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통학로 안전 우려’ 재개발 현장 긴급 점검
통학로를 따라 대규모 재개발 공사 현장이 이어져 통학로 안전 우려가 제기된 부산 남구 대연중학교(부산일보 2월 3일 자 8면 등 보도)을 대상으로 부산시교육청이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통학로 위험이 큰 만큼 등하교 시간 공사 차량 통행을 제한하기 위한 행정 절차에 착수했다.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지난 11일 대연중학교 등에서 통학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등교(오전 7시 30분 ~ 오전 9시)와 하교(오후 3시 ~ 오후 4시 30분) 시간 공사 현장 출입문을 폐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시교육청은 오는 25일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를 열고 대연3구역 조합 측이 대연중 통학로와 밀접해 있는 공사 현장 1~3번 출입문을 운영하기 위해 먼저 사후교육환경평가(이하 사후교평)를 받아야 하는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해당 안건이 사후교평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시공 전 미리 사용 허가를 받은 4·5번 출입문과 달리, 1~3번 출입문은 공사가 시작된 이후에 조합 측이 신설해 별도의 검증 절차를 밟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오는 25일 열리는 심의에서 출입문 사용에 앞서 사후교평을 받아야 한다고 확정되면 조합은 즉시 1~3번 출입문을 폐쇄해야 한다.조합이 출입문 사용 허가를 받으려면 통학 안전 대책이 담긴 교육환경평가서를 작성한 후 위원회에 제출하고 승인을 받아야 한다. 평가서 제출 기한은 시교육청으로부터 사후교평을 받아야 한다는 공지를 받은 날로부터 45일 이내다. 조합이 평가서를 제출하더라도 안전 대책이 미흡하다고 판단될 경우 위원회는 조합 측에 보완 지시를 내릴 수 있다.대연중 정문과 후문으로 이어지는 두 통학로는 모두 가장자리 한쪽 면이 대연3구역 재개발 공사 현장과 맞닿아 있다. 대연중에 따르면 학교 정문과 정문·후문을 연결하는 도로는 겨울 방학에 맞춰 진행되는 공사 탓에 오는 5월까지 폐쇄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통학로 일부 구간이 단절된 후문이 학교로 통하는 사실상 유일한 길이다. 다음 달 개학을 하면 위험한 통학로를 지나다녀야 하는 학생들이 사고 위협에 그대로 노출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조합 측이 1~3번 출입문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위원회가 납득할 수 있는 정도의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시교육청이 등하교 시간 공사현장 출입문을 닫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만큼 해당 내용이 평가서에 반영돼야 위원회 승인이 날 가능성이 높다.다만 조합 측이 시교육청의 출입문 폐쇄 지시에 따르지 않더라도 시교육청이 직접 이를 제재할 수 있는 방안은 없다. 재개발 공사 중지 권한은 남구청에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시교육청은 남구청에 대연3구역 공사를 중지할 수 있게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이를 두고 남구청은 지난 10일 ‘대연3구역에 공사 중지 조치를 취해야 하는 이유와 법적 근거를 설명해 달라’는 취지의 공문을 시교육청에 발송했다. 남구청 건설과 관계자는 “법적으로 규정되지 않은 내용으로 구청이 조합 측에 행정처분을 내린다면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이 제기될 우려가 있어 공사 중지에 대한 정확한 법적 근거를 확인중이다”고 말했다.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개학 전 학생 통학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남구청에서 조합 측에 강경한 입장을 전달해 줄 필요가 있다”며 “시교육청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이를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메마른 부산’ 설 연휴 산불 위험 경보
부산 전역에 건조 특보가 50일째 이어지면서 설 연휴를 앞두고 산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성묘로 대형 산불이 날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3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준 부산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지난해 12월 16일 이후 건조 주의보와 건조 경보가 번갈아 내려지며 50일째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실효 습도가 35% 이하, 25% 이하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각각 건조 주의보와 건조 경보가 내려진다. 보통 실효습도가 50% 아래로 떨어지면 대형 산불이 나기 쉬운 환경으로 본다. 장기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림이 바짝 마른 상태여서 작은 불씨도 큰 불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설 연휴가 겹치면서 성묘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산불 위험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향을 피우거나 쓰레기를 태우는 과정에서 불씨가 산림에 옮겨붙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최근 10년간 산불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산불 발생 건수는 2.8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1.5건)의 두 배에 달했다. 