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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치료 가격 4만 원 대로 묶인다
병원마다 제각각인 도수치료 가격이 4만 원대로 묶인다. 실손보험 적자와 과잉 진료의 주범으로 불리던 도수치료를 정부가 ‘관리급여’로 전환하는 데 따른 변화다. 연간 1조 5000억 규모에 달하는 도수치료는 병원마다 부르는 게 값이었다.
정부는 도수치료 가격을 직접 정하고, 치료 횟수도 제한하는 관리급여 제도를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단순히 치료비를 낮추는 차원을 넘어 병원이 독점해 온 비급여 가격 결정권을 정부가 환수한다는 점에서 의료계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도수치료를 관리급여로 전환하기 위한 세부 기준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력하게 검토 중인 수가는 1회 30분 기준 4만 원대 초반이다. 지난해 전국 도수치료 중간가격이 10만 원인 것을 고려하면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셈이다. 정부는 이달 중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4만 원 또는 4만 3000원 안 중에서 최종 가격을 확정할 방침이다.
관리급여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와 환자가 전약 부담하는 비급여의 중간 형태이다. 과잉진료가 우려되는 비급여 항목을 정부가 건강보험 체계 내에서 관리하며 가격과 기준을 통제하는 제도이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일부 병원에서 도수치료에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을 책정하거나 불필요한 장기 치료를 권해 온 관행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의도다.
정부는 도수치료 횟수도 엄격하게 제한할 방침이다. 일반 환자의 경우 일주일에 2회, 연간 최대 15회까지만 도수치료를 허용할 계획이다. 수술 후 재활이 필요한 경우에만 9회를 추가해 연간 총 24회까지 인정할 예정이다.
정부가 이처럼 파격적인 규제에 나선 배경에는 도수치료가 필수의료 붕괴의 한 원인이 됐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비급여 진료로 손쉽게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응급실이나 소아청소년과 같은 힘든 현장을 지켜야 할 의료 인력이 대거 도수치료 시장으로 유입됐기 때문이다.
의료계는 즉각 발발하고 나섰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의사의 전문적 지식과 치료 책임이 따르는 의료 행위를 시중 마사지 가격보다 낮은 4만 원대로 책정한 것은 의료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는 인건비와 임대료 등 운영비조차 감당하기 힘든 가격이며, 결국 도수치료 시장 자체가 고사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반면 시민사회는 이번 관리급여 전환이 의료 정상화의 시작이 돼야 한다며, 개편을 지지하는 입장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도수치료 가격이 효과에 견줘 지나치게 높게 형성돼 과잉 진료를 부추긴 측면이 크다”라며 “7월 시행에 맞춰 의료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다른 비급여 항목들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관리 방안을 순차적으로 내놓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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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예술 즐기고… 국회부산도서관 ‘뜻밖의 예술가와 만나는 하루’ 개최
서부산을 대표하는 문화기관인 국회부산도서관과 부산현대미술관이 어린이 가족을 위한 융합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도서관과 미술관을 오가며 책과 예술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국회부산도서관은 부산현대미술관과 오는 16일 융합 문화 프로그램 ‘미술관에서 도서관까지: 뜻밖의 예술가와 만나는 하루’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미술관 전시감상과 창작활동, 독서를 연계한 체험형 행사다. 어린이를 둔 가족이 주 대상이다.
참가자들은 부산현대미술관 기획전 ‘코뿔소와 유니콘’을 도슨트 해설과 함께 관람한다. 이후 국회부산도서관으로 이동해 바리데기 설화를 재해석하는 창작 워크숍에 참여한다. 시민 도슨트와 함께 도서관 공간을 둘러보고 사서가 추천하는 옛이야기 책을 읽는 시간도 가진다.
