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자과학 연구 거점’으로… 동아대 국비 250억 확보
동아대학교가 정부의 ‘대학기초연구소 지원(G-LAMP·지램프)’ 사업에 최종 선정돼 향후 5년간 총 250억 원을 지원받는다. 대학은 원자과학 기반의 국가 연구 거점을 조성해 지역에는 고급 인재를 길러 정착을 돕고, 국가적으로는 양자 특성을 활용한 정밀 의학 개발을 통해 난치병 치료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동아대는 교육부 주관 지램프 사업에 선정돼 매년 50억 원씩, 5년간 총 25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울산·경남 지역 최초의 원자과학 연구 거점인 ‘원자과학혁신연구소’를 신설한다. 연구소는 양자 연구를 중심으로 물리·화학·수학·생물학·의학 등 기초과학을 융합해 맞춤형 치료 기술을 개발하고, 난치병 치료 방법을 찾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정진웅 동아대 바이오메디컬학과 교수(지램프 단장)는 “자연과학 융합 연구를 토대로 원자과학혁신연구소가 세계적 수준의 성과를 내도록 해, 지역 발전과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동아대의 이번 사업 선정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바이오헬스 전략산업과도 맞닿아 있다. 시는 방사성 의약품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9대 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정부의 원력·방사선 발전 계획과 연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기장 지역에 신형 연구용 원자로, 동남권 원자력의학원, 동위원소활용센터가 모여 있어 연구 성과를 실제 치료 현장까지 연결하기 좋은 환경이 마련돼 있다.
부산은 세계적인 기업과 협력하는 데에서도 앞서 있다. 2022년부터 ‘양자정보기술 자문위원회’를 운영해왔고, IBM과 아이온큐(IonQ) 같은 글로벌 기업과 손잡아 국제 네트워크를 넓혔다. 현재 센텀시티에 짓고 있는 ‘글로벌 퀀텀 콤플렉스’는 동아대의 새 연구소와 연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대는 이미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의과대학을 아우르는 연합형 대학원과 공동 세미나 등을 운영하며 산학연 네트워크를 강화해왔다. 이번 연구소 설립으로 부산시의 연구 인프라와 결합하면, 기초 연구에서 실제 치료 현장 적용까지 이어지는 국내 유일의 연구·산업 협력 구조가 구축될 전망이다.
이해우 동아대 총장은 “동아대가 원자과학과 의료 연구의 중심으로 성장할 기회”라며 “연간 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첨단 융합 연구와 세계적 인재 양성을 이끌고, 신진 연구자 양성과 지속 가능한 연구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15 [17:35]
-
[입시 톡톡] 철저한 준비와 연습 대학 면접 ‘합격 지름길’
면접은 지원자의 의사소통 능력, 논리적 사고력, 전공 적합성, 공동체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과정으로, 학생부에 기록된 내용과 실제 역량을 비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전형 요소로 꼽힌다.
면접 준비의 첫걸음은 지원 대학과 전형, 모집 단위별 면접 방식과 평가 요소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자주 나오는 질문으로는 지원 동기, 전공 이해도, 필요한 자질과 노력, 고교 시절 활동과 성장 경험, 학업과 진로 계획 등이 있다. 이를 토대로 답변을 준비하고, 기출문제를 분석해 예상 질문을 만들어 답변을 정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답변은 두괄식으로 제시하고, 주장-근거, 의견-예시, 상황-과정-결과 등 논리적 구조를 갖추면 전달력이 높아진다. 대학별 기출문제,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시도 교육청의 면접 후기 자료집 등을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 제시문 기반 면접은 대학별 출제 유형에 익숙해지는 연습이 중요하며, 해당 대학의 논술 문제를 참고하는 것도 유익하다. 일부 대학은 면접 준비를 돕기 위해 관련 영상을 제공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고등학생에게 면접은 낯선 경험이므로 실전과 같은 연습이 필요하다. 친구, 선생님, 부모, 형제와 함께 모의 면접을 해보고, 학교에서 운영하는 면접 수업에도 적극 참여하는 것이 좋다. 부산시교육청은 진학 PEN AI를 도입해 다양한 유형의 면접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단계별 준비를 돕고 있다. 모의 면접은 실제 면접장처럼 책상을 배치하고 입실, 인사, 퇴실 과정까지 연습하면 효과적이다. 자신의 면접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부족한 점을 확인하고 보완한다면 더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불필요한 동작을 줄이고, 면접관과 자연스럽게 눈을 맞추며, 바른 자세와 적절한 목소리 톤으로 임하는 것도 중요하다. 복장은 단정한 셔츠 차림이 권장된다.철저한 준비와 반복된 연습이야말로 면접 합격의 지름길이다.
2025-09-15 [17:35]
-
‘수학능력시험’ 학습 전략, 실적 감각 키우고… 체력과 정신력까지 관리해야
전국 대학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끝났다. 이제 수험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는 수능 준비다. 정시에 도전할 학생은 물론이고 수시에서 최저 등급을 맞춰야 하는 학생에게도 수능 성적은 합격으로 가는 열쇠다. 앞으로 두 달 동안은 실전 감각을 키우고, 약점을 보완하며, 체력과 마음까지 관리해야 비로소 원하는 결과에 다가갈 수 있다. 수능을 두 달여 앞두고 수험생에게 가장 필요한 학습 전략을 정리해봤다.
■실전 감각 키우는 학습 전략 세우기
수능 준비의 핵심은 ‘실전 감각’이다. 지금까지 쌓아온 공부량을 최대한 성적으로 연결하려면, 남은 두 달 동안은 실제 시험처럼 몸을 단련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주 1~2회 정도는 집이나 학원에서라도 수능과 동일한 시간표로 모의고사를 치러보자. 시험지 배부, 답안 마킹, 쉬는 시간까지 똑같이 진행하면서 스톱워치로 시간을 재면 가장 효과적이다.
