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노인복지상담학과, 영스타트업 경진대회 ‘우수상’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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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 노인 대상
영어 인지학습 앱 '고고알파'로 기술력 인정

영산대 노인복지상담학과 창업동아리인 ‘메가 실버탭’ 팀. (영산대 제공) 영산대 노인복지상담학과 창업동아리인 ‘메가 실버탭’ 팀. (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노인복지상담학과 창업동아리인 ‘메가 실버탭’ 팀이 지난달 30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GSAT 2026’ 영스타트업 캠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남 지역 대학 20개 팀이 참가해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선보인 이번 대회에서 영산대 노인복지상담학과 ‘메가 실버탭’ 팀은 경남RISE사업단의 체계적인 지원과 대학의 적극적인 창업 육성 환경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영어 인지학습 앱 '고고알파'. (영산대 제공) 영어 인지학습 앱 '고고알파'. (영산대 제공)

우수상을 차지한 ‘메가 실버탭’ 팀의 ‘고고알파’는 노인 대상 영어 인지학습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이다.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과 영어 학습을 연계해 신체 활력 증진과 인지 기능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는 메타버스 학습 플랫폼으로 개발됐다. 특히 이 콘텐츠는 실버 세대의 자존감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최근 지자체에서 확산 중인 ‘스마트 경로당’에 적용 가능한 고부가가치 시니어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메가 실버탭 팀은 지난해 ‘실버탭’이라는 이름으로 첫발을 내디딘 후 올해 2년 차를 맞은 영산대 교내 창업동아리다. 노인복지상담학과 김영미 교수의 지도 아래 팀장 강혜원 학생을 비롯해 유이영, 박경희, 정경숙 씨 등 성인 학습자들이 주축이 되어 실무 중심의 창업 역량을 키워왔다.

경진대회에서 팀을 이끈 강혜원 팀장은 “경남RISE사업단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성인 학습자들이 가진 시니어 현장의 아이디어를 실제 메타버스 기술로 구현할 수 있었다”며 “고고알파가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을 지키고 즐거운 노후를 돕는 혁신적인 도구가 될 수 있도록 상용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산대 김영미 노인복지상담학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남RISE사업단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시니어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창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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