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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부산 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방안' 마련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동부산 산단의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해 기장 해수담수화시설을 활용한 '동부산 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2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기장해수담수화 시설과 구·강서공업용수 정수장 부지를 활용한 동부산 산업단지 공급용수 공급 및 부산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이승우 시의원, 박종철 시의원, 수요기업(고려제강, 성우하이텍, 금양, 아산이노텍, 강림인슈 등), 동부산 산단 발전협의회, 맑은물산업진흥협회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최적 공급방안을 결정했다.
이번 공급방안은 기장, 일광 등 동부산 산단 인근의 하수처리장에서 방류되는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해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부울경 최초로 도입하는 것이다.
공업용수가 공급되는 서부산 산업단지는 그간 톤당 1천140원의 요금으로 물을 사용해 온 반면, 동부산 산업단지의 경우 공업용수가 공급되지 않아 입주기업들은 톤당 2천410원의 비싼 요금을 내고 생활용수를 사용해 왔다.
이에 지난해부터 동부산 산단의 업계들은 비싼 생활용수 사용에 따른 기업활동 애로를 호소했으며, 시는 동부산 산단에 더욱 저렴한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즉각 착수했다.
시는 동부산 산단에 공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안으로 기존 상수원을 활용하는 3개 안과 하수처리수를 활용하는 2개 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기장·일광 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해 해수담수화시설에서 여과 과정을 거쳐 공업용수를 생산하는 방식을 최적의 방안으로 선정했다.
상수원을 활용하는 3개 안은 최소 1천억 원 이상이 소요되는 사업비 부담과 이에 따른 사용요금 인상 우려, 그리고 생산단가와 사용요금 차를 보전하기 위한 시 재정 손실 발생 등으로 인해 부적합한 것으로 판명됐다.
다음으로, 동부산 산단 인근의 하수처리장에서 방류되는 하수처리수를 활용하는 2개 안에 대해서는, 그 중 현재 운휴 중인 기장 해수담수화시설을 연계해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최적안으로 선정했다.
이로써 사업비 799억 원을 투입해 송수관 24킬로미터(km)를 설치하고, 기장 해수담수화시설의 핵심인 역삼투 시설을 개보수해 하루 3만6천 톤의 공업용수를 동부산 산단에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공업용수 공급단가는 톤당 800원으로, 동부산 산단 입주기업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장 해수담수화시설 가운데 1계열 9천 톤 시설은 물 산업 연구개발(R&D) 및 기술 검증 실증시설로 조성한다.
이곳에서 부산의 특화된 담수 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실증과 인증검증, 연구가 가능하게 되며, 해수담수 기술 고도화, 농축수 자원화, 염도차 발전, 수소 생산 등 첨단 물산업 분야에 대한 실증과 연구가 이뤄진다.
시는 동부산 산업단지 입주가 완료되는 2030년 공업용수 공급 개시를 목표로 △수요기업 등과의 업무협약 체결 △국비 확보 △민간투자사업(BTO) 사업자 선정 등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하수처리수 재이용'은 동부산 산단에 안정적으로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미래지향적으로 수자원을 순환 이용하게 될 큰 걸음(빅 스텝)임과 동시에, 오랜 기간 유휴상태였던 해수담수화 시설도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부산을 국내 최고 수준의 물 순환 선도도시로 변모시키고 글로벌 물산업 허브 도시로 도약시킬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4-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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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서관, 추천 도서 알림톡 서비스 '주간책톡' 운영
부산도서관은 매주 월요일 아침에 추천 도서 요약본을 보내주는 '주간책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간책톡’은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30분 신청자들에게 추천 도서 요약본을 카카오 알림톡으로 제공해 시민들이 한 주를 책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신청자는 △재테크 △인문 △역사 △철학 △자녀 교육 △건강 △부산도서 등 12개 분야 중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해, 최대 6권의 추천 도서 요약본을 받아볼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짧은 요약본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부담을 줄이고, 정기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독서의 생활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책이음 회원(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부산도서관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채널 '주간책톡'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8천 명을 대상으로 올해 12월 22일까지 운영한다.
