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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000억 원 자사주 매입… 창사 첫 ‘주주가치 제고’
LG전자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주주가치 제고 목적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주주 배당도 직전 년도 대비 35% 이상 늘린다.
LG전자는 29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총 109만 4454주(보통주 90만 5083주·우선주 18만 9371주)의 자기주식을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금액으로는 1000억 원 규모이며, 계약 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약 8개월이다.
취득 주식의 가격은 전날(28일) 종가 기준 보통주 9만 9900원, 우선주 5만 600원으로 각각 산정됐다.
이번 자사주 매입 결정은 지난해 말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현황’ 공시를 통해 발표한 향후 2년간 2000억 원 규모 주주환원 정책 이행의 일환이다.
LG전자가 주주가치 제고 목적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에는 주로 임직원 상여 지급 목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해 왔다.
이와 관련, LG전자는 “추가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자기주식 취득을 통한 자본효율성 개선과 주당 가치 증대로 시장 가치를 향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통상 자사주 매입은 유통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 주당순자산(BPS) 등의 수익지표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7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보통주 76만 1427주를 전량 소각한 바 있다.
현재 보유한 잔여 자사주(보통주 1749주·우선주 4693주)는 올해 주주총회 승인 이후 전량 소각 예정이며, 이번 매입 물량 역시 향후 정책에 따라 소각을 진행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날 2025년도 현금배당도 공시했다.
지난해 8월 실시한 중간배당을 포함해 2025년 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1350원, 우선주 1400원으로 결정됐다. 배당 총액은 중간배당 900억 원을 포함해 2439억 원 규모다.
직전 연도의 보통주 1주당 배당금 1000원, 배당 총액 1809억 원과 비교하면 2025년도 배당금은 35%가량 늘어난 것이다.
LG전자는 2024년부터 배당 성향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지배기업소유주 지분)의 20%에서 25%로 상향 조정하고, 주당 기본(최소)배당액을 1000원으로 설정했다.
주주들의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중간배당도 실시하고 있다.
2026-01-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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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6 대한민국 일자리대상’에서 책임 있는 고용과 미래 인재 양성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한민국 일자리대상 심사에서 벤츠코리아는 장기근속 중심의 안정적 고용 구조,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미래 인재 육성과 국내 고용 기반 강화 노력이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는 “이번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은 지난 20여 년간 책임 있는 고용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벤츠코리아는 2002년 한국 진출 이후 지속적인 채용과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바탕으로 인재 중심의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구축해 왔다. 2025년에는 전체 상시근로자의 약 10%를 신규 채용했으며, 전 직원 대비 청년근로자의 비율도 34%를 차지하는 등 청년 고용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전체 임직원 중 10년 이상 근속자가 21%에 달할 정도로 조직운영 안정성이 높다.
이러한 장기근속은 다양성을 중시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에서 비롯된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직원 중 여성 비율은 48%에 달하며, 리더급 여성 비율 역시 41%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유연근무제와 주 2회 재택근무, 개인 연차 외 전사 휴일 3일과 반일 근무 6회 등 연간 총 6일의 추가 유급 휴가, 장기근속자 대상 5년 주기의 2주 유급휴가 제공 등 임직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적극 지원하는 다양한 근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우수사원 대상 한 달 차량 대여와 명절·주말 차량 이용 프로그램 등 브랜드 특성을 살린 직원 경험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25개 이상의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근무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2026-01-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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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美 관세로 7조 이상 ‘증발’
미국의 자동차 관세로 현대차·기아가 지난해에만 7조 2000억 원 가량 비용을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자동차 관세를 25%로 재인상하겠다고 하면서 올해 현대차·기아의 경영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고 있다.
현대차는 연결 기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11조 4679억 원으로 전년보다 19.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6.3% 증가한 186조 2545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나 관세 여파로 수익성은 크게 뒷걸음질했다. 당기순이익은 21.7% 감소한 10조 3648억 원이다.
