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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PKNU-RISE 국제행사 지원 특별강연’ 개최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난 19일 인문사회경영관에서 ‘2025년 PKNU-RISE 국제행사 지원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본 ‘Hyogo Earthquake Memorial 21st Century Research Institute’의 김은정 박사가 ‘2025년 한일 관계의 새로운 구축의 필요성-역사인식의 재고찰’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행사는 국립부경대 RISE 사업단의 지원으로 한일 관계의 미래를 역사·안보·국제정치적 관점에서 조망하기 위한 국제학술 강연 형식으로 열렸다.
국립부경대 임석원 교수(한국해양경찰학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김숭배 교수(일어일문학부장)의 개회사와 김현태 교수(인문사회과학대학장)의 환영사에 이은 강연에서 김은정 박사는 한일 관계의 변화와 연속성을 역사인식·안보협력·국제질서의 맥락에서 심층 분석하고, 과거사 논쟁을 넘어 동아시아 평화와 국제협력이라는 넓은 시야에서 한일 관계를 재구성해야 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 김숭배 교수 및 임석원 교수와 대학원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국립부경대는 RISE 사업을 통해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국제 교류와 융합 연구,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학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2025-12-2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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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중국 유학생, 연제둘레길 숏폼 공모전 다수 수상
동명대 3+1(해외 연계 학업과정)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중국인 학생들이 부산광역시 연제구에서 개최한 ‘연제둘레길 숏폼 영상 공모전’에서 장려상 1팀(3명)과 입선 8명의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연제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지역 관광자원인 부산연제둘레길의 매력과 스토리를 짧은 영상 콘텐츠로 표현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수상한 학생들은 광고홍보학과 조우리 초빙교수가 담당한 ‘광고홍보의 이해’ 수업에서 실기 지도를 받아 MZ세대의 시각과 창의적인 영상 표현 능력을 작품에 보여줬다.
장려상을 수상한 수택현, 왕영흔, 이문정 학생으로 이뤄진 팀은 연제둘레길의 자연적 요소와 감성적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기획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장숭, 하희문, 형붕정, 조정우, 전우예, 사준괴, 조재이, 이우함 등 8명의 학생이 입선을 수상했다.
조우리 교수는 “유학생들이 부산 지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콘텐츠로 재해석하며 지역사회와 연결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들이 지역 기반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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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지털대 아동보육학과, ‘아보인의 날’ 행사 성료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 아동보육학과는 지난 20일 한 해를 마무리하며 구성원 간 유대와 소속감을 다지는 ‘아보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과 구성원이 운영하는 체험형 농장인 거성농장에서 진행돼, 졸업생과 재학생은 물론 재학생의 가족까지 함께 참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온라인 학습 중심의 사이버대학 특성을 넘어,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 교류하며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참여자들은 함께 식사를 나누며 친목을 도모하고, 귤 따기 체험, 퀴즈대회,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즐겼다. 특히 자연 속에서 진행된 체험 활동은 세대와 역할을 넘어 구성원 간 거리감을 좁히는 계기가 됐다.
행사 후반에는 아동보육학과의 향후 발전 방향과 학과 운영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나눔의 시간이 이어졌다. 선·후배 간 학습 경험과 진로, 현장 이야기를 공유하며 학과의 비전과 연대를 확인하는 뜻깊은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온라인 학습이 결코 혼자만의 학습이 아니라, 동기와 선후배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적 학습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체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재학생은 “온라인으로 공부하면서도 학과에 대한 소속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만나 교류하니 더 큰 동질감과 연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부산디지털대학교 아동보육학과는 이번 ‘아보인의 날’을 통해 한 해 동안의 노고에 대해 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새해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아동보육 전문가로서의 꿈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다짐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부산디지털대학교 아동보육학과는 보육교사 및 초등 방과후 돌봄 교사 양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과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학생과 졸업생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성인 학습자 친화적인 학과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2025-12-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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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김승윤 교수, 울산교육청 Wee센터 학교폭력·교권침해 교육 실시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상담심리학과 김승윤 교수가 지난 19일 강남교육지원청 내 Wee센터에서 열린 ‘울산교육청 Wee센터 인력 대상 역량강화교육’에서 강사로 참여해 학교폭력 및 교권침해 사안에 대한 상담 역량 강화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산교육청 소속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상담 지원 인력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학교 현장에서 증가하는 학교폭력과 교권침해에 대한 이해와 효과적인 상담 개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교수는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교권침해 학생·보호자 특성 이해와 상담 전략’을 주제로 단순한 이론 전달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의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학교폭력 특별교육 실무자이자 교권침해 학생 및 보호자 상담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온 경험을 토대로 상담 장면에서 자주 마주치는 어려움과 개입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Wee센터 실무자들은 “강사가 학교 현장과 상담 현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실제 사례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동안 연구와 자료가 부족했던 영역에 대해 체계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강의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 교수는 학교폭력 및 교권침해 사안이 학생 개인의 문제를 넘어 가족, 학교,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결된 사안임을 강조하며, 향후에도 현장 경험과 연구를 연계한 교육과 상담을 통해 학교 현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승윤 교수는 부산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학과에서 학교상담과 가족상담, 위기 개입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예비 상담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교육청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과 교권침해 등 교육 현안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연구와 교육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25-12-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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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라이즈 사업 시민 공감형 리빙랩 성과공유회 성료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라이즈) 사업의 일환으로 교내 13개 학과(대학원)가 함께 추진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 공감형 혁신 milieu(밀리우·환경) 구축」 성과공유회를 지난 19일 부산 해운대 센텀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부산대가 라이즈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수행해 온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 공감형 혁신 milieu 구축’ 과제의 축적된 성과를 종합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로, 향후 지역혁신 확산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대는 이번 과제를 통해 청년 유출, 고령화, 도시 쇠퇴, 문화 소외, 미래사회 변화 등 부산이 직면한 복합적인 지역 문제를 시민 공감형 리빙랩 방식으로 접근해 왔다.