매주 발송되는 추천도서 외에 더 많은 도서 요약본은 부산도서관 누리집의 ‘북집’에서 제공하고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부산도서관 도서관협력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박은아 부산도서관장은 “'주간책톡'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독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도서관은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4-0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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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경로당 탄소중립 숲속 힐링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0월까지 부산 경로당 104곳 2천8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숲속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3일부터 국립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에서 본격적인 실외 프로그램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로당 탄소중립 숲속 힐링 프로그램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지원으로(복권기금) 부산광역시 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 총괄로, 추진 상황을 관리한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산림의 기능이 탄소중립에 미치는 영향을 교육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숲 체험 교육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을 도우며 신체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경로당 탄소중립 숲속 힐링 프로그램은 △경로당 내에서 체험하는 실내 프로그램과 △국립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되는 실외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실내프로그램’은 지난 3월 사하구 평화경로당을 시작으로 76곳의 경로당에서 진행한다. △탄소중립 실천교육 △오엑스(OX)퀴즈 △곰돌이 토피어리 만들기 활동 등을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 활력을 높인다.
토피어리란 자연 그대로의 식물을 여러 가지 동물 모양으로 자르고 다듬어 보기 좋게 만드는 기술 또는 작품을 말한다.
‘실외프로그램’은 3일부터 28회에 걸쳐 울산 울주군에 있는 국립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에서 진행한다. 경로당 어르신들이 휴양림을 찾아 △숲 산책 △누름 꽃 실내등 만들기 △계곡물 족욕 △숲해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체험한다.
지난 3월 실내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체험 활동으로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탄소중립 숲속 힐링 프로그램이 경로당 활성화와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라며 “경로당이 단순 쉼터의 역할을 넘어, 다양한 여가·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4-0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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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일자리정책 종합계획' 발표… 19만2천 개 일자리 창출 목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민 행복 미래 일자리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2025년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총 2조1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9만2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15~64세) 67.1퍼센트(%) 달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 계획은 「민선8기 시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토대로 최근 고용시장 변화를 반영해 수립됐으며 청년고용률(15~29세) 46.3퍼센트(%), 여성고용률(15~64세) 59.0퍼센트(%), 상용근로자수 94만 명 등 세부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특히 올해는 고용시장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일자리 창출 목표를 역대 최대 규모인 19만 개 이상으로 잡아 지역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한다.
종합계획은 '시민행복 미래 일자리 중심도시 부산'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 ▲혁신성장 일자리 창출 ▲미래 일자리 기반 조성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의 4대 전략 16개 실천과제로 구성됐다.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광·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등 지역 특화 일자리 창출을 강화하고 고용서비스 기능 고도화를 통해 일자리 불일치(미스매치)를 해소한다. 중년층 정규직 일자리 창출을 위한 ‘4050 채용 촉진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최근 경기 부진으로 일자리 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폐업 소상공인 고용 전환 촉진 패키지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혁신성장 일자리 창출’을 위해 디지털 혁신인재 양성과 디지털산업 기반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다. 또한 반도체, 신소재, 미래차 등 미래첨단 산업을 육성하고 기계부품, 신발·섬유, 조선·기자재 등 주력산업 고도화에도 집중한다. 이와 함께 지역기업 혁신성장을 주도할 부산형 선도(앵커)기업을 선정․지원하고 지역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보다 315억 원 늘어난 총 8천93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제공해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다.
‘미래 일자리 기반 조성’을 위해 첨단업종을 중심으로 우수기업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본격 가동해 지역기업과 대학의 혁신을 지원한다.
또한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을 중심으로 유망 창업기업을 육성해 선순환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금융 기회발전특구 조성, 한국산업은행 이전, 디지털금융산업 육성 등을 통해 금융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지속해서 힘쓸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2033년까지 총 2조3천억 원 규모의 (가칭)부산 산업전환 녹색펀드를 새롭게 조성해 고부가가치 산업구조 전환에 앞장선다.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여성·장노년·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특히 청년 구직단계별 맞춤 지원사업인 ‘청년잡(JOB) 성장 프로젝트’를 확대해 청년 취업부터 직장 적응, 고용유지까지 일괄 지원하고 청년들의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부산청년 일하는 기쁨카드와 기쁨두배통장를 확대 시행한다. 아울러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센터’를 추가로 개소(5→10곳)해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수립한 '2025년 부산시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사전정보공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2025년 부산시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중심으로 고용시장 활성화와 지역 주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일자리 취약계층을 지원해 민생을 안정시키고 디지털·친환경 등 미래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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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차강 웁궁 자담바 주부산 몽골 영사 접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31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차강 웁궁 자담바(TSAGAAN-UVGUN JADAMBA) 신임 주부산 몽골 영사가 만나 부산과 몽골 간의 협력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먼저 “한국이 몽골과 수교를 맺은 지 올해 35주년으로 1990년 수교 이후 양국 관계는 꾸준히 발전해 왔다.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화상 정상회담을 통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외교 관계가 격상됐으며 상호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신임 영사의 부임에 축하 인사를 건넸다.