지난해 영업이익 감소 요인을 살펴보면 관세 비용이 4조 1100억 원으로 실적 악화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관세 비용은 영업이익 증가 요인인 환율(1조 7490억 원)을 비롯해 금융(3690억 원), 기타(1조 7800억 원) 등의 총합을 크게 웃돌았다.
일반적으로 고환율 상황은 현대차그룹의 수익성에 우호적인 요인으로 분석되는데 올해는 관세 직격탄으로 고환율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못한 것이다.
전날 발표된 기아 실적과 합산하면 현대차·기아의 관세 비용은 약 7조 2000억 원에 달한다.
현대차·기아는 합산 매출 300조 3954억 원으로 매출 300조 시대를 열었으나 합산 영업이익(20조 5460억 원)은 20조 원대를 간신히 방어했다.
현대차는 작년부터 가동하고 있는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판단하고 올해도 이를 유지해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승조 현대차 재경본부장은 이날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작년 4분기에는 관세 25%가 적용된 재고가 판매됐기 때문에 (15%로의) 인하 효과가 제한적이었지만, 컨틴전시 플랜을 가동한 덕분에 관세의 부정적인 영향을 약 60% 만회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탄력적인 가격·인센티브 책정, 재료비·가공비 절감, 부품 현지화 검토와 같은 대응책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수익성 악화를 일정 부분 상쇄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의 재인상 언급으로 관세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고 있는 만큼 수익성 개선을 위한 고삐를 더욱 죌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인 차원에서는 관세 대응을 위한 북미 현지화 투자를 포함해 설비투자를 32% 늘린 9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 본부장은 “올해 줄인 비용을 토대로 내년 경영 계획을 마련했다. 올해 관세 효과는 작년의 4.1조원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예측한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현대차는 하이브리드차(HEV)를 비롯한 친환경차 등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연간 가이던스(예상 전망)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도 HEV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호조 효과가 크다고 현대차 측은 분석했다. 당시 가이던스는 전년 대비 연간 매출액 성장률 5.0∼6.0%, 영업이익률 6.0∼7.0%였다.
2026-01-2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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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두를 위한 모두의 LG’ 캠페인 공개
LG전자는 나이와 신체 조건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기술을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은 ‘모두를 위한 모두의 LG’ 캠페인을 펼친다.
LG전자는 이달 자사의 유튜브 채널에 ‘모두를 위한 모두의 LG-문제는 문제없어’ 편을 공개했다. 1분 40초 분량 영상은 ‘청각장애가 있는 고등학생’, ‘시각장애가 있는 어린이’, ‘요리가 서툰 할아버지’ 등 다양한 고객이 LG전자의 제품과 서비스를 활용해 쉽고 편리하게 가전을 사용하는 모습을 담았다.
청각장애 교육기관 서울삼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교실에서 TV를 시청하다 제품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면 LG전자 수어 상담사와 실시간 영상통화로 해결법을 묻는다. 시각장애 교육기관 한빛맹학교 학생들은 정수기의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물을 따라 마신다. 사회복지기관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요리를 배우는 할아버지는 광파오븐과 연결된 씽큐 앱으로 음식 바코드를 스캔해 최적의 조리 시간을 자동으로 설정하고 멋진 요리를 완성한다.
나이, 신체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기술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영상 메시지에 시청자들도 “기술이 똑똑해지는 걸 넘어 사람을 먼저 이해하려는 마음이 느껴진 영상”, “누군가에겐 ‘문제’였던 순간들이 LG전자의 배려로 ‘문제없는’ 순간이 되는 장면이 오래 남는다”, “자막, 수어, 음성 안내처럼 세심하게 맞춤형으로 설계된 기능 하나하나가 누군가의 하루를 바꾸고 웃음을 선사하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는 등의 따뜻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영상은 LG전자가 전개하고 있는 ‘모두를 위한 모두의 LG’ 캠페인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시각·청각·지체장애인과 시니어 고객 등이 제품과 서비스를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실제 사용 장면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소개하고 있다. LG전자가 지난 2022년부터 제작한 캠페인 영상은 총 23편에 달한다.
