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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최대 수변공원인 양산 황산공원에 전기 관람차 운영

부울경 최대 수변공원인 양산 황산공원에 전기 관람차 운영

부울경 지역 최대 규모의 수변공원인 경남 양산 낙동강 변 황산공원에 전기 관람차가 도입·운영에 들어갔다. 공원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양산시는 오는 6월 7일까지 황산공원을 순환하는 ‘친환경 전기 생태 관람차’를 도입해 최근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관람차 탑승 인원은 최대 23명이다. 2대의 관람차가 순환 운영된다. 코스는 황산공원 중앙에 위치한 캠핑장 내 문화관광해설사 옆 임시주차장에서 출발해 중간 정차 없이 황산육교와 중부광장, 파크골프장, 선착장을 거쳐 탑승 장소로 돌아오는 총연장 6.3km다.운영 시간은 월요일(휴무)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점심시간(낮 12시~오후 1시)은 운영하지 않는다. 정각에 출발하며 관람 시간은 30~40분 정도다. 시범 운영기간 이용 요금은 무료다. 시간마다 선착순으로 탑승 가능하다.특히 양산시는 금·토·일의 경우 1~2회 정도 문화해설사가 동반 탑승해 황산공원과 낙동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양산시는 1차 시범운영 후 이용객들의 의견 반영과 함께 콘텐츠를 보강한 뒤 9월부터 11월까지 2차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2차 시범운영은 억새 등 가을 정취를 느끼고, 에그야페스타와 국화축제 등과 연계하기 위해서다.양산시는 2차례 시범운영 과정에서 파악되는 문제점을 개선한 뒤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황산공원은 2012년 7월 개장했다. 낙동강을 따라 조성된 공원은 187만㎡ 규모로 부울경 지역 최대 수변공원이다. 이곳에는 5만㎡의 황산 숲을 비롯해 2km가량의 황산가람길, 1.4km의 황톳길, 3.2km의 마사토길 만들어져 산책로로 각광받고 있다.2016년 7월 개장한 국민 여가 캠핑장과 파크골프장, 축구장, 강민호야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 공연 등을 할 수 있는 여러 개의 광장, 어린이 시설, 반려동물 놀이터, 자전거 도로 등이 설치돼 있다.양산시 관계자는 “황산공원에 도입된 생태 관람차는 공원을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체험형 관광명소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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