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앞두고 부산시 공무원 특별감찰
시청과 직속기관, 16개 구군 대상
선거분위기 편승한 근태 등 단속
SNS 통한 정치중립 위반 '포커스'
부산시청 전경. 부산일보DB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시 공무원에 대한 특별감찰이 실시된다.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6월 2일까지 공직자의 선거 중립을 확보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특별감찰을 진행한다”라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부산시 감사위원회로 구성된 합동감찰반은 오는 23일부터 부산시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16개 구·군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선거 일정에 맞춰 단계별 감찰에 착수한다.
주요 감찰대상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와 복무 위반, 품위 훼손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 등이다.
선거 분위기에 편승해 근무시간 사적인 용무를 보거나 근무지를 무단이탈하는 행위 등 기본 복모를 단속하는 동시에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와 반대 행위, 선거 관련 게시물 공유 등도 집중 점검한다.
부산시 윤희연 감사위원장은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성과 청렴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선거법 위반 행위 및 공직 비위 행위를 집중 감찰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공정한 선거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권상국 기자 ks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