특히 이번 영상은 장애인, 시니어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통해 누구나 다양한 기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며, 공개 2주 만에 조회수 100만 회에 육박하는 등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LG전자는 생활가전, TV 등에 액세서리를 부착하거나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만으로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설루션을 선보이며 ESG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성별과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가전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돕는 ‘LG 컴포트 키트’, 음성으로 가전을 제어하는 등 쉬운 사용을 지원하는 ‘LG 씽큐 온’, 올레드 TV에서는 수어아바타가 메뉴를 설명하는 ‘수어안내’, 보청기로 청력에 맞게 TV를 시청할 수 있는 ‘보청기로 동시에 듣기’ 등 제품 사용을 지원하는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하도록 돕는 ‘가전학교 프로젝트’와 장애인, 시니어가 베스트샵 매장을 보다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베스트동행케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21년부터는 가전 업계 최초로 수어 통역 자격과 서비스 전문 지식을 겸비한 전문 상담 컨설턴트가 화상 상담을 통해 진행하는 ‘수어 상담 서비스’ 등도 제공 중이다.
2026-01-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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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전기차 충전기 국내 3000기 돌파
BMW코리아는 지난해 기준 국내 수입차 업계 최대 규모인 누적 303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더해 전기차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행할 수 있는 각종 시스템·환경의 체계적인 구축과 함께 다양한 전동화 모델도 출시하고 있다.
BMW코리아는 지난 2022년 말부터 공공 개방형 프리미엄 전기차 충전소 ‘BMW 차징 스테이션’을 열고 있다. 2023년에는 중장기 충전 인프라 확충 계획인 ‘차징 넥스트’를 발표하며 투자에 적극 나섰고, 그 결과 지난해 기준 누적 303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 완료했다. 올해 역시 900기 이상의 충전기를 추가 설치해 4000기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발표한 올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의 경우, 배터리 셀 밀도, 충전 인프라 구축 항목 등에 따른 인센티브로 전년 대비 최대 37% 증가라는 수입차 중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 이에 따라 지자체 보조금까지 적용할 경우 최대 699만 원의 보조금 수령이 가능하다.
BMW코리아는 충전 환경의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 향상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2024년에는 서울역 인근에 BMW 그룹 최초의 라운지형 충전 공간인 ‘BMW 차징 허브 라운지’를 열어 전기차 충전과 여유로운 휴식이 공존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BMW코리아는 전기차 인프라 확대와 함께 전기차 고객 혜택 강화와 안전 관리 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전기차 시승 체험 프로그램 ‘BMW BEV 멤버십’과 충전카드·소모품 할인 등이 포함된 전기차 고객 전용 서비스 ‘BMW i 소울메이트’를 운영하고, 커넥티드 기술 기반의 ‘BMW 프로액티브 케어’를 통해 배터리 상태를 상시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상 발생 시 고객과 소방서에 즉각 알리는 화재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소방대원 교육 지원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도 병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업계 최다 수준인 348명의 전기차 전문 정비 인력을 보유하는 등 전기차 AS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2026-01-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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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H-안전체험관’ 기공식 개최
현대자동차는 28일 울산공장에서 현대차 국내생산담당 겸 최고안전보건책임자 최영일 부사장, 생산지원담당 정원대 부사장, 현대차노조 이종철 지부장, 이창민 수석부지부장 등 노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몰입형 안전 체험관인 ‘H-안전체험관’의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H-안전체험관은 울산공장 부지 내에 설립될 연면적 280평 규모의 안전 미디어 체험관이다.
