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조 인제대 교수 “양산시 언론·출판 자유 침해·사전 검열 중단하라”
박대조 인제대 특임교수가 9일 출판기념회 대관 장소 임대와 관련해 언론·출판의 자유 침해와 사전 검열 논란을 제기하고 나섰다.박 교수는 이날 오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양산시는 언론·출판의 자유 침해와 사전 검열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그는 “오는 22일 ‘AI 시대 양산의 대전환’이라는 제목의 출판기념회를 위해 지난해 12월 29일 양산문화원 대공연장을 대관했다”며 “하지만 6일 양산시립박물관으로부터 ‘초청 내빈 목록과 해당 저서 사본을 제출’하라는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또 “이는 헌법 21조 제1, 2항에 위반할 소지는 물론 자신의 언론·출판 자유를 침해하고 사전 검열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특히 박 교수는 “양산시립박물관이 대관 신청을 반려 또는 취소하면 양산시장과 박물관장, 공문 기재 공무원 모두에 대한 탄핵 심판청구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행죄 고소, 손해배상청구, 징계와 감사청구 등 법이 정하는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박 교수는 “다수의 정치인이 양산시 산하 문화시설에서 출판기념회를 했지만, 사전 검열용 자료 요청을 하였는지 의문”이라며 “이는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고 말했다.
양산 원동 산불 90% 이상 진화 주민 대피 명령 해제
속보=경남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90% 이상 진화되면서 주민 대피 명령이 해제됐다. 양산시는 9일 오후 6시 40분께 용당리 야산의 불이 92%가 진화돼 오후 4시에 발령했던 주민 대피 명령을 해제했다. 이에 따라 원동초등학교 등으로 긴급 대피했던 중리마을과 산곡마을 주민 120여 명이 귀가할 수 있게 됐다. 양산시 등 산림 당국은 이날 오후 6시 30분을 전후해 어두워지면서 투입했던 헬기 20대를 모두 철수시켰다. 대신에 진화 인력 180여 명을 교대로 투입해 산불 확산을 차단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10일 오전까지 주불이 잡히지 않으면 헬기를 다시 투입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3시 31분께 발생한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됐다. 불이 나자, 산림 당국은 헬기 20대와 진화 차량 등 소방 장비 80여 대, 진화 인원 18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이날 오후 6시 40분까지 진화율을 92%까지 끌어올렸다. 양산시는 또 산불이 확산하자, 이날 오후 4시와 4시 19분께 두 차례에 걸쳐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 금지와 함께 원동초등학교와 원동문화체육센터로 즉시 대피하라”는 안전 안내 문자와 함께 긴급 대피 명령을 내렸다. 이 때문에 용당리 중리마을 55명과 산곡마을 67명 등 120여 명이 원동초등학교로 긴급 대피했었다.
양산 원동면 용당리 뒷산에 산불 확산 중
9일 오후 3시 31분께 경남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뒷산에서 원인을 할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확산 중이다. 불이 나자 경남도와 양산시 등 산림당국은 헬기 20대와 진화 차량 6대, 소방차량 30여 대 등 소방 장비 80여대와 진화 인원 18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건조한 날씨에다 강한 바람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60%가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양산시는 산불이 확산되자, 오후 4시와 4시 19분께 두차례에 걸쳐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금지와 함께 원동초등학교와 원동문화체육센터로 즉시 대피하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생했다. 이에 따라 중리마을 55명과 산곡마을 67명 등 120여 명이 원동초등학교로 긴급 대피했다. 양산시는 용당리에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설치해 산불 진화에 총력전을 펼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주택 뒤 대밭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며 “정확한 원인과 피해 상황은 산불 진화 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보 금관총 금관, 내달 양산에서 볼 수 있다.
