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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RISE사업단, 교원 대상 지식재산 기반 창업교육 실시
동명대 RISE사업단 창업지원센터(센터장 김연화)는 지난달 28일 교내에서 교원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기반 창업교육을 실시했다.
연구·교육 과정에서 창출되는 지식재산을 발굴하고, 이를 창업 아이템으로 연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숨은 지식재산 찾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지식재산권의 개념과 중요성 △권리화 절차 및 유의사항 △IP 기반 창업 및 기술사업화 전략 등을 중심으로 실무 내용을 다뤘다.
특강은 지식재산 및 창업 분야 외부 전문가가 맡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교원들은 연구 및 수업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이디어의 사업화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김연화 창업지원센터장은 “교원의 아이디어는 중요한 지식재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식재산 기반 창업교육을 확대해 교내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술사업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동명대 RISE사업단 창업지원센터는 창업교육, 창업동아리 운영,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 내 창업 문화 확산과 창업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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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 ‘어린이 고구마 재배 체험농장’ 운영
부산 영도구는 지난달 27~30일까지 4일간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 체험광장에서 ‘어린이 고구마 재배 체험농장’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3개소에서 총 442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고구마 시배지인 ‘조내기 고구마’의 유래에 대해 배우고 체험 농장에서 직접 고구마 모종을 심어보는 체험을 했다.
영도구는 2021년부터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고구마 식재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는 ‘어린이 고구마 재배 체험농장’을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 단순한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여름철 고구마 줄기 따기 △가을철 고구마 수확 체험 등 고구마의 성장 과정에 맞춘 연속성 있는 생태 교육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고구마 시배지인 영도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생명이 자라는 과정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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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드림스타트, 어린이날 기념행사 홍보부스 운영
부산 영도구 드림스타트는 4일 영도구 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2026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드림스타트 사업 홍보를 위한 체험 및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아동과 가족들에게 드림스타트 사업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동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동물 모양 키링 색칠하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드림스타트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분야별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복지 사업으로, 이번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의 필요성과 지원 내용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영도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조기에 발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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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어린이주간 맞아 민·관 협력 긍정양육 캠페인 전개
부산 영도구는 어린이주간(5월 1일~7일)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 협력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4일 아미르공원에서 열린 영도구어린이집연합회 어린이날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영도구청 복지사업과 아동보호팀과 영도경찰서, 남부산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약 1000여 명의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참여 기관들은 현장에서 △긍정양육 129 원칙이 담긴 아동학대 예방 리플릿 배부 △아동 체벌 금지 인식 개선 홍보 △아동학대 신고 및 상담 안내(112·129)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호신용 호루라기 키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도구 관계자는 “긍정양육은 아동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데서 시작되는 가장 중요한 보호 방법”이라며 “아이의 마음에 귀 기울이고 존중하는 작은 실천이 아동학대 예방으로 이어지는 만큼 지역사회 모두가 긍정양육 문화 확산에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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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오는 7월 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부산 영도구 보건소(소장 박성률)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건강실태를 파악하는 ‘2026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시행한다.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합동으로 매년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영도구 실정에 맞는 체계적인 보건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무작위 추출된 표본 가구의 성인 900여 명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에 우편을 통해 조사 대상 가구 선정 통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다.