증강현실(AR)과 홀로그램, 특수 효과 등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는 물론이고 국내 안전 체험관 중 처음으로 울산공장의 실제 생산 현장과 위험 상황을 프로젝션 맵핑 기술로 생생히 구현할 예정이다. 프로젝션 맵핑은 물리적 사물에 빛을 투영해 본래의 형태와 다른 이미지나 영상을 보여주는 미디어 아트 기법이다.
방문객은 웰컴존과 세이프티존, 교통안전존, 사고체험존, 위험성평가존, 감성안전존 등 6개 구역에서 실제 사례 기반의 안전 사고 콘텐츠를 체험해 안전 의식 내재화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이 중 세이프티존에서는 특수효과 기술을 활용해 연기가 가득한 화재 현장을 체험할 수 있고, 사고체험존에서는 눈 앞에서 실제 크기의 지게차 충돌 시뮬레이션을 관람할 수 있다.
현대차는 올 하반기 개관 이후부터 연간 2만여 명에게 몰입형 안전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H-안전체험관은 최고 수준의 안전을 향한 현대차의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소”라며 “다양한 신기술을 활용해 모든 구성원이 안전 의식을 내재화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1-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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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작년 역대 최대 매출…5년 만에 특별배당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반도체 사업이 분기 영업이익 16조 원이 넘는 실적을 내면서 연간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분기 기준으로도 매출과 영업익 모두 최대 실적을 세웠다. 5년 만에 특별배당도 실시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43조 6011억 원으로 전년보다 3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333조 605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 순이익은 45조 2068억 원으로 31.2% 늘었다.
연간 매출은 역대 최대 기록이고, 영업익은 2018년(58조 8900억 원), 2017년(53조 6500억 원), 2021년(51조 6300억 원) 이후 역대 4위 기록이다.
4분기 영업이익은 20조 737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9.2% 늘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93조 8374억 원과 19조 6417억 원이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분기 매출과 영업익 모두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HBM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4분기 DS 부문은 매출 44조 원, 영업익 16조 4000억 원을 기록했다.
메모리는 범용 D램의 수요 강세에 적극 대응하고 HBM 판매도 확대해 사상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또한 메모리 가격 상승과 함께 서버용 DDR5, 기업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시스템LSI는 계절적 수요 변화 등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으나, 이미지센서는 2억 화소와 빅픽셀 5000만 화소 신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은 성장했다.
파운드리는 2나노 1세대 신제품 양산을 본격화하고 미국과 중국의 거래선 수요 강세로 매출이 증가했으나, 충당 비용 영향으로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이었다.
DX 부문은 매출 44조 3000억 원, 영업이익 1조 3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스마트폰 사업을 맡은 MX 사업부는 신모델 출시 효과 감소 등으로 4분기 판매량은 감소했으나, 플래그십 제품의 매출 성장과 태블릿·웨어러블의 안정적 판매로 연간 실적은 두 자리 수익성을 기록했다.
TV 사업을 맡은 VD 사업부는 네오 QLED, 올레드 TV 등 프리미엄 제품의 견조한 판매와 성수기 수요 대응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확대됐다.
생활가전은 계절적 비수기가 지속되고 글로벌 관세 영향으로 실적이 하락했다. 하만은 매출 4조 6000억 원, 영업이익 3000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관세 등 매크로 환경의 불확실성을 예의주시하며 수익성 확보 중심의 안정적 경영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DS 부문의 경우 메모리는 AI용 수요 강세로 업계 전반의 견조 한 시황이 기대되는 가운데,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의 11.7Gbps 제품을 포함한 HBM4 양산 출하를 통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시스템LSI는 시스템 온 칩(SoC) 신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매출 성장을 추진하고 2억 화소 이미지 센서 라인업을 확대해 실적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파운드리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고성능컴퓨팅(HPC)과 모바일 관련 대형 고객사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주주환원 확대 차원에서 5년 만에 1조 3000억 원 규모의 특별배당을 실시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삼성전자는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1주당 566원, 567원의 현금배당을 하기로 했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0.5%, 우선주 0.7%로 배당금 총액은 3조 7534억 8432만 9311원이다.