특히 지리교육과, 음악학과, 사학과, 언어정보학과, 예술문화영상학과, 디자인학과, 도시공학과, 행정학과, 실내환경디자인학과, 의생명융합공학부, 식품자원경제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국제전문대학원 등 총 13개 학과(대학원)가 참여해 지역 공간 분석과 도시 진단, 역사·문화 자원 해석, 언어·데이터 기반 분석, 공연·영상 등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 공공디자인과 공간 설계, 데이터 기반 정책 제안, 건강·돌봄 연계 모델,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 각 학문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실천적 성과물을 도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 같은 성과들이 공유됐고, 이와 함께 학생과 시민이 직접 팀을 구성해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한 학생-시민 공모전 연계 리빙랩 프로젝트 역시 주요 성과로 소개됐다. 참가팀들은 해커톤과 현장 멘토링 과정을 거쳐 지역사회 공간 개선, 부산형 Aging in Place(AIP), 미래사회 빅데이터, 시민 제안형 지역 현안 등 다양한 주제의 결과물을 제시하며 시민 참여 기반 문제해결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형남 부산대 기획처장(지역사회혁신본부장)은 “이번 과제는 대학이 지역 문제를 일방적으로 해결하는 방식이 아니라 학생과 시민, 지역 기관이 함께 문제를 정의하고 실험하는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공감형 지역혁신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대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축적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공감형 지역혁신 모델을 고도화하고, RISE 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협력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상후 부산대 대외·전략부총장(RISE사업단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학의 연구와 교육 성과가 시민의 삶과 지역 현장 속에서 어떻게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부산대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5-12-2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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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필선 세영식품 대표, ‘80주년’ 국립부경대에 1억 5천만 원 쾌척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23일 오후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박필선 세영식품(주) 대표이사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박필선 대표는 이날 “내년 80주년을 맞는 국립부경대의 혁신과 도약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1억 5천만 원을 배상훈 총장에게 전달했다.
박필선 대표는 지난 40여 년간 식품 관련 사업을 키워오며 세영식품(주)을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급식회사로 성장시킨 기업인이다. 현재 국립부경대를 비롯한 학교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우수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국립부경대로부터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박필선 대표는 “회사를 운영하면서도 부경CEO아카데미를 수강하며 매주 대학에서 좋은 수업을 들을 수 있었는데, 마침 대학이 80주년을 기념하는 데 동참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면서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이 대학에서 마음껏 배우고 세계에서 활약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국립부경대는 내년 개교 80주년을 앞두고 릴레이 기부 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8일 정용표 ㈜케이에이엠 대표이사의 3억 원 기부(1호)에 이어 박필선 대표(2호)가 이번에 동참했다.
국립부경대는 모금된 발전기금으로 우수 인재 양성과 학술연구 사업 등을 지원하며 연구중심대학, AI 혁신·글로벌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2025-12-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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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BNK썸여자프로농구단,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MOU 체결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18일 본교 국제회의실에서 BNK썸여자프로농구단(단장 노종근)과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 및 운영을 통해 지역 프로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학생들에게는 생생한 스포츠 산업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및 홍보 지원 △교내홍보물 및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농구단 홍보 등 다양한 업무협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BNK썸여자프로농구단 노종근 단장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은 BNK썸농구단이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연고지 팀을 직접 응원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느끼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프로스포츠 구단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12-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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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정미영 교수, 부산울산경남언론학회 최우수논문상
동명대 정미영 교수(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지난 19일 부산울산경남언론학회 2025년 송년세미나에서 지역언론 발전에 기여한 연구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케이블 TV 지역채널의 지역성과 활성화 방안 연구 - 부산지역 케이블방송 3개사를 중심으로’ 논문은 지역 케이블 TV채널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채널 지역성 구현과 구축사업들을 비교함으로써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적 대안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헌 중심의 이론 연구를 넘어서 현장 방송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한 실증 연구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지역 케이블방송의 제작 환경, 문제점, 지역 밀착 콘텐츠의 한계와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짚어내며, 지역방송이 공공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현실적인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는 평을 받았다.