국회부산도서관 정미영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관의 시각언어와 도서관의 인문학적 가치를 연결하여 어린이들에게 보다 다층적인 예술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정답이 없는 예술 세계에서 아이들이 자신들의 생각을 마음껏 표현하며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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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박완수 후보, 스승의날 맞아 메시지 올려
15일 스승의날을 맞아 경남지사 후보들이 축하 메시지를 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는 SNS에 ‘좋은 스승 한 사람이 다음 시대를 만듭니다’란 제목으로 축하했다.
김 후보는 참된 가르침을 먹고 자란 아이들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며 아이들에게 꿈꿀 지혜를 주시는 모든 스승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김 후보는 “선생님은 가르치는 보람을 찾고, 아이들은 배우는 즐거움을 누리는 경남을 만들겠다”며 “경남의 교권과 아이들의 꿈을 김경수가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도 스승의날 별도의 메시지를 내고 축하했다. 박 후보는 “교육 현장은 저출생과 지역소멸, 디지털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큰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교권 침해와 과도한 민원으로 선생님들의 교육 활동이 위축되는 안타까운 일도 이어진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가르치며, 따뜻한 품으로 이끄는 모든 선생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각 후보의 메시지 전문이다.
<좋은 스승 한 사람이 다음 시대를 만듭니다/김경수>
참된 가르침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고,
그 가르침을 먹고 자란 우리 아이들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좋은 세상을 꿈꿀 지혜를 주시는
모든 스승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스승이 당당해야 아이들의 미래도 당당할 수 있습니다.
스승의 고귀한 뜻이 온전히 지켜질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의 어려움,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선생님은 가르치는 보람을 찾고,
아이들은 배우는 즐거움을 누리는 경남을 만들겠습니다.
경남의 교권과 아이들의 꿈, 김경수가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
<경남의 모든 선생님께 존경과 감사를 전합니다/박완수>
존경하는 경남의 선생님 여러분, 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최근 우리 교육 현장은 저출생과 지역소멸, 디지털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큰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교권 침해와 과도한 민원으로 선생님들의 교육 활동이 위축되는 안타까운 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변함없는 사실이 있습니다.
경남의 밝은 미래는 선생님 여러분의 교실에서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선생님께서 일으켜 세운 한 아이의 꿈이 곧 경남의 내일이 됩니다.
아이들 저마다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올바른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가르치며, 따뜻한 품으로 우리 아이들을 이끌어주고 계신 모든 선생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 박완수는 ‘경남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경남에서 꿈을 이루고, 경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선생님 여러분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
선생님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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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고객 에어팟 빼돌린 휴대전화 대리점주, 검찰 송치
고령층 고객 휴대전화를 개통하는 과정에서 몰래 에어팟을 옵션으로 추가하고는 자신이 에어팟을 빼돌린 후 판매해 돈을 챙긴 30대 대리점 주인이 검찰에 송치됐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업무상횡령 혐의로 휴대전화 대리점주 3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8~90대 고객 3명의 휴대전화를 개통하면서 몰래 에어팟 구매 신청서를 포함시키고, 에어팟은 자신이 빼돌려 중개 판매 사이트에 팔아 현금 106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재산상 이득을 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으며, 피해금 106만 원은 모두 회수해 피해자들에게 돌려줬다.
경찰 관계자는 “자녀들이 부모님의 휴대전화 요금과 가입 조건을 수시로 확인하면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실질적 보호 장치를 마련하고 본사 책임을 강화하는 등 제도적 개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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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경륜장 현장근무자 맞춤형 심리지원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경륜장 발매원과 운영요원 등 고객 접점에서 근무하는 현장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힐링 그림치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복적인 업무와 감정노동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이 큰 현장 근무자들의 정서 회복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빗속의 사람 그림검사(PITR)’를 활용해, 본점과 지점 발매원 및 운영요원 등 총 68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약 3주간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비 오는 날, 빗속에 있는 사람’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그림검사를 통해 현재의 감정 상태와 무의식적 정서 상태를 시각적으로 드러냈다.
