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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금곡동 청년회, 지역 어르신 대상 무료급식 봉사 펼쳐
부산 북구 금곡동 청년회(회정 허세민)는 지난 17일 공창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년회 회원들은 휴일인 일요일 아침 일찍부터 모여 식재료 손질부터 조리, 배식, 정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힘을 보탰다. 또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자리를 안내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현장에는 서로 안부를 묻고 웃음을 나누는 정겨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급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라 그런지 더 맛있고 마음이 참 따뜻해진다”며 “젊은 사람들이 이렇게 신경 써 주니 큰 힘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허세민 금곡동 청년회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회원들 모두 깊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정을 나누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곡동 청년회는 무료 급식 봉사를 비롯해 방범 활동 등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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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생팀, 수산업 혁신 경진대회 ‘대상’… 넙치알로 대체 식품 개발
국립부경대학교 식품공학전공 4학년 박서진, 오영진, 유소정, 하예림, 이승수 학생들로 구성된 해담 팀(지도교수 심길보)이 한국수산과학회 주관으로 최근 열린 ‘2026 융·복합적 인재 양성, 전통 수산업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경진대회는 전통 수산업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수산 분야 융복합 인재 양성을 촉진하기 위해 열렸다. 참가팀들은 수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겨뤘다.
해담 팀은 ‘해를 품은 알: 바다를 먹다, 색을 터뜨리다’를 주제로 국내 넙치 양식 산업에서 안정적으로 확보 가능한 넙치 수정란을 활용한 날치알 대체 식품 개발 아이디어를 제시해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존 날치알은 수입 의존도가 높고 공급 안정성에 한계가 있지만 넙치 수정란은 국내 양식 산업과 연계해 안정적인 원료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들이 제안한 제품은 넙치 수정란의 난막 특성을 활용해 날치알과 유사한 ‘톡 터지는’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식초 처리를 통해 난막 단백질의 변성을 유도하고, 씹을 때 내용물이 순간적으로 방출되는 구조로 설계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팝핑’ 식감을 구현했다.
또한 적양배추 유래 안토시아닌 색소를 활용해 pH 변화에 따라 색이 변하는 시각적 요소를 더했다. 레몬즙을 첨가하면 산성 조건에서 보라색이 붉은색으로 변화하도록 해 소비자가 직접 색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각·촉각·미각·청각·후각을 함께 자극하는 오감형 수산식품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전분·알긴산 기반 인조 날치알과 달리 실제 어류알을 기반 소재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확보했고, DHA·EPA 등의 영양성분을 함께 제공할 수 있어 외식, 간편식, 프리미엄 식재료 시장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제시했다. 저활용 수산자원의 고부가가치화와 국내 수산식품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길보 교수는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전통 수산업의 현장 자원을 창의적인 식품 소재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맛 향상, 미생물 안정성 확보와 저장성 개선 등 후속 연구를 통해 산업화 가능성을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담 팀은 향후 보존성, 색 안정성, 식감 개선 기술을 보완해 시제품의 완성도와 시장 적용 가능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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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데이’ 파장 커지나… 경찰, 정용진 고발 사건 수사 본격화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프로모션 논란으로 고발당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건을 서울경찰청이 직접 수사에 나서면서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경찰은 사건을 서울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로 병합한 데 이어 재배당 하루 만에 고발인 조사까지 진행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22일 오후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김순환 사무총장을 서울 마포청사로 불러 고발 경위 등을 조사했다. 김 사무총장은 지난 20일 정 회장과 손정현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앞서 경찰은 해당 사건을 서울 강남경찰서 수사2과에 배당했지만, 이후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로 재배당했다. 경찰은 강남경찰서와 광주남부경찰서 등에 접수된 유사 고발 사건들을 서울청으로 병합했다. 경찰 관계자는 “유사한 내용의 고발 건이 여러 곳에 접수돼 병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건을 서울청이 직접 수사하는 방향으로 정리하면서 수사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기존에 사건을 맡았던 강남경찰서는 오는 29일 고발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서울청은 사건 재배당 하루 만에 곧바로 고발인을 불러들인 셈이다.
