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부산 석유류 물가’ 1년 새 10% 넘게 올랐다
지난 2월 말 발발한 중동 전쟁에 따른 여파가 부산 소비자 물가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국제유가 상승은 지난달 석유 가격이 1년 전에 비해 큰 폭으로 뛴 결과다.동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3월 부산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 소비자 물가지수는 118.74(2020년=100)로 1년 전에 비해 2.0% 올라 2월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그러나 석유류 물가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지난달 석유류 물가는 지난해 3월에 비해 10.1% 올랐다. 전달에 비해서도 10.9% 올라 중동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가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해석이다. 석유 제품별로는 경유 17.4%, 휘발유가 7.8% 상승했다.공업제품은 2.6%, 전기·가스·수도는 0.6% 상승했다. 서비스는 2.3% 올랐다. 부산의 나머지 항목의 물가는 농축수산물이 1.6% 하락했다. 과일과 채소 등 신선식품 물가지수는 지난해보다 7.1% 하락하며 전체 물가 상승 압력을 눌렀지만, 품목별로 편차가 컸다. 무(-44.6%), 풋고추(-36.8%), 파(-31.6%) 등의 가격은 많이 내렸지만, 조기(35.5%), 오징어(17.6%), 고구마(13.6%) 등의 가격은 급등했다.울산과 경남의 물가지수도 각각 2.5%, 2.7% 상승했다. 특히 석유류는 울산이 10.9%, 경남이 10.2% 올랐다. 석유 제품별로는 울산은 경유 18.6%, 휘발유 8.5% 올랐다. 경남이 경유 18.0%, 휘발유 8.3% 상승했다.전국적으로도 석유류는 9.9% 뛰어 전체 물가 상승률을 끌어올렸다. 전국 소비자 물가는 2.2% 올라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특히 석유류 물가 상승률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생한 해인 2022년의 10월(10.3%) 이후 3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품목별로는 경유 17.0%, 휘발유 8.0%, 등유 12.4%를 기록했다. 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이 반영됐지만,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으로 충격이 일부 상쇄됐다.특히 경유 가격 상승폭이 두드러진 것에 대해 국가데이터처 이두원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휘발유 수요는 승용차에 제한되는 반면 경유는 운송, 물품 등에 쓰이다 보니 상승폭이 더 컸다”고 말했다.그러나 국제유가 상승이 항공료 등으로 번지며 4월에는 소비자 물가 오름폭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이 심의관은 “3월 유류할증료는 1월 중순부터 2월 중순까지 국제 유가가 반영되다 보니 큰 변동이 없었으나 4월에는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유류할증료가 변동되면 국제 항공료도 일부 상승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은 이날 중동전쟁 물가대응팀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국제유가 변동성이 커 상방 압력이 상존하는 만큼 전 부처가 합심해 품목별 가격·수급 안정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전국 1만 개 주유소 가격에 대한 모니터링 계획을 밝혔다. 최근 가축전염병 발생 등으로 가격이 다소 높은 수준을 보이는 닭고기에 공급량 확대 방안과 함께 최대 40% 할인 지원도 시행한다. 또 쌀·계란·고등어 등 가격 강세를 보이는 민생 밀접 품목들을 중심으로 4∼5월간 총 150억 원을 투입해 할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고성능 모델, 월드카어워즈에 지각변동 일으켜
현대차그룹의 고성능 모델들이 세계 3대 자동차 상 가운데 하나인 월드카어워즈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포르쉐, 아우디, 맥라렌, BMW와 같은 럭셔리·프리미엄 브랜드의 주무대였던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 부문에 2023년 기아 ‘EV6 GT’를 시작으로 2024년 현대차 ‘아이오닉 5 N’, 올해 ‘아이오닉 6 N’이 잇따라 수상한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의 이와 같은 성과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첨단 전동화 기술과 모터스포츠 경험, 움직이는 연구소 ‘롤링랩’에서 얻은 차량 데이터가 결합돼 극한으로 끌어올린 주행성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또한 지난 11년간 참가한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노하우를 기반으로 아이오닉 5 N의 엔진과 구동계를 포함하는 PE(파워일렉트릭) 시스템을 결합한 롤링랩 ‘RN24’를 통해 고성능 전동화 기술을 개발했고, 이를 기반으로 트랙 주행은 물론 일상 주행에서도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적화한 고성능 기술을 양산 모델에 적용했기 때문이다. 