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이제훈 “올바르게 사는 건 당연한 일…연기에 도움”
“어릴 때부터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본능적으로 따져 왔다.”배우 이제훈의 이 말은 드라마 속 ‘김도기’라는 인물과도 맞닿아 있었다.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이제훈은 드라마 ‘모범택시3’ 속 주인공 김도기를 연기할 때 "몸에 밴 그런 습관이 김도기 캐릭터를 빚는 데 도움이 됐다"며 "올바르게 살아가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웃었다.지난 10일 종영한 ‘모범택시3’는 한국 드라마로는 드물게 시즌3까지 10% 초반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시즌1부터 전 시즌을 이끈 이제훈은 “이렇게 시즌3까지 올 수 있는 작품이 한국 드라마에서는 손에 꼽을 정도로 많지 않다”며 “그 시리즈의 중심에서 함께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오상호 작가님이 이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계속 가져주셨고, 감독님과 스태프들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움직였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돌아봤다.시즌3는 현실과의 접점이 한층 분명해졌다. 캄보디아 사건을 연상케 하는 에피소드와 계엄을 다룬 에피소드는 동시대의 사회 문제를 겨냥해 시청자의 공감을 얻었다. 이제훈은 “극적인 허구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지만, 우리가 사는 사회와 완전히 동떨어진 이야기는 아니었다”면서 “권력이 통제되지 않는 상황에서 어떤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럴 때 시민들의 선택과 연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각자의 시선에서 이 이야기를 받아들였을 텐데, 그런 고민들이 작품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것 같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연기적으로는 그 어느 시즌보다 부담이 컸다고 했다. 시즌3의 복수는 이전보다 직접적이었고, 김도기가 감당해야 할 역할도 더 많아져서다. 이제훈은 “일본어와 영어를 쓰는 장면도 있었고, 액션과 로맨스, 부캐 연기까지 모두 해내야 했다”며 “대충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 하나도 없었다”고 말했다. 특히 걸그룹 매니저로 변신해 춤을 선보인 에피소드에 대해선 “전혀 써보지 않았던 몸동작을 익혀야 해서 시간이 필요했다”며 “거의 한 달 동안 주 2회씩 연습했고, 솔직히 울면서 연습한 날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이돌은 정말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걸 몸으로 느꼈다”고 했다.이제훈은 오랜 시간 이 작품과 함께 하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에도 영향을 받았다고 했다. 작품을 선택할 땐 물론이고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한다고 했다. 이제훈은 “‘모범택시’를 하면서 다양한 인생사를 간접적으로 들여다보게 됐고, 세상을 보는 관점이 확실히 넓어졌다”며 “이런 경험들이 앞으로 작품을 선택할 때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다만 그는 “특정한 이미지나 프레임에 갇히는 건 배우로서 창작을 저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럼에도 자유롭게, 솔직하게 저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을 계속해 나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주연 배우로서 작품이 가진 의미와 무게를 항상 의식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더 나은 선택과 연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엑소·블핑·BTS·빅뱅… ‘별들의 귀환’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 엑소, 빅뱅 등 K팝을 대표해온 2·3세대 아이돌 그룹들이 잇달아 컴백을 예고하며 가요계에 다시 한 번 활기가 돌고 있다. 오랜 공백기를 거친 이들의 복귀가 본격화되면서 올해 K팝 시장의 흐름을 가늠할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가장 먼저 움직인 팀은 엑소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는 지난 19일 정규 8집 ‘리버스(REVERXE)’를 발표하고 활동에 돌입했다. 엑소의 신보는 약 2년 6개월 만이다. 타이틀곡 ‘크라운(Crown)’은 애틀랜타 트랩 드럼과 헤비메탈 기타, EDM 신스를 결합한 강렬한 음악이 특징이다. 가사에는 소중한 존재를 끝까지 지켜내겠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앨범에는 ‘아임 홈(I’m Home)’ ‘백 잇 업(Back It Up)’ ‘크레이지(Crazy)’ ‘서퍼케이트(Suffocate)’ 등 다양한 분위기의 수록곡이 포함됐다. 