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통학로 안전 우려’ 재개발 현장 긴급 점검
통학로를 따라 대규모 재개발 공사 현장이 이어져 통학로 안전 우려가 제기된 부산 남구 대연중학교(부산일보 2월 3일 자 8면 등 보도)을 대상으로 부산시교육청이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통학로 위험이 큰 만큼 등하교 시간 공사 차량 통행을 제한하기 위한 행정 절차에 착수했다.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지난 11일 대연중학교 등에서 통학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등교(오전 7시 30분 ~ 오전 9시)와 하교(오후 3시 ~ 오후 4시 30분) 시간 공사 현장 출입문을 폐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시교육청은 오는 25일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를 열고 대연3구역 조합 측이 대연중 통학로와 밀접해 있는 공사 현장 1~3번 출입문을 운영하기 위해 먼저 사후교육환경평가(이하 사후교평)를 받아야 하는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해당 안건이 사후교평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시공 전 미리 사용 허가를 받은 4·5번 출입문과 달리, 1~3번 출입문은 공사가 시작된 이후에 조합 측이 신설해 별도의 검증 절차를 밟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오는 25일 열리는 심의에서 출입문 사용에 앞서 사후교평을 받아야 한다고 확정되면 조합은 즉시 1~3번 출입문을 폐쇄해야 한다.조합이 출입문 사용 허가를 받으려면 통학 안전 대책이 담긴 교육환경평가서를 작성한 후 위원회에 제출하고 승인을 받아야 한다. 평가서 제출 기한은 시교육청으로부터 사후교평을 받아야 한다는 공지를 받은 날로부터 45일 이내다. 조합이 평가서를 제출하더라도 안전 대책이 미흡하다고 판단될 경우 위원회는 조합 측에 보완 지시를 내릴 수 있다.대연중 정문과 후문으로 이어지는 두 통학로는 모두 가장자리 한쪽 면이 대연3구역 재개발 공사 현장과 맞닿아 있다. 대연중에 따르면 학교 정문과 정문·후문을 연결하는 도로는 겨울 방학에 맞춰 진행되는 공사 탓에 오는 5월까지 폐쇄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통학로 일부 구간이 단절된 후문이 학교로 통하는 사실상 유일한 길이다. 다음 달 개학을 하면 위험한 통학로를 지나다녀야 하는 학생들이 사고 위협에 그대로 노출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조합 측이 1~3번 출입문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위원회가 납득할 수 있는 정도의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시교육청이 등하교 시간 공사현장 출입문을 닫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만큼 해당 내용이 평가서에 반영돼야 위원회 승인이 날 가능성이 높다.다만 조합 측이 시교육청의 출입문 폐쇄 지시에 따르지 않더라도 시교육청이 직접 이를 제재할 수 있는 방안은 없다. 재개발 공사 중지 권한은 남구청에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시교육청은 남구청에 대연3구역 공사를 중지할 수 있게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이를 두고 남구청은 지난 10일 ‘대연3구역에 공사 중지 조치를 취해야 하는 이유와 법적 근거를 설명해 달라’는 취지의 공문을 시교육청에 발송했다. 남구청 건설과 관계자는 “법적으로 규정되지 않은 내용으로 구청이 조합 측에 행정처분을 내린다면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이 제기될 우려가 있어 공사 중지에 대한 정확한 법적 근거를 확인중이다”고 말했다.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개학 전 학생 통학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남구청에서 조합 측에 강경한 입장을 전달해 줄 필요가 있다”며 “시교육청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이를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 2028년까지 양식어류 20% 아열대 품종 전환
