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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예외지역 의약품 불법유통·판매 12곳 적발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과 의약품도매상 12곳이 의약품 불법유통과 판매 등 불법행위로 적발됐다.
부산시는 지난 2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시내 의약분업 예외지역을 대상으로 의약품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 결과, 총 12곳에서 15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의약분업 예외지역의 특성을 악용한 불법 의약품 유통·판매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번 수사를 기획했다.
부산시 특사경이 적발한 위법행위는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2건) △약사면허 대여·차용(2건) △무허가의약품 판매와 판매목적 저장·진열(2건) △관리약사 근무 부적정(2건) △유효기한 경과 의약품 저장·진열(4건) △의약품 보관시설 저장온도 미준수와 기록 누락(1건) △의약분업 예외지역 전문의약품 3일 초과 조제·판매(1건) △조제의약품 복약지도 미이행(1건) 등이다.
의약분업 예외지역 A 약국은 약사 면허가 없는 일반 직원이 의약품을 판매하다가 적발됐다. B 의약품도매상은 약사법에 따라 약사를 도매업무 관리자로 두게 되어 있으나, 2024년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관리약사를 두지 않고 지인의 약사 면허를 차용해 영업하다 적발됐다.
C 의약품도매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지 않은 의약품을 D 약국에 판매했고, 해당 약국은 무허가 의약품을 판매할 목적으로 정상 의약품과 함께 의약품 진열대에 저장·진열해 적발됐다. 의약분업 예외지역은 전문의약품의 경우 성인 기준 3일을 초과해 판매할 수 없음에도 5일분을 조제·판매하다 적발된 약국도 있었다.
부산시 특사경은 이번에 적발된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과 의약품도매상 관계자 등을 형사입건 후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 지자체에 통보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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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국립부경대, 해양수산 분야 융복합 공동학위과정 신설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와 ‘공동학위과정’을 본격 운영하며 해양수산부 및 해양수산공공기관 등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가칭)‘해양융합거버넌스학과’ 신설한다고 밝혔다.
양 대학은 앞서 지난 4월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 간 장벽을 허무는 △일반대학원 공동학위과정 운영과 △(가칭)해양융합거버넌스학과 신설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 협력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개척 등 미래 신산업 수요에 따른 고급 인재 양성 필요성에 따라 정책·교육·연구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대학원 교육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앞선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기존의 단일 대학 중심 교육 체계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교육·연구 인프라를 공유함으로써 대형 국책사업 및 연구과제 유치를 위한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해양수산 공동학위과정’은 양 대학 일반대학원의 기존 학과 및 교육과정을 활용해 운영되며, 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두 대학의 명의가 병기된 공동학위가 수여된다. 2026학년도 2학기부터 석·박사 과정으로 운영되며, 참여 학생은 두 대학 캠퍼스를 오가며 지정된 교과목을 수강하게 된다.
이번 협력의 핵심 중 하나는 해양수산부 및 해양수산공공기관 등의 재직자를 위한 전담 융합학과의 신설이다.
양 대학에 신설될 예정인 (가칭)‘해양융합거버넌스학과’는 해양수산 주요 정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또한 최신 해양수산 이론과 실무 현장을 접목한 실용적인 정책 개발이 주요 내용이다. 학과 신입생은 2027학년도 1학기 입학할 예정이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이번 공동학위과정 운영은 부산이 명실상부한 해양수산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대학 간의 실질적인 학술 교류를 통해 교육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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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지리산 칠선계곡에 가득 찬 봄 기운
설악산 천불동계곡, 한라산 탐라계곡과 함께 우리나라 3대 계곡에 꼽히는 지리산 칠선계곡에 봄의 생명력이 가득 차올랐다. 계곡을 따라 흐르는 맑은 물소리와 연둣빛으로 물든 숲, 웅장한 기암괴석과 폭포가 지리산 특유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한편 칠선계곡은 일부 구간이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탐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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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로 출동한 해경 쌤” 통영해경, 실전형 안전 교육 호응
거친 파도를 헤치며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해양경찰관이 이번엔 학교로 출동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통영과 거제, 고성 지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연안 안전 교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연안 안전 교실은 인명구조자격증을 보유한 해양경찰관이 학교를 방문해 △물놀이·연안 활동 시 안전수칙 △생존수영·해양사고 대처요령 △심폐소생술(CPR)·자동심장충격기(AED) 등 응급처치 요령 △구명조끼 올바른 착용법 등을 교육하는 체험형 안전 프로그램이다.
