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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 신선한 농산물 구입할 수 있는 ‘직매장’ 문 열었다.

양산시민 신선한 농산물 구입할 수 있는 ‘직매장’ 문 열었다.

경남 양산에서 생산한 신선 농산물을 시중보다 더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추가로 문을 연다.양산시는 상북면 석계리 469의 11일대에 ‘로컬푸드 통합센터’을 건립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지상 1층 연면적 645㎡ 규모의 로컬푸드 통합센터에는 500여㎡의 소매점과 사무소, 휴게시설, 주차장 등이 설치됐다. 이는 2019년 12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공모에 선정돼 4년간 국·도비 55억 원을 포함해 70억 원의 예산 확보에 따른 것이다.양산시는 6월까지 입점업체 모집과 함께 임시 운영에 들어간 뒤 7월 중에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로컬푸드 통합센터에 430여 농가에 550여 개 품목을 입주시킬 계획이다.양산시는 로컬푸드 통합센터를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출하·판매하는 직거래 중심의 거점시설로 활용할 방침이다.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플랫폼을 만드는 등 지역에서 생산한 안전한 먹거리를 원활하게 공급하는 로컬푸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앞서 양산시는 2024년 5월 물금읍 가촌리 백호마을 임시 공영주차장 부지에 200㎡ 규모의 임시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에 운영 중이다. 직매장은 신선한 농산물과 축산물, 가공품 등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판매하고 있다.이 직매장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43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회원도 5000명을 넘어서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직매장 누적 방문객이 18만 4000명을 돌파한 것은 물론 누적 매출액도 33억 원에 달한다.특히 직매장의 경우 출하 수수료 10%를 제외한 전액을 농가소득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다 보니 시민들은 시중보다 저렴하게 신선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농가는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구조여서 농가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센터 준공으로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먹거리 복지 실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 급식 연계 등 다양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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