다만 이번 활동은 소속사와 법적 분쟁 중인 일부 멤버가 빠지면서 6인 체제로 진행된다. 걸그룹 대표주자인 블랙핑크도 완전체 복귀를 앞두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오는 2월 27일 미니 3집 ‘데드라인(DEADLINE)’을 발표한다. 지난 2022년 9월 정규 2집 ‘본 핑크’ 이후 3년 5개월 만의 새 앨범이다. 당시 ‘본 핑크’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르며 K팝 걸그룹 최초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공개한 디지털 싱글 ‘뛰어(JUMP)’ 역시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BTS는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발표하고 완전체 컴백한다.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 이후 약 3년 9개월 만에 전 멤버가 모두 함께 한 신보다. 정규 앨범으로는 2020년 ‘맵 오브 더 소울: 7’ 이후 6년여 만이다. 군 복무로 흩어졌던 멤버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인다. BTS는 앨범 발표에 맞춰 서울 광화문 등에서 공연을 열 예정이라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빅뱅도 오는 4월 컴백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말 콘서트에서 태양, 대성과 함께 미국을 시작으로 활동에 나설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업계에서는 빅뱅의 복귀 무대로 4월 열리는 미국 대형 음악 축제가 거론되고 있다.
“어릴 때부터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본능적으로 따져 왔다.” 배우 이제훈의 이 말은 드라마 속 ‘김도기’라는 인물과도 맞닿아 있었다.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이제훈은 드라마 ‘모범택시3’ 속 주인공 김도기를 연기할 때 "몸에 밴 그런 습관이 김도기 캐릭터를 빚는 데 도움이 됐다"며 "올바르게 살아가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웃었다. 지난 10일 종영한 ‘모범택시3’는 한국 드라마로는 드물게 시즌3까지 10% 초반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시즌1부터 전 시즌을 이끈 이제훈은 “이렇게 시즌3까지 올 수 있는 작품이 한국 드라마에서는 손에 꼽을 정도로 많지 않다”며 “그 시리즈의 중심에서 함께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오상호 작가님이 이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계속 가져주셨고, 감독님과 스태프들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움직였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돌아봤다. 시즌3는 현실과의 접점이 한층 분명해졌다. 캄보디아 사건을 연상케 하는 에피소드와 계엄을 다룬 에피소드는 동시대의 사회 문제를 겨냥해 시청자의 공감을 얻었다. 이제훈은 “극적인 허구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지만, 우리가 사는 사회와 완전히 동떨어진 이야기는 아니었다”면서 “권력이 통제되지 않는 상황에서 어떤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럴 때 시민들의 선택과 연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각자의 시선에서 이 이야기를 받아들였을 텐데, 그런 고민들이 작품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연기적으로는 그 어느 시즌보다 부담이 컸다고 했다. 시즌3의 복수는 이전보다 직접적이었고, 김도기가 감당해야 할 역할도 더 많아져서다. 이제훈은 “일본어와 영어를 쓰는 장면도 있었고, 액션과 로맨스, 부캐 연기까지 모두 해내야 했다”며 “대충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 하나도 없었다”고 말했다. 특히 걸그룹 매니저로 변신해 춤을 선보인 에피소드에 대해선 “전혀 써보지 않았던 몸동작을 익혀야 해서 시간이 필요했다”며 “거의 한 달 동안 주 2회씩 연습했고, 솔직히 울면서 연습한 날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이돌은 정말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걸 몸으로 느꼈다”고 했다. 이제훈은 오랜 시간 이 작품과 함께 하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에도 영향을 받았다고 했다. 작품을 선택할 땐 물론이고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한다고 했다. 이제훈은 “‘모범택시’를 하면서 다양한 인생사를 간접적으로 들여다보게 됐고, 세상을 보는 관점이 확실히 넓어졌다”며 “이런 경험들이 앞으로 작품을 선택할 때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다만 그는 “특정한 이미지나 프레임에 갇히는 건 배우로서 창작을 저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럼에도 자유롭게, 솔직하게 저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을 계속해 나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주연 배우로서 작품이 가진 의미와 무게를 항상 의식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더 나은 선택과 연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아르고 브라스 콰이어' 낙동아트센터 개관 연주회