자담바 몽골 영사는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주신 시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한국과 몽골 수교 35주년을 맞는 올해 부산에 부임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몽골과 부산의 교류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박 시장은 “1996년 당시 부산시장이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1997년 울란바토르 시장님도 우리시를 방문했으며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2016년 부산과 울란바토르 간의 직항 노선이 개설돼 양 도시 시민들의 문화·관광 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고 시는 유라시아 도시외교단과 같은 공공 외교 행사와 각종 국제개발협력 사업과 관련해 울란바토르시를 여러 차례 방문했다.
특히 2023년에는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외교 행사로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이태준 열사 탄생 140주년 기념식수, 울란바토르 시스터빌리지 조성사업, 울란바토르 친선의 밤 행사를 추진했다.
울란바토르 시스터빌리지 조성사업은 유치원 개보수, 교사연수 등을 통한 몽골 울란바토르 유아교육환경 개선 사업이다.
이에 자담바 영사는 “몽골은 부산과 항공 물류 운송, 기업 간 교류, 관광산업, 문화, 체육, 유학생 지원 등 여러 방면의 교류를 제안드린다”라며, “신임 영사로서 몽골과 부산의 교류협력이 한 단계 도약하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 향후에도 지속해서 협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 시장은 “부산에도 몽골 유학생이 다수 있다”라며, “우리시는 대학과 협력해 유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을 돕고, 졸업 후 취업까지 연계되는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유학하기 좋은 도시 부산'에 대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부산에는 24개의 대학과 1만 5천여 명의 유학생이 있으며, 그중 몽골 학생은 230명이다. 시는 유학생 유치를 위해 올해 9월 몽골과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유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박 시장은 올해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2025 부산글로벌도시위크'를 언급하며 “울란바토르 시장님께서 참석해 주신다면 부산을 비롯한 다양한 도시들과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면서 "이번 행사에 시장님이 참석할 수 있도록 영사님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부산과 몽골 국민 간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서로 간의 우호협력 활성화를 위해 영사님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다시 한번 부임을 축하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5 부산글로벌도시위크’는 자매도시 간의 관광을 활성화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는 자매도시 대표단,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회원도시 등을 초청해 ‘글로벌 도시포럼’, ‘글로벌 관광 회담(서밋)’ 등을 진행한다.
2025-04-0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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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인전문 제4병원, 부산지역 최초 치매안심병원 지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31일 부산지역 최초로 사하구에 있는 '부산노인전문 제4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병원이란 '치매관리법' 제16조의4에 따라 치매의 진단과 치료·요양 등 치매 관련 의료서비스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인력, 시설, 장비를 갖췄거나 갖출 능력이 있다고 인정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한 기관을 말한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치매안심병원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지정으로 전국에 총 24곳이 지정됐고 부산은 처음이다.
전국 지정 현황(누계)은 ’21년 7곳 → ’23년 16곳 → ’24년 22곳 → ’25년 3월 현재 24곳이다.
시는 치매안심병원 지정을 위해 지난해(2024년) '부산노인전문 제4병원(위탁법인: 행복한의료재단)'을 대상으로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하고 병원 관계자와 지속적인 업무 협의, 행정적 지원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 1월 치매안심병원 지정신청을 완료하고 보건복지부 현지점검을 받은 후 이번 결실을 봤다.
‘부산노인전문 제4병원’은 2014년 7월에 개원해 2019년 4월부터 치매전문병동 82병상(1병동 58병상, 2병동 24병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2024년) 9월 1일 자로 ‘행복한의료재단’과 5년간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병원은 1병동 58병상에 대해 인력·장비·시설 기준을 맞추고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부산노인전문 제4병원'은 이번 지정으로 환자에 대한 종합적 평가에 근거해 맞춤형 치료 전략을 수립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퇴원하는 치매 환자에게 필요한 지역사회 기반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기능 등을 수행한다.