조사 방식은 보건소 소속 전문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태블릿PC를 활용한 1대1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질병 이환, 예방접종, 의료 이용, 사고 및 중독 등 총 168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영도구 보건소 관계자는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며 오직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며 “구의 건강 증진 사업을 위한 소중한 기초 자료가 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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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부산 이전, 시대적 과제에 부합” 지역 시민사회도 환영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 본사의 부산 이전이 확정되자 부산 지역 시민사회에서도 환영 메시지가 이어졌다.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부산경실련)은 4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노사 합의는 해양수도 부산 완성과 국토의 균형적 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전적으로 부합하는 것”이라고 환영했다. 그러면서 “HMM 본사 부산 이전은 HMM의 조직과 기능의 온전한 이전이어야 한다”며 “주소지만 부산으로 옮기는 ‘무늬만 지방 이전’이나 서울에 핵심 인력을 남겨두는 ‘반쪽 이전’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산경실련은 이어 “HMM은 부산 이전에 대한 구체적 시기와 규모 등을 담은 이전 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본사 이전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부산경실련은 HMM의 성공적인 부산 안착을 위한 지원책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부산경실련은 “정부와 부산시는 실효성 있는 보상 마련과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면서 “임직원 정주 여건, 주거·교육·복지, 생활 기반 확충 등 맞춤형 정착 지원 정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HMM이 기회발전특구에 입주하는 만큼 법인세, 취득세 등 세제 감면 혜택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부산해양강국범시민추진협의회 등 부울경 13개 시민단체도 지난 1일 공동성명서를 내고 HMM 이전을 환영했다. 이들 단체는 성명서에서 “HMM 본사가 이전하게 되면 해운·항만·금융·정책 기능이 결합한 해양 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된다”며 “정책과 산업이 연계돼 해운 정책 수립과 실행이 현장에 가까워져 효율성이 증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HMM 노사는 본사 이전 합의를 발표했다. HMM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부산항 북항에 랜드마크급 규모로 사옥을 건립하기로 했다. HMM은 이달 8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본점 소재지 정관을 변경하고 5월 내로 이전 등기 등 법적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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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불모지’ 해운대 마린시티에 공공도서관 추진
부산의 대표적 초고층 주거 지구이자 인구 밀집 지역인 해운대구 마린시티에 공공도서관이 처음 들어선다. 그동안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도서관을 짓지 못했는데, 재개발되는 수영만 요트경기장 내에 공간이 마련됐다.
부산 해운대구청은 해운대구 우3동에 공공도서관인 ‘바다도서관’(가칭) 조성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도서관은 재개발이 예정된 수영만 요트경기장 내 갤러리아동 1층에 들어설 예정이다. 연면적은 약 1000㎡(300평) 규모다. 이 도서관은 도심에서 바다 경관과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을 특화해 설계될 전망이다.
구청은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 시행사인 아이파크마리나 측과 지난 3월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행사는 도서관이 들어설 공간을 구청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구청은 도서관 내부 설계와 인테리어 등을 담당한다.
사업비는 약 17억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구청은 요트경기장 재개발이 본격화하면 설계안 등 구체적인 건립 계획을 마련해 문화체육관광부에 공공도서관 설립타당성 사전 평가를 받을 방침이다. 이후 부산시 공공도서관 건립 지원 사업에 응모해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기초단체가 공공도서관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할 때 총사업비의 50% 한도로 최대 40억 원까지 지원한다.
우3동은 동래구 사직1·3동 등과 함께 부산의 대표적 ‘도서관 불모지’(부산일보 2025년 9월 24일 자 3면 보도)로 꼽힌다. 이들 지역은 부산에서 인구가 가장 밀집된 곳이지만 반경 1km 이내에 공공도서관이 없다는 공통점이 있다. 지난해 우3동의 단위 면적(1km) 당 인구는 3만 3021.4명이다. 부산 지역 205개 읍면동 가운데 가장 높다.
시설의 필요성은 높았지만 비싼 지가 등의 이유로 그동안 도서관이 들어서지 못했다. 이에 주민들은 요트경기장 재개발이 추진되자 공공기여 명목으로 도서관 건립을 요구해 왔다.
도서관은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 완료 시점에 맞춰 개관할 전망이다. 변수는 재개발 사업 추진 속도다. 시는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요트경기장 내에서 영업하던 요트 업체들이 대체 계류장 마련 등을 이유로 퇴거 명령에 불응하면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준공 시기도 지연될 수 있다.