교육 현장의 높은 호응 덕분에 매년 참여율을 높여왔다. 통영해경 자료를 보면 시행 첫해였던 2023년 4곳 4회 363명에서 이듬해 22곳 65회, 1914명, 지난해 20곳 95회, 2235명으로 늘었다.
올해도 13일 통영고등학교에서 첫 수업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습용 마네킹(애니)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해 직접 가슴 압박을 실시하며 실제 위기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통영해경 해양안전과 박준영 과장은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부딪히는 체험을 통해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 문화가 확산하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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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中 알리페이에 개인정보 542억 건 전달… 경찰 수사 착수
경찰이 고객 동의 없이 중국 알리페이에 개인정보를 넘긴 혐의로 카카오페이를 조사 중이다.
14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카카오페이에 대한 수사 의뢰를 받아 지난 3월부터 신용정보법 위반 혐의로 해당 법인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 등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2018년부터 2024년 5월까지 고객 약 4000만 명의 개인정보 542억 건을 중국 간편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 측에 전송한 혐의를 받는다.
이 혐의는 애플 아이폰 이용자가 카카오페이를 결제 수단으로 등록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당시 카카오페이는 알리페이의 중계를 통해 애플에 고객의 결제정보를 전송했고 이 과정에서 암호화된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주소, 충전 잔고, 결제 수단 등 정보가 알리페이에 넘어갔다.
알리페이는 이 정보들을 'NSF 점수(자금 부족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해 매기는 고객별 점수)' 산출 모델을 구축하는 작업 등에 활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해 1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카카오페이에 과징금 59억 68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발표하면서 알려졌다.
금감원 역시 카카오페이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지난 2월 중징계에 해당하는 기관경고를 하고 과징금 129억 7600만 원과 과태료 480만 원을 부과했다.
다만 카카오페이 측은 "사용자의 동의가 필요 없는 업무 위수탁 관계에 따른 적법한 신용정보의 처리위탁에 해당한다"면서 "누구의 정보인지 식별할 수 없는, 절대 해독이 불가능한 정보를 전달했기 때문에 신용정보법상 위반사항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금감원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전달받아 들여다보며 수사 방향을 정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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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지역사랑 캠페인’… 범죄예방 안전망 구축
국립부경대학교 인권센터는 대학 축제 기간인 12~14일 사흘간 남부경찰서, 부산시유도회와 함께 ‘지역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교제폭력·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와 불법촬영·영상물 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범죄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국립부경대 대운동장에서 체험형 홍보 부스와 ‘폭력예방 교실’이 운영됐다. 남부경찰서 경찰관과 국립부경대 인권센터 전문 상담원, 대학생 인권서포터즈들은 범죄 유형별 대응 방법과 신고·구제 절차 등을 안내하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부산시유도회는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생활 호신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재학생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참여했으며, 참가자 대상 폭력 예방 퀴즈와 교육용 기념품 제공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국립부경대 인권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운영 결과와 대학생 인식 조사 내용을 분석해 안전한 대학·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폭력예방 프로그램과 협력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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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서 ‘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 개최
제26회 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APhO 2026) 개회식이 오는 18일 오전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대학극장에서 열린다.
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는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고등학생들이 물리학 이론과 실험 역량,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겨루는 국제 과학 경연대회로, 오는 5월 17일부터 25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다. 약 30개국에서 학생 대표단과 인솔단이 참가하며, 참가 학생만 210명, 전체 참가 규모는 약 450명에 달한다.