삼성전자는 2024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분기당 약 2조 4500억 원씩 매년 총 9조 8000억 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결산 배당은 세제개편과 예상 배당 재원을 감안해 정기 분기 배당금에 1조 3000억 원이 추가돼 총 3조 7500억 원으로 증가했다. 특별 배당으로 1주당(보통주) 배당금액은 4분기 기준 2024년 363원에서 2025년 566원으로, 같은 기간 연간 총액은 1446원에서 1668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며, 배당금은 3월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특별배당은 정규 배당 외 10조 7000억 원을 지급했던 2020년 4분기 이후 5년 만이다.
2026-01-2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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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출시
포르쉐코리아는 100대 한정으로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를 국내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는 국내 선호도가 높은 사양 위주로 장착한 패키지 모델이다. 1970년대부터 포르쉐 퍼포먼스를 상징해 온 ‘가드 레드’ 컬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가드 레드 컬러의 파나메라 레터링을 최초로 적용한 전용 사양을 통해 한국 시장 전용 모델로서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개별 옵션 선택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과 상품성은 물론, 100대 한정이라는 희소성도 내세웠다.
외관은 기존 파나메라 4 기반으로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 21인치 스포츠 디자인 휠,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테일라이트가 적용돼 강인하고 스포티한 존재감을 강화했다. 양쪽 도어 하단과 후면에는 가드 레드 컬러의 파나메라 레터링을 더해 시각적 존재감을 높였다.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를 통해 차체 하단부를 외장 컬러와 동일하게 마감하고, 무광 블랙 디테일과 조화를 통해 차체를 더욱 낮고 스포티하게 연출했다.
실내는 보르도 레드를 중심으로 구성된 레드 컬러 테마가 적용됐다. 인테리어 트림 패키지와 안전벨트, 스포츠 크로노, 디지털 레브 카운터에 동일한 컬러를 사용해 통일감을 높였다. 플로어 매트와 차량 키도 패키지로 제공된다.
배기량 2894cc에 6기통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60마력에 최대토크 51.0kg∙m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인 제로백은 5초다. 공인 복합 연비는 L당 8.0km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2억 530만 원부터 시작한다. 고객 인도는 올해 중순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2026-01-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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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고성능 SUV ‘AMG GLS 63 4매틱+’ 국내 출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플래그십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GLS’의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LS 63 4매틱+’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메르세데스-AMG GLS는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고성능 GLS 모델로 정교한 기술력과 고급스러운 품격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외관은 다양한 시각적 요소를 통해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했다. 차량 전면부 후드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타 로고 대신 AMG 엠블럼을 적용하고 22인치 AMG 멀티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과 레드 색상의 브레이크 캘리퍼를 더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했다.
내부에는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운전대)을 탑재한 것이 눈길을 끈다. 이는 운전자가 주행 중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지 않고도 차량의 주요 주행 기능과 모든 주행 프로그램을 손쉽게 조작하도록 돕는다.
이번 모델은 4.0L 8기통 바이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612마력과 최대토크 86.7kg·m을 낸다. 공인 복합 연비는 L당 6.3km다.
엔진 뱅크(다기통엔진에서 실린더 배열을 나눠 부르는 단위)는 콤팩트하게 설계해 차량 무게 배분을 최적화한 덕에 대형 SUV인데도 스포츠카처럼 민첩하게 코너링할 수 있다고 벤츠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차량에는 적응형 댐핑 조절 기능이 적용된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이를 통해 고속 주행 시에는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일상에서는 부드럽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차체 자세 제어장치(ESP)와 전자 제어식 후륜 차동 잠금장치 등이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낸다.
판매가격(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기준)은 2억 860만 원이다.