학습 전략도 세밀하게 다듬어야 한다. 흔히 수험생들은 약점 과목에만 몰두하다가 강점 과목의 점수가 흔들리는 실수를 한다. 국어나 수학처럼 꾸준함이 필요한 과목은 일정한 학습 시간을 반드시 확보해 점수를 지켜야 한다. 하루 단위로는 약점 과목을, 주간·월간 단위로는 강점 과목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계획을 세우면 균형을 유지하기 쉽다.
특히 올해 눈여겨봐야 할 변수는 탐구 과목이다. 자연계 상위권 학생들이 사회탐구를 택하는 ‘사탐런’ 현상으로 사회탐구 과목 경쟁이 치열해졌다. 사회탐구 응시생이라면 기출문제를 여러 번 반복해 풀면서 빠르고 정확한 풀이 감각을 길러야 한다. 반대로 과탐 응시생은 전체 응시자가 줄어들면서 상대적으로 등급 확보가 까다로울 수 있어, 기본 개념과 계산 실수를 줄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
■논술·면접 등 대학별고사 병행하기
많은 대학이 논술이나 면접을 수능 이후에 진행하지만, 일부 대학은 수능 전에 시험을 치른다. 따라서 해당 대학에 지원한 학생이라면 수능 학습에만 집중하다가 대학별고사 준비를 소홀히 하는 실수를 해서는 안 된다. 하루 30분이라도 꾸준히 시간을 투자해 두면 수능 직후 몰아치는 일정 속에서도 훨씬 안정된 상태로 시험에 임할 수 있다.
논술은 기출 문제를 반복해 풀면서 유형을 익히고, 시간 안에 답안을 완성하는 훈련이 핵심이다. 하루 1~2시간 정도 꾸준히 글쓰기 연습을 하되, 서론-본론-결론 구조를 지키며 논리를 전개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보거나 시중 교재의 논제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답안을 다 쓴 뒤에는 친구·선생님과 교차 검토해보면 객관적인 시각을 얻을 수 있다.
면접은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자기소개서가 폐지된 상황에서 대학들은 학생부와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학업 태도와 전공 적합성을 본다. 따라서 생기부에 기록된 동아리, 활동, 교과 성취 내용을 꼼꼼히 되새기며 어떤 질문이 나와도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전공 관련 기본 개념이나 최근 이슈를 정리해 두면 예상치 못한 질문에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거울 앞에서 답변을 해보거나 친구와 모의 면접을 반복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생활 리듬 다잡고 체력·멘탈 지키기
수능은 지식만으로 치르는 시험이 아니다. 시험 당일, 몸과 마음의 상태가 평소 실력을 얼마나 끌어내느냐를 결정한다. 그래서 남은 두 달 동안은 학습만큼이나 생활 리듬과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다.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것은 수면이다. 밤늦게까지 공부하다가 아침에 비몽사몽인 상태라면 실제 수능 당일에도 집중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지금부터는 수능 시간표에 맞춰 아침 일찍 일어나고,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과식이나 불규칙한 식습관은 위장 장애로 이어져 시험 당일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아침 식사는 가볍게, 점심·저녁 식사는 규칙적으로 하고,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체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멘탈 관리도 필수다. 수험생들은 이 시기에 불안감과 압박감을 가장 크게 느낀다. 지금까지 풀어온 기출 문제를 정리하거나, 오답노트를 보며 작은 성취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내가 이만큼 해왔구나’라는 자신감을 쌓는 과정이 불안을 누르는 힘이 된다.
2025-09-15 [17:34]
-
부산교대, 대학-에듀테크 기업 접목 ‘교육 산업 메카로’
2027년 부산대학교와 통합을 앞둔 부산교육대학교가 교육과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에듀테크’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교내에 들어서는 첨단 산학 연계 공간은 관련 기관을 집적시켜, 대학 일대를 전통 학군지에서 국내 최고의 교육 협력 거점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교대는 첨단 교육 시설인 ‘부산 글로컬 에듀케이션 센터(BGEC)’를 2027년 부산대와 통합 출범에 맞춰 착공해 2030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대학은 올해 초 기본 설계에 착수해 지난 21일 설계사무소로부터 투시도가 포함된 설계 도안을 전달받았다. BGEC는 학내 교육박물관 옆 주차장 부지 1만 4175㎡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되며, 총 458억 9700만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BGEC의 핵심은 민간 에듀테크 기업과 대학 연구소가 협력할 수 있는 교육 특화 협업 공간이다. 이곳에는 에듀테크 기업 오피스 10곳과 회의실, 라운지, 산학협력단 협업센터가 들어선다. 더불어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콘텐츠를 개발·검증하는 부산교대 KREON(크레온·한국융복합연계교육연구소)도 함께 운영된다. 대학과 기업의 연구 성과가 손쉽게 교류·확산되면서 지역 교육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개발된 기술을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검증하는 테스트베드 역할도 한다. 디지털 강의실, 토론형 강의실, 스마트 강의실, 스튜디오 존 등이 마련돼 대학과 기업이 만든 기술을 빠르게 실증하고 개선할 수 있다. 미래형 AI 교실인 ‘티칭 시뮬레이션 룸(TSR)’에서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해 긴급 상황, 특수교육, 학생 갈등 해결 등 다양한 교육 현장을 재현하며 교원 훈련을 지원한다. 1~2층에는 교육 콘텐츠 전시 공간도 마련돼 시민들이 최신 교육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부산교대 이동환 기획처장은 “AI·디지털 기반 에듀테크를 학교 현장에 접목해 학생·교사·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실증 플랫폼을 만들고, 이를 통해 부산이 국내외 교육 혁신의 거점이자 글로벌 교육 도시로 도약하는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첨단 교육 시설 조성으로 부산교대 인근은 지역의 ‘교육 산업 메카’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이다. 특히 대학이 위치한 동래구 사직동과 연제구 거제동은 전통적인 학군지라는 이점을 바탕으로 교육 기업·연구기관·공공기관을 끌어들여 집적 효과를 발휘해 거대한 지역 교육 클러스터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이런 생태계가 안착하려면 지자체의 제도적·재정적 지원이 필수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한 교육 관계자는 “센터가 단순한 건물에 머무르지 않고 부산 교육 메카의 마중물로 기능하려면 부산시가 주변 인프라 확충을 적극 뒷받침해야 한다”며 “양질의 교육 인프라는 곧 지역 산업 활성화와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만큼 시민과 정치권의 관심도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대는 지난해 교육부 ‘글로컬대학30’ 본 대학으로 지정돼 2027년 부산대와 통합을 앞두고 있다. 지난 7월 치러진 부산교대 총장 선거에서는 전제철 사회교육과 교수가 선출됐다. 전 교수는 통합부산대 출범 후 부산대 연제캠퍼스 부총장을 맡게 된다.