경남도는 지구 온난화 등으로 매년 반복되는 고수온 재해에 대응해 2028년까지 양식어류 20%를 아열대 품종으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경남 연안에서 어민들이 양식하는 어류 1억 8000여마리 중 고수온에 약한 조피볼락, 쥐치 등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경남도는 경남수산자원연구소가 인공 종자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겨울나기 시험을 마친 벤자리, 능성어를 중심으로 아열대 품종 수정란, 치어를 매년 양식 어가에 보급하면서 기후변화 대응 양식장을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고수온이 상시화하자 경남에서만 2024년 659억 원, 2025년 37억 원 피해가 발생했다. 경남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해부터 일본 등 아열대 지역에서 대량 양식하는 벤자리·능성어·잿방어·흑점줄전갱이 등 어류를 고수온 대응 품종으로 정해 수정란·어린 고기 보급, 품종 개량, 겨울나기 시험을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경남도 이상훈 해양수산국장은 “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양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기후변화 대응 시범 양식 공모사업을 통한 비용 부담 완화, 양식 재해보험 확대, 새로운 품종 브랜드화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1월 개통 양산선 명칭·로고 공모
경남 양산시가 11월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의 명칭과 로고를 공모한다. 양산시는 13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5일간 양산선의 명칭과 로고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양산선의 정체성 확립과 지역 특색을 담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서다. 전국 누구나 개인 또는 팀(팀당 2점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다. 양산시는 접수된 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30점 이내를 선별한다. 다시 심사위원회 심사(50%)와 양산사랑카드 앱을 통한 국민 심사(50%)를 합산해 최종 당선작(3점)을 결정한다. 시상은 최우수상 1명 100만 원, 우수상 2명 각 50만 원이다. 당선작은 향후 양산선의 공식 명칭과 로고, 홍보 물품(굿즈) 제작 등에 활용된다. 양산시 황승환 대중교통과장은 “양산의 새로운 동력이 될 도시철도의 얼굴을 결정하는 중요한 공모인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선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 양산 북정역을 잇는 총연장 11.431km 구간으로 총 7개 역사가 들어선다. 사업비는 7962억 원이다.
국립부경대, 2026년 2월 전임교원 정년퇴임식 개최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12일 오후 부경컨벤션홀에서 2026년 2월 전임교원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2월 정년퇴임 교원은 김희섭(국어국문학과), 손동주(일어일문학부), 홍장표(경제학과), 신준용(응용수학과), 염창선(경영학부), 전재균(경영학부), 한재호(경영학부), 정근주(건축공학과), 김선진(기계설계공학전공), 이경범(화학공학과), 백혜자(자원생물학전공), 강주찬(수산생명의학과), 허민도(수산생명의학과), 박종운(수해양산업교육과), 박철형(자원환경경제학전공), 윤홍주(위성정보융합공학전공), 이원창(전자공학전공), 서경룡(컴퓨터·인공지능공학부), 남광희(산학협력단) 교수 등 19명이다. 이날 행사는 정년퇴임 교수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음악회, 퇴임교수 소개 영상 시청, 송공패 및 꽃다발 증정, 감사장 증정,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배상훈 총장은 “수십 년에 걸쳐 교육과 연구의 현장을 지키며, 우리 대학의 학문적 토대를 다지고 전통과 명성을 굳건히 세워주신 교수님들의 헌신과 열정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경성대 RISE 사업단 성과보고회 개최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RISE사업단은 지난 10일 아난티 앳 부산코브에서 ‘경성대 RISE 사업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차년도 지원전략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자체 관계자, 특화분야 협의체 구성원, 대학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지역혁신 성과 확산과 협력체계 강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경성대 RISE 사업단의 대표적 우수성과사례인 산학협력융합전공 기반의 AMOEBA(Assembly Modular Open-Industry Engineering Bio-health & Arts) OPEN-UIC의 차년도 지원전략 및 로드맵을 중심으로 성열문 사업단장의 발표가 있었으며, 경성대학교 RISE사업단의 주요 추진 실적과 향후 사업 운영 방향이 제시됐다. 