구청 교육도서관과 관계자는 “우동 일대는 도서관 건립 요구가 큰 지역”이라며 “요트경기장 재개발 추진 일정이 확실해지면 그에 맞춰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절차도 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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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대 간호학부, ‘CARE-UP 치료적 활동 기반 융복합 캠프’ 성료
부산여자대학교 간호학부는 지난달 29~30일까지 양일간 BNK 부산은행 연수원에서 1학년 재학생 169명을 대상으로 ‘CARE-UP: 치료적 활동 기반 간호 역량 성장 융복합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음악·미술·체육 등 다양한 치료적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고 공감·소통·자기돌봄 역량을 강화하여 대상자 중심 간호의 기초를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안전교육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간호사의 역할과 진로 설계를 주제로 한 전문가 초청 특강, 팀 기반 관계 형성 활동, 치료적 미술 및 신체활동 체험, 그리고 음악·미술·체육을 융합한 통합 치료 활동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됐다. 특히 감정 표현과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한 미술 치료 활동과 신체 움직임을 통한 정서 회복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교수와 선배가 함께 참여한 감정 나눔 라운드와 팀별 협력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마지막에는 전체 성찰 활동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 효과를 점검하고 학습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부산여자대학교 간호학부 박성희 학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인간 중심 간호의 핵심 가치인 공감과 소통을 직접 체험하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임상 현장에서 요구되는 통합적 간호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여자대학교 간호학부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미래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하는 전문 간호인력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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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민 감독 상해치사' 가해자 2명, 사건 6개월여만에 구속(종합)
故 김창민 영화감독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가해 남성들이 사건 발생 6개월여만에 결국 구속됐다.
4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오덕식 영장 전담 판사는 이날 오후 '김창민 영화감독 상해치사 사건' 피의자 이 모(31) 씨와 임 모(31)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오 판사는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영장 발부에 따라 이 씨 등은 구속 상태에서 검찰 수사를 받은 뒤 재판에 넘겨진다. 사건 초기 경찰이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각각 두차례, 한차례 신청했으나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 등으로 법원이 기각했다.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세 번째 청구만에, 임 씨에 대해서는 두 번째 청구만에 발부됐다.
이 씨 등은 지난해 10월 20일 오전 1시께 경기 구리시 내 한 식당 앞에서 소음 문제로 다투던 김 감독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를 받는다. 김 감독은 폭행당한 뒤 정신을 잃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깨어나지 못하고 17일 만에 뇌사 판정을 받았으며 4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숨졌다. 이들의 다툼과 폭행 장면은 식당 안팎 CCTV에 담겼다. 사건이 언론 등을 통해 알려진 뒤 사건을 넘겨받은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2부(박신영 부장검사)는 전담 수사팀을 편성했다. 이후 검찰은 당시 사건 현장에 김 감독과 함께 있던 발달장애 아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또 검찰은 지난 15일 피의자들의 휴대전화와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24일 10시간가량 소환 조사하는 등 보완 수사를 거쳐 지난 달 28일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이번에는 이 씨 등에게 당시 발달장애 아들이 보는 앞에서 김 감독을 폭행하는 등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장애인복지법 위반)도 추가로 적용했다. 이날 심문에는 김 감독의 유족도 참석할 수 있도록 영장 전담 판사가 허용했다. 검찰 관계자는 "증거와 법리에 따라 피의자들의 혐의 입증에 만전을 기해 피해자가 억울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피의자들이 죄에 상응해 처벌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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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장 선거판 재편···뭉치는 범여권 vs 갈라진 보수
6·3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두고 낙동강 벨트 핵심 요충지인 김해시장 선거판이 요동친다. 범여권은 계엄 심판이라는 이름 아래 후보 단일화라는 승부수를 띄웠고, 보수 진영은 시의원 공천으로 갈등을 빚은 인물이 당적을 바꿔 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해 관심을 모은다.
조국혁신당 이봉수 예비후보는 4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개혁 진영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여론조사 경선으로 후보를 단일화하자”고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영두 후보는 즉각 언론에 자료를 내고 “새로운 원팀을 만들겠다”며 이를 수용했다.