서민위는 스타벅스코리아가 5·18민주화운동 46주년 당일 ‘탱크 텀블러 시리즈’를 판매하면서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의 홍보 문구를 사용한 것이 민주화운동 유족과 광주시민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단체는 해당 표현이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탱크 투입과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고 주장했다. 정 회장에 대해서는 스타벅스코리아 최대 주주로서 관리·감독 책임을 소홀히 했다는 취지로 고발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스타벅스코리아는 역사적 사건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제기된 관련 콘텐츠를 삭제하고 사과했다. 정 회장도 사과문을 통해 “있어서도 안 되고 용납될 수도 없는 부적절한 마케팅”이라며 “그룹을 대표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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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KAIST, ‘AI 글로벌 주도권 확보’ 업무협약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21일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이광형, 이하 KAIST)과 인공지능(AI) 분야의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세계적 수준의 AI 전문 인력 양성과 혁신적인 AI 기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서면을 통해 체결된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AI 교육 콘텐츠 공동 활용 및 맞춤형 AI 학위 과정 공동 개발 △우수 교원 및 연구 인력의 상호 파견·교류 △JA(겸임교수) 및 강의교원 교류를 통한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함으로써 부산대와 KAIST 학생들이 양 기관의 앞선 AI 교육 인프라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각자의 강점을 살려 지역 및 국가 전략 산업에 특화된 AI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대의 지리적·산업적 이점인 제조·금융·해양 분야에 KAIST의 최첨단 AI 기술을 접목해 실질적인 산학 협력 모델을 창출하고 글로벌 공동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교육의 상징인 KAIST와의 협력은 우리 대학의 AI 연구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시키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특화 분야 AI 공동 연구를 통해 국가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형 KAIST 총장도 “부산대와의 긴밀한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AI 기술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국가 AI 경쟁력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성공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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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AI디지털배움터, ‘디지털 포용 컨퍼런스’ 개최
부산 AI디지털배움터가 오는 26일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에서 ‘2026 디지털 포용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 AI디지털배움터 사업의 첫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AI 기술 흐름과 디지털 포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디지털 접근 기회를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부산 시민과 대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 행사로 운영된다. 글로벌 AI 산업 동향과 디지털 포용의 사회적 가치 등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국립부경대학교 정보융합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글로벌 AI 산업 트렌드 △디지털 포용과 AI의 사회적 가치 등 2개 특강이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행사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허정필 텐센트 클라우드 한국 총괄이 연사로 나서 글로벌 AI 산업 동향과 미래 기술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임호섭 ㈜싸인랩 대표가 디지털 전환 시대 속 디지털 포용의 중요성과 AI 기술의 사회적 활용 가치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디지털배움터 사업은 디지털 취약계층을 포함한 시민 누구나 디지털 기술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사업이다.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이 위탁운영을 맡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시민들이 AI와 디지털 환경 변화를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기술 변화에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 기반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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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남포지하도상가서 특별한 패션무대 개최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오는 30일 남포지하도상가 BISCO 갤러리 앞 광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특별 패션쇼 ‘RUNWAY with NAMPO(런웨이 위드 남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하도상가에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존 쇼핑 공간의 이미지를 넘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패션쇼는 이날 오후 2시와 오후 4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두 차례 모두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방문객들은 쇼핑과 문화공연을 함께 즐기며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영산대학교 시니어모델학과와 협업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한다. 시니어 모델들이 직접 런웨이에 올라 자신감과 개성이 담긴 워킹을 선보이며 세대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하도상가를 단순한 소비 공간이 아닌 문화와 예술, 시민 참여가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도심 속 지하공간에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시민 일상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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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디지털 패션봉제 산업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 본격 추진
부산 금정구가 ‘금사공업지역 기반 디지털 패션봉제산업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의 수혜 대상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지역 산업 활성화 사업으로 부산경남패션봉제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윤호)이 운영하는 서동의류제조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금정구 소재 패션봉제기업과 의류제조 분야 예비(초기) 창업자이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청년 창업자 발굴·육성을 통한 지역 활력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 사업으로는 △패션봉제 글로컬 브랜드 육성 및 마케팅 지원 △패션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등 2개 분야로 추진된다.
패션봉제 글로컬 브랜드 육성사업은 지역 봉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브랜딩과 특화제품 개발, 온라인 플랫폼 입점, SNS 콘텐츠 제작, 라이브커머스 등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패션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청년 및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입주공간과 공동장비 등 창업 인프라를 제공하고, 교육·컨설팅·상품 개발 등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창업 아이디어의 사업화와 안정적인 시장 정착을 돕는다.