2025-08-31 [20:26]
-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기간산업에서 신성장산업까지… 현장이 요구하는 실무형 기술 교육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이하 부산폴리텍대학)는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대학으로,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실무형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국가 기간산업부터 신성장산업까지 산업 전반에 필요한 중간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길러내고 있으며, 현재 7개 공학계열 학과를 중심으로 교육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기능대학 시절부터 이어온 40여 년의 교육 경험과 기술 노하우가 바탕이 되어, 실무에 강한 전문 인재를 키우겠다는 교육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1인당 장비 1대로 실습형 교육
부산폴리텍대학은 공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론보다 실습에 무게를 두고 있다. 교육과정은 실습과 이론을 6대 4 비율로 구성해 학생들이 장비를 직접 다루며 자신감을 쌓도록 한다.
모든 학과가 공학계열로 운영되는 만큼 실습 환경 조성은 최우선 과제다. 현장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장비를 활용해 학생 1인당 1대씩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실습 여건이 갖춰져 있으며, 인문계 출신 학생이나 인문계열 대학 졸업자(U턴생)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또한 부산폴리텍대학은 매년 산업기사, 기사, 기능장 등 20여 종목의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장으로 지정된다. 이러한 체계적인 실습 교육 환경 덕분에 재학생들의 국가기술자격 취득률도 학과 구분 없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
부산폴리텍대학은 지난 10년간 약 195억 원을 투입해 학과와 시설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지역 산업 변화와 인력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필요한 학과는 신설하거나 개편하고, 최신 장비를 확보해 실습 강의실에 배치하고 있다.
이 같은 환경에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현장 적응력을 갖춘 기술 인재로 성장하며, 기업은 곧바로 활용 가능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특히 올해는 AI 기술을 접목한 기계과와 반도체금형과를 새로 열어 신산업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11년 연속 취업률 부산 전문대학 1위
기업은 빠르게 현장에 적응할 수 있는 실전형 인재를 원한다. 부산폴리텍대학은 2년간 밀착형 실습 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기업이 요구하는 수준의 실무형 인재로 길러내고 있다.
그 결과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1년 연속 부산지역 전문대학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정보공시 기준). 최근 6년간 유지취업률도 평균 89%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졸업생이 취업한 직장에 오래 머물며 직무 만족도가 높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유지취업률은 단순한 취업률을 넘어 '질 높은 취업'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성과의 배경에는 한국폴리텍대학만의 학사제도가 있다. 소그룹 지도교수제를 통해 입학과 동시에 교수와 학생이 1:1로 매칭돼 자격증 취득, 진로 상담, 취업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도한다.
학과별 20~40여 개 기업과 연계하는 기업전담제도 운영되는데, 교수들이 직접 기업과의 관계를 유지하며 학생들의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돕는다. 이처럼 교수와 기업, 학생이 긴밀히 연결되는 구조가 부산폴리텍대학 취업 성과의 토대가 되고 있다.
학생들의 현장 경쟁력을 높이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졸업생과 재학생 간 멘토링 제도를 비롯해 기업 중간관리자를 초청한 특강, 모의면접과 취업캠프 등이 꾸준히 운영된다. 이러한 과정은 단순한 스펙 쌓기를 넘어 학생들이 실제 면접 현장에서 자신감을 갖게 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태도와 역량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돕는다.
■전원 기숙사 제공, 등록금도 동결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제도도 다양하다. 기숙사는 월 10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되며, 원거리뿐 아니라 부산 시내 거주 학생도 모두 입사할 수 있다. 등록금은 최근 5년 연속 동결돼 2024학년도 기준 한 학기 120만 원대다. 이는 전국 전문대 평균(약 618만 원)과 비교할 때 국내 최저 수준이다.
재학생 80% 이상이 성적우수, 복지, 근로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혜택을 받고 있으며, 행정 근로와 방학 중 기업 근무를 통한 근로장학제도도 운영한다. 전문대학이자 평생직업능력개발 교육기관인 부산폴리텍대학은 연령과 상황에 맞는 다양한 교육 과정도 제공한다.
전문대 졸업자를 위한 학위전공심화과정(야간)을 비롯해 구직 희망자를 위한 전문기술과정, 대학 졸업 후 청년 대상 하이테크과정, 고교 3학년 위탁과정, 기능장 과정, 여성과 중장년층 맞춤형 교육 등 선택지가 폭넓다.