이런 배경에서 탄생한 아이오닉 6 N은 합산 최고출력 448kW(609마력), 최대토크 740Nm(75.5kg·m)를 발휘하는 전·후륜 모터가 탑재됐으며, 일정 시간 동안 최대 가속성능을 발휘하는 ‘N 그린 부스트’ 사용 시 합산 최고출력 478kW(650마력), 최대토크 770Nm(78.5kg·m)의 성능을 낸다. 이에 더해 현대차는 아이오닉 6 N에 차세대 서스펜션 지오메트리와 스트로크 감응형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댐퍼, 전륜 ‘하이드로 G부싱’과 후륜 ‘듀얼 레이어 부싱’을 적용해 일상 주행에서의 편안한 승차감을 구현하는 동시에 고성능 차에 어울리는 주행 성능을 만족시켰다. 또한 N e-쉬프트와 N 앰비언트 쉬프트 라이트,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 N 트랙 매니저, N 레이스 캠 등 한 단계 진화한 고성능 전동화 사양을 아이오닉 6 N에 대거 적용했다. 이와 같은 상품성은 세계 3대 자동차 상인 월드카 어워즈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 심사위원의 평가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즈보니미르 유르치치 심사위원은 아이오닉 6 N에 대해 “현재 경쟁이 매우 치열한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서 많은 모델이 빠르게 달릴 수 있지만 운전의 재미, 정밀함, 진정한 주행 감각을 동시에 갖춘 차는 많지 않다”며 “아이오닉 6 N은 가장 비싼 모델도 아니고 제원상 가장 끝에 있지도 않지만 까다로운 도로에서 정통 스포츠카처럼 움직일 수 있는 차”라고 평가했다. 아이오닉 6 N은 지난해 7월 영국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힐클라임 코스 주행에 참가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 1월에는 영국 대표 자동차 전문 매체 왓 카의 ‘2026 왓 카 어워즈’에서 ‘최고의 고성능 전기차’에 선정됐으며, 이번 달에는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지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6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운전자를 위한 최고의 차’에 선정되며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국 가는 게 빠를 듯"…2시간 줄서서 먹는다는 대만 컴포즈커피
대만 1호점 정식 오픈을 앞둔 컴포즈커피가 대박 매출을 예감했다. 4일 컴포즈커피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프리오픈을 진행한 대만의 컴포즈커피 매장은 오전 8시부터 음료를 사려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매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됐지만, 오픈 전인 오전 8시부터 대기 줄이 형성됐다. 운영 시간 내내 약 20초당 1잔꼴로 음료가 판매됐고, 매장 앞에는 평균 150명 안팎의 대기 인원이 이어졌다. 고객 1인당 평균 대기 시간은 약 2시간에 달했다. 줄은 길었지만, 대부분은 끝까지 남았다. 컴포즈커피의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과 대용량 구성, 한국식 스무디 등 차별화된 메뉴가 현지에서도 제대로 먹힌 것이다. 온라인에서도 반응이 이어졌다. 중국 SNS 샤오홍슈와 인스타그램에는 매장 상황을 공유하는 게시물이 빠르게 확산됐다. 일부 이용자들은 모델 뷔의 코스터를 끼운 음료 사진을 올렸고, 길게 늘어선 대기 줄을 찍어 "차라리 한국에 가서 마시는 게 더 빠를 것 같다"는 반응을 남기기도 했다. 컴포즈커피는 이번 프리오픈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4일 대만 1호점을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컴포즈커피는 필리핀 최대 외식 기업인 졸리비 그룹에 인수된 이후 'K-저가커피 세계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부산-서울 집값 변천사…가깝던 우리, 어쩌다 이렇게 멀어졌나! [비즈앤피플]