‘양자 과학기술의 미래를 여는 아시아 청소년 과학자들의 도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이론·실험 시험뿐 아니라 부산 지역 문화 탐방, 과학기술 기관 견학, 석학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해운대와 APEC하우스, 해동용궁사, 부산과학관 등을 방문하며 부산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체험하고, 포항 POSTECH 및 울산 UNIST 방문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첨단 과학기술 현장도 경험하게 된다.
한편 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는 2000년 인도네시아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23년 처음 참가한 이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제적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특히 2025년 대회에서는 한국 대표단이 금메달 5개와 은메달 3개를 획득하고 전체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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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이어 김용현·노상원·김용군 '내란전담재판부' 기피 신청…항소심 정지
윤석열 전 대통령에 이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내란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부에 대한 기피 신청을 냈다. 이에 따라 이들의 항소심 재판이 첫 공판부터 정지됐다.
14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2-1부(이승철 조진구 김민아 고법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첫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이 재판부 기피 신청을 낸 만큼 변론을 분리하고 공판 기일은 추후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 피고인 8명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의 재판만 따로 떼어두고 다음 공판일을 당장 정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이날 법정엔 윤 전 대통령과 변호인단 모두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이어 공동 피고인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의 내란전담재판부법에 대한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을 전날 기각·각하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은 내란전담재판부가 내란전담재판부법의 위헌성에 대해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역시 재판부 기피 신청을 검토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 재판부는 5분간 휴정을 명했고, 이후 김 전 장관, 노 전 사령관, 김용군 전 제3야전군사령부 헌병대장(대령) 측이 모두 기피 신청을 했다.
피고인 8명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을 포함한 절반이 재판부 기피 신청을 한 것이다. 이에 특검팀은 "오늘 법정에서 구두와 서면으로 기피를 신청한 것에는 소송 지연 목적이 있음이 명백하다"며 "단호히 간이 기각 결정을 해달라"고 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지금 재판부도 유감이지만, 현 단계에서 소송 지연의 목적이 명백하다고 볼 순 없어 간이 기각 결정을 하지 않겠다"며 "한번 정리하고 진행하는 것이 절차 명확성 측면에서 낫겠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후 김 전 장관, 노 전 사령관, 김 전 대장 측은 모두 퇴정했다. 재판부는 향후 이들의 변론도 분리하고 공판을 추후 지정 상태로 변경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재판 속행 여부는 법원이 기피 신청을 받아들이느냐에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의 기피신청 사건은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부(윤성식 부장판사)에 배당된 상태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재판관 기피 신청이 들어온 경우 소송 지연을 목적으로 함이 명백하거나 적법한 신청 절차를 지키지 않았을 때를 제외하곤 해당 재판의 진행을 정지해야 한다. 당분간 이 사건 재판은 나머지 피고인인 조지호 전 경찰청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목현태 전 국회경비대장, 윤승영 전 수사기획조정관에 대해서만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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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선정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6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동의과학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며 글로벌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의 운영 역량과 국제화 기반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단순 어학연수를 넘어 해외 대학 전공 학습, 산업체 탐방, 현지 문화 체험 등을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호주 브리즈번과 퍼스 지역에 총 5명의 학생을 파견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은 8주간의 어학연수와 8주간의 전공별 현장실습을 포함한 총 16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의 현지 적응을 돕기 위해 출국 전 어학·직무·안전 교육 등 체계적인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연수 종료 후에도 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연계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학의 대응투자를 확대해 참여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등 학생 지원책을 강화했다.