종합적 평가란 치매진단·정밀검사 외에 인지기능, 행동심리증상, 신경징후, 일상생활수행 능력 등의 평가를 말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전국 대비 높고 7대 특·광역시 중 제일 높은 지역으로, 4개의 공립요양병원이 치매전문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전문병동을 운영하고 있는 공립요양병원은 부산노인전문 ▲제1병원(북구 만덕동) ▲제2병원(연제구 거제동) ▲제3병원(해운대구 우동) ▲제4병원(사하구 하단동)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치매안심병원 지정으로 중증 치매 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치매의 진단과 치료·요양 등 관련 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우리시는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5-04-0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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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업재해 예방 맞춤형 지원… 1일부터 지원 대상 모집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산업안전 강화를 위해 '산업재해 예방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업재해 예방 맞춤형 지원사업'은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확대 시행(’24.1.27.)에 따른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업안전보건 인증 지원사업'과 '공동안전관리자 운영 지원사업'으로 구성된다.
'산업안전보건 인증 지원사업'은 'ISO 45001', 'KOSHA-MS' 등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신규 취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산업안전에 대한 기업의 책임과 관심이 커짐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에서 공신력 있는 산업안전보건 분야 인증을 취득하게 유인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산재보험에 가입한 부산에 있는 50인 미만 기업이며 인증 취득에 소요되는 상담(컨설팅) 비용과 심사비를 기업별 최대 3백만 원 지원한다. 4월 1일부터 4월 16일까지 신청서류를 부산테크노파크 전자우편(sjpark@btp.or.kr) 또는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향후 부산테크노파크는 적정성 검사 등을 거쳐 지원기업 17개 사 내외를 선정해 4월 28일에 선정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공동안전관리자 운영 지원사업'은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 등에 지자체 최초로 시비를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협회, 단체 등이 주체가 돼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를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공동안전관리자 운영에 필요한 비용(총 운영비의 80퍼센트(%), 채용인원당 월 250만 원 한도)을 지원하고 있다.
하나의 단체에서 지원 사업장수 등을 고려해 공동안전관리자를 여러 명 신규 채용 또는 기존직원 전환 가능하며 유연‧탄력근무제 등을 운영할 수 있다.
시는 정부 정책의 효과를 높이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단체 등에서 이 사업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국비 지원금과는 별도로 시비 지원금을 인원당 최대 연 375만 원(총 운영비의 10%), 총 30명 내외를 지원하고자 한다.
지원 대상은 안전보건공단 '2025년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 등으로 제한되며 이 사업 또한 4월 1일부터 신청서류를 부산테크노파크 전자우편(sjpark@btp.or.kr) 또는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단, 예산소진 시 접수는 마감된다. 선착순(신청서 접수 기준)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한편 안전보건공단에서는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을 3차 공고, 31일부터 5월 30일 오후 5시까지 접수 중이며 매월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단체 등에서는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향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시 '2025년 공동안전관리자 운영 지원사업'에 신청해 시비 지원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에서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산업재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일하는 시민의 안전한 일상이 보장되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부산테크노파크 재난안전산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0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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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소기업 재직 청년을 위한 '2025년 기쁨카드 지원 사업' 본격 추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4월 7일부터 4월 18일까지 '2025년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기업과의 임금 격차를 일부 해소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부산 청년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주민등록상 부산에 거주하며 부산에 있는 중소기업에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18~39세 청년에게 1인당 1백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하며 지난해 1천650명에서 올해는 지원 인원을 확대해 2천 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자는 1985년 1월 1일생부터 2007년 12월 31일생까지며 부산에 있는 중소기업 입사일이 2023년 1월 1일부터 올해(2025년) 1월 2일 이내인 사회초년생 청년이 대상이다.
청년의 월 소득은 358만 9천 원 이하로 올해(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건강보험료의 월평균 부과액(노인장기요양보험료 제외)이 12만 7천230원 이하여야 한다.
시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5월 중 공개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용처 등에 대한 사전 교육 이수 후 복지포인트 1백만 원을 연 2회에 걸쳐 50만 원씩 지원된다.
지원된 복지포인트는 문화 여가, 자기 계발, 건강관리 등 3개 분야에서 온오프라인 사용할 수 있다.
오는 6월에 1차 복지포인트 50만 원을 지급하고 9월에 재직 여부 확인 후 2차 복지포인트 5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관심 있는 청년은 4월 7일 오전 10시부터 4월 18일 오후 6시까지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누리집(부산기쁨카드.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사업이 부산에 있는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사회초년생 청년의 소득격차를 일부 해소하고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시는 앞으로도 '청년이 일하며 살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청년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4-0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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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부산시, 모기 예방수칙 준수 등 당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야외 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에서 처음으로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돼 질병관리청은 3월 27일 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그해에 최초로 일본뇌염 매개모기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채집되면 발령된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에게는 대부분 발열이나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의 증상이 발생해 이 중 20~30퍼센트(%)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뇌염에서 회복되더라도 환자의 30~50퍼센트(%)는 손상된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일본뇌염에 특화된 치료제가 아직 없어 예방접종을 받고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등 모기물림을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기물림 예방수칙으로는 ▲모기가 활동하는 4~10월까지 야간(일몰 직후~일출 직전)에 야외 활동 자제 ▲야간 외출 시 밝은색 긴 옷, 품이 넓은 옷 착용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 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 사용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등이 있다.
