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벌' 이병헌 출연 확정…하반기 크랭크인 속도
배우 이병헌이 무협 액션 영화 ‘남벌’ 출연을 확정 지었다. ‘서울의 봄’, ‘파묘’ 등을 촬영한 이모개 촬영 감독의 첫 연출작에 이병헌이 동행하면서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6일 하이브미디어코프에 따르면, 배우 이병헌이 영화 ‘남벌’ 출연을 확정했다. 이병헌은 이 영화에서 왜구에 맞서는 무사들의 수장 ‘임억’을 연기할 예정이다. ‘남벌’은 조선 초기 능력과 계급이 제각각인 9인의 무사들이 왜구에게 납치된 포로를 구출하기 위해 대마도로 향하면서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무협 액션이다. 특히 ‘남벌’은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에 이어 이병헌과 종합 콘텐츠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세 번째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앞선 두 작품 모두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던 만큼, 이번에도 강력한 시너지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이병헌은 극 중 무사들을 이끄는 수장 ‘임억’ 역을 맡는다. ‘임억’은 수많은 전장을 누비며 다져진 냉철한 판단력과 굳건한 신념을 지닌 캐릭터다. 이병헌이 연기하는 임억은 대마도에 억류된 조선인들을 구출하기 위해 목숨을 건 여정을 이끈다.여기에 영화 ‘남벌’은 ‘서울의 봄’, ‘파묘’, ‘헌트’, ‘야당’, ‘비상선언’ 등 선 굵은 작품에서 독보적인 미장센을 선보여온 이 감독의 첫 연출작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예술상, 제43회·제37회 청룡영화상 촬영조명상, 제31회·제29회 청룡영화상 촬영상 등을 수상하며 뛰어난 감각을 인정받은 이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탁월한 연출 감각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병헌의 합류로 압도적인 캐스팅 라인업의 시작을 알린 ‘남벌’은 올해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프리 프로덕션 중이다.
부산서 세계적인 예술인 탄생한다!
부산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을 위한 새로운 지원 체계를 시작한다. 올해 지원금 95억 원 확보했고, 지자체 문화재단 중 처음으로 내년 100억 원의 지원금을 기대하는 가운데 재단은 최신 트렌드를 대폭 반영한 완전히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부산문화재단 오재환 대표이사는 “그동안 지역 예술인이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서 시작해 지역 대표 작품을 탄생시키는 것으로 넘어갔고 이젠 그 우수한 작품이 유통과 교류를 통해 시민의 일상에 확산하는 전환점이 될 시기”라고 소개했다. 오 대표는 이어 “부산 지역이 예술을 하기 좋은 생태계로 변하고 부산 예술의 가치를 한국은 물론이고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유통에 힘을 실을 단계가 왔다”라고 덧붙였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될 ‘부산문화재단 3단계 공모’는 이 같은 취지를 담고 있다. 기술기반 융복합예술, 공간연계(스페이스링크), 유통연계(공연준비/시각준비/문학준비) 등 5개 분야에 걸쳐 지원하며, 급변하는 예술 환경에 맞는 기술적인 활용과 국내외 예술시장에 얼마나 경쟁력이 있는지를 중점으로 고려하게 된다. 먼저 ‘기술기반 융복합예술’은 디지털 미디어, 인터랙티브 테크놀로지, 로봇, 인공지능, 빅데이터 활용,가상현실, 모션 인식, 맵핑, 키네틱 아트 등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모든 콘텐츠를 포함한다. 개인 또는 단체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개인의 경우 부산 거주자뿐만 아니라 부산 출생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작품 제작 지원뿐만 아니라 전문가 멘토링과 쇼케이스 행사, 홍보까지 돕게 되며,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스페이스링크’는 지역 시각예술 공간을 활성화하고 유통 기반 확대를 목적으로 한 공간 지원 사업이다. 부산에서 3년 이상 운영한 사립미술관, 갤러리, 대안공간이 대상이며 공간과 기획자가 팀을 구성해 지원해야 한다.