“택이 아빠, 아까 제가 돈 생기면 뭐 사라고 했죠?” “….” “아.파.트.” 10년 전 케이블 드라마 최초로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적 인기를 얻었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최근 10주년을 맞이하며 넷플릭스에서 다시 한번 인기를 끌었다. 2015년 드라마에 나왔던 이 장면을 10년 후인 최근 다시 본 이들은 이 대사를 들으며 무릎을 쳤다고 했다. 10년 전 그 때라도 선우 엄마(박선영)의 말에서 힌트를 얻어 서울 아파트를 샀더라면 하고. 1988년을 배경으로 하는 이 드라마에 나온 그 ‘아.파.트.’는 당시 최초의 강남권 대단지 아파트였던 대치동의 은마 아파트였다. 지금은 강남 고가 아파트의 상징이 됐지만 당시에는 31평(102.3㎡)형 가격이 7000만 원 정도에 불과했다. 분양 당시 가격은 더 낮아 1979년 12월 첫 분양공고에 적힌 이 곳의 3.3㎡(평)당 단가는 68만 원으로, 31평형은 1800만 원, 34평형은 2100만 원밖에 되지 않았다. 그런데 올 1월 실제 거래된 가격이 31평형 기준 36억 4000만 원이었으니, 40여 년 만에 가격이 202배로 뛴 셈이다. ■10년간 매매가격 차 2.1배→4배 10년 전 드라마 대사를 들먹이는 이유가 있다. 2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부동산지인’의 김영학 본부장과 동아대 강정규 부동산학과 교수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3.3㎡(평)당 평균 매매가격은 2016년 3월 1808만 원에서 10년 뒤인 2026년 3월에는 5168만 원으로 160.2%가 올랐다. 반면 부산 아파트의 평당 평균 매매가격은 2016년 3월 866만 원에서 10년 뒤 1300만 원으로 24.9% 오르는 데 그쳤다. 두 도시 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차이도 2.1배에서 10년 사이 4배로, 배로 증가했다. 드라마 같은 설정이지만 가령, 두 사람 중 A라는 사람은 선우 엄마의 대사에서 영감을 얻어 2016년 서울의 국민평형(전용 84㎡) 아파트를 샀고, B는 부산의 국평 아파트를 샀다면 10년 후 A의 서울 집값은 11억 6886만 원이 오른 반면, B의 부산 집값은 1억 5098만 원만 오른 게 된다. 최초 투자 비용이나 대출 이자 등을 감안하더라도 두 사람 간의 자산 격차는 10년 만에 ‘트랙’이 달라졌다고 느낄 만큼 벌어졌다. 10년 전 서울에서 결혼하며 집을 산 사람과 같은 해 부산에서 결혼하며 집을 산 사람 간의 자산 격차가 10년 후 그만큼 벌어졌다고 보면 된다. ■언제부터 벌어진 거야? 서울-부산 집값 1970~1980년대는 동반 성장기라고 볼 수 있다. 이 시기 부산은 대한민국 수출의 전초기지로 인구가 급증하던 시기였다. 이로 인해 처음 아파트가 보급되던 시기이기도 했다. 서울은 강남 개발, 부산은 항만 산업과 배후 주거지 개발, 수영만·남천동 등 일대 개발이 맞물리며 두 도시 간 집값 격차가 그리 크지 않았다. 외환 위기 이전인 1988~1998년 10년간의 주택 가격 상승률을 보면 전국과 서울의 집값 흐름은 비슷했다. KB국민은행의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자료에 따르면 해당 10년간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전국이 36.99%를 나타냈고, 서울이 35.94%로 집계됐다. 그러나 외환위기를 거치며 상황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국가데이터처 지표누리 자료에 따르면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당시 12.4%(서울 14.6%) 폭으로 크게 감소했던 주택 가격은 상승 추세를 지속하며 2002년에는 증가율이 16.4%에 이르렀다. 이 과정에서 정부는 다양한 세제와 금융지원을 통한 적극적인 시장 개입으로 부동산 침체 방지에 나섰는데, 대부분의 내용은 1970년대 후반부터 실시해온 부동산 투기 억제책을 철폐하는 내용이었다. 앞서 노태우-김영삼 정부 등에서는 집값이 오를 때마다 원가연동제와 토지초과이득세 부과, 부동산 실명제 등 강력한 투기 억제책을 꺼내들며 집값을 잡았는데 외환위기 극복이 시급했던 김대중 정부는 소형 아파트 의무 공급 비율을 철폐하는가 하면 재건축 요건도 완화했다. 7~13평형대의 5층짜리 아파트를 헐고 고층 아파트를 지을 수 있게 하니 서울 강남의 오래된 아파트 가격이 ‘고삐 풀린 듯’ 뛰기 시작했다. 1999년 시행된 분양가 자율화도 천정부지 집값을 부추겼다. 분양가 자율화 정책이 시작된 1999년에는 평당 860만 원이던 평균가가 자율화 막바지인 2007년에는 4445만 원까지, 5배 넘게 올랐다. 실제 KB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1999년부터 2009년까지 서울의 집값 상승률은 195.44%로, 아파트 가격이 10년 만에 3배가 됐다. 특히 이 기간 강남 4구의 아파트 가격은 7~8배가 상승했다. 이때 강남에서는 이미 10억짜리 아파트가 나왔다. 부산에선 그나마 2000년대 초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형성된 마린시티로 인해 서울과의 집값 격차를 다소나마 좁히기도 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서울 급등 후 부산이 따라가는 ‘디커플링 후 추격’ 양상이라도 존재했다. 그러나 2010년대 들어서며 수도권 집중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지기 시작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2015~2016년 주택매매가격상승률은 서울이 지방의 2배가 채 되지 않았지만, 2018년에는 지방 상승률이 0.38%를 기록하는 동안 서울은 3.31%가 급등해 상승폭이 8.7배에 달했다. ■서울집 원정 쇼핑 부추기는 ‘똘똘한 한 채’ 두 도시의 아파트값 격차를 벌려 놓은 건 경제력과 인구 집중으로 대표되는 수도권 집중이다.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 또한 서울-부산 가격 격차를 더 넓히고 있다. 