또한 실내 모기 침입을 예방하기 위해 방충망 정비와 모기장 사용이 권고되며 집주변의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은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고인 물을 없애는 등 가정과 주위 환경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생후 12개월에서 12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력이 없는 성인 중 위험지역(논, 돼지농장 인근)에 거주하거나 여행 등으로 일본뇌염 유행 국가를 방문하는 사람은 예방접종(유료)이 권장된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최근 따뜻해진 날씨로 야외 활동이 늘고 해외여행이 급증하면서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는 예방접종을 받고 향후 모기 활동기간에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변 환경 위생관리와 야외 활동 예방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4-0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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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좋은 도시, 부산' 도시 브랜드 구축을 위한 시민 체험 공모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공기 좋은 도시, 부산! 시민과 함께 쓰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시민 체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의 깨끗한 공기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 실천과 참여를 통해 시민 자긍심과 공감대를 형성해 '공기 좋은 도시, 부산'을 상징하는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의 초미세먼지 및 미세먼지 농도는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좋은 수준으로 초미세먼지의 경우 2021년, 2022년, 2024년 3개년간 환경기준을 만족했으며 이는 7대 특·광역시 중 유일하다.
공모 내용은 '부산의 맑은 공기를 표현하는 카피라이팅(또는 브랜드 네이밍)을 담은 이미지 사진'이다. 개인당 1작품씩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전자우편(phjin@korea.kr)으로 참가신청서, 작품사진 등을 제출하면 된다.
카피라이팅(혹은 브랜드 네이밍)이란 공기질 홍보 및 브랜딩을 위한 창의적인 한 줄 문구 혹은 작명(네이밍)을 뜻한다.
일상에서 부산의 맑은 공기를 느꼈던 순간이나 경험, 다양한 삶의 모습 등 부산의 깨끗한 공기를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 사진(인물사진 제외)에 카피라이팅(혹은 브랜드 네이밍)을 담아서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참가 작품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3편을 선정해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오프라인 전시 등 홍보에 활용된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시민들이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좋은 공기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맑은 공기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보낸 소중한 시간을 담은 사진을 통해 '공기 좋은 도시, 부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공모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0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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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 2025년 테마전 '갑 오브 갑 부산 갑옷' 개최
부산시립박물관(이하 부산박물관)은 오는 4월 8일부터 5월 11일까지 총 34일간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테마전 '갑 오브 갑(甲 of 甲) 부산 갑옷'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부산에서 발굴 조사를 통해 확인된 갑옷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갑옷 종류와 제작 기술, 그리고 부산이 지닌 군사적 중요성 등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조선시대 갑옷은 대부분 개별 가문을 통해 전해 내려오고 있으나 부산박물관이 소장한 갑옷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발굴 조사를 통해 확인된 사례다.
실제 현장에 남겨진 갑옷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며, 발굴된 위치와 함께 출토된 유물, 구조물의 흔적 등 현장이 알려주는 풍성한 정보를 통해 갑옷이 사용된 시기와 장소는 물론 병사의 활동과 전투 양상까지 복합적으로 느껴볼 수 있다.
전시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동래성 전투가 벌어진 동래읍성 해자에서 출토된 철찰갑(鐵札甲)과 첨주, 그리고 부산박물관이 가덕도 천성진성에서 발굴한 두정갑(頭釘甲)과 투구를 선보인다.
특히, 천성진성 두정갑의 미늘과 재현품이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작은 미늘 몇 점에서 시작해 한 벌의 갑옷으로 완성해 가는 재현 과정이 전시의 또 다른 관람 포인트다.
철찰갑은 쇠붙이를 납작하게 두들겨 손가락만 하게 절단한 후 이를 가죽끈으로 이어 붙인 갑옷이며 첨주는 차양이 달린 조선시대 투구이다.
두정갑은 두루마기 형태의 옷 안에 미늘을 부착하는 방식의 조선시대 갑옷이며 미늘은 갑옷에 단 비늘 모양의 가죽 조각이나 쇳조각이다.
