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스벅 사태, 정용진이 유발한 사회적 중대재해"
강기정 광주시장이 스타벅스 코리아의 5·18 민주화운동 폄훼 사태와 관련해 규탄 성명을 내고 시가 주관하는 행사에서 스타벅스 상품권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21일 입장문을 내고 "스타벅스 코리아 사태를 단순한 실무자의 실수가 아닌 역사 인식이 부재한 최고경영자가 유발한 사회적 중대재해로 인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는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개헌이 무산된 참담한 상황에서 스타벅스 코리아가 5·18과 민주주의 역사를 조롱해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일거에 무너뜨리고 노동자와 주주에게 엄청난 손해를 끼쳤으며, 우리 사회의 기반인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강 시장의 지시로 시 주관 행사에선 스타벅스 상품권 사용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추진과 현행 5·18 특별법의 한계 보완을 촉구했다. 시는 "허위사실 유포만 처벌하는 현행 5·18 특별법의 한계를 바로잡겠다"며 "최소 2020년 발의된 개정안 수준으로 처벌 대상과 수위를 대폭 강화할 것을 국회에 적극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사태의 최종 책임은 정용진 회장에게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국민 분노에 합당한 조처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광주은행 역시 은행 자체적으로 스타벅스 제품과 쿠폰(상품권) 지급 행사를 하지 않기로 정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일 본점 각 부서와 지점 등에 스타벅스 제품과 상품권 지급행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는 내용을 공지했다.
광주은행은 그동안 매년 대학 등록금 납부, 신용카드 출시, 청년 적금 상품 출시 등 프로모션을 진행할 때마다 스타벅스 텀블러 등 제품과 모바일 쿠폰 등을 많게는 수천 명에게 지급했다.
한편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 광주 서구 광천동 이마트 광주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단체들은 "5·18 민주화운동과 박종철 열사를 연상시키는 마케팅은 민주주의 역사에 대한 조롱이자 모독"이라며 "스타벅스 코리아와 신세계그룹은 책임 있는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적인 날(제46주년 5·18 기념일)에 부적절한 이벤트를 진행해 국민에게 씻을 수 없는 모욕과 분노를 안겼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 해임은 본질을 흐리는 '꼬리 자르기'에 불과하다"며 "최종 책임자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기업 자체 조사가 아닌 수사기관의 철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며 "역사 왜곡·모독 행위에 대한 법·제도적 처벌 수단을 강화하고 이른바 역사왜곡처벌법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부산남구볼링팀, 전국실업볼링대회 종합 3위 쾌거
부산 남구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이 지난 11일 상주월드컵볼링장에서 열린 제28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종합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부산 남구 볼링팀의 박수민 선수는 개인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개인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고,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겨루는 마스터즈 부문에서도 3위에 오르며 팀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이미령, 최유린, 박수민, 정윤희, 장가영 선수가 출전한 5인조 전에서는 뛰어난 조직력과 팀워크를 발휘하며 준우승(2위)을 차지해 전국 최상위권 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부산 남구 볼링팀은 올해 초 국가대표 2명과 국가대표 상비군 1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며 선수 육성과 경기력 모두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꾸준한 성적과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바탕으로 현재 전국 최고의 여자 실업 볼링 명문 팀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값진 성과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부산 남구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부산 남구 볼링팀은 앞으로도 국내 주요 대회는 물론 각종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며 대한민국 여자 실업 볼링을 대표하는 팀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
부산 남구, 찾아가는 폭력 예방 인형극… 아동 성평등 인식 개선
부산 남구는 지난 18~19일까지 양일간 관내 어린이집 8곳 18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 예방 인형극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인형 캐릭터들이 등장해 성폭력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요즈음 아이들이 유튜브와 다양한 미디어를 너무 쉽게 접하는 시기에 이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주의 깊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내용이 인상적이었다”며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어 매우 알찬 시간이었고,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아동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성평등 의식을 기를 수 있고, 성 인식 개선으로 자기 보호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집 아동들에게 교육의 기회가 주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 남구, 청년 릴레이 토크콘서트 ‘청년담장’ 개최
성공 신화가 넘쳐나는 시대, 청년들의 ‘평범한 실패담’과 ‘소소한 일상’을 무대의 주인공으로 만드는 특별한 프로젝트가 부산 남구에서 시작된다.