한편 부산경남패션봉제산업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서동의류제조지원센터는 개관 5년 차를 맞아 지역 봉제 산업 활성화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터는 금정구와 함께하는 프로젝트 외에도 △서동의류제조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운영 △지역소공인 육성 △봉제업체 작업환경 개선 △일감연계 판로 개척 등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동부산권 팬션봉제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CAD·CAM 기반 자동재단 시스템과 공동작업장, 시제품 제작실, 교육장, 패션창업 스튜디오 등 스마트 제조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봉제 업체의 생산성 향상과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센터 내 자동재단실과 공동 작업장 등 각종 시설은 사전신청을 통해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사업 및 지원 내용은 부산경남패션봉제산업협동조합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경남패션봉제산업협동조합 김윤호 이사장은 “앞으로 부산 서동의류제조지원센터는 지역 패션·봉제 소공인 육성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지역 봉제 업체의 자생력 강화와 창업자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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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서1동 지사협, ‘함께여서 더 특별한 생일’ 모임 가져
부산 금정구 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은숙)는 지난 18일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성균)과 함께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생일축하 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싱글네트워크 해피투게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중장년 1인 가구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임에서는 생일을 맞은 참여자들에게 케이크와 생일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식사를 나누며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서로 안부를 나누고 담소를 이어가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혼자 지내다 보면 생일도 무심히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많은 분이 함께 축하해주셔서 큰 위로와 힘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싱글네트워크 해피투게더’ 사업은 지난해 처음 운영돼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지속해서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관계망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생일 축하 모임과 계절별 나들이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상자가 지역사회 안에서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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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허가은 학생, 춘계 전국 대학유도연맹전 ‘은메달’ 획득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경찰경호행정과 유도부 허가은(1학년) 학생이 지난 20일 경남 합천군에서 열린 ‘2026 춘계 전국 남여 대학유도연맹전’ –78kg급 경기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은메달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유망 대학 유도 선수들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동아시아선수권 및 국제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을 겸해 더욱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허가은 학생은 대학부로 참가한 첫 전국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과 강한 투지로 약진하여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성과로 허가은 학생은 국제대회 출전권을 확보해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동의과학대학교 유도부 이광식 감독은 “대학부로 참가한 첫 전국대회에서 은메달이라는 뛰어난 결과를 거둔 선수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은메달을 수상한 허가은 학생은 “지도해주신 감독님과 응원해준 학과 교수님,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노력해 좋은 선수로 성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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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부산본부, 부산지역 건물관리업 협의체 개최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본부장 정종득)은 21일 벡스코 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건물관리업 재해예방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전보건공단, 고용노동부 부산청, 부산지역 10대 건물관리업체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의 재해예방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건물관리업종은 이동식사다리 작업중 떨어짐 사고 등 고소작업으로 인한 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서비스업종 내에서도 집중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한 업종으로 분류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산업안전 정책추진방향 △안전보건 경영 필수요소와 관점 △2026년 부산지역 건물관리업 핵심 안전관리 대책 △건물관리업 현황 및 산재예방활동 안내 등 건물관리업 재해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하형소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사업이사는 “이동식 사다리 떨어짐 사고와 넘어짐 사고 등 반복적인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건물관리업 본사 주도의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단은 협의체 운영을 통해 건물관리업계와 함께 실질적인 재해예방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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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세 주광옥 씨…2026년 1회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 영예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1일 오후 교육청 대강당에서 ‘2026년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만학도들의 값진 성취를 축하했다.
특히 이날 수여식에서는 올해 부산지역 최고령 합격자인 주광옥(85) 씨가 단상에 올라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주 어르신은 직접 행사에 참석해 80대 중반의 나이에 검정고시에 도전하여 마침내 합격의 꿈을 이룬 벅찬 소감을 발표했다. 배움을 향한 그의 지치지 않는 열정과 도전 정신은 현장에 자리한 모든 이들에게 진한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주 어르신을 비롯한 23명에게 합격증서가, 6명에게는 장학증서가 각각 전달됐다. 앞서 지난 4월 4일 치러진 올해 첫 초중고졸 검정고시에는 총 2038명이 응시해 1788명이 합격하며 평균 87.7% 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강국 교육감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평생교육 학습지원 체계 구축, 검정고시 응시자 지원 확대 및 맞춤형 상담 서비스 강화 등 모두에게 힘이 되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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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첩산중’ 김해공공의료원…2032년 준공도 불투명
경남도와 김해시가 지역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추진한 ‘도립 김해공공의료원’ 건립 사업이 산 넘어 산이다. 애초 김해시는 연내 재정경제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목표로 삼았으나 부지확보 실패 가능성에다 수요 부족 논란까지 겹치면서 사업 표류 가능성이 커진다.