또한 경성대학교 RISE사업단 단위과제별 핵심 성과를 공유하고, 3대 특화분야인 △문화관광 △바이오헬스 △융합부품소재 분야에서의 지역산업 연계 성과 발표를 통해 경성대학교가 지역 특화산업 혁신의 거점으로서 수행한 역할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특화분야 협의체에 대한 감사패 수여, 경성대 RISE사업에 참여한 교원 및 학생, 직원 등의 시상이 진행되어 지역혁신 성과 창출에 기여한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차년도 발전 방향 논의 및 전략 수립을 위한 특화분야별 간담회를 통해 협력 확대 방안과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성대학교 RISE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사업을 확대해 지역혁신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국립부경대 임도진 교수팀, 세계 최초 ‘범용 액적 제어 알고리즘’ 개발
국립부경대학교 임도진 교수(화학공학과) 연구팀이 ‘접촉 전하 전기영동(CCEP) 기반의 디지털 미세유체 시스템’을 위한 세계 최초의 범용 액적 제어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연구팀의 성과는 기기 및 계측(Instruments & Instrumentation) 분야 JCR 상위 2% 이내의 세계적 권위지인 <Sensors & Actuators: B. Chemical> (IF 8.0)에 게재됐다. 논문 제목은 ‘A local symmetric pattern-based actuate on algorithm (L-SPAA) for contact charge electrophoresis-based digital microfluidic systems’이다. 임도진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L-SPAA’는 CCEP 기반의 미세유체 시스템에서 액적을 제어하기 위한 최초의 일반화된(Generalized) 알고리즘이다. 기존의 CCEP 기술은 전극과 액적의 접촉을 이용해 바이오 물질을 이동시키는 효율적인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액적의 이동 경로마다 전극 제어 규칙을 일일이 설정해야 하는 복잡성 때문에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전극의 극성을 교차로 배치하고, 액적 주변의 국소적인 대칭 패턴(‘ㅓㅏ’ 형태)만을 조작하는 혁신적인 표준 프레임워크를 정립했다. 이 기술은 단일한 제어 규칙만으로 액적의 이동 방향이나 경로에 상관없이 자유자재로 제어가 가능하며, 기존 기술 대비 전극 제어의 복잡성을 70% 이상 감소시키고 메모리 자원을 96% 이상 절감하는 등 압도적인 효율성을 입증했다. 또한 연구팀은 다수의 액적을 동시에 다룰 때 발생할 수 있는 전기적 간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순위 기반(Priority-based) 제어 전략’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는 인접한 액적들 사이에 제어 순서를 부여하여 충돌 없이 순차적으로 이동시키는 기술로, 복잡한 다중 액적 시나리오에서도 안정적인 제어가 가능함을 확인했다. 특히 연구팀은 이 전략을 이용해 다수의 세포 스페로이드(3차원 세포 집합체)를 순차적으로 융합하고 배양액을 교체하는 실험에 성공함으로써, 암 연구나 신약 개발에 필수적인 ‘오가노이드(인공 장기)’ 및 ‘어셈블로이드’ 배양 자동화의 길을 열었다. 이번 연구의 제1 저자인 배서준 박사후연구원은 “L-SPAA는 그동안 명확한 기준이 없었던 CCEP 액적 제어 기술의 표준을 제시한 것”이라며 “복잡한 고사양 장비 없이도 소형 마이크로 컨트롤러만으로 정밀한 제어가 가능해져, 향후 CCEP 시스템의 자동화와 소형화를 앞당기는 원천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도진 교수 연구팀은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 지원사업(RS-2021-NR058600)의 지원을 받아 이번 연구를 수행했다.
