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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발주공사 현장 안전 지도·점검 실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 주요 발주공사 현장 22곳에 대해 내년 2월 10일까지 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현재 진행 중인 토목·건축 분야 시 주요 발주공사 현장 22곳(건설본부 16곳, 상수도사업본부 5곳, 건설안전시험사업소 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추락위험 방지 조치와 필수 안전보호구 착용 여부 △건설현장 3대 사고유형(추락, 끼임, 부딪침)에 대한 8대 위험요인(비계, 지붕, 사다리, 고소작업대, 철골, 차량계 건설기계, 혼재작업, 충돌방지장치) 안전조치 여부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그 밖의 안전보건활동 사항 적정 이행 여부 등이다.
또한 이번 지도·점검은 △[시-유관기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부산광역본부 등 유관기관과 중대재해예방과, 일자리노동과 등 시 관련 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지도·점검 △[발주부서] 발주부서별 자체 지도·점검을 병행해 실시한다.
시는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주요 위험요인이 확인된 사항은 개선 조치가 될 때까지 지속 관리한다. 또한 지도·점검 결과를 관련 부서와 공유하여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김기환 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지도·점검은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시 사업장 조성을 위한 조치”라며 “모든 발주공사 현장이 안전관리 기본 원칙을 철저히 준수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5-12-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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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충렬사에 동래읍성 임진왜란 포토존 조성
부산시 충렬사관리사무소는 충렬사 기념관 입구에 임진왜란 당시 동래읍성 일부를 재현한 모형물을 설치하여 역사를 알아가는 공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충렬사 활성화 및 홍보 사업의 하나로, 충렬사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 등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호국정신을 높이기 위해 이번 조형물을 설치했다.
환란의 시기인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전투를 치른 역사의 현장을 상상하며 체험할 수 있도록 동래읍성 일부의 모형 구조물을 제작하고, 그 구조물에 입장하여 가족들과 사진을 찍으며 기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조명 디자이너의 직·간접 조명 설치로 고급 스튜디오형 포토존을 구축하였다.
또한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홍보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는 포토존 이용객들에게 충렬사 기념품(열쇠고리 500개)을 소진 시까지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토존 촬영 시에는 현장감 있고 재미난 연출을 위해 어린이용 투구형 모자와 목패(전사이가도난)를 대여할 예정이다.
한편 관리사무소는 1978년 7월 정화사업 후 50여 년이 지나 노후화된 충렬사를 재정비하기 위해 ‘충렬사 재정비 종합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용역 수립안을 도출하기 위해 포토존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설문지 등을 배부하여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여 반영한다.
용역은 지난 10월에 착수하여 내년 10월에 완료할 예정으로, 시는 임진왜란 당시 순절한 순국선열의 위패를 모신 충렬사의 재정비를 통해 지역의 호국정신을 드높인다는 방침이다.
석규열 시 충렬사관리사무소장은 “역사를 기억하는 문화시민은 그 뿌리가 단단하여 굳건하게 앞으로 나아간다”라며 “충렬사가 과거와 미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부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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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문체부 어르신 스포츠강좌 프로그램 공모 선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 어르신 스포츠강좌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어르신의 스포츠 수요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우수 기획 사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역대학(부산가톨릭대)의 유휴시설을 활용해 전국 최초로 조성 중인 대규모 시니어 복합단지 '하하(HAHA)캠퍼스'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 사회복지관이나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시는 활동적 장년(액티브시니어) 사이에 수요가 높은 강좌를 위주로 ‘하하(HAHA) 에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국비 확보를 동력으로 기존 '하하(HAHA) 에듀프로그램'의 생활체육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하하(HAHA)캠퍼스'를 명실상부한 신노년 스포츠 복지 상징물(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시가 내년도 '하하(HAHA) 에듀프로그램'에 더할 주요 사업 내용은 △하하(HAHA)캠퍼스 어르신 생활체육 강좌 개설·운영 △세대 통합형 하하 생활체육 페스티벌이다.
[하하(HAHA)캠퍼스 어르신 생활체육 강좌] 내년 4월부터, 50세 이상의 활동적 장년(액티브시니어)을 대상으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피클볼, 테니스, 당구, 포켓볼, 탁구, 걷기(트래킹) 등의 강좌를 운영한다. 종목별로 초·중급반을 구분해 수준별 맞춤 교육을 제공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는 수강료를 전액 감면하거나 할인해 참여 문턱을 낮출 예정이다.
