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투 톱’이 견인… 코스피 사상 첫 4300선 돌파
코스피가 새해 첫 거래일에 사상 처음으로 4300선을 돌파했다. 반도체 ‘투 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최고가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상반기에도 코스피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7% 오른 4309.6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0.36포인트(0.25%) 오른 4224.53으로 출발해 개장 직후 장중 기준 역대 최고치인 4226.75(2025년 11월 4일)를 넘어섰고, 오름폭을 계속 키워 나가 4300선도 돌파했다. 장중과 종가 모두 4300선을 넘어선 건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6300억 원가량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00억 원, 2300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도 2.17% 오른 945.57로 장을 마감하며 기대감을 키웠다.상승세는 반도체 대형주가 주도했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1734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에 이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쓴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7.17% 급등한 12만 8500원으로 장을 마치면서 ‘13만 전자’를 목전에 뒀다. SK하이닉스는 3.99% 오른 67만 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다올투자증권 고영민 연구원은 “반도체 산업은 연초를 기점으로 분위기 전환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시장에서는 올해 상반기도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인 CLSA는 “한국 시장은 올해도 강력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초부터 기술주와 바이오주에 훈풍을 불러올 수 있는 글로벌 대형 행사도 예정돼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알아 볼 수 있는 ‘CES 2026’,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개최된다.한편 새해 첫날 사상 최고치를 달성한 것은 1983년 코스피 출범 이래 5번째 기록이다. 이날을 제외하고 저유가·저금리·저환율의 3저 현상이 나타났던 1988년 1월 4일과 적립식 펀드 열풍이 불었던 2006년 1월 2일, 미국 양적완화로 유동성 랠리가 펼쳐진 2011년 1월 3일, 동학개미 운동이 벌어진 2021년 1월 4일 등이다.
카카오뱅크,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 기여로 서울시 표창
카카오뱅크는 서울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카카오뱅크가 '안심통장' 등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금융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결과다. '안심통장'은 마이너스통장 형식의 비대면 보증서대출로, 카카오뱅크와 서울시가 지난해 3월 '안심통장 1호' 사업을 통해 금융권 최초로 선보였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8월 '안심통장 2호' 사업에도 참여해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두 번 연속 '안심통장'을 출시했다 '안심통장'은 비대면 편의성 및 비용 절감 혜택 등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끌어 1, 2호 모두 출시 30여 영업일 만에 빠른 속도로 소진됐다. 특히 '안심통장 1호'는 지자체, 지역신보, 은행 간 협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으며, 이후 출시된 '안심통장 2호'를 비롯한 타 지역 민관공 협업 모델 개발의 기반이 됐다. 카카오뱅크와 서울시는 안심통장 외에도 창업, 일자리, 성장지원 등 고객 상황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자금을 제공하며 협력을 이어왔다. 향후에도 서울시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뱅크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포용금융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KB금융, 피겨 유망주에 장학금 전달
KB금융그룹은 지난 4일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2026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한국 피겨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을 위한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KB금융은 지난 2015년부터 유망주 후원을 통한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의 발전을 목표로, 매년 10명의 남녀 피겨 유망주를 선정하여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장학금 수혜자는 이번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과 지난해 12월 개최된 '25-26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성적을 합산하여 최종 선정된다. 