2026-01-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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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미래재단, 사회공헌 참가 40만 명 넘어
BMW코리아미래재단은 교육·사회공헌 프로그램의 누적 참여 인원이 40만 명을 넘었다고 28일 밝혔다.
대표 프로그램인 주니어 캠퍼스는 아동을 대상으로 과학·환경·미래 모빌리티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2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누적 참여 인원은 24만여 명에 달한다.
주니어 캠퍼스는 BMW 드라이빙 센터 내 상설 공간을 비롯해, 11.5t 트럭을 교육 시설로 개조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와 화상 플랫폼 기반의 ‘온라인 주니어 캠퍼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위기가정 아동을 지원해 온 ‘희망나눔학교’와, 해당 프로그램의 후속 사업으로 초등학생 및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의 신체와 마음 건강을 지원하는 ‘희망온학교’의 누적 참여 인원은 12만 8000명을 돌파했다.
공익 환경교육 프로그램 넥스트 그린은 환경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하며 누적 참여 인원 3만 1000명을 넘어섰다. 더불어 지난해 12월부터는 학생 대상 교육을 넘어, 교사들이 현장에서 환경교육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원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설립 15주년을 맞은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올해에도 주니어 캠퍼스와 넥스트 그린 환경교육, 희망온학교를 비롯해 대학생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영 이노베이터 드림 프로젝트’, 교통안전 캠페인 ‘세이프티 투게더’, 초등교사를 위한 온라인 직무연수 프로그램 ‘넥스트 그린 교원 직무연수’ 등 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6-01-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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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PV5 3종 출시…휠체어 승객·소상공인·특장업체 맞춤화
기아는 전동화 PBV(목적기반모빌리티) ‘더 기아 PV5’의 파생 모델 3종 계약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PV5 WAV’는 휠체어 탑승 승객에게 특화한 모델로 국내 전기차 최초로 측면 출입 방식이 적용됐다. 후면부로 탑승해야 하는 기존 특장차는 휠체어 승객이 인도에서 차도로 내려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고 기아는 강조했다.
아울러 수동식 인플로어 2단 슬로프를 통해 인도에서 휠체어 승객의 출입이 가능하다. 탑승환경에 따라 길이를 조절할 수 있고 740mm의 유효 폭을 확보했으며 최대 300kg을 지지한다.
휠체어 전후방 고정장치와 휠체어 승객용 안전벨트를 탑재했고 휠체어 승객과 동승자가 나란히 앉아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PV5 오픈베드’는 소상공인들의 물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모델로, 승용 모델에 준하는 안전·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적재함을 손쉽게 여닫을 수 있도록 알루미늄 소재가 사용됐고 전방 충돌 방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포함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마지막으로 ‘PV5 패신저 도너모델’은 사업자가 비즈니스에 맞게 차량을 개조할 수 있는 모델이다.
패신저 5인승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2열 시트, 3열 러기지 보드 등이 장착되지 않은 상태로 출고된다. 이를 통해 컨버전(특장) 업체들은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판매가격은 PV5 WAV(세제혜택 적용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가 5300만 원이다. PV5 오픈베드는 4345만~4965만 원이다. 전기차 세제혜택과 정부·지자체 보조금을 고려할 경우 서울시 기준 2995만~3420만 원이다. PV5 패신저 도너모델은 4990만 원이다.
2026-01-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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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마트코티지, B2B 레저·관광 시장으로 저변 확대
LG전자는 최근 전북 김제시 죽산면에서 지역 청년 창업가 모임 ‘오후협동조합’과 손잡고 복합 문화공간 ‘죽산모락’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방문객이 AI(인공지능) 가전과 냉난방공조 기술을 집약한 모듈러주택 ‘LG 스마트코티지(이하 스마트코티지)’를 숙소로 김제평야의 지평선 뷰를 즐기면서 양조·제빵 등 지역 상권과 연계된 다양한 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레저·관광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B2B(기업간 거래) 고객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스마트코티지가 팝업 쇼룸이 아닌 상시 체험 가능한 숙박시설로 사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30년 4조 4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국내 모듈러 건축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보다 많은 고객에게 스마트코티지에서 즐기는 경험을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나아가 파인스테이(독립적인 건물, 뛰어난 인테리어와 조경 갖춘 프리미엄 숙소), 캠핑·글램핑 등을 계획 중인 B2B 사업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죽산모락에는 단층형 모델 모노와 복층형 모델 듀오 각 2채씩 설치됐다. 모노는 한 층에 거실, 침실, 부엌, 욕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듀오는 1층엔 거실, 부엌, 욕실 등 생활공간이 있고 2층은 침실로 꾸며졌다.