트럼펫, 호른, 트롬본, 튜바 등 금관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12중주단 ‘아르고 브라스 콰이어’(ARGO BRASS CHOIR)가 오는 28일 낙동아트센터 개관을 축하하는 음악회를 펼친다. 1부에서는 쇼스타코비치 ‘축전 서곡’,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 4악장,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 중 ‘키예프의 대문’을 하나로 엮은 특별 편곡 ‘Festival Overture’로 공연을 시작한다. 호아킨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 2악장’, 비발디의 ‘두 대의 트럼펫을 위한 협주곡’,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가 이어진다. 2부는 구스타브 홀스트의 대작 ‘행성’ 중 ‘화성(전쟁의 전령)’, ‘금성(평화의 전령)’, ‘목성(쾌락의 전령)’ 3곡과 현대 관악 음악의 거장 야곱 데 한의 ‘Oregon’과 ‘Ross Roy’를 들려준다. 부산시립교향악단의 드미트리 로카렌코프(트럼펫), 임정빈(튜바), 포항시향 박종민(트롬본), 창원시향 이수진(트럼펫) 등이 무대에 오른다. 포항시향 이상용 지휘자가 원곡의 웅장함을 살리면서도 금관 악기만의 독특한 음색과 역동성을 극대화해 편곡했다. 28일 오후 7시 30분 낙동아트센터 콘서트홀. R석 2만 원, S석 1만 원. 공연 예매 낙동아트센터 홈페이지.
'휠체어 투혼' 임현재, 미국 엘마 올리베이라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정상'
바이올리니스트 임현재(28)가 지난 18일(현지 시간) 미국 보카러톤에서 열린 '2026 엘마 올리베이라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EOIVC 2026)에서 정상에 올랐다. 임현재는 이날 결선에서 휠체어에 앉아 미국 린대학 필하모니아와 함께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를 연주해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대회 위촉곡인 멜린다 와그너의 '우드 스프라이트' 최우수 연주상과 '이자이 무반주 소나타' 최우수 연주상까지 받아 3관왕이 됐다. 7세 때 미국으로 건너간 임현재는 세계적인 명문 커티스음악원을 졸업한 촉망받는 연주자였다. 그러나 2020년 5월 한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4년 넘게 바이올린을 놓아야 했다. 여섯 차례의 수술과 재활을 거쳐 2024년 6월 다시 활을 잡은 임현재는 지난해 12월 제20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하며 화려하게 복귀했다. 2017년 시작한 EOIVC는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자인 미국인 바이올리니스트 엘마 올리베이라가 젊은 연주자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만든 대회다. 18∼30세 연주자를 대상으로 3년마다 열린다. 임현재는 대회 우승 상금으로 3만 달러(한화 약 4400만 원)와 특별상 상금 2만 달러(약 3000만 원)를 받았다. 또 향후 3년간 미국 뉴욕·보스턴, 이탈리아 크레모나 등 국제 무대에서 30회 이상 연주할 기회를 얻었다.
화제의 뮤지컬, 부산 온다
화제의 뮤지컬들이 올해 부산에 상륙한다. 미국 토니상 6관왕을 거머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오는 2월 1일부터 8일까지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일 테노레’ 등을 만든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가 합작한 창작 뮤지컬이다. 이 작품은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2016년 300석 규모의 대학로 소극장에서 시작해 2024년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에는 뮤지컬계 권위 있는 시상식인 미국 토니상에서 6관왕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전미도, 최수진, 김재범, 고훈정, 전성우, 박지연, 박진주, 이시안 등이 출연한다. 박정민과 박강현이 나선 공연 ‘라이프 오브 파이’는 오는 3월 7~15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부산 시민을 만난다. 세계적인 문학상 ‘부커상’을 수상한 베스트셀러 소설 ‘파이 이야기’를 무대화한 작품이다. 2019년 영국에서 초연해 영국 올리비에상 5관왕과 미국 토니상 3관왕을 받았을 만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동물 캐릭터를 본떠 정교하게 제작한 ‘퍼펫’(인형)과 이를 조종하는 배우 ‘퍼펫티어’의 연기를 볼 수 있다.