특히 재직근로자를 위한 일학습병행 과정에서도 두각을 보인다.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평가는 최근 3년 연속 A등급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서도 3년 연속 A등급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2025-08-26 [18:04]
-
춘해보건대학교, 글로벌 경쟁력 키우는 보건의료 교육으로 창의적 인재 키운다
춘해보건대학교는 ‘세계적 수준의 보건의료·휴먼서비스 직업교육 혁신대학’을 비전으로 내걸고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실무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57년 전통에서 축적한 교육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국내 보건의료 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명문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전국 3위, 지역 1위 취업률
춘해보건대는 학생 한 명, 한 명이 전문인으로 성장해 사회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세심한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그 결과 2023년 교육부 발표 취업률은 83.3%로 전국 평균 72.4%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부산·울산·양산·김해 지역 전문대학 중 11년 연속 1위, 전국 135개 전문대학 가운데 3위에 오른 성과다.
대학은 학과별 특성에 맞춘 교육과정과 실제 임상 현장을 구현한 최신 실습 환경에서 실무 중심 수업을 운영한다. 간호학부는 간호 시뮬레이션센터를 확충해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간호기술을 익히도록 했으며, 자체 개발한 가상현실(VR) 기반 노인재활간호 콘텐츠로 미래형 교육의 길을 열었다. 응급구조과는 ‘원스톱형 임상시뮬레이션센터’를 통해 환자 발견부터 응급처치, 이송까지 전 과정을 훈련하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있다.
■다양한 학습자 위한 학사제도
춘해보건대는 학령기 학생뿐 아니라 성인학습자, 외국인 유학생, 전문기술석사과정생 등 다양한 학습자의 필요에 맞춘 맞춤형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성인학습자를 위해 산림조경비즈니스과, 웰니스문화관광과, 사회복지케어과를 개설해 평생교육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들 학과는 온라인 수업과 야간·주말 집중수업 등 유연한 수업 방식을 제공해 직장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습 경험 인정제(RPL)와 맞춤형 장학제도도 마련해 재진입 장벽을 낮췄으며, 2026년에는 평생교육상담과를 새로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부로부터 인가받은 ‘행동분석재활융합 전문기술석사과정’을 통해 울산 지역 유일의 응용행동분석전문가(QBA)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작업치료학과와 언어치료학과가 협력해 국제 인증 기준(QABA)에 맞춘 융합형 교육을 운영하며, 수료생은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 행동재활 서비스 제공 자격을 갖출 수 있다.
■글로벌 경쟁력 키우는 국제 교육
춘해보건대는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10년부터 15년 연속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선정, 교육부 파란사다리 사업 참여대학 선정,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 사업 7년 연속 선정 등 국제화 선도대학으로 인정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매년 미국, 호주, 일본, 인도, 싱가포르 등에서 해외 직무연수와 인턴십, 학술·문화 교류를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선진 보건의료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해외 현장학습에 참여한 졸업생들은 미국 간호사 국가시험(NCLEX-RN)에 합격해 해외 취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캐나다 연수 프로그램은 현지 취업까지 연계된다.
장학금 제도 또한 풍부하다. 교내외 장학금은 79종에 달하며, 지난해에는 재학생 1인당 평균 약 391만 원이 지급됐다.
2025-08-26 [18:03]
-
부산보건대학교, 세계적 수준 보건·의료·복지 인재 키워 ‘부산형 헬스케어 허브’ 도약
부산보건대학교는 부산에서 유일한 보건 특성화 대학으로, 2022년 동주대학에서 부산보건대로 교명을 바꾸며 47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 보건의료 인재를 중심으로 웰니스, 뷰티케어, 외식 분야까지 전문 인력을 길러내며 부산 서부권 대표 사립 전문대학으로 자리 잡았다. 학교는 교시 ‘진리·정의·창의’와 ‘무한불성’ 정신을 바탕으로 올바른 품성과 창의적 역량을 갖춘 직업인을 양성해 왔다. 또한 신산업 복지 수요에 맞춰 전문의료기술인을 배출하며, 세계적 수준의 직업교육 혁신 대학을 지향하고 있다.
■성과로 입증된 대학 경쟁력
부산보건대는 세계적 수준의 보건·의료·복지 인재를 길러내는 전문대학이다. 대학은 ‘지산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 선도 대학’을 비전으로 내세우며 기업 맞춤형 기술 인재 양성, 현장 밀착형 문제 해결, 지역사회 상생 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
특히 디지털헬스케어와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맞춤형 인력 양성, 기업 디지털 전환(DX) 지원, 원도심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을 통해 교육과 지역 발전을 함께 이끌고 있다.
성과도 분명하다. 2024년 취업률은 73.5%(2023년 졸업생 기준)에 달했다. 2023년에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I유형) 사업에 선정됐고, 2024년에는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상생 협력지원 사업을 따냈다. 이어 2025년에는 부산시 50+ 생애재설계대학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까지 선정돼 대학 경쟁력을 크게 높였다.
또한 부산보건대는 ‘세계적 수준의 보건·의료·복지 혁신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삼고 교직원 역량 강화와 교육 인프라 확충부터 학생 지원과 취업 연계까지 전 영역에서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핵심은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 혁신이다. 지역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넘어 글로벌 네트워크까지 확장해 ‘부산형 헬스케어 허브’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디지털 전환(DX)과 ESG 교육, 기후위기 대응 프로그램도 주요 과제로 삼았다.
■탄탄한 전문성, 헬스케어 학과
간호학과는 명실상부 부산보건대의 최우수 학과다.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최우수 등급 5년 인증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매년 이어지는 해외 필리핀 카데바 연수는 학생들의 글로벌 전공 역량을 높여, 국제무대에서도 통하는 간호 전문인력을 길러내고 있다.