남구는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공감하며 성장하는 릴레이 토크콘서트 ‘청년담(談)장’을 개최하고, 무대의 주인공을 찾기 위한 이야기 영상 공모전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영상 대회가 아니다.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직접 이야기하고, 공감과 소통을 통해 무대 위 스피커로 성장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다. 참가자는 3~5분 분량 영상을 브이로그, 인터뷰, 내레이션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주제는 △나의 화려한 실패 이력서 △내가 처음 용기 내본 순간 △남구에서 찾은 나만의 힐링 장소 등이다. 특별한 조건이나 영상 기술보다 ‘진정성’이 가장 중요하다. 부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8~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Top 10명의 참가자에게는 참여 수당이 지급되며, 최종 선발된 4명의 ‘릴레이 스피커’는 1 대 1 스피치 컨설팅을 받은 뒤 오는 9월 19일 토크콘서트 무대에 직접 오른다.
특히 토크콘서트에는 구독자 122만 명의 인기 채널 ‘사내뷰공업’ 김소정 PD가 특별 강연자로 참여해 ‘평범한 하루를 이야기로 바꾸는 힘’을 주제로 청년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평범해서 더 특별한 여러분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겐 큰 위로와 용기가 될 수 있다”며 “망설이지 말고 도전해 달라”고 말했다.
-
동서대, 국제 광고·디자인 공모전 ‘은상’ 및 세계대학 랭킹 32위 진입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가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광고·디자인 공모전에서 은상 수상과 함께 세계 대학 랭킹 32위에 진입하는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21일 밝혔다.
동서대는 올해로 53주년을 맞이한 미국의 ‘The One Show Awards’ Interactive 부문에서 ‘SCAN & SAFE’ 작품으로 은상(Silver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Packaging Design 부문과 Product Design 부문에서도 4개의 작품이 메리트 상(Merit Award)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에 힘입어 동서대는 전 세계 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칼리지 랭킹(GLOBAL CREATIVE COLLEGE RANKINGS)’에서 세계 32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최고 수준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영예의 은상을 수상한 ‘Scan & Safe(스캔 앤 세이프)’는 글로벌 대형마트 체인인 샘스클럽(Sam’s Club)의 기존 스마트 결제 시스템인 ‘Scan & Go’에 혁신적인 알레르기 감지 기능을 더한 서비스 디자인 아이디어다.
사용자가 매장에서 상품 바코드를 스캔하면, 앱 내 회원 정보에 미리 등록된 개인별 알레르기 프로필을 기반으로 식품의 위험 성분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즉각적인 경고를 제공한다. 소비자가 식품 라벨의 복잡한 성분표를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결제 전 단계에서 알레르기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처럼 세계를 놀라게 한 성과의 비결은 동서대의 독창적인 융합 교육 프로그램에 있다. 은상 수상작을 비롯한 총 5개의 수상작 모두 디자인대학, 소프트웨어학과, 광고홍보학과, 방송영상학과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협업하는 ‘아이데이션융합실습’ 수업(지도교수 문미경·류도상)을 통해 도출됐다. 인문학적 기획력과 디자인 감각, 그리고 IT 기술력이 결합한 성공적인 학제간 융합 교육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Scan & Safe’ 팀의 팀장을 맡은 정원영(광고홍보학과 3학년) 학생은 “단순한 기술 제안을 넘어 소비자의 실생활 속 불편함과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던 진정성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각자의 전공 역량을 아낌없이 쏟아부어 준 보경, 다연, 수빈, 성은 선배와 늘 전폭적인 지도로 이끌어 주신 교수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서대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우리 대학의 실무형 융합 교육이 세계 최고 무대에서 통한다는 것을 증명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공의 벽을 허물고 기술과 감성을 융합해 글로벌 무대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스타벅스 '탱크데이' 관련 정용진 고발 사건, 강남경찰서 배당
스타벅스코리아 '탱크데이' 프로모션으로 논란을 빚은 신세계그룹의 정용진 회장의 고발 사건을 서울 강남경찰서가 수사하게 됐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정 회장과 손정현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 사건을 강남경찰서 수사2과에 배당했다.
전날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가 '정 회장과 손 전 대표를 처벌해달라'며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한 지 하루 만이다.