이후 전문 미술치료사가 그림을 분석해 개별 맞춤형 해석과 상담을 제공하며 자기이해와 감정 수용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화 상담을 중심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해 현장 근무자의 참여 편의성을 높였으며, 정서적 지원이 더욱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추가 대면상담도 연계해 실질적인 심리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참여 직원들은 “그림 한 장으로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감정을 돌아보게 됐다”, “짧은 상담이었지만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현장 최일선에서 시민을 만나는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은 매우 중요한 조직 경쟁력”이라며 “직원의 마음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결국 시민에게 전달되는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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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부산시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을 시작했다.
부산시는 온열질환 발생 현황 모니터링과 신속한 정보 공유를 위해 오늘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참여 의료기관 응급실 내원자 중 온열질환으로 진단받은 환자가 있는 경우,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모니터링해 관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보건당국은 온열질환 발생현황을 감시하고 정보를 신속히 공유해 시민의 주의를 환기하고 예방활동을 유도한다.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참여하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은 총 35곳이다. 이들 기관은 당일 24시까지 응급실 내원 온열질환자 현황을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시스템으로 일일 보고한다. 부산시는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의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기간 수집한 일일통계 정보는 다음 날 오후 4시에 질병관리청 누리집(www.kdca.go.kr)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2025년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결과, 전국에서 총 4460명(사망 29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됐다. 이는 2024년의 총 3704명(사망 34명) 온열질환자 신고에 대비해 환자 수는 20.4% 늘고 사망자는 14.7% 줄었다.
부산의 경우 지난해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171명(사망 1명)이며, 이는 2024년 129명(사망 1명)과 비교해 온열질환자 발생이 32.5% 늘어났다.
부산시 조규율 시민건강국장은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는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해 발생현황을 매일 감시하고 관련 정보를 신속히 공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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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에 청년 일자리 6만 개 확보”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가 “일자리·창업·주거 등 분야에서 경남이 청년의 든든한 언덕 되겠다”며 청년 7대 공약을 발표했다.
15일 오전 김 후보는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이 머무는 경남을 만들기 위해 청년의 일자리와 창업, 주거 환경, 자산 형성, 문화생활 지원과 청년의 도정 참여를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이날 회견에는 워킹맘이자 양산시의원인 이묘배 총괄선대위원장, 용접공 출신 작가인 천현우 총괄선대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이 위원장은 사전 발언을 통해 “청년은 지원 대상이 아니라 동반자이다. 청년을 이해하고 역할을 줄 수 있는 사람은 민주당 김경수 후보이다”고 했고, 천 위원장은 “낮에는 용접하고, 밤에는 글을 쓰다가 전업작가로 나설 수 있었던 것은 24만 원씩 2년을 넣은 적금이 1700만 원이 되는 기적을 낳은 ‘청년적금’ 덕분이었다”며 “잘 만든 정책이 기회에 목마른 청년들에게 변화를 준다. 