[부산일보 오늘의 운세] 1월 21일 수요일(음력 12월 3일)
2026년 1월 21일 수요일 박청화 철학원 (음력12월3일) 051-863-8306 ◎-大吉 ○-吉 △-平 X-凶 쥐 96년생 도전 정신도 좋지만 금전 실속도 생각해야. 84년생 새로운 일에 대해 관심을 갖고 구상해 보는 것이. 72년생 두 가지 이상의 일을 통해 발전을 꾀해 보기도. 60년생 실속 있는 금전 수익이 이루어질 수도. 48년생 이것저것에 무리한 욕심을 내지 마라. 36년생 성급한 판단은 오히려 일을 수습하기 곤란하게 만들 수도. 금전-△ 애정-△ 건강-○ 소 97년생 인생이란 불공평하다고 느낄 수 있으나 그것을 극복하는 것은 자신의 몫. 85년생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희망이 보이니. 73년생 공 없는 일이 많으니 봉사하는 마음으로. 61년생 계획성 없이 움직이면 시간을 허비하게 될 수도. 49년생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 37년생 기분이 가라앉을 수도. 컨디션 조절을 잘해야. 금전-○ 애정-◎ 건강-△ 범 98년생 목적 달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나 결과는 애매. 86년생 나의 재물이 아니니 넘보지 마라. 74년생 결과를 생각하지 말고 능동적으로 대처함이 후회가 없을 듯. 62년생 대인 관계에서 자기중심적 사고를 버려야. 50년생 자신의 외부보다도 내면의 충실을 꾀함이. 38년생 주변의 모든 것이 짐으로 느껴질 수도. 금전-○ 애정-○ 건강-○ 토끼 99년생 자기 몫을 챙기지 않으면 빼앗기기 쉬우니. 87년생 눈치껏 처신하는 요령도 부려야 사랑받으니. 75년생 하고자 하는 일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될 듯. 63년생 적극적인 추진은 예상외의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으니. 51년생 여유 있는 하루. 사색과 함께 가벼운 산책을. 39년생 덕을 쌓고 존경을 받는다. 금전-○ 애정-○ 건강-△ 용 00년생 정성을 다하면 행운을 불러들인다. 88년생 윗사람과의 의견대립에 주의함이 좋을 듯. 76년생 배우자와 의논해서 해결하는 것이 정도일 듯. 64년생 바쁜 움직임도 무의미해질 수 있으니. 52년생 좋은 소식이 오는 날. 의식주에 풍요로움도 함께. 40년생 너무 인색하면 있는 복도 나가니 베푸는 미덕을. 금전-△ 애정-○ 건강-△ 뱀 01년생 아직 뜻을 펼치기는 좋지 않으니 때를 기다려야 할 듯. 89년생 정직함을 바탕으로 매사를 처리해야. 77년생 너무 강하게 나가면 충돌하기 쉬울 듯. 65년생 남의 일에 수고를 많이 하게 되니. 53년생 금전이 묶일 수 있으니 금전 거래는 하지 않는 것이. 41년생 모든 것이 잘 해결되니 당황할 필요는 없을 듯. 금전-○ 애정-○ 건강-△ 말 02년생 바른 행동과 마음이 좋은 동반자를 불러오니. 90년생 친한 친구 사이라도 적당히 거리를 두고 지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78년생 곪은 것이 터지게 되니 오히려 다행. 66년생 아직은 힘을 과시해야 할 때. 자신감을 가져라. 54년생 쉬운 일도 어렵게 풀어가는 양상. 42년생 평안하고 안정적인 하루가 될 듯. 금전-△ 애정-○ 건강-△ 양 03년생 의욕이 가득하지만 공치는 일이 많을 수도. 91년생 겉만 보고 승부 걸었다간 헛고생만. 79년생 주위 환경이나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 좋을 듯. 67년생 숨겨진 비밀을 잘 활용하면 이익이 클 듯. 55년생 불규칙한 생활 패턴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43년생 적당한 여유를 가지고 시간을 흘려보내는 것도 인생의 일부분. 금전-○ 애정-△ 건강-○ 원숭이 04년생 경거망동하기 쉬우니 정중한 자세를 잊지 마라. 92년생 일의 과정에 방해가 따르니 지지부진한 모양. 80년생 주변의 부러움을 살 일이 생길 수도. 68년생 가족관계에서 자신을 희생해야 평안할 듯. 56년생 실물수 있으니 눈뜨고 코 베어가지 않게 주의할 것. 44년생 등잔 밑이 어두운 법이니 가까운 곳을 잘 살피길. 금전-○ 애정-△ 건강-○ 닭 05년생 상대방과 비교하여 우월한 조건에 있다하여 우쭐하지 말 것. 93년생 낙천적으로 생각하여 꿈을 꾸어 보는 것도. 81년생 늦게 일이 풀리니 느긋하게 여유를 가지는 것이. 69년생 힘들다고 생각한 일이 주변 도움으로 해결을. 57년생 주변이 어수선해서 불편한 하루. 45년생 귀인의 도움이 있으니 어둠 가운데 빛이. 