다음 달 경남 양산에서 삼국시대 금관 중 최초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경주 금관총의 금관을 볼 수 있는 특별기획전이 열린다. 특히 양산에서 출토된 금동관도 발굴 이후 처음으로 기획전에 전시돼 개최 전부터 화제를 모은다. 양산시립박물관은 다음 달 6일부터 5월 3일까지 51일간 기획전시실에서 국립경주박물관과 공동으로 특별기획전 ‘삽량 위대한 양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양산시 승격 30주년과 양산 방문의 해 성공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또 양산의 고대 지명인 삽량에서 오늘날 양산으로 이어지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위상과 지역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미래 가치를 모색한 것도 한몫했다. 전시는 국보로 지정된 경주 금관총에서 발굴된 금관과 금 관대, 그릇 등 124건 473점의 유물을 선보인다. 양산 지역 최고 지배층 고분인 북정리 고분군 7·9호분에서 출토된 리움미술관의 금동관도 처음으로 선보여 당시 지배층의 성격을 살펴볼 수 있다. 또 금관총 금관과의 비교를 통해 신라 중앙과 삽량 지역 지배층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 위계와 교류 양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개최 전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양산시립박물관은 전시 기간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연계 체험 프로그램과 학술·문화 행사를 협업으로 진행한다. 금관총 금관을 모티브로 한 전시 연계 체험인 ‘경주×삽량:금관으로 말해요’를 비롯해 전시 연계 특별 강연도 갖는다. 이와 함께 양산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SNS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시 승격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신용철 양산시립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신라의 정치·문화적 확장 과정 속에서 삽량이 차지했던 위상과 역할을 조명하고, 중앙과 지방의 관계를 입체적으로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국립경주박물관과의 협력을 통해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이고, 양산이 역사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대조 인제대 특임교수가 9일 출판기념회 대관 장소 임대와 관련해 언론·출판의 자유 침해와 사전 검열 논란을 제기하고 나섰다. 박 교수는 이날 오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양산시는 언론·출판의 자유 침해와 사전 검열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그는 “오는 22일 ‘AI 시대 양산의 대전환’이라는 제목의 출판기념회를 위해 지난해 12월 29일 양산문화원 대공연장을 대관했다”며 “하지만 6일 양산시립박물관으로부터 ‘초청 내빈 목록과 해당 저서 사본을 제출’하라는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이는 헌법 21조 제1, 2항에 위반할 소지는 물론 자신의 언론·출판 자유를 침해하고 사전 검열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박 교수는 “양산시립박물관이 대관 신청을 반려 또는 취소하면 양산시장과 박물관장, 공문 기재 공무원 모두에 대한 탄핵 심판청구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행죄 고소, 손해배상청구, 징계와 감사청구 등 법이 정하는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다수의 정치인이 양산시 산하 문화시설에서 출판기념회를 했지만, 사전 검열용 자료 요청을 하였는지 의문”이라며 “이는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고 말했다.
“시정 혁신 통해 예산·행정 근본 세우겠다”, 최선호 시의원, 양산시장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최선호 양산시의원이 9일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양산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나섰다. 최 의원은 이날 양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양산은 ‘성장하는 도시’를 넘어 ‘살기 좋은 도시’로 완성돼야 할 시점에 와있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양산시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20년째 방치 중인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를 임기 내에 AI·바이오 메디컬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키우겠다”며 “청년이 일하고 가족이 정착하는 양산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 “교육 때문에 떠나는 양산이 아니라 교육과 돌봄 때문에 찾아오는 양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양산을 완성하겠다”며 “특히 양산이 부울경 메가시티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의원은 “시정 혁신을 통해 예산과 행정을 근본부터 바로 세우겠다”며 “시의원 선거 1위, 최다 득표자인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AI는 업무비서" 양산시 내달부터 AI 서비스 도입하기로