부산도시공사, ‘지역 건설업계 지원’ 물가변동 사업비 증액분 지급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고물가와 원자재값 폭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건설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물가변동에 따른 사업비 증액분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 결과에 따른 것으로, 공사는 우선 ‘에코 19BL 공공분양주택’ 및 ‘부산아미4지구 행복주택’ 사업의 물가변동에 따른 사업비를 지급한다. 이어 에코18BL, 일광4BL 등 나머지 민간참여 사업에 대해서도 동일한 중재 기준을 적용해 지급할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12일 대한상사중재원은 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 간의 물가 변동 분쟁에 대해 '화해판정'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따라 공사는 2026년 설명절 전까지 약 141억 3400만 원의 증액분을 지급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사례는 계약상 '물가변동 배제특약'이라는 법적 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원 사전컨설팅과 국토교통부 민관합동 PF조정위원회의 권고를 적극 수용해 도출한 ‘적극행정’의 첫 번째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사는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중재대응기준'을 별도로 수립했고, 특히 화해합의 및 금액결정은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 절차를 거치도록 하여,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논란을 차단했다. 2026년도 본예산에 편성된 물가변동 관련 사업비는 6개 사업지구, 총 480억 원 규모이다. 특히 사업 참여 업체 17개 사 중 13개 사가 지역 업체이며, 전체 금액의 약 47%가 지역 건설업계에 직접 투입되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공주택의 안정적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중재 판결 금액을 신속히 지급하여, 위축된 지역 건설업계의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원칙을 준수하는 동시에 민간과 상생할 수 있는 경영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도시공사, 2026년 기존주택(청년유형) 200호 매입추진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오는 26일부터 부산 지역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매입임대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주택(청년유형) 200호를 매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공사가 도심 내 기존주택을 매입하여 개·보수 후 시중 임대료의 40~50% 수준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공사는 매년 약 200호의 주택을 매입하고 있으며, 작년 말 기준 3,121호를 관리·운영 중이다. 부산시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도 생활권이 좋고, 교통이 편리한 양질의 주택 200호를 우선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 대상은 부산광역시 내 전용면적 15~60㎡의 다가구주택과 공동주택(다세대·연립·아파트 등)과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공사는 요건에 맞는 주택에 대해 현장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입지여건과 주택품질 요건을 종합 검토 후 외부위원들로 구성된 매입심의위원회를 통해 주택매입 여부를 결정한다. 매입 결정된 주택에 대해서는 2개 감정평가기관의 감정평가액 산술 평균 금액과 매입 한도금액 중 낮은 금액을 기준으로 매도자와 합의 후 매매계약을 체결한다. 신청 서류는 2월 26부터 3월 5일 18시까지 전자메일로, 건축물대장 등 매도신청 부대 서류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주택매도 관련 세부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 내 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청년유형 매입임대주택이 주거 문제로 부산을 떠나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보금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거 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도시공사, ‘찾아가는 안전교육 일일안전코칭’ 실시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건설현장 사고 예방과 직원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상반기 찾아가는 안전교육 일일안전코칭’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사와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가 체결한 ‘건설공사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5일 에코델타시티 24BL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건설현장 공사관리관 및 감독 업무를 수행하는 기술직 직원 15명과 현장 관계자 9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국토안전관리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정부 안전정책 및 건설동향 △주요 지적사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등록방법 등 이론교육과 함께, 현장 점검 및 안전·품질 관련 서류 확인을 병행하는 실무 중심 코칭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도출된 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종합강평을 통해 보완 방향을 공유하며, 공사관리관과 감독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실무에 직접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는 반응과 함께, 현장 중심의 체험형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부산도시공사는 이번 일일안전코칭 결과를 관련 부서에 공유해 후속 조치를 요청하는 한편, 앞으로도 공사관리관·감독자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현장 안전은 공사관리관과 감독자의 역할에서 출발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찾아가는 교육을 지속 추진해 건설현장의 안전수준을 한층 높이고,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도시공사, 설맞이 ‘온(溫) 마음 담아 설맞이’ 사업 실시