장학금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피겨 유망주들에게 꿈을 향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피겨 꿈나무 등 미래세대 육성에 적극 앞장서며, 세계 무대를 향한 선수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 또한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을 통해 청소년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학습·진로·문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여자프로농구단 'KB스타즈'와 사격단 운영을 통해 기초 스포츠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삼성전자, CES 2026서 ‘더 퍼스트룩’ 개최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현지시간으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더 퍼스트룩’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더 퍼스트룩은 삼성전자가 CES에 맞춰 진행하는 전시와 프레스 콘퍼런스 등 모든 프로그램을 통합한 명칭으로 삼성전자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삼성전자는 윈호텔에 업계 최대인 4628㎡(약 1400평)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조성하고,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를 주제로 전시와 프레스 콘퍼런스, 삼성 기술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시관 입구에는 삼성전자의 AI 비전과 신제품을 소개하는 대형 터널 형태의 ‘AI 갤러리’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전시관은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홈 컴패니언’·‘케어 컴패니언’ 3개의 전시존으로 구성됐다.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 존에서는 마이크로 RGB 등 차세대 TV부터 사운드 기기와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한층 진화된 삼성 TV만의 통합 AI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까지 만나볼 수 있다. 지난 8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삼성 마이크로 RGB TV는 100µm(마이크로미터) 이하 크기의 RGB LED 소자와 고성능 AI 엔진을 탑재해 독보적인 색상과 명암비를 구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전 AI 컴패니언은 영화 시청 중 촬영지나 배경음악에 대해 질문하면 답을 제공하고, 요리 영상 속 레시피를 요청하면 실시간으로 해당 영상의 레시피를 작성해준다. 홈 컴패니언 존에는 카메라·스크린·보이스 기능을 통해 사용자와 원활히 상호작용하며 더 고도화된 집안일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삼성전자 AI 가전이 대거 전시된다. 카메라∙스크린∙보이스 기능이 탑재된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2026년형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등이다. 케어 컴패니언 존에서는 삼성 헬스와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싱스와 나우 브리프 등을 기반으로 보다 진화한 케어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나우 브리프는 사용자의 위치·시간·사용 습관 등을 바탕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이 곳에선 ‘멀티모달 디지털 바이오마커’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과 웨어러블 기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수면상태나 걸음걸이, 말투 등 행동 패턴을 분석해 인지 기능 저하를 사전에 감지해주는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멀티모달 디지털 바이오 마커는 모바일과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다양한 정보를 분석해 사용자의 인지 상태 변화를 간접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향후 인지 장애 관련 질환의 조기 발견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임상 검증을 진행 중이다. AI 갤러리는 약 20m 길이의 터널 형태 디스플레이에 공간 프로젝션 맵핑 기술과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한 몰입형 공간이다. 관람객들은 AI 갤러리에서 한국적 미학의 정수로 평가받는 정선의 ‘인왕제색도’와 후기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빈센트 반 고흐의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 등 삼성 TV 전용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제공하는 작품들을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한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반려 동물 진단 서비스 브랜드 라이펫과 협업한 스마트싱스 기반의 새로운 펫 케어 서비스도 선보인다. 사용자가 반려동물의 병변이 의심되는 곳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AI가 사진을 분석해 치아질환, 슬개골 탈구, 백내장 등의 질환을 진단한다. 이 기능으로 반려동물의 질환을 조기에 확인하고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와 주거 공간의 안전까지 케어하는 스마트싱스 기반의 시나리오도 선보였다. 스마트싱스에 카메라와 집안의 각종 기기를 연동해 부재 중 집안과 주변 상황, 반려 동물의 활동 등을 모니터링하고 중요한 내용은 나우 브리프로 간편하게 요약 받을 수 있다. 또 사용자는 미리 설정해둔 ‘자동화 루틴’ 기능을 통해 손쉽게 연결된 기기의 기능을 제어하고, 외출중에도 마치 집안에 사람이 있는 것과 같은 환경을 조성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위기 감지 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버튼 하나만 누르면 가족에게 현재 위치 공유·알람을 보내주는 ‘스마트싱스 세이프’ 기능을 지난해 9월 도입했으며, 올해 미국 보안 업체 알로와 협력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출시한 두 번 접는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비롯해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LG전자, CES 2026서 공감지능 전시