부산에서도 매년 1~2월 설 연휴 전후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3년간 1~2월에 발생한 산불은 모두 13건이며, 이로 인해 5125㎡의 산림이 불에 탔다. 이에 따라 양산국유림관리소는 14일부터 18일까지 부산영락공원 등 성묘객 방문이 많은 지역에 화재 감시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지자체와 협력해 주요 등산로에도 산불 진화대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소방당국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형 산불 대비 훈련을 실시하고, 드론을 활용해 산림을 감시하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 산불이 발생해 사망 31명, 부상 52명의 인명 피해가 났다”며 “건조한 날씨 속 작은 실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성묘 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공서 사칭한 ‘캄보디아 노쇼 사기단’ 기소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공공기관을 사칭해 돈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범죄 일당 4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이들이 팀 단위로 움직인 기업형 범죄조직이었다고 판단하고, 해외에서 도주 중인 조직원들도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지방검찰청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사건 TF(이하 캄보디아TF팀)는 ‘홍후이 그룹’ 소속 30대 남성 A 씨 등 42명을 범죄단체가입·활동 등 혐의로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각종 공공기관을 사칭해 피해자 210명으로부터 77억 1299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홍후이 그룹은 약 50명 규모로 이뤄진 범죄 조직으로 캄보디아 프놈펜과 시아누크빌 등지에서 활동했다. 중국인 총책 아래 중국인과 한국인이 함께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말단 팀을 관리하는 한국인 관리책과 그 위에 또 다른 중국인 관리책이 있는 등 체계적인 구조를 갖춘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ALIO)’ 사이트 등을 활용하여 공공기관과 거래한 적이 있는 업체를 골라냈다. 이렇게 확보한 정보를 토대로 범행 대상자들의 명단을 구축하여 범행 대상을 정했다. 이후 지자체, 교육청, 우체국 등 공공기관을 사칭해 업체에 접근했고, 특정 물품을 대신 구매해 달라며 돈을 입금하도록 속였다. 검찰은 이 같은 범죄가 영세 사업자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공공기관 거래에 대한 사회적 신뢰까지 훼손한 중대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또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와 협력해 해외에 도주한 조직원들을 계속 추적하고, 범죄 수익도 최대한 환수하겠다고 밝혔다. 캄보디아TF팀 관계자는 “이번 범죄는 공공기관 등에 대한 사회적 신뢰도 저하시키고 있어, 죄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 남구, ‘통합돌봄지원사업’ 시행 앞두고 빈틈없는 돌봄 안전망 완성
부산 남구는 오는 3월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구민이 거주지에서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연계받을 수 있도록 통합 돌봄 체계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선제적 대응’으로 제도 시행 기반 마련 남구는 지난해 7월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부산광역시 남구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지체·뇌병변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관내 복지서비스 현황을 전수 조사하여 202개 서비스를 정비했으며, 5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돌봄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 퇴원 이후 공백 최소화를 위한 연계 체계 남구는 퇴원 이후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5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퇴원환자 안심돌봄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부산성모병원 등 4개 의료기관과 ‘퇴원 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3개 한의원과 ‘일차의료 방문 진료 연계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의 의료 접근성을 지원하고 있다. □ 지역 기반 돌봄 발굴 체계 운영 휴일·야간 시간대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체계도 마련하고 있으며, 방문간호서비스 연계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결성된 민간 돌봄 발굴단 ‘동동케어발굴단’을 운영해 지역 내 돌봄 대상자 발굴과 정보 연계를 지원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역량 교육을 마친 ‘동동케어발굴단’은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훌륭한 인적 자원으로 촘촘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돌봄 사각지대 제로(Zero)를 향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통합돌봄지원사업은 신청부터 조사, 판정, 