동의과학대 김태경 국제협력처장은 “2년 연속 사업 선정은 우리 대학의 국제화 인프라와 학생 지원 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참여 기회를 넓히고, 학생들이 글로벌 전공 실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의과학대학교는 향후 파견 국가 및 기관, 선발 인원, 세부 일정 등을 확정해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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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맞춤형 무료 자전거 교육 운영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 과정으로 부산 금정구 스포원파크 내에서 상반기 자전거 교실 ‘WE WISE CYCLE(5기)’과 ‘WE CAN RIDE(5기)’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교육은 자전거를 처음 배우는 성인 여성과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생의 수준과 특성을 고려한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의 부담을 낮추고 안전성을 높였다.
프로그램은 자전거 안전수칙과 도로교통법 기초를 배우는 이론교육과, 두발 자전거를 처음부터 차근차근 익히는 실습교육으로 구성했다.
교육에 필요한 자전거와 헬멧, 보호장비는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부산자전거학교 한수진 교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
‘WE WISE CYCLE’은 자전거 경험이 없는 40~65세 여성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중이다. 참여자들은 전문 지도자의 지도 아래 천천히 균형 잡기부터 주행까지 단계적으로 익힌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자전거는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이동권과 직결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전거 교실은 지난 2024년 공단과 부산자전거학교, 금정구장애인복지관이 협력‧추진중이며 ESG 경영실천을 통한 친환경 녹색부산 창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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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생필품 지원… 4년째 이어온 따뜻한 동행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공사가 저소득 아동·청소년 및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정서적·생활적 안정을 돕기 위해 4년간 지속해 온 지역 상생 프로젝트로, 일회성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사는 13일 전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정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필품 꾸러미’ 포장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전년도 수혜자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식료품 외에도 생필품 비중을 확대하는 등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정성껏 마련된 물품 꾸러미는 범천동, 전포동, 부전동 일대 50가구에 전달됐다. 공사 임직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나눔 활동이 고립가구의 소외감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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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수산자원 보전 유공 ‘대통령표창’ 수상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 기후블루카본실이 지난 7일 개최된 제14회 바다식목일 기념식에서 공단 해양 생태계 회복과 탄소중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단 기후블루카본실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바다숲 탄소거래사업’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수산 기반의 탄소중립 기여와 해양 생태계 회복 가치를 실증하고 있다. 아울러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등 혁신적인 해양 탄소중립 모델을 구축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공단은 갯녹음 현상(백화현상)으로 사막화되는 바다를 살리기 위해 바다숲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해양 생태계 복원과 생물 다양성 회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해양수산분야 핵심 자원인 바다숲의 탄소 흡수량을 검증하고, 이를 기업의 탄소중립 실천과 연결하는 바다숲 탄소거래 시스템구축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김종덕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기후 위기 시대를 대비하여 바다숲이 가진 생태적·경제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바다숲 조성·관리 전문성과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국제적인 블루카본 선도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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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태종대 자동차극장 ‘좀비랜드 카크닉’ 운영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23일 태종대 자동차극장(드라이브 인 영도)에서 이색 체험형 야외 콘텐츠‘좀비랜드 카크닉 in 태종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동차극장과 피크닉을 결합한 ‘카크닉(Car+Picnic)’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좀비 테마 체험 프로그램과 야외 영화 상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감성 이벤트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선착순 60팀 한정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비는 차량 1대 당 6만 원(최대 4인 입장 가능)으로, 반려동물 동반 입장도 가능하다. 참가 예약은 온라인 이벤트 플랫폼 ‘이벤터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사는 참가자들이 자동차극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과 피크닉 혜택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차량 옆 공간을 개별 피크닉 존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개인 피크닉 장비 지참도 가능하다. 또한 차량 1대당 캠핑의자(2개), 피크닉 박스(1세트), 인생네컷 촬영권 (1매) 등이 포함된 피크닉 키트가 제공되며, 슬러시 음료(2잔), 팝콘(2개)도 무료 제공된다.