호주 정규 마사지 교육과 필리핀 연수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끄는 물리치료과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실무 경험을 강조한다. 졸업생들은 국내외 보건의료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교육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부산 최초로 개설된 작업치료과는 호주 그리피스대학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매년 꾸준히 이어오며 글로벌 교육 모델을 구축했다. 졸업생들은 보건소, 특수학교, 지역 병원 등에서 공공의료의 중요한 인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응급상황 대응 훈련에 강점을 가진 응급구조과는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며 교육을 진행한다. 2년 전 시행됐던 미국 응급구조센터 견학이 대표적인 사례다. 학생들은 위기 현장에서 즉각 투입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키우고 있다. 치위생사 양성의 산실로 불리는 치위생과는 부산 최초 설립 학과답게 이론·실무 교육과 더불어 지역사회 구강건강 봉사까지 병행한다. 졸업 후 곧바로 치과 의료 현장에 투입돼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평생학습 시대 선도… 장학 혜택도 ‘탄탄’
평생교육의 수요가 커지는 흐름 속에서 부산보건대는 학과 신설을 통해 대응에 나섰다. 파크골프과, K-푸드건강조리과, 라이프플래닝과, 토탈뷰티과가 올해 새롭게 문을 열며 고령화와 웰에이징 시대의 요구를 반영했다. 기존 커피&디저트카페창업과와 함께 다양한 취·창업 기회를 넓히며 생활 밀착형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대학은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유연한 학사제도와 폭넓은 장학 혜택, 복지 시설을 제공한다. 이를 토대로 부산보건대는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의 전통을 이어가는 동시에, 평생학습 시대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2025-08-26 [18:02]
-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산업 현장 수요 맞춘 ‘현장형 캠퍼스’…“지역서 배워 지역에 기여”
동원과학기술대학교가 장인성 총장 취임을 계기로 대학의 정체성과 역할을 새롭게 세우고 있다. 장 총장은 “지식 전달을 넘어 지역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는 철학을 내세우며, 이를 바탕으로 대학 운영 전반의 혁신을 추진 중이다.
동원과학기술대는 지역 중소기업과 산업체, 지자체와의 협업을 강화해 산업 현장의 수요에 맞춘 교육을 실현하는 ‘현장형 캠퍼스’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냉동공조, 항공, 간호 등 전략 분야에서는 산학 밀착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산업과 교육을 긴밀히 잇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해 다시 지역 산업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AI 융합·실감형 콘텐츠로 교육
동원과학기술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교육 방식을 획기적으로 전환하고 있다. 교수진이 직접 인공지능(AI) 도구를 수업에 접목하는 방법을 익히고 있으며, 챗(Chat)GPT, 제미나이(Gemini) 등 최신 생성형 AI 플랫폼을 수업에 시범 적용하고 있다. 향후 교양과 전공 수업 전반에 AI 기반 콘텐츠를 통합할 계획이다.
또한 실감형 콘텐츠 체험센터를 중심으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반 직무훈련 콘텐츠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센터에서는 CNC 밀링, SMT 공정, 전기 시공, 배전반 조립 등 고난도 산업 공정을 가상환경에서 안전하게 반복 훈련할 수 있다. 학습자의 숙련도를 높이고 기업의 실습 부담도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 향후에는 디지털 트윈 협동로봇 콘텐츠까지 도입해 스마트팩토리 시대에 필요한 협업 기술 교육을 선제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동원과학기술대는 교육의 사회적 가치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역대학 총장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진로특강’을 통해 총장이 직접 지역 고등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박차
올해 본격 시행되는 ‘미래유망분야 기술사관 육성사업’에 동원과학기술대가 최종 선정되면서, 직업계고-전문대학-기업을 연결하는 단계별 기술 인재 양성 체계가 구축됐다. 특히 부산정보고, 컴퓨터과학고 등과 연계한 AI기계제어과 중심의 교육과정은 스마트공장, 자동화설비, ERP 등 최신 산업 흐름을 빠르게 반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단순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넘어 고등학생의 조기 진로 설계와 전문성 확보, 지역 중소기업의 인재 확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구조다.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기술 인재를 공급할 수 있어 지역 기반 인재 순환 시스템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동원과학기술대는 일학습병행형 교육을 도입해 학생들이 현장 경험을 쌓으면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는 학생과 기업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미래 산업을 선도할 하이브리드형 기술 인재 양성의 현실적인 모델로 평가된다.
■특성화 학과로 실무 경쟁력
동원과학기술대는 특성화된 학과 운영을 통해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길러낸다. 학생들은 졸업 후 곧바로 경쟁력 있는 직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간호학과는 올해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5년 연속 획득했다. 또한 AI 기반 재난·항공 간호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고, 지역 병원 13곳과 산학 연계 워크숍을 정례화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항공정비과는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정비 전문교육기관으로, 국내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B777 항공기 동체 실습 장비를 갖추고 있다. 대한항공, 에어부산 등 주요 항공사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다수의 졸업생이 항공사 정비직으로 진출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냉동공조설비과는 부산·울산·경남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85% 이상의 높은 자격증 취득률을 기록하고 있다. 공조냉동과 열원설비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갖췄다.
이 밖에도 제과·제빵 분야 국가대표를 배출한 호텔식품제과제빵과, 글로벌 외식 산업으로 진출 기회를 넓힌 호텔외식조리과, 현장 참여형 교육으로 창의적 디자이너를 길러내는 헤어디자인과도 대표적인 전략 학과다. 스포츠재활학부는 운동·의학을 융합한 전문 교육으로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건강 리더를 키워내고 있다.