금전-○ 애정-○ 건강-△ 개 06년생 익숙한 것만 찾지 말고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보는 것이. 94년생 남다른 아이디어와 재치를 뽐낼 일이. 82년생 분배와 조정의 일을 내가 도맡아 해야 할 듯. 70년생 작은 규모의 금전 융통은 어렵지 않으니 부탁을 해 보아도. 58년생 배우자의 도움이 따르는 날. 46년생 심기가 편치 않으니 기분 전환을 위해 애써야. 금전-○ 애정-○ 건강-△ 돼지 95년생 자신감이 생기고 일이 이루어질 것 같은 기분이 드니. 83년생 일은 많은데 돈이 모이지가 않으니. 실속을 챙길 때. 71년생 책임감을 다해야 후회가 없을 듯. 59년생 자랑꺼리일수록 떠들지 말고 말을 아끼는 것이 좋으니. 47년생 남을 탓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아야. 35년생 무리하지 않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을 듯. 금전-○ 애정-○ 건강-◎
'부산의 소리'로 차이콥스키의 음악 세계 듣는다
러시아가 낳은 위대한 작곡가 표트르 차이콥스키를 통해 부산 클래식 음악의 저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됐다. 부산문화회관과 <부산일보>는 내달 27일 2026년 상반기 기획공연 시리즈 ‘사운드 오브 부산(Sound of Busan) : 올 댓 차이콥스키’의 첫 번째 공연을 선보인다. 두 기관은 지난해 상반기엔 기획공연 시리즈 ‘사운드 오브 부산 : 브람스 교향곡 전곡 사이클’을 네 차례에 걸쳐 선보인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우수 연주 단체와 함께 지역 클래식 음악의 저력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돼 열정과 서정, 인간 내면의 고뇌와 환희가 공존하는 차이콥스키의 음악 세계를 깊이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첫 무대는 창단 33주년을 맞은 부산의 민간 오케스트라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오충근)가 맡는다. 독일음악협회가 선정한 ‘미래의 거장’ 10인에 이름을 올린 지중배가 지휘봉을 잡아 단단하면서도 균형감 있는 해석으로 차이콥스키 음악의 본질에 접근한다. 공연의 서막을 여는 곡은 오페라 ‘예프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다. 화려한 무도회를 배경으로 한 이 곡은 기품 있는 리듬과 우아한 선율, 장대한 오케스트레이션이 어우러지며 오페라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생동감 있는 무대를 펼쳐 보인다. 이어 연주되는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작품35는 차이콥스키의 낭만적 정서가 가장 아름답게 담긴 걸작으로 손꼽힌다. 세계 유수 국제 콩쿠르에서 눈부신 수상 경력을 보유한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이 협연자로 나서, 작품의 서정성과 기교를 섬세하면서도 입체적인 해석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대미를 장식하는 곡은 차이콥스키의 내면적 고뇌와 운명에 대한 성찰이 담긴 교향곡 제4번 F단조 작품36이다. 이 작품은 어둠 속에서도 서정미를 잃지 않고 다시 환희로 나아가는 음악적 여정을 통해, 차이콥스키가 남긴 가장 인간적인 교향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중배 지휘자와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는 정제된 음악적 균형과 열정적인 표현력으로 감정의 절정과 음악적 울림이 맞닿는 순간을 그려낼 계획이다. 