기회를 약속한 김경수를 믿는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청년 일자리 6만 개 창출 △청년창업 모태펀드 3000억 원 확보 △청년주택 3000호 건설 △청년미래적금 씨드머니 3000만 원 정책 △청년 도캉스와 축제기획단 추진 △도지사 직속 청년담당관 부서 신설과 청년센터 복원 △청년 경력 인증 플랫폼 구축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경남에서 청년이 유출되는 이유는 일자리, 교육, 문화 순으로 나타났다. 결국 중요한 건 일자리다”라며 “우주항공, 방산, SMR, 조선해양, 에너지 등 경남 5대 주력산업 육성과 5000개 기업 인공지능 전환 지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 6만 개를 우선 만들겠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모태펀드 3000억 원 조성’을 추진하겠다는 김 후보는 자본금 200억 원 규모의 ‘경남 산학연 연합기술지주’을 설립한 뒤 이재명 정부의 ‘모두의 창업’ ‘모두의 챌린지’ 정책과 연계해 매년 1000명의 혁신 창업가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도지사 임기 4년 동안 청년주택 3000호를 공급하겠다는 김 후보는 “LH·국토부와 직접 협약을 통해 역세권과 산단 인근에 청년 맞춤형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말하고, 경남만 없는 행복기숙사를 서울, 대구, 부산에 500실 확보하는 것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의 생애 첫 자금을 위한 ‘씨드머니 3000만 원’ 형성 정책은 이재명정부의 ‘청년미래적금’에 경남도가 월정액 기여금을 추가 지원하는 형식으로 지원하며, 경남 18개 시군의 반값여행 지원과 청년이 직접 기획하는 축제를 제안받아 공공경력 인증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청년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도지사 직속 청년담당관을 과 단위 규모로 설치하겠다는 김 후보는 폐지된 경남 청년센터도 복원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025년 청년정책네트워크가 제안한 34건의 정책 중 도가 반영한 것은 단 한 건도 없었다. 박완수 도정에서 외면받았던 청년의 목소리를 다시 경남의 중심에 세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보다 앞선 지난 5일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는 청년 노동자 위해 노후산단 인근 공공임대형 타운하우스 조성하는 등 청년 5대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박 후보는 △연 소득 2600만 원 이하 청년을 우선 대상으로 하는 경남청년연금 △청년 노동자 타운하우스 건립 △‘경남형 성수’ 같은 청년 문화거점 육성 △산업단지 거점마다 365일 24시간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치 △세계적인 청년 문화행사 경남 개최 등을 공약했다.
박 후보는 “청년연금으로 경제적 격차를 줄이고, 질 높은 주거와 문화로 삶의 수준을 높이며, 언제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청년이 경남을 선택하게 하는 길이다. 청년이 돌아오는 경남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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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30여 년 만에 개정 ‘부산시사’ 제8권~제10권 발간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김경덕)는 부산의 교육 분야, 언론통신 분야, 대외교류 분야의 변천사를 수록한 ‘부산시사’ 제8권에서 제10권(이하 ‘부산시사’)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사’ 편찬 사업은 1991년에 완간된 ‘부산시사’ (전 4권, 1989~1991년)를 30여 년 만에 증보‧수정하여 최신 연구 성과를 반영한 부산역사서를 발간하는 것으로 통사 4권과 분류사 18권을 2029년까지 연간 3권씩 발간할 예정이다.
‘부산시사’ 는 현대까지 부산역사 흐름을 정리한 통사편 4권(2024년)과 정치사, 경제사, 사회복지‧보건의료사를 정리한 분류사 3권(2025년) 간행에 이어 교육사, 언론통신사, 대외교류사를 정리한 것이다.
이번에 발간된 ‘부산시사’ 는 역사학을 비롯한 교육학, 언론학, 국제관계학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30여 명의 집필진이 수록 원고를 작성했으며, 18명의 감수위원이 원고의 신뢰성 등을 점검했다.
‘부산시사’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최근까지 축적된 역사학, 교육학, 언론학, 국제관계학 등 다양한 학문의 연구 성과를 최대한 반영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서술했다.
제8권은 부산의 교육사로 전근대 교육의 변화상, 개항 이후 근대교육 도입 및 일제 교육정책과 학생운동, 해방 이후 2000년대까지 유아, 초등, 중등, 특수, 고등, 사회 분야별 교육의 변화상을 서술했다.
제9권은 부산의 언론통신사로, 전근대 언론과 통신의 변화상, 근대 신문과 잡지, 방송, 통신의 변화상, 현대 신문과 잡지, 방송, 통신, 인터넷 언론의 변화상 등을 서술했다.
제10권은 부산의 대외교류사로,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대일교류의 양상과 변화, 근대 문화 유입에 따른 변화상, 해방 이후 대외교류 양상 등을 서술했다.