지원계획 수립, 사후 모니터링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질병이나 사고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남구 관계자는 “법 시행에 맞춰 돌봄 대상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 출근길 클린북구 청렴・적극행정 캠페인 추진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 13일 오전 구청 광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클린북구 청렴·적극행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을 계기로 발생할 수 있는 금품 수수 등 관행적 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는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반부패 법령 안내 자료를 배부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책임감 있는 업무 수행과 공정한 직무 처리를 강조하며, 투명하고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다. 오태원 구청장은 “명절 전후로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작은 관행도 경계해야 한다”며 “모든 공직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청렴과 적극행정을 실천할 때 구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구는 매년 설 명절을 전후해 ‘클린북구 청렴·적극행정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 교육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과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윤리 의식을 높이고, 적극행정을 통해 구민 체감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 북구,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격려 방문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2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따뜻한 명절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버벨노인복지관과 구포아이꿈자람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각 동에서도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고독사 위험군 가구 등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위문 활동을 이어갔다. 오태원 구청장은 “설 명절에도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위문을 계기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 방문과 취약계층 위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설에도 관내 시설과 저소득 가구에 성품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복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엄성규 부산청장 돌연 대기발령…계엄 사태 입단속 의혹(종합)
엄성규 부산경찰청장 직무대리가 13일 취임 4개월 만에 대기 발령 조치됐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엄 청장의 대기 발령 사유로는 강원경찰청장 재직 시절 계엄 직후 경찰 내부망에 불법 계엄에 저항하는 글을 올린 경찰관에게 '글을 삭제하라’고 지시했다는 점이 가장 먼저 거론된다. 헌법존중 정부혁신 TF는 최근 관련 사실을 인지하고 사실 관계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오후 엄 청장은 긴급 참모 회의를 열고 대기 발령 관련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헌법존중 정부혁신 TF는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공직자와 군인 등의 불법행위 가담 여부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TF는 경찰청에 22명 중 16명에 대해 중징계, 6명(총경 이상 3명·경정 3명)에 경징계 요구를 했다. 또 6명에 대해서는 주의·경고 조치를 요구했다. 중·경징계 대상자 중 1명은 이미 퇴직해 경찰청은 남은 21명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다만 구체적인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엄 청장은 징계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엄 청장은 지난해 9월 25일 경찰 치안정감 인사 때 강원경찰청장에서 부산경찰청장 직무대리로 임명됐고, 같은 달 29일 취임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청장의 대기발령과 관련한 공문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굿모닝어린이집, 부산진구에 바자회 수익금 36만 9천 원 전액 기부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13일 굿모닝어린이집(원장 한상미)에서 바자회 수익금 36만 9000원 전액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상미 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오늘의 경험이 아이들의 마음속에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성금은 굿모닝어린이집 원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준비됐으며, 아이들이 주변 이웃과 나누는 기쁨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자 마련됐다.