LG전자는 현지시간으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고객을 중심으로 공간과 제품을 조화롭게 조율하고 행동하는 공감지능(AI·어펙셔닛 인텔리전스)의 진화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는 ‘당신에게 맞춘 혁신’을 주제로 2044㎡ 규모 전시관을 조성했다. 집과 차량, 갤러리 등 다양한 공간에서 혁신 제품과 솔루션들이 서로 연결돼 고객을 중심으로 맞춰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시관 입구에는 초슬림·초밀착 무선 월페이퍼 TV ‘LG 올레드 에보 AI W6’ 38대를 천장에 매달아 만든 초대형 오브제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조형물은 두께 9mm 대에 불과한 무선 올레드 TV 38대가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연출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LG전자는 ‘제로 레이버 홈’에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구현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와 다양한 AI 가전, 첨단 전장 기술에 AI를 적용해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혁신한 ‘AI 기반 차량용 솔루션’, AI 프로세서와 웹OS 플랫폼으로 고객 맞춤형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TV 라인업, 게임과 음악 감상 등 고객 취향 저격하는 엔터테인먼트 체험 공간, 사용 편의성 높이는 AI로 한층 진화한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라인업 등을 보여주는 전시 공간을 꾸몄다. LG전자는 가전 사업의 지향점을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로 삼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LG 클로이드와 냉장고, 워시타워 등 다양한 AI 가전으로 한층 가까워진 제로 레이버 홈의 구체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LG 클로이드는 출근 준비로 바쁜 고객을 대신해 전날 짜 놓은 식사 계획에 맞춰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크루아상을 넣으며 아침 식사를 준비한다. 고객이 출근한 후에는 세탁물 바구니에서 빨랫감을 꺼내 세탁기에 넣어 빨래를 하고, 세탁이 완료된 수건을 개 정리한다. 이와 같은 동작들은 상황을 복합적으로 인식하는 능력,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학습하는 능력, 팔과 손가락을 정교하게 제어하는 능력의 총체적인 결합으로 가능하다. 가사 부담을 줄이는 AI 가전도 소개한다. LG AI 냉장고는 고객의 사용 패턴을 학습해 필요한 시점에 미리 냉각 온도를 조절, 식재료를 최적의 환경에서 보관한다. ‘AI DD모터’를 탑재한 LG AI 워시타워는 AI가 세탁물의 무게∙습도∙옷감 종류 등을 분석하고 세탁∙건조 강도를 세탁물에 맞춰 섬세하게 조절한다. 모든 가전은 AI 홈허브 ‘씽큐 온’에 연결돼 있다. 씽큐 온은 냉장고의 온도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상이 있으면 바로 사용자에게 알려주고, 세탁기의 세탁 패턴을 분석해 새로운 세탁코스를 추천해 준다. 또 사용자 환경에 맞춰 공기청정기를 작동시켜 공기질을 관리하거나, 생활 패턴에 맞춰 설정한 시간에 따라 조명을 조절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LG전자는 운전석부터 조수석과 뒷좌석까지 차량 내 공간을 더 안전하고 편리한 탑승자 맞춤형 공간으로 바꿔주는 AI 기반 차량용 솔루션을 선보이고 관람객들이 차량용 솔루션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체험존을 운영한다. 디스플레이 솔루션 체험존에서 관람객은 투명 올레드가 적용된 전면유리를 통해 AI가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신호등이 나타나면 신호등 주변에 대기 시간을 표시해 주는 등 AI가 해당 시점에 가장 필요한 정보를 판단한 뒤 엄선해 보여준다. 비전 솔루션 체험존에서 관람객은 인캐빈 센싱 기술에 AI가 적용된 운전석과 조수석을 경험할 수 있다. AI는 운전자의 시선을 분석해 일정 시간 이상 시선 이탈이 지속되면 자동으로 자율주행모드로 전환한다. LG전자는 ‘올레드 에보 AI W6’를 비롯한 올레드 TV 신제품과 프리미엄 LCD TV ‘LG 마이크로 RGB 에보’ 등 2026년형 TV 라인업도 소개한다. LG 올레드 에보 AI W6는 압도적인 화질에 그림 한 장을 벽에 건 듯한 9mm 대 두께의 디자인을 갖춘 제품이다. LG전자는 글로벌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을 이용하는 게이머들과 협업해 체험 공간을 조성했다. 관람객은 LG 올레드 에보 AI W6로 액션 RPG게임 ‘엘든링:밤의 통치자’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PC 게임을 위한 공간으로 관람객은 39형 울트라기어 에보 게이밍 모니터로 레이싱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AI로 제품 본연의 성능을 높이고 사용 편의성도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라인업도 선보인다. 출시 10년을 맞아 새단장한 LG 시그니처는 AI기반의 편의기능이 다양하게 적용됐다. 새로운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LLM(거대언어모델) 기반으로 고객의 일상 대화를 이해하는 AI 음성인식 기능이 적용됐다.