경남 양산시가 내달부터 행정에 ‘AI 업무비서 서비스’를 도입·운영에 들어간다. 양산시는 3월부터 행정에 ‘네이버윅스 AI 업무비서 서비스’를 도입·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행정 현장에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업무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공무원이 단순·반복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정책 기획, 현장 점검, 민원 소통 등 핵심적인 행정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특히 ‘AI 업무비서 서비스’에는 최신 버전의 챗GPT와 제미나이 등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국내외 7개 AI 모델을 모두 포함해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업무 성격에 맞는 AI 서비스를 선택·사용해 결과물의 품질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또 하나의 기술이나 특정 방식에 의존하지 않고, 빠르게 변화하는 AI 환경에 맞춰 행정 현장에서 필요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개선해 나가기 위한 것도 포함됐다. 양산시는 실제 현장에서의 활용 경험과 의견을 바탕으로 필요한 기능을 단계적으로 보완하고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 추진에도 나설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AI 업무비서 서비스는 공무원의 업무 부담 완화를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일관된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스마트 행정 정착을 위해서 도입한 것”이라며 “앞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문의해 맞은 양산시, 쏘카와 손 잡았다
경남 양산시가 양산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지역을 찾는 방문객의 이동 수단 편의를 위해 모빌리티 플랫폼 (주)쏘카와 손을 잡았다. 양산 방문객을 대상으로 쏘카 모빌리티 대여료 55%를 할인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산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쏘카와 양산 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쏘카는 내달부터 양산 방문객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대여료 55%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할인 대상은 울산과 경남은 물론 부산 강서와 동구, 사상구 등 부산 일부 지역 쏘카존에서 차량을 대여해 양산을 방문하는 경우다. 시간은 4시간 이상 48시간 미만이다. 양산시는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지역 6곳에 8면의 쏘카 전용 주차구역을 제공한다. 쏘카 전용 주차장은 물금역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중부동 제1공영주차장, 부산대양산캠퍼스역 주차장, 하북정 공영주차장, 삼호동 제1공영주차장, 양산종합운동장 주차장이다. 특히 물금역 공영주차장에 쏘카 주차구역(2면)이 지정되면서 KTX를 이용해 양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동의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양산을 찾는 외부 방문객들의 이동 수단 제약을 해소하라는 시민통합위원회의 정책 제안을 반영해 추진한 것”이라며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민간 플랫폼을 활용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 연휴 가야 숨결 따라 걷는 김해 한 바퀴 어때요?”
다가오는 설 연휴는 주말을 포함해 닷새간 이어진다. 긴 연휴 가족들과 어디로 떠날지 고민이라면 인근 경남 김해시는 어떨까. 2000년의 가야사를 품은 고즈넉한 왕릉부터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생태 체험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9일 김해시에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제2기 로컬100’에 수로왕릉과 가야테마파크 등 김해 가야사 문화권 콘텐츠와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이 선정됐다. 시는 설 연휴 귀성객들이 이들 명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개방하기로 하고 다채로운 행사들도 준비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대성동고분군과 봉황동 유적은 연휴 기간 상시 개방돼 산책객을 맞는다. 즐길 거리로 가득한 김해시 대표 관광시설 가야테마파크와 낙동강레일파크도 관광객들을 위해 연휴 내내 쉬는 날 없이 문을 활짝 연다. 다만,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과 김해한글박물관 등 주요 박물관들은 설 당일인 오는 17일에는 휴관하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아이를 동반한 방문객이라면 화포천습지과학관이 제격이다. 국내 최대 하천형 습지인 이곳에선 설맞이 특별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오는 14일에는 명절 음식을 테마로 한 ‘화포천 요리교실’이 열리고, 15일에는 겨울 철새인 독수리를 주제로 한 ‘연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15일 열리는 ‘화포천 럭키7 설날 챌린지’는 투호와 제기차기 등 미션을 성공하면 친환경 기념품점 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 화포천습지과학관은 이번 연휴 중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문을 연다. 주말 관람은 예약이 필수다. 화포천습지과학관 3층 탐조전망대에서는 고화질 카메라를 통해 겨울 철새들의 생생한 움직임도 관찰할 수 있다. 관람 후 트릭아트존에서 가족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김해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천혜의 자연 습지가 어우러진 김해는 명절을 맞은 가족들에게 최적의 휴식처가 될 것”이라며 “시설별 휴관일과 예약 정보를 미리 확인해 알찬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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