‘부산시사’는 전국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 등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시 누리집(부산소개>부산의역사>부산지역사도서관)이나 시사편찬위원회 누리집에서 내려받거나 열람할 수 있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역사문화도시 부산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부산역사서 편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에는 부산의 교육, 언론통신, 대외교류 분야에 대한 변천사를 수록한 부산시사를 발간하였는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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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김경덕)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현황 모니터링 및 신속한 정보 공유를 위해 1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참여 의료기관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 가운데 온열질환으로 진단받은 경우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모니터링해 관리한다. 이를 통해 온열질환 발생현황을 감시하고 정보를 신속히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의 주의를 환기하고 예방활동을 유도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어 사전에 예방수칙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참여하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은 총 35곳이며, 이들 기관은 당일 24시까지 응급실을 내원한 온열질환자 현황을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시스템으로 일일 보고해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의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해 운영 전 일주일간(5.8.~5.14.) 시범운영을 실시했으며,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기간 수집한 일일통계 정보는 다음 날 오후 4시에 질병관리청 누리집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 질병관리청 → 정책정보 → 건강위해 예방‧관리 → 기후변화 → 온열질환 → 신고현황 및 감시체계 연보
한편 지난해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결과, 전국 총 4천 460명(사망 29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됐고, 이는 2024년(총 3천704명, 사망 34명) 대비 환자는 20.4퍼센트(%) 증가, 사망자는 14.7퍼센트(%)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부산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71명(사망 1명)으로, 지난 2024년 129명(사망 1명) 대비 32.5퍼센트(%) 증가했다.
조규율 시 시민건강국장은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는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해 발생현황을 매일 감시하고 관련 정보를 신속히 공유할 예정이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기상청의 폭염특보를 수시로 확인해 주시고, 폭염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약자, 만성질환자, 야외작업자 등은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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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처럼 애지중지’ 2년 연속 매일경제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김경덕)는 매일경제 '2026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공공·지자체 육아정책 부문에 ‘당신처럼 애지중지’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브랜드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산업통상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며, 총 760여 개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기초조사와 소비자 조사, 전문가 심사를 통해 분야별 대표브랜드를 선정한다.
‘당신처럼 애지중지’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부산시가 2024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특허 출원한 부산형 육아정책 브랜드이다.
부모부담 제로, 빈틈없는 돌봄체계 구축, 함께하는 육아 문화 조성 등의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아이를 키우는 전 과정에 걸쳐 공공이 함께 책임지겠다는 부산형 육아정책의 방향을 담고 있다.
시는 ‘당신처럼 애지중지’를 중심으로 부산형 무상보육 전면 시행 등 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적극 확대하여, 행복한 육아 문화 확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우선,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부터 어린이집 3~5세 무상보육을 전면 시행하여 특별활동비·현장학습비·특성화비용 등 월 13만 7천 원의 필요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다자녀가정 교육지원포인트 지급 및 광안대교 통행료 감면을 비롯해 교통·문화·육아 등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다자녀 우대정책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부산형 365시간제 열린어린이집 운영 등 휴일·연장·야간·시간제 보육을 대폭 강화해 부모가 필요할 때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상시 돌봄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올해 2월 시민공원 내 ‘당신처럼 애지중지 부산형 키즈카페’를 신규로 개소하고,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도 지속 확충하는 등 비용 부담 없는 부산형 돌봄·놀이공간을 확대하여 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께하는 육아문화 확산을 위해 ‘독박육아탈출 육아공동체’ 125팀을 운영하고, 아빠의 육아 참여 활성화를 위해 부산 100인의 아빠단을 1000인의 아빠단으로 확대하는 등 시민 참여 기반 정책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정책 추진에 힘입어 부산시는 2년 연속 합계출산율 상승과 함께 혼인 건수 및 출생아 수가 전국 평균 대비 높은 증가세를 보이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 아동 삶의 질 전국 1위, 일·생활 균형지수 특광역시 1위, 지역균형발전 시행계획 우수사례 지방시대위원장 표창 수상, ‘부산 시민공감 시정 베스트 12’ 선정 등 대내외적으로 저출생에 대응한 육아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 ‘당신처럼 애지중지’의 2년 연속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수상은 시의 육아 정책이 시민들의 실질적인 공감과 신뢰를 얻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부산형 돌봄의 질을 높이고 무상보육을 확대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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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쿄 선물용품 박람회’ 참가기업 모집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김경덕)와 (재)부산경제진흥원(원장 송복철)은 지역 소비재 중소기업의 일본 시장 판로 개척과 신규 바이어 발굴을 위해 ‘2026 도쿄 국제 선물용품 박람회(Tokyo International Gift Show)’에 참가할 유망 기업 8개사를 오는 5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쿄 국제 선물용품 박람회’는 1976년부터 개최된 일본 최대 규모의 기업 간 거래(B2B) 소비재 전문 전시회로, 오는 9월 2일부터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다.