단일화에 대한 두 후보의 강력한 동력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가까이서 보좌했던 이력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 후보는 “이 후보의 결단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 중앙당과 도당에 공식 보고하고 단일화 절차를 밟겠다”고 전했다.
여기에 진보당 박봉열 예비후보 측도 가세 가능성을 조심스레 내비쳤다. 박 후보 측은 “만약 민주당이나 조국혁신당이 단일화 제안을 해온다면 경남도당의 방침에 따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내란 청산을 위한 선거 연대에 대한 마음은 열려 있다”고 밝혔다.
결국 김해시장 선거는 범여권 단일후보와 보수 구도로 재편될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범여권의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국민의힘 홍태용 예비후보는 “죽을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뿐”이라며 “김해시 수장을 뽑는 선거인 만큼 시민들은 누가 더 시민을 위해 노력하고 변화시킬 인물인지 잘 판단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김해시의원 공천을 두고 불거진 국민의힘 내부의 잡음은 뼈아픈 대목이다. 경선에 참여했던 개혁신당 한완희 예비후보가 20여 년간 몸담아 온 국민의힘에서 탈당하고 개혁신당으로 당적을 옮긴 뒤 김해시장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한 후보는 지난달 말 김해시청에서 국민의힘 선거복을 찢는 퍼포먼스를 통해 낡은 보수와의 결별을 선언한 데 이어 4일 김해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그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낡고 무너진 김해 보수의 개혁과 재건을 위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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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신용회복위원회, 금융·복지 연계로 위기가구 지원 강화
해운대구는 금융취약계층의 채무 문제 해소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신용회복위원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지역본부장 이창인)와 연계·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제적 어려움과 채무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위기가구에 대해 금융·복지 통합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보다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구 담당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신용회복위원회 지역본부장과 심사역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채무조정 및 신용상담 연계 강화 △현장 중심의 정보 공유 등 지원 확대 △위기가구 조기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해운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중 채무문제를 겪고 있는 가구에 대해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제도와 신용상담 서비스를 적극 연계함으로써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장기적인 복지 의존도를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정기적인 간담회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쳬계를 구축하고,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공동 대응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채무문제는 단순한 금융문제를 넘어, 고용 등 다양한 생활 문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신용회복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위기가구에 대한 통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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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AMP, ‘강소기업의 신화’ 리노공업 이채윤 대표 초청 특강 개최
동명대(총장 이상천) 국제최고경영자과정(AMP)은 지난달 28일 대학본부에서 리노공업(주) 이채윤 대표를 초청해 제13기 원우(회장 정성우, (주)지맥스 대표)를 대상으로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나는 이렇게 경영한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부산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테스트 부품 기업 리노공업의 성장 과정과 이채윤 대표만의 독보적인 경영 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노공업은 반도체 검사용 핀과 소켓을 국산화하여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이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창업 이후 숱한 위기를 기회로 바꾼 실전 경영 노하우를 가감 없이 전수했다.
국제최고경영자교육원 임채관 원장은 “우리 지역이 배출한 세계적인 경영자 이채윤 대표님의 생생한 경험담이 원우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명대 AMP는 현장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강연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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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경남지사 후보 공약 경쟁 본격화…날선 공방도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30일 앞둔 4일 여야 경남지사 후보가 민심을 잡기 위해 본격적인 공약 경쟁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는 이날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정영두 김해시장 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 이들은 경남 김해시를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도시로 한 △광역 교통망 확충안 △공공의료 서비스 개선안 △산업 구조 개편안을 공개했다.
광역 교통망 확충안 핵심은 KTX 김해역 신설이다. 이들은 가덕신공항과 부산신항, 부전~마산 복선전철을 잇는 광역교통 결절점에 역사를 신설하고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KTX 역세권에 특화 MICE(기업 대상 서비스 산업) 거점인 ‘노무현 컨벤션센터’ 건립 의지도 드러냈다.