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유통 연계 지원은 분야별로 내용이 다르지만 한 번 선정되면 2년에 걸쳐 지원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지역 예술단체 작품을 국내외 확산시키겠다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공연 분야는 예술단체의 유통·홍보·마케팅 준비를 전문적으로 돕는다. 홍보물 제작을 비롯해 대본, 자막 번역 등 작품 유통을 위해 필요한 제작비를 지원한다. 첫해는 대본과 자막 번역 위주로 지원되며 2차는 예술 단체의 포트폴리오와 영상 제작 작업을 돕는다. 2년에 걸쳐 최대 4000만 원이 지원된다. 시각 분야는 작가의 작품을 단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어떻게 확산시키느냐에 초점을 두고 있다. 작품 활동에 매몰돼 정작 자신의 작품 주제와 전시 이력, 어떤 강점이 있는지 제대로 정리된 자료조차 가지고 있지 않은 지역 작가가 꽤 있다는 현실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년에 걸쳐 3000만 원이 지원된다. 문학 분야는 부산 지역 우수 문학작품의 해외 진출 마련이 주요 목적이다. 번역 지원을 비롯해 해외 출판 제안 자료 제작, 판권 상담, 글로벌 유통 전략 수립 등 지역 작가가 실제로 외국 시장에서 작품이 팔릴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현재 아마존을 비롯해 외국 온라인 몰에서 개인이 자기 작품을 올려 판매할 수 있고 실제로 지역에서 몇몇 작가들이 이 같은 시도를 했다. 그러나 안타깝지만, 큰 성과 없이 시도 자체에 그치고 있다. 경제적인 부담때문에 문학 전문 번역자가 아니라 일반 번역 작품이라 매력을 살리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고, 외국 문학 시장을 아는 전문 출판사나 기획자의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이 같은 점을 고려해 부산문화재단은 출판사와 작가가 한 팀으로 신청하지만, 출판사는 지역을 따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현실적으로 한국 최정상급 출판사가 지역 작가의 작품을 출간하는 경우가 아주 드물다는 점에서 이번 부산문화재단의 이 같은 지원 조건은 국내 최정상급의 출판사와 부산 작가의 협업이 탄생할 가능성을 열었다는 의미도 있다. 문학 작품에 대한 전문가의 번역과 작가의 이력 준비, 해당 언어권 출판 지원도 돕게 된다. 문학은 2년에 걸쳐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일보 오늘의 운세]5월 7일(음 3월 21일)
◎-大吉 ○-吉 △-平 X-凶 쥐 96년생 활기 있게 하고 싶은 일을 해라. 84년생 성실한 마음가짐이라면 협력자가 나타날 수도. 72년생 지긋지긋한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다녀오고 싶을 듯. 60년생 자기주장이 너무 강하면 도리어 화가 되니 겸손의 미덕을. 48년생 이제는 근원적인 문제부터 해결해야. 36년생 마음이 편안하다면 곧 호운이 도래한다. 금전-△ 애정-△ 건강-○ 소 97년생 복잡하게 생각해 봐야 답은 나오지 않을 듯. 85년생 이제야말로 확실하게 마무리 짓겠다는 마음으로 정리를. 73년생 차츰 호전되고 좋아지는 양상이 보인다. 61년생 몸과 마음이 힘이 드니 충분한 휴식을 취하라. 49년생 인기별이 발동하니 명예 상승의 기운이. 37년생 양보하는 마음과 여유로운 마음을 가짐이 좋을 듯. 금전-○ 애정-X 건강-○ 범 98년생 마음에 걸리는 일은 서둘러 해결해야. 86년생 자신감을 가지고 매진하면 막힘이 없을 듯. 74년생 자신의 능력을 벗어나게 많은 일을 만들면 감당이 힘들 듯. 62년생 외부의 힘을 빌리지 않고 내부에서 자연스럽게 해결되도록. 50년생 남들 다 쉴 때 같이 쉬는 것이 좋을 듯. 38년생 몸의 균형을 찾아 주는 것이 자연스러운. 금전-○ 애정-△ 건강-◎ 토끼 99년생 다양함과 유연함의 힘을 길러두면 사회에서 능력을 몇 배로. 87년생 잔재주를 부리면 손해가 될 수도. 75년생 목표를 조금 낮게 잡는 것이 결과적으로 더 좋은 모양. 63년생 금전 지출이 예상보다 많아지기 쉬운 날이다. 51년생 신뢰와 봉사가 행복을 결정할 듯. 39년생 분실 수가 있으니 소지품을 잘 간수하라. 금전-○ 애정-△ 건강-△ 용 00년생 가야 할 길을 잃어버리더라도 밝은 빛만 보고 쫓아가라. 88년생 버려야 하는 단점을 극복해야 성공의 발판이. 76년생 그럭저럭 헤쳐 나가도록 설계되어 있다. 64년생 당황스럽더라도 냉정하게 대처하면 무탈. 52년생 가부장의 뿌리 깊은 권위는 접어 두는 것이. 40년생 기다리던 소식이 들려오고 일에 결실이 생긴다. 