단체는 스타벅스코리아가 5·18민주화운동 46주년 당일 자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탱크 텀블러 시리즈'를 판매하면서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의 문구를 사용한 점을 지적했다.
단체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탱크 투입과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며 "5·18 민주화운동과 유족, 광주 시민 등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부적절한 마케팅으로 사회적 혼란을 초래했다.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엄정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정 회장은 논란 직후 대국민 사과문을 내고 "5·18민주화운동 영령과 유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상처를 드렸다. 그룹을 대표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있어서도 안되고 용납될 수도 없는 부적절한 마케팅"이라며 "이번 사안은 이 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해 오신 모든 분의 고통과 희생을 가볍게 여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이라고 인정했다.
이어 "이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이 저에게 있음을 통감한다. 어떤 해명도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임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대한민국 공동체의 역사적 아픔에 대한 그룹 전체의 역사 인식과 감수성이 부족했다는 사실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그룹의 의사결정 시스템을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가톨릭대, 창업동아리 오리엔테이션 개최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진로취창업지원센터는 지난 6일 ‘2026학년도 창업동아리 오리엔테이션(OT)’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창업동아리 운영에 나섰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총 14개 창업동아리 대표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신규 창업동아리 5개 팀이 새롭게 구성돼 학생들의 창업 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해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실제 사업자 등록까지 이어진 학생 창업자 4명을 배출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보건계열 중심 특성화 대학이라는 점에서 학생 창업 사례가 드문 환경임에도 실질적인 창업 성과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활동보고서 및 결과보고서 작성 방법 △지원금 사용 안내 △창업캠프 및 창업경진대회 안내 △멘토링 및 창업 프로그램 참여 방법 △동아리 운영 유의사항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또한 팀별 정기회의 운영, 활동 증빙자료 제출, 결과보고 절차 등 실질적인 운영 사항도 함께 안내됐다.
2026학년도 창업동아리는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아이디어 발굴과 시장조사, 실습·체험 활동, 시제품 제작, 멘토링 및 창업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학생들은 월 1회 이상 정례회의 및 팀 활동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부산가톨릭대학교 진로취창업지원센터 김재홍 센터장은 “지난해 학생 창업자 4명을 배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보건 특성화 대학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창업 아이템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가톨릭대학교는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전공 역량을 기반으로 실전형 창업 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창업동아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 도전 문화 확산과 창업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
부산가톨릭대 중독회복이음센터·경북교육청, 도박중독예방 강사 양성에 힘써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중독회복이음센터(센터장 홍성민)는 경북교육청과 협력하여 지난 15~16일까지 경주시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및 교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도박중독 예방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 과정은 중독 예방 교육에 초점을 맞춰 체계적으로 기획·운영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도박중독을 조기에 발견하여 실효성 있는 예방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욱이 이 교육과정은 교원의 참여 편의와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면 교육, 동영상 강의,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구성됐다. 또한 학교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1주차와 8주차 대면 교육은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중독의 개념, 중독의 심리학적 이해, 청소년 불법 도박의 현주소와 문제점, 도박중독 예방, 동기강화상담, 회복자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중독회복이음센터는 이번 양성 과정을 통해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원의 도박 예방 관련 전문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체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원에게는 부산가톨릭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경상북도교육감 명의의 ‘도박중독 예방 강사 위촉장’을 수여하여 향후 학교 및 지역사회에서 도박 예방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캠코-대구회생법원, ‘파산재단 자산 매각 절차 효율화’ 업무협약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20일 대구법원종합청사 신별관 5층 대강당에서 대구회생법원(법원장 심현욱)과 ‘파산재단 자산의 효율적 환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파산절차에 들어간 재산을 보다 빠르고 공정하게 매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파산재단의 자산 처분에는 캠코가 운영하는 공공자산 처분 플랫폼 온비드(OnBid)가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파산재단 자산을 현장에서 매각하던 방식 대신 온비드 전자입찰을 도입함에 따라, 전국의 더 많은 국민들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어 매각절차의 신속성과 공정성이 강화되고 채무자가 신속하게 빚을 정리하고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에 복귀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캠코는 2024년 11월 이후 서울·부산·수원·광주 등 4개 회생법원을 비롯해 울산·전주·청주 등 3개 지방법원과 순차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전국 지방법원 및 신규 개소 회생법원 등과 협력을 확대해 파산재단 자산의 효율적인 매각을 지원하고, 공공자산 매각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협약은 캠코가 쌓아온 공공자산 매각 경험과 온비드의 편리한 전자입찰 체계를 활용해 파산재단 자산을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매각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전국 법원과의 협력을 확대해 어려움에 처한 채무자의 신속한 경제적 재기와 공정한 자산 처분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속보] 대법 "비의료인 문신시술, '무면허 의료행위' 아냐"
[속보] 대법 "비의료인 문신시술, '무면허 의료행위' 아냐"
-
춘해보건대, 보건계열 재학생 ‘헬스케어 융복합 IPE 프로그램’ 운영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교양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9~20일까지 양일간 교내 실습실에서 보건계열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헬스케어 융복합 전문직 간 교육(IPE)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간호학과·물리치료과·작업치료과·응급구조과 등 보건계열 전공 재학생 30명이 참여했다.