22일 취재를 종합하면 경남도와 김해시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에 300병상 규모의 김해공공의료원 건립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심뇌혈관 환자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지역심뇌혈관센터와 응급의료센터를 핵심 시설로 구축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중앙정부와의 첫 협의 단계부터 난기류가 감지된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사업계획서를 검토 중이며, 경남도와 함께 의료원 진료권 분석을 논의하고 있다. 쟁점은 인구가 9만 8728명인 밀양시를 공공의료 부문 진료권에 포함할지, 제외할지 그 여부를 판단하는 데 있다.
인구 53만 명의 김해시만으로는 공공의료 수요가 부족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보완책 검토로 풀이된다. 그러나 밀양시는 KTX 등을 통해 다른 지역 대형병원으로의 이동이 수월해 실제 의료원 이용 수요로 이어질지를 두고 심사가 까다로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도 관계자는 “정식 반려나 보완 요청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진료권 분석 과정에서 밀양을 포함하는 방안을 놓고 실무 논의를 진행 중인 것은 맞다”고 전했다.
더 큰 암초는 의료원 건물을 세울 부지확보 계획이 통째로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다. 김해시는 풍유일반물류단지 조성 사업의 시행사로부터 풍유동 일대 2만 3㎡의 부지를 기부채납 받아 의료원을 지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물류단지 면적의 절반 이상을 사용하기로 했던 ‘쿠팡’이 국내 사업장 축소를 이유로 최근 입주 계획을 철회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대기업 이탈로 금융권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이 중단되자, 시행사는 전체 사업비 2300억 원 중 1500억 원 자금 조달에 실패했다.
이에 경남도는 시행사 지정 취소를 위한 청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만약 물류단지 지정 고시 자체가 무효가 되면 해당 부지는 다시 사유지로 남게 되고 김해시는 의료원 부지를 처음부터 다시 구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
이처럼 사업이 좌초 위기에 몰리면서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김해시장 후보 간의 핵심 논제로 부상하며 정치권도 요동친다.
지난 20일 열린 MBC경남 TV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영두 후보는 “현 시장인 홍태용 후보가 지난 4년 임기 동안 부지조차 확정하지 못했고, 옛 백병원 부지마저 공동주택 용지로 변경해 의료 공백을 자초했다”며 책임론을 제기했다.
국민의힘 홍태용 후보는 “제2, 제3의 대안 부지가 준비돼 있으며 2032년까지 반드시 개원하겠다”고 반박했다. 의료원 건립 전 공백을 메우기 위해 김해중앙병원 재개원과 달빛어린이병원 확대를 대책으로 내놓으며 날 선 공방을 벌였다.
문제는 정치권 설전과는 별개로 최근 김해중앙병원 폐업 등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의료 공백이 극에 달했다는 점이다. 부지확보 전략이 무산될 위기에 처한 데 다, 정부 수요 검증 문턱마저 높아지면서 시가 당초 계획했던 ‘2032년 준공’은 어려워질 수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2024~2025년 부지선정위원회를 열어 사업 후보지를 논의한 적이 있다. 서김해IC 인근 4곳 정도가 거론됐다”며 “아직은 기존 부지확보 여부와 사업계획서 보완 조치 여부를 확답할 수 없다. 향후 추이를 봐야 준공 시기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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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소비자단체협의회 "스타벅스 충전액, 조건 없이 전액 환불해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2일 "스타벅스코리아는 더 이상 스타벅스를 이용하지 않겠다는 소비자에게 조건 없이 충전 잔액 전액을 환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선불식 충전 카드의 불합리한 환불 규정과 관련 제도를 조속히 개선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스타벅스 카드 이용약관에 따르면, 선불카드 잔액을 돌려받기 위해서는 최종 충전 후 합계 잔액의 60% 이상을 사용해야 한다.
이는 금액형 상품권의 경우 100분의 60(1만 원 이하는 100분의 80) 이상을 사용해야 반환이 가능하도록 규정하는 공정거래위원회 신유형 상품권 표준약관과 전자금융거래법에 기반한 것이다.
