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원 후보자 현수막 사라져…경찰 수사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경남 김해시의원 후보자 현수막이 무단 철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6일 김해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해시 구산동 한 아파트 사거리에 걸려 있던 더불어민주당 김태호 김해시의원 후보 현수막 1개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지난 24일 이곳에 게시한 현수막이 사라진 것을 본 김 후보가 직접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용의자를 쫓고 있다.현행 공직선거법 제240조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을 훼손·철거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경남 김해시의원 후보자 현수막이 무단 철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김해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해시 구산동 한 아파트 사거리에 걸려 있던 더불어민주당 김태호 김해시의원 후보 현수막 1개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24일 이곳에 게시한 현수막이 사라진 것을 본 김 후보가 직접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용의자를 쫓고 있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240조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을 훼손·철거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조문관 양산시장 후보, 울산시장·울주군수 후보와 광역협력 정책협약
경남 양산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문관 후보가 26일 웅상출장소 4개 동(동부양산)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같은 당 울산시장·울주군수 후보와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조 후보는 이날 오후 서창동 소남새뜰센터에서 김두관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 선거대책본부장과 김시욱 울주군수 후보와 ‘웅상~울주 광역생활권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가 참석하기로 했으나, 단일화 문제 등으로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은 동일 생활권을 공유하면서도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각종 불편을 겪어온 동부양산과 울산 울주군 주민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회야강 산책로를 울주군까지 연장하는 등의 ‘회야강 유역 정비와 국가하천 승격 추진’ △출퇴근과 통학 불편 해소 등을 위한 ‘웅상~울주 광역 교통 협력체계’ 구축이다. 또 △웅상·울주 공동 의료 체계를 구축하는 ‘응급·필수 의료 접근성 개선’ △양산과 울산·울주 소방과 재난 안전 체계를 일환화하는 ‘광역 소방·안전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조 후보는 “웅상의 해묵은 문제들은 양산 내에서 말로 외친다고 풀리지 않는다”라며 “울산시와 손잡고, 울주와 협력해 행정구역의 장벽을 깨 부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해지식산업센터 내달 준공···‘동남권 의생명 허브’ 조성 속도
경남 김해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해 온 ‘김해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이 다음 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이곳에 의생명·의료기기 등 지역 전략산업 기업과 관련 시설들을 한데 모아 동남권 의생명 허브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김해지식산업센터 운영·관리를 위탁받아 이달부터 본격적인 가동 준비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센터는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 분야 기업이 입주하는 집적형 산업시설로 연구개발과 임상, 실증, 판로 개척까지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해지식산업센터는 현재 김해시 풍유동 서김해일반산업단지에 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1만 4935㎡ 규모로 건립 중이다. 현재 건축 공정률은 96%이며 다음 달 28일 준공될 예정이다. 센터 내부에는 39개 기업이 들어설 수 있는 입주 공간을 비롯해 이노베이션랩, 실증화시설, 공유라운지, 홍보·전시관 등 기업 지원을 위한 맞춤형 인프라가 촘촘히 들어선다. 센터는 집적화와 성장 사다리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전망이다. 시와 진흥원은 비슷한 업종 기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층별 테마형 집주 체계를 도입한다. 3층과 4층에는 의생명·의료기기, 5층에는 디지털헬스 등 김해시 전략산업 분야 기업을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창업 단계의 유망 스타트업부터 스케일업 기업까지 체계적으로 돕는다. 특히 김해시가 축적해 온 산·학·연·병 네트워크가 현장에 직접 투입된다는 점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꼽힌다. 인근 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는 물론 지역 대학병원과 연구기관이 연계돼 중소기업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사용성 평가, 임상 자문, 현장 피드백 등을 밀착 지원한다. 진흥원이 보유한 첨단 장비와 전문가 컨설팅 혜택도 제공된다. 입주기업 선정은 공정성 확보를 위해 오는 7~8월 공개모집을 원칙으로 진행한다. 시와 진흥원은 조만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공고를 내고 심의위원회의 기술성·성장성 평가를 거쳐 기업들을 선발할 계획이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최재경 팀장은 “김해지식산업센터는 단순 공장 건물이 아닌 지역 미래를 바꿀 산업혁신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의생명·디지털헬스 분야 기업들이 김해에서 둥지를 틀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주기 지원 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양산상의, 이순신 리더십 CEO 세미나 개최