두 모델 모두 냉장고, 빌트인 인덕션, 광파오븐, 식기세척기, 워시타워, 스탠바이미 등 LG전자의 AI가전을 탑재해 방문객이 편리하게 휴식하도록 했다.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프리미엄 AI가전과 냉난방공조와 에너지 기술이 적용돼 거주 편의성이 높다는 장점뿐만 아니라, 모듈러주택 특성상 건설 기간이 짧아 빠른 사업화를 원하는 B2B 고객에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또한 씽큐 앱으로 가전·IoT(사물인터넷) 기기·공조장치를 제어하는 등 편리하게 건물 관리가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관리비도 절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죽산모락에 설치된 모노 플러스(태양광 패널 설치 모델) 26의 경우, 에너지 자립률 120% 이상을 달성해 모든 국내 프리패브 방식 건축물 중 최초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부여하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중 최고 등급인 ‘ZEB 플러스’를 획득했다. 이 인증은 건물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시스템으로 생산하는 에너지 생산량이 한국에너지공단이 산정한 에너지 소비량 기준을 넘어선다는 의미다.
지난해 10월에는 주택 설계를 단순화하고 필수 가전 중심으로 옵션 구성을 줄여 기존 모델 대비 가격을 절반가량으로 낮춘 신모델 2종을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죽산모락에서 머물고 싶은 고객은 파인스테이와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무브먼트랩’ 홈페이지에서 숙박 예약을 할 수 있다.
2026-01-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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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인상 불똥에 차업계 또다시 ‘비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밝히면서 자동차 업계에 또다시 비상이 걸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한국 입법부가 한국과 미국과의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고, 자동차, 목재, 의약품, 기타 모든 상호관세(국가별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을 접한 국내 자동차 업계는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기아가 25%의 미국 자동차 관세로 지난해 2, 3분기에만 총 4조 6000억 원의 비용을 부담한 것을 고려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현실화할 경우 국내 자동차 업계는 적지않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1위 완성차업체인 현대차는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돌풍에 힘입어 최근 한 달간 주가가 80% 가까이 상승하며 지난 21일 종가 기준 100조 원을 처음 돌파했다.
하지만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주가하락이 현실화하고 있다. 오전 11시 50분 기준으로 현대차 주가는 전날 대비 0.91% 떨어진 48만 8000원을 기록했다.
현대차그룹 등은 지난해 10월 한미 관세협정 세부 합의 타결로 미국 자동차 관세가 다른 국가와 같이 11월부터 15%로 인하되자 이를 기반으로 경영계획을 재정비해왔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아 같은 발언으로 자동차 업계는 미국 자동차 관세가 처음 인상됐던 지난해 4월 악몽이 재현되는 분위기다.
당시 트럼프 정부가 한국산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자 대미 자동차 수출은 관세 부과 기간 내내 전년 대비 감소했고, 작년 대미 자동차 수출액도 관세 여파로 13.2% 감소한 301억 5000만 달러로 줄어들었다.