신청 대상은 전년도 수출액 3천만 달러 이하의 부산 소재 중소기업으로, 생활잡화·식품·화장품 등 박람회 전시 품목을 제조하거나 취급하는 기업이다.
시는 ‘부산시 해외전시회 참가기업 선정 평가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경쟁력 있는 기업 8개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5월 21일까지 부산수출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근 일본 시장에서는 한류 확산에 힘입어 케이(K)-뷰티와 케이(K)-푸드에 대한 현지 소비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추세에 따라 소포장 제품과 생활 편의용품, 건강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시장 흐름에 맞춰 일본 현지 수요와 경쟁력을 갖춘 지역 기업을 선발해 일본 시장 진출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맞춤형 기업 선발과 현지 마케팅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신규 수요층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 '부산 단체관'을 구성해 최종 선정된 8개 기업에 부산관 내 전용 부스 배정 및 제품 전시, 전시회 참가자 왕복 항공료 50퍼센트(%)(예산 범위 내)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업 부스 관련 지원 한도를 기존 700만 원에서 최대 950만 원까지 확대해 참가기업 지원을 강화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일본은 지리적 인접성과 한류 확산 등으로 지역 기업의 수출 가능성이 높은 중요한 시장이다”라며 “지난해 현지에서 확인된 부산 소비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이 일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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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 ‘장상환 홀’ 개관식 개최
고신대학교는 지난달 16일 외국인 유학생 전용 기숙사 샬롬관에서 ‘장상환 홀’ 개관식을 개최하며, 세계 각국에서 온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를 새롭게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상일 이사장을 비롯해 이정기 총장, 장상환 장로(고신대학교 미래발전후원회 회장), 그리고 법인 이사진과 교무위원,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작을 함께했다.
행사는 김종은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정영호 목사(학교법인고려학원 이사)의 기도로 문을 열었다. 이어 경과보고와 서일권 장로와 장상환 장로께 감사패 전달, 총장 인사말, 후원자인 장상환 장로의 인사, 그리고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공간에 담긴 뜻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이상일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장상환 홀은 단순한 생활 공간을 넘어,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 이해와 성장을 이루는 공동체의 장이 될 것”이라며 “고신대학교가 세계를 섬기는 글로벌 인재 양성의 중심으로 더욱 굳건히 서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상환 홀’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신의 문화와 일상을 지켜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조성된 공간이다. 각국의 음식을 직접 조리할 수 있는 주방 시설과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공동 공간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글로벌 공동체를 형성하도록 돕는다.
또한 샬롬관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냉난방 시스템 교체는 물론, 냉장고·전자레인지·전기밥솥 등 생활 가전을 갖추고, 사생실 환경 개선까지 병행하며 전반적인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이정기 총장은 “장상환 홀은 낯선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서로를 통해 위로를 얻고, 문화를 나누며 성장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과 생활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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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범천교회, 고신대에 발전기금 6백만 원 전달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는 지난 7일 부산범천교회(담임목사 이강욱)가 발전기금 6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은 고신대학교 개교 80주년을 맞아 부산범천교회가 ‘고신대주일’을 지키며 마련한 것으로, 전달식은 부산범천교회 이강욱 담임목사와 이정기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신대학교 총장실에서 진행됐다.