행사 당일에는 좀비 분장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보물찾기 이벤트‘백신을 찾아라!’, 베스트 좀비를 선정하는 좀비분장 콘테스트, 야간 감성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8시부터는 영화 <군체>가 상영될 예정이다. 본 영화는 15세 이상 관람가이며, 15세 미만 관람객도 보호자 동반 시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자동차극장과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라며 “참가자들이 색다른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태종대 자동차극장을 활용한 다양한 시즌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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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대금 ‘코인 세탁’해 전달… 부산서 가상자산 거래대행업자 등 검거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 거래 대금을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으로 세탁해 전달한 불법 가상자산 거래대행업체 운영자들과 마약사범 수십 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경찰은 현금을 가상자산으로 바꿔 전달하는 방식으로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한 조직적 거래 구조를 확인하고 범죄수익 환수에도 나섰다.
부산경찰청 마약국제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거래 대금을 가상자산으로 세탁해 판매자에게 전달한 혐의(특정금융정보법 위반)로 가상자산 거래대행업체 운영자 A 씨 등 6명과 마약 운반책 B 씨 등 2명, 구매·투약자 C 씨 등 32명 등 모두 40명을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가운데 마약 운반책 1명은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텔레그램을 이용해 마약 구매자들로부터 현금을 받은 뒤, 이를 판매자가 원하는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으로 전환해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마약 구매자가 무통장 입금 방식으로 거래대행업자에게 돈을 보내면, 거래대행업자가 자금 세탁 과정을 거쳐 가상자산 형태로 판매자에게 지급하는 구조였다.
경찰은 마약 판매자와 구매자들이 수사기관의 계좌 추적을 피하기 위해 가상자산 거래대행업체를 이용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였다. 수사 과정에서 거래대행업체 운영자 6명을 순차적으로 검거했고, 범죄수익추적팀과 협업해 범죄수익금 1억 500만 원 상당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 조치를 했다.
또 거래 내역 분석을 통해 마약 운반책 2명을 추가 검거하고, 케타민 330g과 필로폰 3.4g, 합성대마 8.77g, 엑스터시 5정 등 1억 3000만 원 상당을 압수했다. 가상자산 거래대행업체를 이용해 마약류를 구매한 32명도 순차적으로 붙잡혔다.
검거된 피의자들은 대부분 20~30대로, 무직자뿐 아니라 회사원과 유흥업 종사자, 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업군에 걸쳐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경찰청은 지난해 하반기 가상자산수사팀을 신설해 전담 인력을 배치한 뒤 미신고 가상자산 결제대행업체에 대한 단속을 이어오고 있다. 경찰은 “비대면 마약 유통과 가상자산을 이용한 자금 세탁 범죄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범죄 수익도 끝까지 추적·환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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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간호학과 졸업생 대상 ‘시뮬레이션 캠프’ 성료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간호학과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달 29일 양산캠퍼스 시뮬레이션센터에서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The Last Mile Project 입사 전 시뮬레이션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졸업생 사후관리 및 경력초기적응지원 사업’과 보건복지부의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간호학과 졸업 후 발령 대기 및 취업 준비 기간에 있는 예비 간호사들의 임상 실무 역량을 유지하고 신규 간호사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프에는 간호학과 졸업생 등 총 10명이 참여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간호사의 역할과 업무 이해 △정맥주사와 투약, Infusion set 사용, Chest bottle 관리, EVD 환자 간호 등 핵심 술기 실습 △이동식 비디오 후두경 및 BLIS 시스템을 활용한 응급환자 간호 시뮬레이션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교육 중간에는 직무 만족도와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나만의 MBTI 향수 만들기’와 같은 힐링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 결과, 전 항목에서 5.0점 만점이라는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하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 졸업생은 “임상에서 실제 사용되는 술기와 기계 작동법을 학기 중에 배울 때보다 더 자세히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특히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인튜베이션(Intubation) 보조 기회를 직접 가질 수 있어 입사 후 적응에 큰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산대 조영신 시뮬레이션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대학과 지역 의료기관 간의 교육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졸업생들의 실무 역량을 고도화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향후 운영 시기를 조정하고 심화 과정을 개설하는 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