(사)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캠프 연합 설맞이 수제 다과 제작·나눔
(사)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정애)는 지난 11일 센터 3층 교육장에서 캠프 7개소가 연합해 ‘2026 자원봉사캠프 연합 설맞이 수제 다과 제작·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6년 설맞이 자원봉사 집중기간(2.6. ~ 2.15.)을 맞아 마련됐으며, 7개소 캠프(부암1동, 가야1동, 가야2동, 개금1동, 부산퇴직교직원지원센터, 부산글로벌빌리지, 안녕우리마을회관)의 캠프장 및 캠프지기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활동은 지난 1월 취임한 허명희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수제 오색 과일 강정 세트를 제작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허명희 이사장은 “취임 후 처음 맞는 설을 앞두고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함께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의 작은 나눔이 홀로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성된 다과 세트 70개는 설 명절을 맞아 안부 인사와 함께 부산진구 관내 홀로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이 방문해 활동에 임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인사를 나누는 한편 다과 제작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정애 센터장은 “설맞이 자원봉사 집중기간을 맞아 손수 다과를 만들어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신 캠프장·캠프지기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캠프가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온기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진구 가야 청소년센터, ‘집에서 뚝딱뚝딱 홈카페’ 성료
부산진구 가야 청소년센터(센터장 이주영)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진행된 청소년 요리 프로그램 ‘2026 뚝딱뚝딱 홈카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중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이색적 경험을 통해 새로운 취미 개발 및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수제 음료와 간식 등 다양한 메뉴를 직접 실습하는 체험 중심 수업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보니 뿌듯했고, 가족에게도 꼭 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주영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실습하며 결과물을 만들어낸 경험이 앞으로의 성장 과정에도 긍정적인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계속해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주도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진구 가야 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매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부산 중구, 재가의료급여 대상자에 설 명절 맞이 간식 지원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설 명절을 맞아 재가의료급여 반찬서비스 이용 가구를 대상으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전통 간식인 ‘쌀강정’을 마련, 각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재가의료급여 사업은 장기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반찬 및 택시비 지원, 서비스 연계와 더불어 대상자의 건강관리와 일상생활 유지를 돕고 있다. 특히 이번 명절 간식 지원은 단순한 식품 전달을 넘어, 정서적 지지와 안부 확인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대상자의 고립감 해소와 안전 확인에도 의미를 더했다. 간식을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명절이라고 해도 특별한 계획이 없었는데, 이렇게 챙겨주니 큰 위로가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산 중구는 앞으로도 재가의료급여 사업을 통해 의료와 돌봄이 연계된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중구자원봉사센터·부산세관 여울회, 설 명절 나눔 및 청소년 장학금 지원
부산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영)는 12일 부산세관 여울회(회장 이철)와 함께 관내 홀로 어르신 및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설 명절맞이 사랑의 후원물품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울회 회원들은 떡국, 과일, 김 세트 등 명절 음식으로 구성된 후원물품을 마련해 30가구에 전달했으며, 한 어르신은 “매년 잊지 않고 찾아와줘서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991년에 결성된 부산세관 봉사동호회 ‘여울회’는 매해 명절 나눔과 김장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부산세관 여울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성실히 임하는 모범 청소년을 발굴해 장기적으로 지원하며,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존 장학금 지원 대상자들의 2월 졸업에 따라 올해는 신규 대상자 3명을 추천받아 3월부터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며, 3월 중구 자원봉사박람회 행사 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구 영주1동 새마을부녀회, 설맞이 ‘따뜻한 온정나눔’
부산 중구 영주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춘옥)는 지난 10일 설맞이 ‘따뜻한 온정나눔’ 행사로 관내 저소득 10세대에 떡국 떡과 수제 강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춘옥 새마을부녀회장은 “떡국 떡과 강정을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추운 날 회원들과 함께한 보람이 있다. 내년에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했다.
중구 보수동 지사협, 정다운 반찬드림 사업 실시
부산 중구 보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경애, 서복선)는 12일 ‘정다운 반찬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삼색나물, 생선구이, 부추전, 잡채, 소고기뭇국 등 설 명절 음식을 만들어 결식 우려 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다운 반찬드림’ 사업은 보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평광교회(목사 이동희)와 함께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고 관내 결식 우려 가구에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동희 목사는 “경제적 부담과 건강 문제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식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경애 보수동장은 “지역사회에서 우리 이웃을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해 주시고 계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올해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구 동광동 대동맨션 부녀회, 이웃돕기성금 기탁
부산 중구 동광동은 13일 대동맨션 부녀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2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대동맨션 부녀회는 매년 설명절을 맞이해 떡국떡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중구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수놓기 사업’의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중구 중앙동주민센터, 설맞이 ‘따뜻한 설명절 보내기’ 곰국 나눔
부산 중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민형호, 민간위원장 구준협)는 지난 11일 설 명절을 맞아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설명절 보내기’ 곰국 나눔 전달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협의체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및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곰국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나눔은 명절 기간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이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준협 민간위원장은 “설 명절만큼은 이웃 모두가 따뜻한 한 끼를 나누며 온기를 느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민형호 공공위원장은 “명절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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