‘헬스케어 융복합 IPE(Interprofessional Education) 프로그램’은 총 3단계로 기획됐으며, 이번 과정은 1단계로 IPE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접근을 돕기 위한 사전 교육 단계로 진행됐다. 예비 보건의료인들이 전문직 간 이해와 협력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다직종 연계교육이다.
프로그램은 △IPE 이해 특강 △전공별 직무 교육 △직업윤리 및 역할 탐색 △팀 기반 협업 활동 등으로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서로 다른 전공 분야의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고, 환자 중심의 협력적 의료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영 교양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보건의료 전문직 간 협업을 실제 교육과정에 반영해 다직종 연계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학생들이 융복합 교육을 통해 전문직 간 역할을 이해하고 협력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사상구, 미분양 아파트 구입 시 취득세 50% 감면 적극 홍보 나서
부산 사상구는 2026년부터 시행중인 ‘지방 미분양 아파트 취득세 감면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 미분양 아파트 취득세 감면제도’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방 미분양 아파트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제도로 비수도권 소재 미분양 아파트 중 지방세특례제한법에서 정한 요건을 충족한 아파트를 구입할 경우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법 개정으로 비수도권 미분양 아파트를 구입하는 일반 개인도 취득세 25%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됐으며, 부산광역시 감면조례 개정에 따라 추가 25% 감면이 가능해져 총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사상구 세무부서에서는 감면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감면신청을 하지 않은 납세자들이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관내 미분양아파트 취득자를 대상으로 취득세 감면신청 안내 문자메시지 및 우편 안내문을 발송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제도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사상구 세무부서 관계자는 “이번 제도가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방세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장거리 최강마 선발 ‘스테이어 시리즈’ 개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오는 24일 올해 장거리 최강마를 선발하는 ‘스테이어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인 ‘제21회 부산광역시장배(G2, 1,800m, 3세 이상, 순위상금 7억 원)’를 부경 제3경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주는 시리즈 최고의 명마들이 총출동해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출전 등록을 마친 ‘클린원’의 가세로 경주의 긴장감이 한층 고조된 가운데, ‘석세스백파’가 이번 최종전까지 집어삼키며 시리즈 챔피언의 왕좌를 굳힐 수 있을지 경마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울러 전통적으로 장거리 경주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 왔던 부산경남 소속 경주마들이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려 또 한 번 순위권을 휩쓸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쟁쟁한 능력마들이 대거 출전하는 만큼 안방을 지키려는 부경 소속 경주마들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경마의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다. 주요 출전마를 소개한다.