하락기일수록 ‘가격 하락 방어’에 대한 믿음이 있는 서울 부동산을 소유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이는 수도권과 지방의 집값 차이를 더 벌려 놓고 있다. ‘서울 집 원정 쇼핑’ 또한 일상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강 교수는 “결국 부산과 서울의 집값 격차가 더 벌어지는 것은 경제력 집중과 수요의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정부 규제 정책 방향에 따른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도 서울-지방 집값 양극화를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17억 대박' 1218회 로또 1등 18명…당첨번호와 판매점은?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218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3, 28, 31, 32, 42,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4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5'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8명으로 17억 1448만 2042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80명으로 각 6429만 3077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889명으로 178만 356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 원)은 15만 326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60만 819명이다. 1등 배출점은 △꿈이있는 로또점(서울 은평구 통일로 699 1층) △웨이스탑(서울 동대문구 전농로 129) △행운복권방(서울 도봉구 노해로63길 79 우림빌딩 112호) △돈벼락맞는곳 부산서면점(부산 부산진구 서전로 18-1 1층) △돈벼락복권방(대구 북구 동변로 82-1 1층) △복권명당(대구 달서구 월배로 452) △골든벨 복권판매점(인천 미추홀구 경인로 372 1층) △복권맛집(경기 포천시 부흥로 409) △황금복권판매점(경기 양주시 부흥로 994) △로또복권편의점(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류로 51 1층) △로또복권방(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660 1층 136호) △다들복권방(경기 부천시 고리울로 51 고강빌딩1층) △오남 로또택배(경기 남양주시 진건오남로 814 B동 1층 5호) △지바(경기 광명시 금당로 36 1층 118호) △대관령복권방(강원 평창군 대관령로 74-4 1층 B호) △복권나라(전북 군산시 번영로 891) △필승로또복권판매점(경북 상주시 왕산로 349 1층) △복권판매점(경남 고성군 남포로 62 2동 101호(덕성아파트)) 등 모두 18곳이다.
마사회, 보안경 제조업체 우성씨텍과 코리안더비 후원 협약
한국마사회는 지난 3일, 보안경 전문 제조기업 ㈜우성씨텍과 대한민국 대표 경마 축제인 코리안더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식 후원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성씨텍은 코리안더비 페스티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약 1억 5100만 원 규모의 현물 후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이에 대한 협력으로 공식 경주명 부여, 전광판 광고 노출, 홍보 부스 운영, VIP 초청 행사 등 다양한 홍보 기회를 제공한다. 산업안전 및 보호장비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우성씨텍의 참여는 경마 스포츠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상징적인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마사회 송대영 경마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코리안더비를 단순한 경주 행사를 넘어 국민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라며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경마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대중성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성씨텍 김용희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마 이벤트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산업안전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경마 스포츠의 안전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안더비는 3세 경주마 대상 최고 권위의 경주로, 오는 5월 3일 개최된다. 올해는 경주뿐만 아니라 패션 이벤트, 승마 프로그램,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코리안더비 페스티벌’ 형태로 확대 개최될 예정이다.