금전-△ 애정-X 건강-△ 뱀 01년생 자신의 감정을 온전히 표현할 수 없어 답답함이. 89년생 원만한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길 수도. 77년생 주변이 점점 더 공격적 형태를 지니더라도 지키는데 주력을. 65년생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본다면 해답을 얻을 듯. 53년생 없던 일도 하게 되니 새로이 생기가 돌기도. 41년생 마음이 공허하고 외로움이 몰려오기도. 금전-○ 애정-○ 건강-○ 말 02년생 하나의 예술 작품을 만드는 마음으로 일을 시작해야. 90년생 큰일을 벌리면 불안과 두려움이 따를 듯. 78년생 세세하게 관찰하고 검토하면 본질을 알아낼 수 있을 듯. 66년생 마음이 끌려 선택할 일이 생길 수도. 54년생 어색했던 인간관계를 호전시킬 수 있는 좋은 시기. 42년생 있는 척 처신하면 짐을 지게 된다. 금전-○ 애정-△ 건강-◎ 양 03년생 단 한 번의 기회일 수도. 망설이지 마라. 91년생 복잡, 혼돈, 이동이 많은 하루. 여러 가지 변화가. 79년생 남의 이목 때문에 자신의 모습을 신경 쓸 필요는 없을 듯. 67년생 작은 일이라도 가벼이 여기지 마라. 55년생 정성을 들인데 비해 효과가 느리니 느긋한 마음으로. 43년생 가급적 의연함과 평정심을 잃지 않도록. 금전-△ 애정-X 건강-△ 원숭이 04년생 먼 곳에 있는 상대와 거래가 이루어지기도. 92년생 새로운 아이디어를 고취시킬 수 있을 듯. 80년생 내가 진 짐이 무겁지만 목적지가 코앞이다. 68년생 정당하고 공평한 평가를 받기에는 부족한 운. 56년생 일이 이루어진 것은 유연함과 경륜 때문. 44년생 세상일을 낙천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 듯. 금전-X 애정-○ 건강-○ 닭 05년생 자신이 가진 능력을 단련시켜 발전하면 성공의 밑거름이. 93년생 남보다 한 발 먼저 부지런히 움직여라. 81년생 자신의 능력이 빛을 발하는 하루가 될 듯. 69년생 느긋함과 정돈됨에 품위가 더해지는 모양. 57년생 주변과 조화력을 지녔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45년생 생각하던 것을 이제야 피부로 실감하게 되니. 금전-△ 애정-○ 건강-△ 개 06년생 계획한 대로 꾸준히 밀고 나가라. 94년생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면 남에게 무시당할 일이 없다. 82년생 은밀하고도 치밀하게 일을 추진하면 성공의 기운이. 70년생 정당한 평가를 못 받아도 화내지 말아야. 58년생 그릇이 큰 만큼 많은 것을 담을 수 있다. 46년생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씹듯이 아쉬운 대로 해 나가야. 금전-○ 애정-△ 건강-△ 돼지 07년생 지나친 모험은 역효과가 날 수 있다. 95년생 하던 일 말고 다른 일에도 눈을 돌릴 수 있다. 83년생 내가 한 일이 여러 가지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운. 71년생 남 몰래 숨겨 놓은 것이 치부로 드러날 수도. 59년생 예전에 했던 말을 번복하지 말아야. 다툼이 될 수도. 47년생 나의 멋대로 해석을 해도 무방할 듯. 금전-△ 애정-△ 건강-X
‘놓칠 수 없는 무대 가득’ 부산문화회관, 하반기 라인업 공개
(재)부산문화회관이 올해 하반기 기획공연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티켓 예매를 오픈한다. 국내외 실력 있는 아티스트를 초청한 무대부터 창작 무대까지 다양한 공연이 연말까지 이어진다. (재)부산문화회관은 오는 7일부터 올해 하반기 기획공연 프로그램에 대한 예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문화회관은 하반기 시즌을 준비하며 국비 5억 5000만 원과 시비 1억 원을 확보해 더욱 풍성한 공연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올해 하반기 기획공연은 발레와 무용, 클래식,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20개로 구성되었다. 관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폭넓은 프로그램을 준비됐다. 하반기 기획공연의 포문은 클래식부산과 함께하는 부산발레시즌Ⅱ ‘사계: Time in Tides’가 연다. (재)부산문화회관과 클래식부산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작품은 김주원 예술감독의 연출과 유회웅 안무가의 안무, 김광현 음악감독의 지휘가 더해져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공연은 오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러 지역 무용단 및 발레단과 협업한 무대도 예정되어 있다. 