부산도시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관리중인 임대아파트 내 경로당에 계절 먹거리를 지원하는 ‘온(溫) 마음 담아 설맞이’ 사업을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명절 기간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경로당 어르신들께 과일, 견과류 등 계절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공동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작은 먹거리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는 명절을 보다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 돌봄과 공동체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관광공사, 글로벌 플랫폼 협업으로 BOF 해외 관광객 유치 본격화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와 SM C&C가 공동 주관하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BOF)이 글로벌 여행 플랫폼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와 글로벌 관광 확장에 본격 나선다. 공사는 놀유니버스, SM C&C와 함께 2026 BOF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광객 유치, 티켓 판매·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12일 경기도 성남시 금토동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10X타워에서 열렸으며,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해 이철웅 놀유니버스 대표, 홍준화 SM C&C 광고사업부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BOF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 전략 수립과 글로벌 홍보·마케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BOF 콘텐츠를 기반으로 부산 관광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여행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 관광객의 축제 방문을 부산 전반의 관광 소비로 확장하고, 공연 관람을 넘어 숙박·교통·관광 콘텐츠로 연계되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 기관은 공동 마케팅, 글로벌 홍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추진함으로써 관람객 확대와 관광객 유치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놀유니버스는 2026 BOF의 스폰서로 참여해, 자사 플랫폼을 통한 공식 티켓 판매 및 유통을 담당한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비짓부산패스 등 부산 주요 여행상품과 연계한 패키지 상품을 기획 및 판매해 부산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SM C&C는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글로벌 관객을 겨냥한 콘텐츠 구성과 축제 완성도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BOF가 10회를 맞이한 뜻깊은 해에 글로벌 여행 플랫폼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K-컬처를 기반으로 부산을 찾는 해외 관광객 유입이 더욱 확대되고, BOF가 단순한 축제를 넘어 부산 관광 전반의 활성화를 이끄는 글로벌 핵심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대표는 “놀유니버스는 한류의 인기를 인바운드 관광시장 성장으로 잇는데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부산관광공사 그리고 SM C&C와 함께 BOF가 글로벌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준화 SM C&C 광고사업부문 대표는 “수년간 BOF를 함께 이끌어온 파트너십과 당사의 탄탄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부산의 고유한 매력과K-컬처가 결합된 독보적인 글로벌 페스티벌 브랜드를 완성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부산을 세계적 문화 허브로 안착하는 결정적 모멘텀이 될 수 있도록, 압도적인 규모감과 완성도 높은 기획력으로 다시 한번 성공 개최를 만드는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BOF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와 SM C&C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다양한 한류 스타들이 참여하며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는 오는 6월 20일 부산 화명생태공원에서 피크닉 콘셉트의 ‘파크 콘서트’를 시작으로, 6월 27일~28일 양일간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BIG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BOF 공식 누리집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설공단, ‘상인회 합동 안심 쇼핑 캠페인’ 전개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부산 7개 지하도상가에서 ‘상인회 합동 안심 쇼핑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설 대목을 맞아 지하도상가를 찾은 시민과 귀성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투명한 가격 질서를 통해 신뢰받는 쇼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 상가처와 각 지하도상가 상인회는 캠페인 기간 동안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을 맞이하며 명절 인사를 전하고, 정찰가격 준수와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정찰제 정착을 위한 안내 방송과 자발적인 상인 참여가 이어지며,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심할 수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공단과 상인회가 함께 만든 이번 캠페인은 시민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하도상가 활성화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 설맞이 지역 취약계층에 온정 나눔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하는 명절 나눔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BPA는 이번 나눔을 통해 BPA 희망곳간 16개 호점, 항만 인근 12개 복지기관, 결연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총 3천만 원 상당의 명절 맞춤형 물품을 제공했다. BPA 희망곳간은 부산항만공사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BPA가 공공상생연대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초기예산을 확보하고, 지역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기관들과 협업하여 설치·운영 중인 나눔 플랫폼이다. BPA는 희망곳간 16개 호점을 통해 항만 인근 고령·취약가구에 간편식 갈비탕 3500여 팩을 전달했으며, 항만 인근 12개 복지기관에는 떡국떡과 소머리곰탕으로 구성된 떡국세트 약 1300인분을 지원해 명절 기간 식생활 안정을 도왔다. 또한 결연아동 15명에게는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축산물 선물세트를 개별 지원했다. 지난 10일에는 BPA 신규입사자 8명 전원이 BPA 희망곳간 1호점인 동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250세대에 백미 10kg를 직접 전달하는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BPA는 이번 사회공헌 물품을 동반성장몰 구매 및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구매함으로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판로 확대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합천에서 화물차 3중 추돌사고…2명 사상
13일 오전 5시 10분께 경남 합천군 대양면 진주방면 도로에서 화물차 3중 충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1명이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으며 50대 남성 1명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모두 사고 화물차 운전사로 알려졌다. 합천군은 이날 오전 5시 55분께 ‘사고로 국도 33호선 진주방향 차단됐으니 진입차량 우회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내용의 안전안내 문자를 보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중이다.