이에 대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공정위와 국회는 신유형 상품권 표준약관과 전자금융거래법의 관련 규정을 즉각 개정해야 한다"며 "스타벅스는 매장 직원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환불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공직사회에선 스타벅스 상품을 불매하자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22일 관가와 노동계에 따르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전날 '5·18민주화운동 폄훼 등 혐오마케팅 논란 스타벅스 불매 동참 요청'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배포하고 전체 지부에 스타벅스 이용 중단을 제안했다.
전공노는 공문에서 "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 18일 내놓은 '탱크 데이' 마케팅은 역사를 왜곡했다"며 "'책상에 탁'이란 문구를 통해 고(故) 박종철 열사 희생을 조롱하는 듯한 반민주적 혐오 조장 마케팅을 해 사회적 논란을 빚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조합원 축하 선물로 스타벅스 기프티콘과 텀블러 등 제품을 구매해 지급하는 사례가 많다"며 "민주주의와 인권을 강령으로 내걸고 있는 전공노는 이 사태를 엄중히 인식하며 스타벅스에 대한 불매를 제안하니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공무원노조총연맹도 지난 20일 사무처 회의에서 나온 제안을 받아들여 스타벅스 기프티콘 사용 '자제령'을 내렸다.
앞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전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스타벅스코리아의 반역사적 행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정부 행사 등에 스타벅스 상품권 등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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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옷 보더니 욕하며 폭행" 대구서 선거운동하던 사무원, 시민에 폭행 당해
6·3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 선거 유세에 나선 국민의힘 기초의원 후보 측 선거사무원을 폭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다.
A 씨는 전날 오후 5시 50분께 수성구의 길거리에서 기초의원 후보 선거운동을 하고 있던 국민의힘 소속 선거사무원 B(60대·남) 씨를 폭행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씨는 선거 유세를 하던 B 씨에게 욕설하며 접근한 뒤 머리로 상대방 얼굴을 들이받는 등 폭행했으며, 주위 시민들에게 제지당하자 자리를 떠났다. 이 폭행으로 B 씨는 입술이 터지는 등 전치 10일 정도의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가 소속된 국민의힘 기초의원 후보 측은 "빨간 옷을 보자마자 욕설하고 다가오더니 B 씨를 폭행했다"면서 "당에 대한 분노와 비난을 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 CCTV분석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이날 오전 9시께 거주지에 있던 A 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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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부업체 51곳 현장점검 실시…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김경덕)는 서민금융 피해를 예방하고 대부업체의 건전한 영업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16개 구군과 합동으로 관내 대부업체 51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11월까지 총 6차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생활·사업 자금 수요가 높은 주요 상권 인근 업체와 장기간 점검이 이뤄지지 않았던 업체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10월 ‘부산광역시 대부업 광고 관리 조례’ 제정 이후 처음으로 대부업 광고 모니터링을 현장 합동점검과 병행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대부계약의 적정 여부(필수사항 기재 여부 등), 법정 이자율 제한 준수 여부, 과잉대부 및 허위·과장광고 여부 등이다.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허위·과장 대부업 광고가 증가하면서 시민들이 불법사금융 피해에 노출될 위험도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대부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법령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2026년 1월 기준 부산시에 등록된 대부업체는 총 411곳이며, 점검 과정에서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등록 취소,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또한 형사처벌 대상에 해당하는 위반 사항은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오는 7월 대부업 실태조사를 실시해 ‘대부업법’ 적용 여부를 점검하고, 하반기에도 추가 현장점검을 실시해 이자율 위반 등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한 강도 높은 제재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대부업체 49곳을 점검해 계약서류 누락 등의 사유로 10개 업체에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불법 대부 광고 193건에 대해서는 전화번호 이용 정지를 요청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현재까지 대부업체 27곳을 점검해 중요 사항 자필 기재 누락 등의 위반 사항으로 1개 업체에 영업 일부 정지 처분을, 6개 업체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추가로 24개 업체를 점검할 예정이며,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제재를 이어갈 방침이다.
불법·부당행위로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신고센터, 신용회복위원회, 금융감독원 누리집(금융감독원), 부산시 경제정책과 또는 구·군 대부업 담당 부서에 문의해 도움받을 수 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불법사금융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대부업체 51곳에 대한 현장점검과 대부업 광고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건전한 사금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