이들은 김해의료원을 조기 착공해 100만 명이 거주하는 김해·밀양·양산 등 동부권 공공의료원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대동첨단산업단지와 진례테크노밸리를 연계한 ‘AI(인공지능) 전력반도체 제조 특구’ 조성 등 대대적인 산업 구조 개편안도 공개했다.
한편,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는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이날 대규모 경남형 놀이터인 ‘경남 몽글몽글 숲’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수목원, 자연휴양림, 해양공원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지역 1~2곳에 아동·가족 친화 공간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박 후보는 세계적 수준으로 놀이터를 조성하고자 네덜란드, 덴마크 등 자연 친화형 놀이공간 선진국 전문가와 협력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성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분석, 의견 수렴을 거쳐 대상 부지를 공모·선정하고 예산 확보, 설계, 사업 착수 등 절차를 밟겠다는 얼개도 공개했다.
유해남 시민선거대책위원회 수석 대변인은 “박 후보가 민선 8기 동안 간담회 등으로 경남형 어린이 놀이공간 조성 요구를 꾸준히 수렴해 왔다”며 “이미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를 확보하는 등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한 만큼 민선 9기가 출범하면 초기 곧바로 절차에 착수할 수 있다”고 공약 이행을 강조했다.
공약 발표와 별개로 양 후보는 상대를 겨냥한 날 선 발언으로 본격적인 선거 시작을 알리면서 치열한 공방을 예고했다.
김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통합 창원시를 “잘못된 통합의 대표 사례”라며 박 후보를 우회 비판했다. 박 후보는 옛 마산시·창원시·진해시 통합 당시 창원시장이었고, 초대 통합 창원시장도 역임했다.
김 후보 발언은 통합에 미온적인 박 후보 태도를 지적하면서 2010년 경남 창원시 통합책임을 묻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동시에 자신의 핵심 공약인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명분을 강조하는 포석으로도 해석된다.
부울경 메가시티(부울경 특별연합) 재추진은 김 후보 핵심 공약으로 경남지사 시절 추진했으나 박완수 경남도정 시기 구상이 백지화했다. 행정통합을 대안으로 제시한 박 후보는 최근 2028년 4월 국회의원 선거 때로 시기를 미뤘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양산시에서 열린 국민의힘 공천자 회의에 참석해 “민주당 중앙당 인사들이 사흘이 멀다고 경남에 내려와 휘젓는데, 이번 선거는 지방자치단체 살림꾼을 뽑는 선거”라며 “지방자치 소멸 시대에 정치마저 중앙에 예속하려 하느냐”고 비판했다. 지난 3일 정청래 당대표 등 민주당 중앙당 인사가 대거 참석한 김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겨냥한 발언이다.
박 후보는 민주당이 발의한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도 비판했다. 그는 “사실상 이재명 대통령 기소를 전부 무효화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번 지방선거야말로 무도한 정부·여당의 폭주를 멈출 유일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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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자원봉사센터·영주2동 자원봉사캠프, 중구노인복지관에 효도꽃 코사지 전달
부산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영)와 영주2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사공분자)는 지난달 27일 중구노인복지관(관장 김보수)을 방문해 효도꽃 코사지 700개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영주2동 자원봉사캠프 캠프지기들이 직접 제작한 코사지로 정성이 보태져 더욱 빛을 발했다.
사공분자 캠프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구노인복지관은 이날 기탁받은 코사지를 오는 8일 어버이날에 어르신들께 직접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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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MCS 중부산지점, 어버이날 맞아 중구노인복지관에 후원금 전달
한전MCS㈜ 중부산지점(지점장 박철성)은 지난달 28일 중구노인복지관(관장 김보수)을 방문해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중구 관내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 가구를 위해 건강과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찜질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박철성 지점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준비한 이번 나눔이 어르신들께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전MCS㈜ 중부산지점은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