경남 양산상공회의소는 26일 컨퍼런스홀에서 (사)부산대첩기념사업회 김종대 명예이사장을 초청해 ‘위기 극복을 위한 이순신의 리더십’을 주제로 CEO 조찬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회원 기업 대표와 기관장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세미나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와 그가 매일 기록한 고전 ‘난중일기’를 현대 경영학적 관점으로 재해석해 경영에 접목할 수 있는 깊이 있는 해안과 실천 방안을 제시해 참석 기업인들에게 공감을 주었다. 또 “임진왜란이라는 거대한 위기 속에서도 이순신 장군이 보여준 철저한 준비성과 냉철한 상황 판단, 절망에 빠진 군사들의 마을을 다독인 소통의 리더십”도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철저한 유비무환의 자세 △현장 중심과 데이터에 기반한 판단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는 소통 △원칙을 지키는 정도 경영 △사람을 아끼는 상생의 마음가짐 등 기업인이 꼭 지켜야 할 5가지 경영 지침을 제시했다. 한편, 양산상의는 다음 달 23일 지식경제연구소 박종훈 소장을 초청해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서 리스크를 기회로 바꾸는 전략’을 주제로 CEO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해시장 선거 ‘민주 정영두 vs 국힘 홍태용’ 2파전 압축
6·3 지방선거를 일주일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정영두·진보당 박봉열 김해시장 후보가 후보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두 후보는 26일 오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후보로 후보를 단일화하는 데 합의하고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단일화 명분으로는 ‘극우 내란 세력 저지’와 ‘김해 대전환’이라는 대의를 내세웠다. 이날 두 후보는 “12·3 불법 계엄에 분노해 민주주의와 헌정 수호를 위해 ‘빛의 광장’을 열었던 김해시민들이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낡은 지역 정치를 혁신하라고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이정표 삼아 압도적인 시민 승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연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박 후보는 김해시장 후보직을 사퇴하고, 정 후보의 승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연대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9일 정 후보가 민주·진보 진영의 단일화를 제안한 지 약 보름 만의 일이다. 두 후보는 특히 단순한 후보 간 합의로 끝내지 않고 ‘(가칭)김해대전환위원회’를 구성해 새로운 김해를 위한 3대 공동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뜻도 내비쳤다. 3대 공동정책에는 노동자 복지증진을 위한 김해시노동복지회관 조성과 김해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설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아동 전담 야간 응급 체계 구축이 포함됐다. 정 후보는 “김해의 민주·개혁·진보세력이 함께 손잡고 정체된 김해를 역동적으로 깨우는 김해 대전환의 길을 당당히 걸어가겠다.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합의로 6·3 지방선거 김해시장 선거는 정 후보와 국민의힘 홍태용 후보 간 2파전으로 압축됐다.
조문관 후보, 우리마트 사태 양산시 등 책임론 제기
경남 양산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문관 후보가 최근 양산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의 위탁 운영을 맡고 있는 우리마트에 대한 양산시와 나동연 후보의 책임론을 제기하고 나섰다. 조 후보는 26일 오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양산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의 영업은 상당 부분 정상화됐다”며 “하지만 일부 품목 매대는 비어 있고, 현장 종사자들의 임금 체불 등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의 위탁 운영을 맡고 있는 우리마트는 법정관리 신청이 ‘고정 비용 증가’와 ‘매출 하락’이라고 주장하지만, 지역 경제계는 ‘무리한 사업 확장에 따른 유동성 악화’가 요인으로 진단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조 후보는 “앞으로 양산에서 번 돈을 무리하게 역외로 유출하거나 납품 대금 결제를 일방적으로 미루지 못하도록 위탁 운영 계약 조건에 명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산시의 업체 선정과 사후 관리 문제도 지적했다. 조 후보는 “2019년 우리마트가 양산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위탁 운영을 맡을 당시에도 잡음이 있었고 2024년 운영 기간 연장 때도 여러 소문이 있었다”며 “언론 보도를 보면 위탁 기간 연장은 ‘계약 조건 때문’이 아니라 ‘우수 업체’라는 양산시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조 후보는 △나동연 시장 선거 출마 선언 다음 날 우리마트 법정관리 신청 △나 후보 후원회 사무소, 웅상 우리마트 건물 입주 과정 △우리마트 땅 ‘도매시장 용지 용도 제한 폐지 등의 의혹도 제기했다.