전시는 ▲1부 '부산, 갑주를 두르다' ▲2부 '갑주, 조선의 기술을 집약하다'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동래읍성과 천성진성이라는 두 성곽에서 발굴된 갑옷과 주변의 유물들로 당시 상황을 그려보면서, 부산을 지키기 위한 조선의 노력을 되짚어 본다.
2부에서는 미늘 한 조각을 고고학과 과학적인 관점으로 들여다보면서 갑옷 한 벌로 완성해 보는 과정을 다룬다. 관람객이 직접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준비해 유물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조선시대 병사들의 생생한 모습부터 갑옷을 만드는 갑장의 기술까지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전시 연계 행사로 ▲공동 학술 토론회(심포지엄)와 ▲전시를 기획한 학예연구사의 전시 해설 등도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부산박물관과 부산 고고학회의 공동 학술 토론회(심포지엄) <조선을 지킨 부산 갑옷>은 4월 19일 오후 1시 ▲전시를 기획한 학예연구사의 해설로 함께하는 <큐레이터와의 역사 나들이> 프로그램은 4월 25일 오후 3시에 각각 진행된다.
한편 박물관의 인기 프로그램인 어린이 대상 수업 '주말엔 박물관' <오조봇 전사, 부산을 지켜라!>도 4월 19일 오후 1시에 개최된다.
프로그램은 코딩 로봇인 오조봇(Ozobot)을 활용한 보드게임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선시대 갑옷의 종류와 특징, 그리고 동남해안 방어 거점으로서 부산의 역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주말엔 박물관’ <오조봇 전사, 부산을 지켜라!>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4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부산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그 외 전시 관람에 관련된 사항은 부산박물관 전시운영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정은우 부산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발굴 조사를 통해 세상 밖으로 나온 조선시대 갑옷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이다”면서 “전쟁과 방어,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부산이 가진 역사적 정체성과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4-0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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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외국인주민 지원계획' 수립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광역시 외국인주민지원협의회'의 올해(2025년)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해 '2025년도 부산광역시 외국인주민 지원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지난 3월 28일 오후 3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시와 시 교육청, 부산경찰청,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등 공공기관과 전문가, 외국인주민 대표(필리핀, 러시아,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네팔) 등으로 구성된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의 외국인주민 수는 8만 3천401명(2023년 기준)으로 부산 인구수(321만명) 대비 2.5퍼센트(%), 전국 외국인주민 수(246만 명) 중 3.4퍼센트(%)에 해당한다.
외국인주민 중 대다수는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결혼이민자, 자녀 등으로 국적별로는 베트남, 중국, 태국 등의 출신이 많다. 또한 구군별로는 남구, 사상구, 사하구, 강서구 순으로 많으며 남구와 사상구는 유학생이, 사하구와 강서구는 외국인근로자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의 새로운 외국인 정책과 관계기관, 구군 등의 지원 정책을 반영한 '2025년도 부산광역시 외국인주민 지원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외국인주민과 함께 활력있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새 비전으로 유치에서 정착으로, 분산에서 통합으로 외국인 주민과 함께 살 수 있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2025년도 부산광역시 외국인주민 지원계획(안)'에 4개 전략, 14개 과제, 52개 사업을 담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정주기반 마련] 지역기반 비자정책 추진, 부산형 유학생 유치양성 전략 수립 등 ▲[정주환경 조성] 통합 콜센터 구축, 초기적응 및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자녀 성장지원 및 생활 거주 지원, 취창업 지원 등 ▲[상호존중 및 소통강화] 부산세계시민 축제 개최, 소통 네트워크 운영, 세계시민교육, 외국인정책 포럼 등 ▲[지원체계 개선] 부산 외국인 통합지원체계 마련, 외국인 주민 실태조사 등을 추진한다.
특히 법무부의 광역형 비자 및 지역특화형 비자, 이민청 유치전략 수립, 시의 부산글로벌 허브 특별법(외국인 거주환경 조성 특례) 등 외국인 주민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정책도 담았다.
한편, 지역의 인구수는 지속해서 감소하나, 외국인주민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증가세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주민수는 ‘08년 33,192명, ’10년 41,365명, ’15년 58,080명, ’20년 73,185명, ’23년83,401명이다.
그 결과 지역에 유입하고 정착하는 외국인주민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사회통합 정책들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에 시는 지난해 하반기 인구정책담당관실 내 외국인정책팀을 신설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지역에 살고 있는 외국인주민들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외국인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에 유입된 외국인들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31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