부산울산경남언론학회(학회장 이상호 교수)는 지역 언론의 공적 가치와 현장 중심의 연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지역미디어 정책과 방송 현장 등의 다양한 논의에도 의미있는 연구들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최우수논문상에 남경태 교수(경성대)도 함께 수상했으며, 제34대 차기 회장으로는 문재학(신라대)교수가 선출됐다.
정미영 교수는 “지역방송의 위기와 가능성은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연구가 지역 케이블 TV와 지역언론이 다시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역과 소통의 가치를 조명하고 언론 연구의 중심 역할을 해 오고 있는 ‘부산울산경남언론학회’는 학회지 ‘지역과 커뮤니케이션’에 게재된 논문 중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논문상을 시상하고 있다.
2025-12-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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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목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
경목장학회(회장 안상호)는 22일 오후 6시 국제식품 양정점 5층 연회장에서 ‘경목장학회 총회 및 장학금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동의대 디지털콘텐츠학과 김가현 학생을 비롯해 동아대 경영정보학과 손지훈 학생, 연세대 경영학과 이규리 학생, 울산대 스포츠과학부 전민수 학생, 인하대학교 경영학과 이나연 학생 등 총 5명에게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경목장학회는 2012년 설립돼 학계와 산업계 등 각계각층에서 뜻을 함께하는 28명 이상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초대 회장인 이형목 회장에 이어 2025년부터는 안상호 회장이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해 장학회를 이끌고 있다. 장학회는 매년 성적이 우수하고 잠재력이 뛰어난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설립 이후 현재까지 1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안상호 회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며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 양성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는 장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12-2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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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한국자산관리공사-서울과기대, 회생기업 지원 전문가 양성 공동 교육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정정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와 함께 회생기업 지원 전문가 양성 및 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2일 오후 서울 캠코양재타워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 환경 변화와 경기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 중소·회생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공기관과 대학이 협력해 교육과 현장을 연계하는 새로운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회생기업 지원 전문가 교육과정 공동 운영 △회생·재무·경영 컨설팅 등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육 운영 및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해당 전문가 교육과정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시니어 직원(임금피크 대상 포함)과 금융기관 종사 경험자 등을 대상으로 선발해 부산대와 서울과학기술대에서 3개월간 오프라인 집합교육(주 3일)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대학이 각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해 회생기업 지원이라는 사회적 과제에 함께 대응하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현장 중심의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공공 가치 창출과 지역·국가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회생기업 지원 분야를 포함한 산학·공공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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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해양드론 아이디어 글로벌 연합 경진대회 '해양드론 페스티벌 성료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이서정)은 지난 11일 ‘2025 해양드론 아이디어 글로벌 연합 경진대회, 해양드론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해양 드론 및 해양 모빌리티 분야에 관심 있는 내·외국인이 참여한 가운데, 경진대회와 해양드론 페스티벌 연계 행사로 진행되었다.
해양드론 아이디어 글로벌 연합 경진대회는 치열한 예선 평가를 거쳐 총 20팀의 본선 진출팀이 무대에 올랐다.
참가팀들은 ▲해양 환경 보호(쓰레기 수거 드론, 해양 모니터링 등) ▲재난·안전 관리(해상 구조, 사고 대응 등) ▲신산업 활용(물류, 환경, 연구 분야 적용)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기술성, 성실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영예의 대상은 참치캔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드론 어벤져스, 최세경, Beauty & The Beasts팀이 수상하였고, 우수상에는 Madina 외 5팀이 수상하며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격려했다.
같은 날 함께 열린 해양드론 페스티벌에는 총 260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하여 해양 산업 드론 전시, 드론 체험 프로그램,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며 해양드론 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국립한국해양대 이서정 RISE 사업단장은 “이번 대회는 해양드론과 해양모빌리티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RISE 사업단은 앞으로도 미래 해양 신산업을 선도할 인재 발굴과 지산학연 연계를 통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2-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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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운영 부산 환경보건센터, 항만 인접 주거지역 건강모니터링 주민설명회
동아대학교 운영 부산광역시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영습 교수, 이하 환경보건센터)는 부산 항만인접 주거지역 주민건강 지원 사업에 참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 환경보건센터는 2023년에 이어 올해 9월 항만 인접 주거지역 영향권 내 주민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건강모니터링 조사를 수행했다.
이번 조사는 부산 남구 감만1동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중 해당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거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민 122명이 참여했다.
지난 11일 감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는 항만 및 도로이동오염원에 의한 대기오염물질이 인체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설명하고, 주민건강지원조사 검사(일반 화학검사, 체내 유해물질 노출 수준 검사 등) 결과에 대해 안내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개인별 결과지도 함께 배부했으며,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참여자의 경우 우편으로 결과지를 발송했다.
현재 환경보건센터는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남구 감만1동에 대기오염 모니터링을 분기별로(연 4회) 실시하고 있으며, 추후 조사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아대 운영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보건 관련 조사 연구, 예방 및 교육 등 환경성 질환에 대한 사전 감시체계와 소통 체계 구축 등 부산 시민의 보건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5-12-23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