부산대 약학대학 조호경 학생, 2026년 약사 국가시험 전국 수석 합격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약학대학 약학과 6학년 조호경 학생이 지난 9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 ‘2026년 제77회 약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시행된 제77회 약사 국가시험에는 전국에서 1897명이 응시해 1747명이 합격, 92.1%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조호경 학생은 이번 시험에서 350점 만점에 327점(100점 환산 기준 93.4점)을 획득하며 응시생 전체 1위로 수석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시험은 첫 컴퓨터 시험(CBT) 방식이 도입되고 전체 1~4교시 중 2·3교시 난도가 높았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조호경 학생은 차분한 대응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조호경 학생은 수석 합격 소식에 “결과를 확인하는 순간, 무엇보다 그동안 응원하고 지도해 주신 부모님과 교수님들, 함께 달려 온 동기들 얼굴이 먼저 떠올랐다.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험 준비 과정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꾸준히 준비해 왔지만, 특히 1월부터는 하루 8시간씩 오로지 국가시험 준비에만 전념했다. 암기량을 늘리는 데 치중하지 않고, 기본 개념을 다시 한 번 정확히 이해하고 약물과 임상 상황을 연결하는 연습을 반복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조호경 학생은 “약 전문가로서 국민 건강에 가장 가까이 있는 약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군 복무를 마친 뒤 제 적성과 강점을 더욱 구체화해, 현장에서 신뢰받는 약사로서 첫걸음을 내딛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기보, 중기부와 협력해 정책금융 제3자 부당개입 근절 본격 추진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협력해 제3자 부당개입을 근절하기 위한 종합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해 말부터 정책금융 제도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산하 정책금융기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정책금융 제3자 부당개입 문제해결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왔다. 기보는 TF 논의 결과를 반영해 관련 내규를 정비하고, 이날부터 후속 조치를 시행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핵심 과제는 △제3자 부당개입 실태조사 △신고포상제 △자진신고자 면책제도 등 3가지다. 먼저 기보는 보증 및 기술평가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3자 부당개입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온라인 신청 절차에 설문조사를 도입한다. 조사 결과는 제도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응답자의 익명성은 철저히 보장된다. 또한 신고 활성화를 위해 신고포상제를 시행한다.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신고 건에 대해서는 신속 소액 포상금을 우선 지급하고, 수사의뢰 및 유죄판결 등 진행 경과에 따라 최고 200만 원 한도 내에서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진신고자에 대한 면책제도도 함께 운영한다. 제3자 부당개입 사실을 자진 신고한 ‘보증브로커 개입기업’이 관련 법령에서 정한 범죄 유형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는 보증제한조치를 일부 감경해 분할상환약정 등을 적용하지 않는다. 기보는 3대 과제 외에도 신고자의 신분 노출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익명신고 채널을 별도로 마련하고, 긴급성이 높은 사안은 ‘패스트트랙(Fast-Track)’ 프로그램으로 선별해 보다 신속하게 수사의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절차도 정비했다. 기보는 이번 대책을 계기로 제3자 부당개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정책금융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주선 기보 전무이사는 “이번 대응 방안은 정책금융에 대한 국민 신뢰를 한층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라며 “기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긴밀히 협력해 제3자 부당개입을 철저히 차단하고, 공정한 정책금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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