오는 10월에는 국립현대무용단의 ‘트리플 빌’이 준비되어 있다. 혁신적인 안무가로 손꼽히는 윌리엄 포사이스의 대표 레퍼토리 ‘하나의 편평한 것, 복제된’을 비롯해 이재영 안무가의 ‘메커니즘’, 정철인 안무가의 ‘비보호’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12월에는 광주시립발레단이 차이콥스키의 명작 ‘호두까기 인형’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며 연말 분위기를 장식할 예정이다. 음악 분야에서는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와 지역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지는 구성이 특징이다. 우선 8월과 11월에는 부산콘서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무대가 마련되어 있다. 12월에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몽펠리에 국립오페라의 ‘오페라 주니어’와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오페라 주니어’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어린이·청소년 합창단으로 지난해 프랑스 권위의 ‘릴리안 베탕쿠르 합창상’을 수상하며 그 예술성을 인정받은 단체다. 대중 콘텐츠로는 애니메이션과 크로스오버 음악 등 대중성과 예술성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 OST를 오케스트라 연주로 감상하는 공식 필름 콘서트부터 팬텀싱어 시즌4 우승팀 ‘리베란테’의 부산 첫 단독 공연이 잇달아 개최된다. 하반기 기획공연 티켓은 7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와 전화(051-607-6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부산문화회관 차재근 대표이사는 “2026년 하반기 시즌은 공동 제작, 국제 교류, 지역 유통 확대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연의 영역을 확장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부산에서 창작과 유통이 함께 이루어지고, 시민 누구나 수준 높은 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배우 이병헌이 무협 액션 영화 ‘남벌’ 출연을 확정 지었다. ‘서울의 봄’, ‘파묘’ 등을 촬영한 이모개 촬영 감독의 첫 연출작에 이병헌이 동행하면서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6일 하이브미디어코프에 따르면, 배우 이병헌이 영화 ‘남벌’ 출연을 확정했다. 이병헌은 이 영화에서 왜구에 맞서는 무사들의 수장 ‘임억’을 연기할 예정이다. ‘남벌’은 조선 초기 능력과 계급이 제각각인 9인의 무사들이 왜구에게 납치된 포로를 구출하기 위해 대마도로 향하면서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무협 액션이다. 특히 ‘남벌’은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에 이어 이병헌과 종합 콘텐츠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세 번째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앞선 두 작품 모두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던 만큼, 이번에도 강력한 시너지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이병헌은 극 중 무사들을 이끄는 수장 ‘임억’ 역을 맡는다. ‘임억’은 수많은 전장을 누비며 다져진 냉철한 판단력과 굳건한 신념을 지닌 캐릭터다. 이병헌이 연기하는 임억은 대마도에 억류된 조선인들을 구출하기 위해 목숨을 건 여정을 이끈다. 여기에 영화 ‘남벌’은 ‘서울의 봄’, ‘파묘’, ‘헌트’, ‘야당’, ‘비상선언’ 등 선 굵은 작품에서 독보적인 미장센을 선보여온 이 감독의 첫 연출작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예술상, 제43회·제37회 청룡영화상 촬영조명상, 제31회·제29회 청룡영화상 촬영상 등을 수상하며 뛰어난 감각을 인정받은 이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탁월한 연출 감각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병헌의 합류로 압도적인 캐스팅 라인업의 시작을 알린 ‘남벌’은 올해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프리 프로덕션 중이다.