[부경] 클린원(10전 6/1/2, 레이팅 118, 미국, 수, 4세, 흑갈색, 부마: BERNARDINI, 모마: 노폴트, 마주: 힐링팜조합, 조교사: 문현철, 기수: 서승운)
지난 3월 헤럴드경제배에서 4마신 차의 압도적인 기량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던 ‘클린원’이 2개월간의 휴식을 마치고 돌아왔다. 지난해 그랑프리부터 본격적인 전성기에 접어든 4세마 클린원은 대상경주마다 꾸준히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경마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긴 휴양 이후 복귀전인 이번 부산광역시장배에서 다시 한 번 독주 체제를 굳힐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부경] 석세스백파(22전 8/2/5, 레이팅 117, 한국, 수, 5세, 회색, 부마: 퍼지, 모마: 백파, 마주: 이종훈, 조교사: 민장기, 기수: 진겸)
최근 헤럴드경제배(G2) 2위와 YTN배(G3) 우승을 연달아 기록하며 완벽한 부활을 알린 ‘석세스백파’가 현재 시리즈 1위로 부산광역시장배에 출격한다. 선행마를 압박하며 전개하는 특유의 선입 작전이 날카로운 만큼 이번 경주 역시 초반 자리 잡기에 성공한다면 최상의 결과가 기대된다. 특히 휴양 복귀 후 더욱 탄탄해진 기량으로 ‘스테이어 시리즈’ 도전 2년 차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부경] 스피드영(31전 8/5/9, 레이팅 117, 한국, 수, 6세 갈색, 부마: 메니피, 모마: 태피스트리, 마주:(주)디알엠씨티, 조교사: 방동석, 기수: 조인권)
2025년 최우수마에 빛나는 스피드영이 이번 부산광역시장배에서 다시 한 번 정상 탈환을 노린다. 지난 YTN배에서는 4번 게이트를 받아 좋은 출발과 함께 선입으로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출전마 중 가장 빠른 1,800m 최고 기록(1분 52초 1, 2025년 코리아컵)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YTN배 직선주로에서 보여준 막판 추입력이 살아나고 있는 만큼 2000m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1800m 무대에서 다시 번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지켜봐야한다.
[서울] 강풍마(27전 10/6/4, 레이팅 117, 한국, 수, 6세, 밤색, 부마: 피스룰즈, 모마: 원더드리머, 마주: 박남성, 조교사: 최봉주, 기수: 조재로)
부산경남 소속 경주마들이 장거리 무대를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대표 강자 ‘강풍마’가 반격에 나선다. 직전 YTN배에서 인기 1위마로 등극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늦은 출발로 아쉬운 4위에 머물어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경주는 그간 주력해온 2000m를 벗어나 2024년 이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1800m 무대에서 어떤 적응력을 보여줄지가 관건이다. 최근 지속적인 마체중 감소세가 성적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어 당일 컨디션과 체중 회복 여부가 이번 경주의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편 부산광역시장배 대상경주를 맞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23일부터 24일까지 다양한 붐업행사가 진행된다. 23일에는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리와 친구들’의 싱어롱쇼가, 24일에는 치어리딩 경연대회부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 운동게임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부산광역시장배 대상경주를 기념해 ‘보라색’을 드레스코드로 하여 경주로와 공원을 보랏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고객들을 대상으로 루키존과 결승선에서 보라색 양우산 1000개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산광역시장배 대상경주는 KBS N SPORT에서 오는 24일 오후 1시에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속보] 대법 "HD현대중, 하청노조 단체교섭의무 없어…구 노동조합법 적용"
[속보] 대법 "HD현대중, 하청노조 단체교섭의무 없어…구 노동조합법 적용"
-
부산대-해군교육사령부, ‘미래 국방 AI·우주’ 이끌 정예 인재 양성 맞손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와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강정호)가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국방 혁신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양 기관은 21일 오전 부산대 대학본부 5층 제1회의실에서 ‘첨단 과학기술 분야 교육·연구 협력 및 정예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미래 전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의 첨단 학문 체계와 군의 실전적 교육 시스템을 결합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우주, AI, 사이버 보안 등 미래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첨단 과학기술 발전 동향 공유 및 공동 연구 등을 통해 미래 국방 기술의 주도권을 확보하기로 했다.
기술 교류와 함께 교육 인프라의 질적 향상도 도모한다. 양 기관은 교수법 및 리더십 특강, 수업 컨설팅, 원격 교육 콘텐츠 등 교수 능력 향상을 위한 정보 교류를 활성화한다. 또한 특별강연 및 세미나 참석, 학술 정보 자료 공동 이용 등 인적·물적 자원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대 최재원 총장은 “해군의 교육 경쟁력이 곧 국가의 안보 경쟁력”이라며 “부산대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군이 첨단 과학기술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수한 교육 콘텐츠와 연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정호 해군교육사령관은 “국가거점 국립대인 부산대와의 협력은 해군 장병들이 미래전에 대비한 전문성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정예 해군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