2025-08-26 [18:01]
-
동의과학대학교, 입학과 동시에 학생 개인별 맞춤형 취업 전략 관리
동의과학대학교는 인간의 도리를 알고 우주 만물의 이치를 깨닫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동의지천’의 건학이념 아래 1973년 설립돼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 발전과 발맞춰 실무형 인재를 길러왔다. 변화의 흐름 속에서 교육의 길을 앞서 제시하며 오늘날 고등직업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미래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교육 혁신과 차별화된 취업·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고등직업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차별화된 취업 프로그램
동의과학대는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주요 부처가 주관하는 국고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교육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교육부·한국연구재단 3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교육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사관육성사업 등 핵심 인력양성 사업을 수행하며 미래 산업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취업 지원은 입학과 동시에 시작된다. 대학 취업지원센터는 학생 개인별 이력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맞춤형 취업 전략을 제시한다. 학과별 특강과 1대1 컨설팅은 물론 △DIT 커리어빌드업 프로그램 △저학년 취업 마인드 특강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실질적 도움을 준다.
특히 가족회사 인프라를 기반으로 현장실습,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반도체·2차전지 등 신산업 분야 산학협력까지 이어져 매년 꾸준히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해외취업 프로그램도 강점이다. 8년 연속 선정된 청해진대학 사업을 통해 일본 취업 자동화 설비 엔지니어 과정 등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을 운영하며, 학생들은 글로벌 현장으로 진출해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AI 기반 스마트 캠퍼스 구축
동의과학대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해 현장 적응력이 뛰어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각 학과에는 산업체와 동일한 환경을 갖춘 ‘현장 미러형 실습실’을 마련했으며,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협력해 에너지 관리·자동화 분야 전문 훈련센터도 운영한다.
또한 산학협력관에 마련된 ‘AI 카페’는 학생들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음성·영상 인식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AI 존에서는 다양한 AI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고, VR 존에서는 태풍·지진·화재 같은 재난 상황을 가상현실로 시뮬레이션하며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블록 코딩 기반의 AI 교육도 제공해 비전공자도 쉽게 인공지능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ICT 기술은 취업 지원에서도 활용된다. AI 자기소개서 분석 시스템은 몇 초 만에 지원자의 성향과 역량을 진단해 서류 합격 가능성을 제시하며, 학생들이 채용 첫 관문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학은 이러한 AI·가상현실(VR) 기술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과 창의성을 동시에 높이고, 미래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경쟁력을 길러주고 있다.
■기술과 감성의 융합, 메이크업네일뷰티과
K뷰티가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는 가운데 뷰티 산업은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 AI·증강현실(AR)을 활용한 뷰티테크, 지속 가능한 친환경 뷰티,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적 뷰티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동의과학대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실무 중심 교육에 디지털 감각, 창의성, 윤리적 감수성, 트렌드 분석력을 더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메이크업네일뷰티과’를 신설했다.
교육과정은 4단계 체계로 운영된다. 1학년은 기초 기술과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기르고, 이어 실무 감각과 디지털 활용 능력을 강화한다. 2학년에는 창의적 작품 제작과 교수법 실습 등 전문성을 키우며, 마지막 학기에는 창업 실무, 인턴십, 포트폴리오 제작을 통해 산업 현장에 곧바로 투입 가능한 역량을 완성한다.
학과는 ‘선택형 대학’ 모델을 지향하며, 학생들이 현실적인 진로 설계와 취업, 창업, 편입까지 다양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장과 연결된 산학협력도 강점이다.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네일 전문가 특강, 산업체 인턴십, 박람회·공모전 참가 등은 학생들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한다. 학과 내 전공 동아리와 멘토링 문화는 교수와 학생 간 끈끈한 유대 속에 건강한 협력과 성장을 이끌어낸다.
2025-08-26 [18:00]
-
부산경상대학교, 국내 최초 디즈니 애니 제작 툴 우수교육기관 인증 쾌거
부산경상대학교가 올해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수행대학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부산경상대는 2029년까지 5년간 지역 산업·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 교육혁신 ‘속도’
RISE 사업은 대학을 교육기관에 그치지 않고 지역 발전의 거점으로 삼아 국가와 지역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도록 지원하는 전략 사업이다. 부산경상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 발전 계획인 ‘VISION 2025+1’을 구체화한다.
주요 과제는 △AI·디지털콘텐츠 중심 학과 개편 △산업체 연계 실무교육 확대 △교육 품질 관리 체계 고도화 △비대면 교양 교육 혁신 등이다. 학생들은 현장 실습과 직무 체험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산업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고숙련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국토부 지정 드론 전문교육기관 운영, 국가자격 과정평가형 제도 참여 등 대학 역량은 곧장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경쟁력으로 이어진다.
■애니메이션 특성화로 글로벌 콘텐츠 선도
부산경상대는 국내 최초로 디즈니와 넷플릭스가 사용하는 애니메이션 제작 툴 ‘툰붐 하모니(TOONBOOM)’의 ‘우수교육 인증기관(COE)’으로 선정된 대학이다. 이를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갖추며 글로벌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대학은 공인교육센터(ATC) 설립을 추진 중이다. 산학 공동 콘텐츠 개발, 해외 외주 프로젝트, 부산국제캐릭터애니메이션페스티벌(BICAF) 참가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한다. VR웹툰 제작, 지역 캐릭터 IP 개발 등 산학협력 프로젝트도 활발히 전개해 지역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 훌리그룹 투자 주식회사, 선우아이엔씨와 3자 협약을 맺고 유학생 유치와 연계교육을 강화했으며, 일본경제대학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교환학생·어학연수·학사 편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시아권 유학생 유치는 물론, 본교 학생들에게도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성인학습자에 특화된 평생직업교육
부산경상대는 청년층을 넘어 성인학습자에게도 열린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기반으로 평생직업교육 특성화 대학을 지향하며, 지속 가능한 운영, 현장 중심 교육혁신, 평생직업교육체제 전환, 산학일체 교육을 뜻하는 ‘Su.CC.E.Ed 전략’을 추진한다.
2024년 한 해 동안 1000명 이상이 맞춤형 학습지원, 진로 상담, 창업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대학은 실용생활디자인과, 시니어모델과 등 성인 전담 학과를 운영하며, 야간 교육과 장학 제도를 통해 재취업과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지역 주민의 평생교육 파트너로 평가받는 이유다.