기도를 통해 이강욱 목사는 “하나님께서 80년 동안 고신대학교를 인도해 오신 은혜에 감사드린다”며 “학교를 위해 수고하는 모든 이들에게 하늘의 은혜를 더하시고, 맡겨진 사명을 말씀과 기도와 성령의 능력으로 넉넉히 감당하게 하셔서 주님 기뻐하시는 대학으로 세워가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또한 학교를 위해 기도하고 후원하는 교단 산하 교회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구했다.
이후 한상동홀에서 열린 경건회에서는 이강욱 목사가 시편 92편 7절과 12절 말씀을 본문으로 “풀 같은 인생, 나무 같은 인생”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청년의 때에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금방 사라질 풀 같은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과 영원히 교제하는 복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정기 총장은 “오랜 시간 변함없이 학교를 위해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해 주시는 부산범천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신대학교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대학으로 더욱 굳건히 서서 교회와 사회를 섬기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부산범천교회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고신대학교의 교육 사역과 다음세대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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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캄보디아에 글로벌센터 개소… 글로벌 협력 확대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는 지난 8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글로벌센터를 개소하며 동남아시아 지역 우수 유학생 유치 및 창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고신대학교는 해외 교육 네트워크 확대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현재 베트남 하이퐁과 하노이, 스리랑카 콜롬보에 현지 거점 센터를 두고 있으며, 이번이 네번째 현지 거점 센터 설립이다.
프놈펜 센터는 캄보디아 여성창업센터인 헤브론아카데미와 합작하여 개소한 특별한 공간이다.
센터 개소식은 노진태 목사(KPM 파송선교사)의 기도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이현주 교수의 인사말, 김성철 총장(캄보디아 국립공과대학교)과 이찬해 총장(프놈펜국제예술대학교)의 축사, 김구상 대외국제처장의 답사, 현판 제막 순서로 진행됐다.
김구상 대외국제처장은 개소식에서 “고신대학교 글로벌센터는 단순한 현지 거점 기관을 넘어 교육과 창업, 인적 교류를 연결하는 국제협력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이곳에서 한 사람의 꿈이 시작되고,한가정의 미래가 세워지며, 더 나아가 캄보디아의 내일이 아름답게 변화되어 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글로벌센터가 단순히 교육만 하는 곳이 아니라, 사람을 섬기고 사람을 세우는 곳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센터는 향후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유학생 유치 및 지원 △현지 대학과의 공동 프로그램 운영 △국제봉사 및 문화교류 활동 △산학 및 창업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고신대학교 관계자는 “센터를 기반으로 캄보디아 현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과 캄보디아 간 산학협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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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건강 실태 파악…내일부터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지역민의 건강 실태를 파악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가 내일부터 실시된다.
부산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시민 1만 45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260개 보건소와 함께 진행하는 ‘2026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일환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2008년부터 매년 전국 시군구 보건소가 일제히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이다. 2026년 전국에서 성인 약 23만 명을 대상으로 △건강행태(흡연, 음주, 안전의식 등) △건강지식(뇌졸중, 심근경색증 등) △만성질환 유병(고혈압, 당뇨병 등) △보건기관 및 의료이용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신규로 ‘정책현안지표’ 체계를 도입해, 올해 처음으로 ‘한국형 노쇠지표’를 활용해 시군구별 노쇠수준을 파악할 예정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조사대상 가구에 우편으로 안내문을 발송한 다음, 지역사회건강조사를 맡은 2개 책임대학(고신대, 동아대)에서 사전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일대일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총 17개 영역 175개 문항을 통해 건강통계를 조사하며, 이 중 전국 공통 문항이 168개, 부산시 선택 문항이 7개이다. 조사 완료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부산시 조규율 시민건강국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가 지역 보건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지역보건사업 시행 성과를 측정하는 데 귀중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는 오는 12월에 공표되며, 전체 결과는 내년 2월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