지휘자 지중배는 서울예술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서울대를 거쳐 독일 만하임국립음대를 졸업했으며, 독일 울름시립극장 및 울름시립교향악단, 트리어시립극장 및 트리어시립교향악단에서 수석지휘자 및 음악총부감독으로 활동했다. 2012년 독일음악협회와 라이프치히오페라극장이 공동 주최한 독일 오페레타상 지휘자상을 동양인 최초로 수상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바로크와 원전연주부터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아우르며, 독일 만하임국립음대 지휘과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등 교육자로서의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협연자로 무대에 오르는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은 탁월한 해석력과 생동감 넘치는 음색, 섬세하고 입체적인 해석으로 세계 청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7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1위 및 박성용영재특별상 수상을 비롯해, 2016 레오폴드 모차르트 국제바이올린콩쿠르 1위, 2014 중국국제바이올린콩쿠르 1위, 2014 앨리스 앤 엘레노어 쇤펠드국제현악콩쿠르 1위 등 세계 유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현재는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그는 현재 미국의 저명한 바이올린 제작자 사무엘 지그문토비치가 제작한 악기로 연주하고 있다.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93년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와 다양한 기획공연을 통해 부산 클래식 음악의 중심 역할을 해온 부산 최장수 민간 오케스트라다. 오페라 전곡 연주와 국제 음악제, 대형 문화행사 음악을 맡아오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부산문화회관의 올 상반기 기획공연 시리즈 ‘사운드 오브 부산 : 올 댓 차이콥스키’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6월 19일 부산 네오필하모닉 오케스트라(교향곡 제5번·첼로 협주곡) △8월 21일 부산 유나이티드 코리안 오케스트라(교향곡 제6번·피아노 협주곡) 공연으로 이어진다. 다음 달 27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R석 5만 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 공연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에서 할 수 있다.
접질렸다고 방치는 ‘금물’… 2~3일 뒤에도 안 나으면 병원으로
발목은 스포츠 활동이나 일상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부상을 당하는 관절 중 하나다. 갑작스럽게 멈추거나 방향을 틀 때, 바닥이 고르지 못하거나 무언가에 걸려 발을 헛딛을 경우 발목을 접질린다. 보통 발목 바깥쪽 인대에 부상을 입는데, 전거비인대와 종비인대가 주로 손상된다. 인대 손상은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1단계는 흔히 ‘늘어났다’로 표현되는 가장 경미한 손상이며, 2단계는 부분 파열로 인대가 부분적으로 찢어지면서 관절의 불안정성이 나타난다. 3단계는 인대가 완전 파열돼 관절 불안정성이 뚜렷한 상태다. 건강만세365병원 정대원 원장과 함께 발목 관절 손상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 등을 알아봤다. ■연령대별 주된 원인과 특징 발목 관절을 다치는 원인은 연령대별로 다소 차이를 보인다. 청소년은 급격한 방향 전환 운동이 주를 이루는 축구·농구 등 체육활동 중에 다치는 경우가 많다. 준비운동이 부족하거나 장소나 장비의 문제가 원인이 될 수 있다. 붓고 통증이 느껴지며, 보행 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반복적으로 부상을 입을 경우 만성 불안정성의 가능성이 높아 주의를 요하는 연령대기도 하다. 20~30대는 등산이나 러닝 등 활동이 많은 연령대로, 불안정한 신발이나 과사용 등이 원인이 된다. 접질림이 반복될 경우 운동 시 통증, 특정 상황에서 불안정성이 증가될 수 있다. 40~50대의 경우엔 퇴행성 변화와 체중 증가, 운동 후 회복 저하 등이 원인이 된다. 단순 염좌보다는 아킬레스건염과 초기 관절염이 동반되면서 인대 손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관절 강직과 운동 후 통증, 부종이 오래가는 특징을 보인다. 