■8개 신설 학과서 실습 기반 교육
부산경상대는 학부 시스템을 개편해 인문경상스쿨, AI문화콘텐츠스쿨, 미래평생교육스쿨을 중심으로 19개 학과를 운영한다. 2026학년도부터는 산업 변화와 새로운 직업군의 등장에 대응하기 위해 8개 신설 학과를 개설한다.
신설 학과는 △AI웹툰애니계열(웹툰·애니메이션 전공) △AI콘텐츠계열(스마트드론·AI웹소설 전공) △미디어코스프레과 △스마트디저트과(주·야간) △펫크리에이터과 △실용생활디자인과 △AI문예창작과 △시니어모델과다. 문화콘텐츠·디지털 기술·라이프스타일 산업 등 미래 산업과 직결된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
이들 학과는 산업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되는 실습 중심 교육을 특징으로 한다. 학생들은 고사양 장비 실습, 업계 전문가 협업 수업, 공모전·산업체 프로젝트 참여 등을 통해 실무 감각을 익히고 포트폴리오를 쌓는다. 대학은 이를 바탕으로 자격증 취득, 4년제 대학 편입, 취업, 창업 등 폭넓은 진로를 지원한다.
부산 도심 캠퍼스 입지를 활용해 지역 기업과의 연계도 강화하며, 졸업생들이 산업 현장과 긴밀히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다. 부산경상대는 신설 학과 운영을 통해 지역 인재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발전의 거점 역할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5-08-26 [17:59]
-
춘해보건대학교, 성인 학습자 전담 ‘평생교육상담과’ 신설
춘해보건대학교는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전체 994명 중 94.4%인 938명을 수시 전형으로 선발한다. 4년제인 간호학과를 포함한 전 학과가 수시 1차에서 899명을 모집해 합격 가능성이 가장 크다.
올해는 성인학습자 전담학과인 평생교육상담과와 외국인 전담학과인 글로벌뷰티과를 새로 개설해 다양한 진로 선택과 전문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정원 내 전형 가운데 일반전형, 일반고전형, 특성화고전형은 학생부 성적 100%를 반영한다. 대학자체기준전형은 면접 60%, 학생부 40%를 반영해 학업성적 외에도 잠재력과 열정을 평가한다.
수험생은 모집 시기별 최대 3개 학과, 4장의 원서까지 복수 지원할 수 있으며, 동일 학과에는 전형을 달리해 2회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정원 내 전형과 정원 외 전형 간에는 교차 지원이 불가능하다.
학생부 반영 기준은 간호학과와 물리치료과는 전 과목을 적용하고, 나머지 학과는 학기별 최우수 3과목(진로선택 1과목 포함)을 반영한다. 학년별 반영 비율은 1학년 30%, 2학년 40%, 3학년 1학기 30%로 유지된다.
특히 성인학습자의 ‘U턴 입학’ 흐름을 반영한 고른기회1전형이 주목된다. 지원 자격은 △만 25세 이상(2001년 2월 28일 이전 출생)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검정고시 합격자 △산업체 근무경력 2년 이상 가운데 한 가지를 충족하면 된다. 면접 비중이 60%에 달해 전공에 대한 의지, 직업 목표, 실무 경험이 중요한 평가 요소다. 단순한 학력 취득을 넘어 실제 취업과 경력 전환을 지원하는 전형으로 의미가 크다.
수시 1차 모집은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수시 2차는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원서접수는 대학 입학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가능하며, 진학어플라이와 유웨이어플라이는 유료다. 자세한 사항은 춘해보건대학교 입학처로 문의하면 된다.
2025-08-26 [17:57]
-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다른 대학 등록 여부 관계 없이 지원 가능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이하 부산폴리텍대학)은 일반 대학과 달리 수시와 정시 모두 내신 성적만으로 지원할 수 있다.
정시에서는 수능과 내신 가운데 유리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수시 지원 횟수 제한(6회)에 포함되지 않아 다른 대학 지원·합격·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수시 지원자가 정시 전형에 다시 응시할 경우 전형료도 면제된다.
또한 2지망 제도를 운영해 희망 학과에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면접은 1지망 학과에서만 진행되지만 그 결과가 2지망 학과 선발에도 반영된다. 다만 주·야 교차 지원이나 정원외 전형은 제외된다.
수시 모집 인원은 전체 정원의 약 90%인 333명이다. 전형은 고교 내신 성적(또는 검정고시·수능 성적) 80%와 면접 20%를 반영하며, 내신은 학업 성적 90%와 출결 10%로 구성된다. 학년별 반영 비율은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40%다. 최종 합격자는 내신과 면접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결정된다.
면접고사는 지원자의 학업 및 취업 의지, 지원 학과에 대한 이해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에 불참하면 점수는 0점으로 처리되며, 외국인·재외국민·북한이탈주민 등 정원외 특별전형 지원자는 면접 점수 100%가 반영되므로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수시 원서 접수는 2025년 9월 8일(월)부터 10월 1일(수)까지 진행된다. 면접은 10월 18일(토), 합격자 발표는 10월 23일(목)로 예정돼 있다. 자세한 입학 정보는 대학 홈페이지 또는 교학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8-26 [17:57]
-
부산경상대학교, 산학협력 연계 현장 경쟁력 향상 초점
부산경상대학교가 국가지정 전문기관 인증을 기반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며, 산학협력 기업과 연계해 학생들의 현장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부산 중심부에 자리한 지리적 장점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대학은 지역 기업과 손잡고 현장 실습과 취업 연계를 확대하며, 지역 산업 발전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학과 신설 역시 단순한 전공 확장이 아닌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인재 양성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BSKS지역인재장학금 △KS장학금 △수능성적우수장학금 △KS라이즈·혁신장학금 등 신입생 대상 장학금과 함께, △성인학습자전담장학금 △만학도 장학금 △산학협동장학금 등 성인학습자 맞춤형 장학 제도를 운영해 등록금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지원한다.