울산항만공사, 중・일 국제 급유 협력체계 확대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국제적인 해운 탈탄소 흐름에 발맞춰 울산항을 친환경 연료 공급 거점으로 육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달 중국·일본을 대상으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과 급유 수요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중국에서는 주요 그린메탄올 생산업체와 실무협의를 통해 울산항 내 친환경 에너지 저장 및 급유 유치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를 통해 ‘생산–저장–공급’으로 이어지는 그린메탄올 전주기 공급망 구축이 가능해졌으며, 향후 실질적인 친환경 선박연료 물동량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중국 현지 주요 항만 국영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망도 공고히 했다. 먼저 동북 3성의 해상 관문 역할을 하는 랴오닝 항만그룹(Liaoning Port Group)과 중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에너지의 울산항 유입을 위한 공급망 구축을 협의했다. 이어 세계 1위 상해항을 운영하는 중국 최대 항만기업인 에스아이피지(SIPG : Sanghai International Port Group)와는 양국의 친환경 급유 산업 육성전략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도출했다. 그 결과 양측은 한·중 주요 항만 간 협력을 통해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과 급유 수요를 공동으로 발굴하는 등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국제 해운시장이 화석연료에서 액화천연가스(LNG), 메탄올, 암모니아 등 친환경 연료로 빠르게 전환됨에 따라 항만 간 협력을 통한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미래 항만의 핵심 경쟁력이라는 점에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와는 별도로, 울산항만공사는 지난달 26일 일본 종합상사인 이토추상사(ITOCHU)를 대상으로 그린메탄올 저장 및 급유 수요 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메탄올 물량을 추가로 유치하고, 울산항을 동북아 친환경 연료 저장 및 공급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울산항은 2023년 7월 세계 최초 그린메탄올 급유 성공 이후 현재까지 총 17회의 메탄올 급유에 성공했다. 특히 올해 2월에는 자동차운반선을 대상으로 액화천연가스(LNG) 급유와 하역을 동시에 성공하며 LNG 급유 상업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또한, 이달에는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 급유 실증사업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울산항은 LNG, 메탄올, 암모니아에 이르는 친환경 연료 공급 거점항만으로서 위상을 높일 전망이다. 변재영 사장은 “이번 중국·일본 현지 마케팅은 울산항이 글로벌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그린메탄올을 비롯한 친환경 에너지의 저장, 공급, 급유 기반시설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울산항을 명실상부한 국제 에너지 물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중·일 동북아 항만국장 회의가 오는 10월 울산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울산항의 국제 친환경 항만 협력 관계망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기술, 데이터 제공·데이터 기반행정 평가 ‘동시 우수’ 달성
한국전력기술(이하 한전기술)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으며, ‘데이터 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도 ‘우수’ 등급을 획득해 데이터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3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 제공 관련 정책 개선과 이행력 제고를 위해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10개 지표를 점검해 발표한다. ‘데이터 기반행정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 업무 수행으로 국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활용, 공유, 관리체계 등을 매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 결과는 한전기술이 그간 추진해 온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기술 내재화 전략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국내 최초로 원자력·플랜트 설계 도메인에 특화된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NEXA(Next generative EXpert Assistant)를 자체 구축해 업무 전반에 활용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및 데이터 역량 교육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통해 우수사례를 전파하며 데이터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공공데이터 분야 또한 단순 개방을 넘어 사용자 관점에서 활용성을 높이고, 품질 중심 데이터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호평을 받았다. 김태균 한전기술 사장은 “이번 성과는 데이터 기반 행정과 공공데이터 개방 역량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내재화를 통해 데이터 기반 경영을 고도화하고, 미래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부발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7년 연속’ 최고 등급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은 행전안전부 주관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남부발전은 2019년부터 7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공데이터의 개방·활용·품질·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남부발전은 8개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우수한 품질과 지원 체계를 인정받았다. 남부발전은 정부의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 전략에 발맞춰 지난해 7월 ‘AI 창업이음센터’를 신설하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AI 산업생태계 조성을 추진해 왔다. 주요 성과로는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결함 판독을 위한 AI 학습 데이터 개방(과학기술정보통신부 초거대 AI 확산 사업 선정) △국내 최초 고객응대 근로자 피로도 진단 AI 서비스 민간 사업화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서비스 모델 발굴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고, AI·데이터 분야의 민간 창업 활성화 등 공공데이터 활용 AI 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남부발전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도 ‘인공지능(AI) 창업이음센터’를 중심으로 AI 친화적 고가치 데이터를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이 이를 활용해 AI 서비스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컨설팅, 자금, 실증환경, 판로개척 등 맞춤형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남부발전 김경민 AX본부장은 “남부발전의 공공데이터 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AI-Ready 공공데이터’(AI가 별도 가공 과정 없이 즉시 학습하고 분석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개방해 민간의 AI 사업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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