관세가 이번에 다시 25%로 인상될 경우 자동차 업계는 수익성 악화에 더해 가격 전략과 생산-투자 계획 전반에 대한 큰 폭의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 미국 자동차 시장이 상대적으로 침체할 가능성이 커 관세 인상의 파급효과는 더 커질 것이라고 업계는 예상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해 발간한 자동차 산업점검에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 관세율이 25%로 유지될 경우 현대차그룹의 관세 비용이 연간 8조 원을 넘기고, 영업이익률도 6.3%로 하락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
여기에다 직영정비센터 폐쇄 등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한국GM 같은 경우는 철수설이 또 불거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자동차를 포함한 상호관세 인상은 코스피 5000선 장중 첫 돌파 등 상승세를 타고 있는 국내 경제 전반적으로 찬물을 끼얹을 가능성도 크다.
전문가들은 미국에 약속한 투자를 이행하기 위해 국회에서 통과시켜야 하는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대미투자특별법)의 처리 등 정부와 국회의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01-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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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재단-대한수학회, 수학캠프 가져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6일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2026 YMC 수학캠프’ 입소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수리과학의 발전과 차세대 수학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대한수학회와 협력해 기획됐다. 입소식에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정무성 이사장과 곽시종 대한수학회장을 비롯해 전국에서 선발된 일반계 고등학생 40명, 멘토로 참여하는 대학(원)생 조교 17명이 참석했다.
‘YMC 수학캠프는 ‘미래 인재에 투자한다’는 설립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인재 육성 철학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초 학문인 수학의 사회적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깊이 있는 수학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인재로 성장할 기반을 다지겠다는 취지로 개최됐다.
3박 4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수학을 좋아하는 고등학생들이 대학(원)생 조교와 6인 1조를 이뤄 협력 학습을 진행한다.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수학 이론을 심도 있게 탐구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며, 수학이 실제 사회와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체험하는 데 중점을 둔다.
참가 학생들은 위상수학과 그래프 이론 등 고교 교과 과정을 넘어서는 심화 주제를 다룬다. 특히 변형에도 변하지 않는 성질을 연구하는 위상수학의 ‘오일러 지표’와 다양한 과학 분야에 응용되는 ‘그래프 이론’을 집중적으로 탐구하며 수학의 학문적 깊이와 실용적 가치를 동시에 경험하게 된다.
2026-01-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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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국제자동차연맹과 공식 파트너십 체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국제자동차연맹(이하 FIA)과 공식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혁신과 지속가능성, 안전을 미래 모빌리티와 모터스포츠의 핵심 가치로 내세워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도모하는 ‘FIA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한국타이어 박종호 유럽본부장(부사장), FIA 모하메드 벤 술라엠 회장이 참석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년 12월 개최되는 ‘FIA 어워즈’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FIA 어워즈는 한 해 동안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선수와 관계자들을 기념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글로벌 모터스포츠 산업의 주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 2028년까지 ‘FIA 지속가능 혁신 시리즈’의 공식 파트너로도 활동한다. 이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이하 WRC)’,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F1)’, ‘FIA 세계 내구 선수권(WEC)’ 등 FIA 주관 월드 챔피언십과 연계해 운영되는 글로벌 교류·협력의 장으로, 모터스포츠 혁신 기술이 자동차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트랙 투 로드’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한국타이어는 끊임없는 테크놀로지 혁신을 토대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경우 포뮬러 E 대회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글로벌 최고 수준의 최첨단 R&D 인프라와 결합해 세계 각지의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전동화 성능을 제공하며 전기차 전용 타이어 대표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이와 함께 포뮬러 E와 WRC를 비롯한 글로벌 70여개 모터스포츠 대회를 첨단 테크놀로지와 신소재를 검증하는 핵심 테스트베드로 활용하고 있으며, 내연기관 차량부터 차세대 모빌리티까지 아우르는 타이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통합 연구 개발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 원료 개발과 제품 개발 확대에 나서며 모빌리티 생태계의 지속가능성 제고에도 일조하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WRC 등 FIA 주관 월드 챔피언십 7개 대회 중 2개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글로벌 톱티어(일류기업)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6-01-27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