섬에어, 쌍발 프로펠러 항공기 도입…김포~사천 노선 투입
사천, 포항, 울릉도 등 지방공항을 이용하는 소규모 지역항공사인 섬에어가 1호 항공기를 도입했다. 프로펠러 엔진을 단 72석 규모 항공기인 섬에어 1호기는 김포~사천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섬에어는 1호 신조기가 지난 1일 프랑스 툴루즈를 출발, 지난 4일 김포공항에 착륙했다고 5일 밝혔다. 섬에어가 도입한 1호기는 ATR 72-600 모델이다. ATR은 유럽 항공기 제조사인 에어버스(Airbus, 프랑스)와 레오나르도(Leonardo, 이탈리아)의 합작 기업으로 90석 미만의 항공기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항공기인 ATR 42와 72 기종을 제작한다. 최신 ATR 72-600 기종은 전 좌석 72석의 이코노미 클래스 단일 구조이며, 좌석 간 간격은 29인치로 설계됐다. 섬에어는 ATR 72-600 항공기에 대해 “정원 72명이 만석인 상태로 완전한 정지까지 필요한 실제착륙거리가 603m이고 최대착륙중량에서도 착륙거리는 641m로 현재 건설 중인 울릉공항이나 계획 중인 흑산, 백령공항의 1200m 활주로에 충분히 안전하게 이착륙할 수 있는 항공기”라고 밝혔다. 또 “쌍발 터보프로펠러 엔진을 사용하기 때문에 고속으로 회전하는 프로펠러를 통과해 엔진의 공기흡입구(Air Intake)로 조류가 흡입이 거의 불가능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섬에어 1호기는 운항증명에 필요한 시범비행이 끝나면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2월경 울릉도 활주로와 동일한 길이의 전남 고흥비행장(1200m)에 시범 이착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범운항과 안전증명 취득 이후에는 김포~사천 운항에 활용될 예정이다. ‘도시와 섬, 지방과 지방을 연결하는 특별한 여정’을 앞세운 섬에어는 소형공항 활성화를 주장하며 2022년 11월 17일 설립됐다. 섬에어는 국토교통부가 2024년 소형항공운송사업면허 좌석 기준을 기존 50석에서 80석으로 상향한 이후, 최초로 면허를 취득한 소형 항공 운송사업자다. 섬에어가 계획 중인 국내 내륙 노선에는 김해~광주, 김해~군산, 경주~여수 등의 동서노선과 광주~양양, 여수~양양 등의 X자 형태 노선 등이 있다. 섬에어는 1기 취항 예정 노선에 대해 김포~사천을 비롯해 김포~포항 경주, 포항 경주~제주, 사천~제주 등이라고 밝혔다. 2기 취항 예정 노선은 김포~울산, 김포~여수, 김포~부산, 포항~여수, 여수~제주, 울산~제주 등이다. 섬에어는 지난해 4월에는 경상남도, 항국공항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행정·재정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BC카드, 고트카드 해외결제 최대 ‘6% 적립’ 이벤트
BC카드는 작년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고트(GOAT)카드 최대 6% 더블 적립 이벤트’를 2026년에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고트카드는 국내외 이용 실적에 관계없이 일정 비율 ‘페이북머니(선불전자지급수단)’를 자동 적립해주는 생활 밀착형 카드로 금융 소비자 사이에서 이른바 혜자카드로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 기본적으로 매월 100만 원 이용고객에게 국내 가맹점 최대 1.5%, 해외 가맹점 최대 3% 페이북머니를 적립해 준다. 올해 진행하는 ‘3+3 더블적립’ 이벤트도 2025년 이벤트와 구조적으로 동일하다. 12월 말까지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 앱에서 해당 이벤트 응모 고객 대상으로 기본 3% 적립 외 추가 3%를 제공해 최대 6%까지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외 오프라인 결제는 물론 해외 온라인몰 이용도 모두 추가 적립 대상이며 월 추가 적립 한도는 최대 3만 원이다. 연말까지 3개월 단위(1~3월, 4~6월, 7~9월, 10~12월)로 적립해주며 해당 기간 동안 최대 36만 원까지 페이북머니로 적립이 가능하다. 김민권 BC카드 상무는 “지난 한 해 동안 ‘고트카드 더블적립 이벤트’는 고트카드 만의 주요 혜택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2026년에도 혜택 연장을 통해 고객들의 일상소비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 및 직구 등 다양한 소비 패턴에서도 지속적인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흥국생명, ‘트리플더블종신보험’ 출시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이달부터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사망보험금을 두 배로 지급하고, 사망보험금 일부를 연금처럼 선지급받을 수 있는 ‘(무)흥국생명 트리플더블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질병 진단 시 사망보험금이 두 배로 늘어나는 트리플더블 구조를 갖췄다. 