양산 웅상 10만 주민,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먹는다
경남 양산시 웅상출장소 4개(평산·덕계·소주·서창) 동 주민들이 다음 달부터 안정적이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받게 된다. 평산동 일대에 추진한 고지 배수지 공사가 준공을 앞두고 있고, 웅상정수장의 노후 시설 개선 사업도 완료됐기 때문이다. 양산시는 218억 원을 들여 2014년 6월 착공한 ‘평산 고지 배수지 설치 사업’을 다음달 초 준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평산동 일대 상수도 공급 체계를 기존 펌프 가압식에서 자연 유하식으로 전환해 주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상수도 공급을 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평산동 고지대에 6000㎥ 규모의 배수지 1곳과 송수가압장 1개소, 총연장 3.1km의 송·배수관이 설치됐다. 양산시는 준공 이후 공급 체계 변경에 맞춰 단계적으로 통수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압 문제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평산동은 웅상출장소 4개 동 가운데 인구(3만 명)가 가장 많은 데다 이 중 90%가 아파트 거주하면서 상대적으로 덕계동에 비해 고지대에 위치해 수압 불량으로 인한 수돗물 공급에 적잖은 어려움이 있었다. 6000㎥의 배수지도 건설되면서 비상시에도 12시간 이상 급수 공급도 가능해진다. 이 사업은 2021년에 계획됐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보상비와 공사비 증가 등으로 인해 사업비 역시 125억 원에서 218억 원으로 93억 원이나 늘어났다. 이와 함께 양산시는 최근 44억여 원을 투입한 웅상정수장의 후 오존 처리설비 교체를 완료했다. 이로써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웅상정수장 노후시설 개선 사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후 오존 처리시설은 오존의 강력한 산화작용을 이용해 조류로 인한 맛 냄새 유발 물질과 트리할로메탄 등 소독 부산물의 저감 등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로 고도정수처리 공정의 핵심이다. 시설 개선이 완료됨에 따라 웅상출장소 내 주민들에게 현재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대시민 신뢰도 향상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웅상정수장은 하루 3만 3000~4000t의 낙동강 물(원수)을 받아 정수를 거쳐 웅상출장소 4개 동내 10만 주민들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앞서 양산시는 1998년 준공한 웅상정수장의 시설 일부가 노후화되자, 2022년 기술 진단 용역을 실시했다. 이 결과 수질 안정성에 중요한 시설인 응집기 설비를 비롯해 수변전실, 후 오존 설비 등 22개 설비를 교체하는 것으로 나왔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2026년까지 이들 시설을 교체하기로 했고, 2023년부터 시설 개선에 착수했다. 양산시는 기능장애 정도에 따라 시급한 시설부터 먼저 교체 작업에 들어갔다. 양산시는 2024년까지 32억 원을 들여 후 오존 설비를 제외한 노후 시설을 모두 교체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평산 고지 배수장 설치 사업과 후 오존 처리시설 교체가 완료됨에 따라 평산동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은 물론 정수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경남 동부권 창업기업 디지털 날개 단다
경남 동부권 스타트업 지원 거점 공간 ‘G-스페이스 동부’와 양산시가 지역 창업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온라인 시장 영토 확장 지원에 나선다. 양산시는 다음 달 22일까지 ‘창업기업 디지털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온라인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초기 창업기업이 겪는 마케팅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한다는 취지도 있다. 지원 대상은 양산시와 김해시, 밀양시 등 경남 동부권에 본점이나 지점을 둔 기업이다. 신청일 기준 창업한 지 7년이 넘은 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재 다른 지역에 있는 기업이라도 협약체결 후 한 달 안에 경남 동부권으로 사업장을 이전한다면 신청할 수 있다. 양산시는 총 12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경남창업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업체 1곳당 최대 500만 원의 디지털마케팅 지원금과 전문가 1대1 맞춤형 컨설팅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 항목은 소셜마케팅과 검색광고,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쇼핑몰 구축, 상세 페이지 제작, 웹·모바일 앱 개발, 브랜딩, 홍보 등이다. 기업 필요에 맞춰 선택적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특히 사후관리 시스템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마케팅 전문가의 상시 멘토링은 물론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는 후속 투자유치 기회가 부여된다. 정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연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양산시 산업혁신과 관계자는 “지역 기반 경쟁력을 갖춘 창업기업이 디지털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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