노년층은 관절 운동 범위가 줄고 균형감각이 저하되면서 계단에서 헛디디거나 낙상이 많다. 정 원장은 “골다공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쉽게 골절이 되며 관절염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고, 심한 통증과 보행이 불가능하며 외관상 하지가 휘어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치료법과 치료 후 관리 발목을 접질렸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고정’이다. 부목 고정이나 보호대를 활용해 발목의 움직임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 가볍게 접질린 것 같아도 최소 2주 정도는 보호대 등을 활용해 2차 손상을 대비해야 하는 것이 좋다. 발목 부상을 입었을 경우 병원 가기 전에는 ‘RICE 원칙’을 따르는 것이 좋다. 부상 후 24시간 이내 적용이 권장되는 RICE는 스포츠 손상 초기대응에 효과적인 방법의 약어로, Rest(휴식)·Ice(냉찜질)·Compression(압박)·Elevation(거상, 부상 부위를 심장보다 높이 들어올리는 것)을 의미한다. 압박을 과도하게 하면 조직이 손상될 우려가 있어 붕대를 감더라도 지나치게 꽉 감지 않도록 해야 하며, 붕대 감은 주변의 혈액순환을 확인해야 한다. 정 원장은 “다치고 나서 2~3일 지나도 통증이나 부종이 호전되지 않을 때나 체중을 실어서 보행이 안 될 경우, 발목이 휘청거리거나 불안할 때, 외관상으로 반대쪽에 비교해 휘어보일 경우에는 꼭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발목을 접질린 당시 ‘뚝’하는 느낌이 들고 발목 바깥쪽부터 안쪽까지 통증이 있다면 인대가 파열됐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MRI 등 정밀 검사가 요구된다. 보존 치료가 잘 되지 않거나 접질림이 반복되면 수술이 고려된다. 손상된 인대를 봉합하고 주변 조직으로 보강하는 인대재건술이 일반적이며, 인공 인대가 추가되기도 한다. 수술 후 재활과정은 상태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2~4주 고정하고, 수술 후 6주부터 부분 체중부하를 시작한다. 이전 수준으로 복귀하는 데는 평균 반 년 정도 소요된다. 재활 훈련 초기에는 발목 펌핑, 스트레칭, 가동범위 운동이 주를 이루며, 중기에는 밴드 저항 운동과 발목 근력 강화 운동을 시행한다. 후기에는 한 발 서기, 밸런스 보드, 점프·착지 훈련 등을 시행하며 근력증진과 균형감각을 발달시키는 방향으로 진행한다. ■예방하려면 어떻게 발목 부상을 입지 않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정 원장은 “운동할 때 발목 보호대를 착용하고,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준비 운동을 충분히 하고, 발목 스트레칭을 습관처럼 하는 것이 좋다”고 권유했다. 일상생활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착용하고, 불편한 신발을 장시간 신지 않도록 한다. 실내 슬리퍼는 쿠션 있는 제품이 좋으며, 하루 5~10분 발목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권장된다. 식습관 개선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골고루 제때 잘 먹는 것이 중요하며, 과도한 염분이나, 술, 당분 많은 가공식품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칼슘과 비타민D는 뼈 건강, 마그네슘은 근육 이완, 콜라겐은 연골 보조, 오메가3는 염증 감소에 도움이 된다. 단, 지병과 관련한 약을 복용하는 경우엔 주치의와 상의하는 것이 우선이다. 정 원장은 “발목 손상은 초기에 치료를 발 받는다면 큰 후유증 없이 잘 회복될 수 있는 관절이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방치해 반복적으로 손상을 입으면 악화된다”며 “가볍다고 방치하지 말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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