예를 들어 사망보험금 1억 원으로 가입한 고객이 3대질병 진단을 받은 후 사망할 경우, 사망보험금은 기존 대비 두배인 2억 원으로 늘어난다. 또한 이번 신상품은 ‘전이암진단시미리받는서비스’ 특약을 통해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연금형태로 미리 받을 수 있다. 해당 특약은 전이암과 중증 2대질병(중증 급성심근경색증, 중증 뇌출혈) 진단 시 사망보험의 일부를 연금 형태로 미리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해당 구조는 독창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이 상품은 흥국생명의 보험금청구권신탁서비스 가입도 가능해 사망보험금의 수령 대상과 사용 목적을 사전에 지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종신보험을 활용한 체계적인 상속·자산 이전 설계가 가능해 가족을 위한 종합적인 상속 플랜 설계도 가능하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전이암 및 중증2대질병 진단 시 사망보험금을 미리 받는 독특한 구조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특약을 종신보험에 적용한 첫 사례”라며 “사망보험금을 사후 보장에 그치지 않고 생존 중에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해 고객의 종신보험 활용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상품은 해약환급금미지급형V2, 해약환급금일부지급형, 표준형 중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으며,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KB손보, ‘KB 금쪽같은 펫보험’…의료비 보장 확대
KB손해보험은 보장 한도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상향하고 고객 가입 편의성을 높인 ‘KB 금쪽같은 펫보험’을 개정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KB 금쪽같은 펫보험’ 개정의 가장 큰 특징은 펫보험 가입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한도 초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간 의료비 보장 한도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상향했다는 점이다. 이 상품은 기존의 입·통원 의료비 통합 한도 방식에서 벗어나 입원과 통원 각각 연간 2000만 원씩 총 4000만 원의 한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가의 MRI·CT 촬영은 물론, 수차례에 걸친 대수술과 장기 입원이 필요한 중증 질환 상황에서도 보호자의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상품은 반려동물의 수명 연장으로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노령기 질환에 대비한 보장을 확대했다. 먼저 반려견과 반려묘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인 암에 대비해 ‘항암 약물치료’ 보장을 신설했다. 회당 30만 원, 연간 6회까지 보장해 고액의 항암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 등 상해나 수술 후 필수적인 특정재활치료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특정약물치료의 연간 보장 횟수를 기존 연 5~6회에서 연 12회로 확대했다. 고객의 가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상품 구조 개선도 이뤄졌다. 기존에 강아지 7개, 고양이 3개 보장으로 나뉘어 있던 MRI·CT, 특정처치(이물 제거), 특정약물치료 등의 보장을 ‘반려동물 의료비 확장보장Ⅱ(주요치료비)’으로 통합했다. KB손해보험 김재구 장기상품본부장은 “이번 펫보험 상품 개정을 통해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고액 의료비와 장기 치료 지원을 대폭 강화해 펫보험이 ‘반려가족의 실질적인 경제적 동반자’로서 역할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해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비수도권 인구격차 첫 100만 명 넘어…부산 주민등록 인구 324만 명
美, 베네수엘라 마두로 전격 체포·압송
민주 지지층 85% ‘전재수 지지’, 국힘 지지층은 68%만 ‘박형준 지지’ [6·3 지방선거 여론조사]
희망 교육감 후보 성향은? 진보 39.3%·보수 36.7% '팽팽' [6·3 지방선거 여론조사]
"'하나의 중국' 존중" 이 대통령, 국빈 방중…5일 시진핑과 회담
‘부산구치소 재소자 사망’ 교정 당국 관리 부실 드러났다
첫 비은행 출신 부산은행장, 혁신 신호탄?
허울뿐인 ‘술타기 방지법’… 시행 6개월 지났지만 부산서 입건 ‘단 1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