“잠자는 춤의 리듬 세포를 깨우시지요”…19회 부산국제즉흥춤축제 개막
“우리는 원래 춤꾼으로 태어났습니다. 잠자는 춤의 리듬 세포를 깨우시지요. 춤추시겠습니까?” 2026 부산국제즉흥춤축제(Bimpro) 박은화(부산대 예술대학 무용학과 명예교수) 예술감독이 각자의 춤 세포를 깨우라고 말한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2026 부산국제즉흥춤축제가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 올해 메인 공연 무대는 부산 수영구 F1963 중정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전에는 국립해양박물관과 해운대 백사장, 부산시민공원 등에서 열렸다. 축제의 시작은 워크숍(7·9·10일)이 열고, 이어서 부산 곳곳에서 펼쳐지는 ‘찾아가는 환경 즉흥’(8~10일) 공연을 선보인 뒤 F1963 중정에서 9~10일 이틀 동안 릴레이 즉흥·열린 즉흥·접촉 즉흥 등으로 진행한다. 올해 함께하는 아티스트는 국외 초청 6개국(프랑스·네덜란드·미국·인도·영국·일본) 댄서와 뮤지션 7명을 비롯해 국내 프로 댄서와 뮤지션(서울·부산), 커뮤니티팀, 학생팀 등 150여 명에 이른다. 장르도 다양해 한국춤, 현대무용, 발레, 스트리트댄스 등을 아우른다. ‘찾아가는 환경 즉흥’은 커뮤니티와 학생팀 공연으로 △잉스문화예술교육연구소 함수경 외(8일 오전 10시 40분 파랑새종합사회복지관) △원데이아트컴퍼니 김하은·안희주(8일 오전 11시 금샘도서관 옆 골목) △페이버 댄스 김수환(8일 오전 11시 10분 금샘도서관 옆 골목) △벗나래 이연주 외(9일 오후 3시 30분 부산뇌병변복지관) △창조 예술 솔 김하림(10일 오전 11시 기장 아홉산 숲) 등이 참여한다. 9일 오후 3~5시 F1963에서 열릴 ‘100분 릴레이 즉흥’은 전문 댄서 공연팀이나 개인이 10분간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 가는 공연이다. 올해는 신은주무용단, 카일 제임스 아브라함(미국), 손영일 무용단, 떠드는 사람들, 도리트 바인탈(네덜란드), 은지&듀크, 카타르시스랩, 이범건, 박재현, 경희댄스시어터가 출연한다. 10일 오후 2~3시 F1963에서 선보이는 ‘열린 즉흥’은 지젤무용단(지도 문은아·전민정), 부산여대 아동스포츠재활무용과 현대무용(지도 서덕구· 이혜리), 해피바이러스무용단(부산뇌병변복지관, 지도 김동희), 부산대 무용학과 현대무용(지도 이유정), 영산대 연기공연예술학과 ‘불나방’(지도 강희정)이 준비한다. 10일 오후 4시~5시 30분 F1963에서 대미를 장식할 ‘접촉 즉흥’은 국내외의 전문 댄서가 60분 동안 함께하는 메인 공연이다. 올해는 박은화, 강희정, 신은주, 이번건, 가네쉬 카타라(인도), 카일 제임스 아브라함, 도리트 바인탈, 줄리엔 해밀턴(영국)이 무용수로 출연하고, 명상음악 연주자 나라 유우지(일본), 드럼 연주자 드니 푸르니에(프랑스), 트럼펫 연주자 미셸 마르(프랑스)가 음악 연주로 함께한다. 한편 워크숍은 총 세 차례에 걸쳐 마련되며 △몸을 그리다, 선을 움직이다(강사 함수경, 7일 오후 7~9시 동의대 2인문과 509호) △무용수를 위한 즉흥1(강사 도리트 바인탈, 9일 오전 10시~낮 12시 F1963 중정) △무용수를 위한 즉흥2(강사 줄리엔 해밀턴, 10일 오전 10시~낮 12시 F1963 중정) 등이다. 이 중 ‘몸을 그리다. 선을 움직이다’는 미술과 즉흥 움직임을 연결하는 통합예술 워크숍이다. 모든 공연 관람은 무료이고, 워크숍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신청은 이메일(bimpro2011@gmail.com)이나 문자(010-2591-2628)로 하면 된다.