부산경상대는 학생의 성공은 지역의 성공이며, 대학의 혁신은 사회의 변화로 이어진다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지역·산업·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융합형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6학년도 수시 모집은 1차가 9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2차는 11월 7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원서 접수는 부산경상대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울 경우 방문, 우편, 팩스 접수도 가능하다.
2025-08-26 [17:55]
-
동의과학대학교, 면접 실시 학과 최소화… 수험생 부담 줄여
동의과학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입학정원의 98.6%인 1231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전형 가운데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학과는 학생부 성적 100%(교과 성적 80%+출결 20%)에 학과별 평가 요소에 따른 부가점수를 반영한다. 교과 성적은 학년·학기 구분 없이 지정교과(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5과목과 지정교과 외 선택 5과목 등 총 10과목을 반영하며, 예체능 과목은 제외된다. 단, 스포츠재활트레이닝과는 체육 과목 반영이 가능하다. 진로 선택 과목은 최대 2과목까지 성취평가 A·B·C등급을 각각 1·3·5등급으로 환산해 적용하며 지정교과에는 포함하지 않는다.
수험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 면접 실시 학과는 최소화했다. 정원 내 전형 중 면접을 보는 학과는 방사선과, 사회복지학과, 외식조리산업과, 의료피부미용과, 전기자동차과, 헤어뷰티과, 메이크업네일뷰티과다. 다만 헤어뷰티과와 메이크업네일뷰티과는 대학자체기준 전형에 한해 면접을 실시하며, 면접 점수(20%)를 반영한다.
지원은 학과와 전형에 관계없이 최대 5회까지 가능하다. 동일 학과 동일 전형은 중복 지원할 수 없으며, 복수 학과에 합격할 경우 원하는 학과를 선택해 등록하면 된다. 단, 의료피부미용과는 여학생만 지원할 수 있고, 기계공학과·전기자동차과·전기과·반도체전자산업과에 지원하는 여학생에게는 가산점(3점)이 주어진다.
정원 내 전형은 △일반고·특성화고 전형 △검정고시 출신자·국가보훈대상자 및 자녀·경기단체 등록선수 출신자 등을 위한 대학자체기준 전형 △교육과정연계 전형 △고른기회(성인학습자) 전형으로 운영된다. 신입생 전원은 학과에 따라 입학 시 수업료를 최대 50% 지원받는다.
정원 외 전형은 △전문대학 및 대학 졸업자 △농·어촌 학생 △만학도·재직(경력)자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재외국민 및 외국인 전형 등이 있다.
전문대학 및 대학 졸업자 전형은 입학 시 수업료 30%를 감면하고, 만학도·재직(경력)자 전형과 기초생활수급권자·차상위계층 전형은 매 학기 수업료 50%를 졸업 때까지 장학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국가보훈대상자의 경우 본인이나 배우자는 수업료 전액을, 자녀는 50% 면제라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5-08-26 [17:55]
-
부산보건대학교, 학과·전형 무관하게 원서 4회까지 복수 지원 가능
부산보건대학교는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전체 정원 831명 중 96.2%인 800명을 수시 전형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면접 실시 학과와 미실시 학과로 나뉜다. 면접 학과의 경우 대학자체특별전형은 학생부 10%, 출석 10%, 면접 80%가 반영되고, 그 외 전형은 학생부 30%, 출석 10%, 면접 60%다. 비면접 학과는 학생부 80%, 출석 20%이며, 실용음악과는 학생부 8%, 출석 2%, 실기 90%다. 성적은 전 학년(3학년 2학기 제외)에서 우수 10과목을 반영하며, 지정교과(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5과목과 선택교과 5과목으로 구성된다.
올해 전형에서는 두 가지 변화가 있다. 첫째, 모집 시기별로 학과와 전형에 관계없이 원서 4회까지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둘째, 성인학습자의 재취업·전직·재교육 수요를 고려해 토탈뷰티과, K-푸드건강조리과, 파크골프과, 라이프플래닝과가 신설됐다. 대학은 이를 통해 성인학습자의 경력 전환과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수시 1차는 일반고 332명, 특성화고 220명, 대학자체 74명, 고른기회 56명을 선발한다. 수시 2차는 일반고 62명, 특성화고 28명, 대학자체 13명, 고른기회 15명을 모집한다. 정원 외 모집은 127명이다.
일반고 특별전형은 일반고 졸업(예정)자와 직업과정 이수자, 검정고시 합격자가 지원할 수 있다. 특성화고 특별전형은 특성화·마이스터·특수목적고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대학자체 특별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학력 소지자 중 대학 기준에 해당되면 지원할 수 있다. 고른기회 특별전형은 만 25세 이상(2001년 2월 28일 이전 출생) 학력 보유자도 지원 가능하다.
수시 1차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학과는 작업치료과, 호텔제과제빵과(대학자체특별전형), 글로벌뷰티계열(대학자체특별전형), 디저트&서양조리과, 스포츠재활과, 유아교육과, 항공관광과, 호텔바리스타과, 광고콘텐츠디자인과다. 수시 2차는 호텔제과제빵과(대학자체특별전형), 글로벌뷰티계열(대학자체특별전형), 디저트&서양조리과, 항공관광과, 광고콘텐츠디자인과가 면접을 치른다. 일반고·특성화고·고른기회 전형은 면접 60%, 대학자체 전형은 80%를 반영한다. 실용음악과는 수시 1·2차 모두 실기고사를 치르며 반영 비율은 90%다.
2025-08-26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