 공정, 품질, 기술 기능 등이 기존 캠퍼스와 연계 운영될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산 효율 극대화, 고객 프로젝트 리드타임 단축, 글로벌 규제 대응력 향상 등 운영 전반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3바이오캠퍼스 조성에 총 7조 원 가량을 투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직간접 고용 1만 명 이상, 약 12조 원 규모의 경제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인적 분할을 통해 순수 CDMO기업으로 전환을 완료함과 동시에 이번 계약을 통해 새로운 모달리티 진출을 통한 차세대 성장 동력까지 확보하게 되면서 글로벌 톱 바이오 기업이라는 회사의 목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5-12-0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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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서울서 수소위원회 CEO 서밋 개최
현대자동차그룹은 2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수소위원회 최고경영자(CEO) 서밋’을 열고 한국의 수소 산업 경쟁력을 알린다고 1일 밝혔다.
2017년 출범한 수소위원회는 수소에 대한 비전과 장기적인 포부를 가진 기업들이 모여 청정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는 세계 유일의 수소 관련 글로벌 CEO 주도 협의체로 현대차그룹이 공동 의장사를 맡고 있다.
CEO 서밋이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는 약 100개 회원사 CEO와 임원진, 한국·프랑스·독일 등 주요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글로벌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향후 5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CEO 서밋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수소 생태계 리더십을 강조할 계획이다.
현대차 ‘디 올 뉴 넥쏘’ 50대,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6대 등 56대를 공식 의전 차량으로 지원하고 디 올 뉴 넥쏘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국내 주요 회원사들과 함께 한국 시장 세션을 개최해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국내 업체들의 노력을 소개한다.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한국 수소 산업의 강점과 진전을 세계 각국 리더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이번 CEO 서밋은 업계의 수소 기술에 대한 헌신을 보여줄 뿐 아니라 비전을 실행으로 옮기려는 공동의 의지를 강화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2025-12-01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