야쿠자부터 한류스타까지… 1인 7역 변신 연극 ‘사랑을 이루어드립니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인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뮤지컬을 연극으로 각색한 작품이 부산에 상륙한다. 6일 가온아트홀에 따르면 오는 7월 5일까지 부산 동구 가온아트홀에서 연극 ‘사랑을 이루어드립니다’가 공연된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이 연극은 큰 인기를 누린 뮤지컬을 각색해 만들어졌다. 동명의 뮤지컬은 유쾌한 설정과 짝사랑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며 2014년 ‘BNT 뮤지컬 어워드,’ 2017 대한민국 문화예술인 대상 뮤지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연극은 소심한 성격의 노총각 진성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그는 같은 회사 여직원을 짝사랑하지만 소심한 탓에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하며 끙끙대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그는 “당신이 원하는 누구로든 변신시켜 줄게요!”라는 의문의 메시지를 받고, 신비로운 존재 진희에게 다양한 인물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얻는다. 야쿠자부터 로맨티스트, 한류스타까지 이어지는 1인 7역 변신은 관객에게 쉴 틈 없는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겉으로 보이는 완벽함보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던지며 따뜻한 감동과 공감을 전한다. 공연은 평일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오후 7시 30분, 주말에는 오후 3시와 오후 6시에 두 차례 열린다. 티켓 가격은 평일 기준 1만 8000원, 주말은 2만 1000원이다. 놀 티켓과 네이버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문의는 010-4848-8787.
도민 생활지원금 닷새 만에 124만 명 신청
경남 도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경남도민 생활지원금’이 신청 접수 닷새 만에 124만 명 돌파했다. 경남도는 5일 지급 5일째인 도민 생활지원금 접수 건수가 124만 5232명에 이르는 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5월까지 접수한 도민은 모두 124만 명으로 전체 지급 대상 322만 명의 38.6%에 해당한다. 생활지원금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초기 혼잡을 피하고자 기준 요일제를 적용하는 것은 물론 18개 시군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인력을 배치하는 등 선제 대응을 통해 현장 혼선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생활지원금은 2026년 3월 18일 기준 도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도민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1인당 10만 원의 지원하려면 3288억 원이 드는데 전액 도비로 충당한다. 도는 유가 급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의 생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경남도가 자체 개발한 시스템과 도·시군 합동 대응,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지원이 맞물려 지원금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지급되고 있다”며 “이번 생활지원금이 지역내 내 소비 활성화로 이어져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금은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신용·체크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주소지 관할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과 연매출액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은 물론 도내 주유소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7월 31일까지로,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한다.
부산 클래식의 뿌리 고태국을 기리다… 3대가 함께하는 무대
부산에서 클래식과 오페라 음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부산 최초 음악교수’라는 별명을 얻은 고태국 선생을 기리는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는 고 선생의 딸과 손녀가 함께 참여해, 음악으로 3대가 연결되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클래식 공연 기획사 부산문화는 오는 23일 부산콘서트홀에서 ‘피아니스트 고정화 부산문화상 수상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제68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공연예술 부문 수상자로 피아니스트 고정화가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내년 50주기를 맞는 고태국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1940년대부터 부산에서 성악가·합창 지도자·음악 교육자로 활동한 고태국 선생은 지역 음악계의 선구자로서 클래식 저변을 넓히는 데 헌신했다. 특히 부산사범학교와 그 후신인 부산교육대에서 20여 년간 교수로 재직하며 수많은 성악가를 양성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고정화의 연주와 소프라노 김유진의 목소리가 어우러진다. 또한 고태국 선생의 손녀인 바이올리니스트 오난숙이 특별 출연해 한 무대에서 3대가 음악으로 이어지는 감동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첼리스트 김하늘, 피아니스트 김란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공연 시간은 총 90분으로 푸치니의 오페라 아리아와 쇼팽의 피아노 곡 등이 연주된다. 티켓 가격은 전석 1만 원이며, 부산콘서트홀 홈페이지와 놀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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