[세대 통합형 하하 생활체육 페스티벌] 내년 11월 수강생 어르신과 부모, 손자녀 등 3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종목별 토너먼트 대회 △윤산 무장애 나눔길(2km)을 걷는 ‘부산시민 하하 건강걷기 대회’ △가족 이어달리기 등 ‘가족운동회’를 열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초고령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나이 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우리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하하(HAHA)캠퍼스가 어르신들의 건강 놀이터이자 세대 통합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12-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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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광역시자립지원전담기관 새 단장 완료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시 자립지원전담기관 기능보강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 자립지원전담기관은 2016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설립된 전국 1호 자립지원전담기관으로,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사후관리와 맞춤형 사례 관리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이번 기능보강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노후한 생활관 22실의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그간의 누수·방음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보수공사와, 누수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외벽 방수공사를 함께 진행했다. 생활관은 △보호아동을 위한 자립체험실(12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자립생활실(10실)로 구성된다.
기능보강 공사로 운영이 중단됐던 자립체험실과 생활실 입주는 내년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시 자립지원전담기관은 이번 환경개선을 계기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사후관리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준공식은 지난 19일 1부 기념식과 2부 토크콘서트로 나눠 진행됐으며, 준공식에는 시 아동청소년과장을 비롯해 박정규 부산광역시아동복지협회장, 아동복지시설 관계자 및 자립준비청년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2부에는 티브이엔(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자립준비청년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 박강빈 청년과 부산 지역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립준비청년 선배의 생생한 경험담을 토대로 현재 자립을 준비하는 이들과 현실적인 고민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준공식은 단순한 마무리가 아니라, 새로운 항해의 출발점”이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자립 기반 조성과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12-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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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공기관 직원 아이디어 10선 선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우수 아이디어 10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시 공공기관 직원이 제안하는 아이디어-행복한 시민, 더 좋은 부산을 만드는 정책이 됩니다’를 주제로, 부산 시민의 행복도를 높이고 글로벌 허브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시는 공모 기간에 총 503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하였으며, △사전심사(51건 선발) △전문가 심사단 평가(15건 선발) △시민심사를 거쳐 최종 10건을 선정하고, 발표심사와 가점심사를 통해 순위를 확정하였다.
선정된 10건은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 장려상 4건이다.
'대상'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부산교통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대중교통활성화추진단'팀의 ‘대중교통에 문화를 더하다, 교통-관광 융합 프로젝트’ 이다.
도시철도와 버스 등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과 부산이 가진 관광자원, 지식재산권(IP) 콘텐츠, 체험 플랫폼을 연계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 것을 골자로, 관광객 유입과 함께 관광자원으로의 교통문화 플랫폼 전환을 제안하여 온라인 시민심사를 포함하여 모든 심사단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부산교통공사 정윤덕 직원의 ‘대저차량기지 명상의 숲 시민개방형 공원으로 조성’과 △부산시설공단 직원으로 구성된 '지킴터'팀의 ‘터널 제연설비 구조변경을 통한 제연 성능 향상’이 선정되었다.
정윤덕 직원은 대저차량기지 내 조성된 명상의 숲을 시민개방형 공원으로 조성하여 시민 모두가 녹지 공간을 누릴 방안을 제시했으며, 지킴터팀은 제연 설비의 구조변경을 통해 적은 예산으로도 터널 화재 시 제연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였다.
그 밖에도 분실물 통합조회 서비스, 인공지능(AI) 기반 재난대응시스템 구축, 실종자 조기발견 시스템 구축 등 시민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선정되었다.
‘우수상’은 △지하차도 집중호우 및 화재대응을 위한 인공지능(AI) 데이터 기반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부산교통공사, 하중훤) △부산 대중교통 이용객 분실물 통합조회 서비스(부산교통공사 양동균) △대중교통 탑재형 도로탐사 시스템 및 인공지능(AI) 분석시스템(부산교통공사 김동준)이다.
‘장려상’은 △레일-바이크-마켓 연계형 낙동강 하류 자전거 투어 활성화 방안(부산교통공사 이석원) △하수처리수 재이용으로 만드는 더 시원하고 깨끗한 쿨 앤드(&) 클린 부산(부산환경공단 이동규) △부산 공공데이터 기반 시민 생활 편의 정보제공 통합플랫폼 구축-부산 해피맵(부산테크노파크 원광해) 등이 수상했다.
한편 시는 참여도와 심사단계별 선정작 배출 건수, 최종 순위 등을 종합하여 기관상 3점도 함께 선정했다.
최우수기관상은 가장 많은 수상권 아이디어를 배출한 부산교통공사가 차지했으며, 우수기관상은 직원 참여도가 높았던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차지했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 대해서는 지난 19일 '시-공공기관 소통공감 워크숍'에서 박형준 시장이 직접 시상했으며,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경태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를 정책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일선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민 행복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12-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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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년 1월 중순까지 부산 산타버스 운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2일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2025~2026년 연말연시 부산 산타버스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 산타버스’는 크리스마스 전후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하여 뜻있는 시내버스 여객사와 승무원들이 수년간 자발적으로 진행해 온 연말연시 이벤트이자,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킬러 콘텐츠로 거듭났다.
올해 산타버스는 안전성을 보완하기 위해 잠시 멈춰 섰지만, 22일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10개 노선 10대가 운행을 재개한다.
①삼진15번(금곡~충무동), ②시민24번(용호동~서면), ③용화41번(민락동~충무동), ④삼성43번(회동~민주공원), ⑤삼신49번(금정차고지~광안리), ⑥금진128-1번(강서차고지~신라대), ⑦해동141번(송정~당감동), ⑧태진169번(당감동~만덕), ⑨대진187번(반송~장안), ⑩남부508번(영도~민주공원)
시는 올해 산타버스 운영을 위해 기존의 재미를 살리는 한편, 안전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재추진했다.
그동안 산타버스를 운행해 온 승무원과 버스업계, 전문가가 함께 도출한 디자인을 적용하여 재미와 즐거움을 높이면서도, 시가 함께 참여해 차량 내외부를 래핑 방식으로 꾸며 안전성도 확보했다.
황현철 시 교통혁신국장은 “연말연시 부산의 대표 명물로 자리 잡은 산타버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시는 시민들이 즐겁고,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12-2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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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여객 역대 최대… 19일 1000만 명 돌파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9일 기준으로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여객 1,000만 명을 돌파한다고 밝혔다.
이는 1976년 김해국제공항 개항 후 국제선 여객 직전 최다 기록인 2018년 987만 명 달성 이후 최대이자, 지방공항 역대 최초의 성과다.
주당 운항 편수 또한 현재 42개 도시 1,546편으로, 2018년 말 41개 도시 1,306편 대비 118퍼센트(%)가량 증가하여 역대 최대로 운항 중이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으로 완전히 회복했다.
이는 시와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 그리고 지역의 관계기관이 원팀(One-Team)으로 이뤄낸 성과이다.
그동안 시는 국제관문공항으로서의 김해공항 위상 강화와 국제선 여객의 코로나19 이전으로의 완전 회복을 위해 부산발 중·장거리 직항 신설은 물론, 김해공항 국제선 확장터미널이 계획된 수용 능력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조속히 갖출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국회 등에 건의하여 세관·출입국·검역(CIQ : Customs, Immigration, Quarantine의 약자) 인력 증원에 온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시는 민선 8기 중·장거리 신규 개설 노선으로 ▲지난해(2024년) 10월 30일 취항한 부산발 최초이자 지자체 최초 장거리 직항 노선인 부산~발리 노선을 통해 연간 6만 7천여 명의 여객을 수송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방공항 최초로 중앙아시아 중·장거리 직항 노선인 부산~타슈켄트, 부산~알마티 등 2개 노선을 신설, 1만여 명의 중앙아시아행 여객을 수송하는 등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또한, 시는 김해공항 국제선 확장터미널의 미해결 과제였던 신설입국장의 세관·출입국·검역(CIQ) 인력 증원 확보를 위해 올해 5차례의 행정안전부 건의와 지역국회의원실을 10여 차례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 끝에 2026년 증원 인력 21명(관세청 14명, 법무부 7명)을 확보하는 성과를 견인했다.
아울러 세관·출입국·검역(CIQ)기관이 기존 입국장 운영시간을 보다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올해 신규 조성한 제2출국장을 12월 12일부터 첨두시간대(오전 7~10시) 조기 운영하는 등 연말과 설 명절 기간 중의 국제선 여객 처리 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제선 여객 1,000만 돌파를 축하하기 위해 19일 오전 10시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확충터미널 1층 일반대합실에서 한국공항공사 주관으로 '김해공항 국제선 1,000만 여객 달성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장, 국회의원, 부산지방항공청장, 공군제5공중기동비행단장, 시 신공항추진본부장,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세관·출입국·검역(CIQ)기관장, 김해공항 취항 항공사 대표이사, 항공 종사자, 시민 등이 참석하여 이를 기념했다.
행사는 ▲축하공연 ▲경과보고 ▲퍼포먼스 ▲유공자 포상 ▲천만번째 승객 축하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산시장, 부산지방항공청장, 김해공항장 훈격의 유공자 포상을 통해 국제선 완전 회복과 공항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허남식 시 신공항추진본부장은 “우리시가 2028년 500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표방한 만큼, 김해공항의 다양한 국제선 직항 신설 등 항공 관계망(네트워크) 확대와 공항 이용의 불편함이 없는 원활한 여객 처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공항 최초로 국제선 여객 1천만 명 달성은 그만큼 세계인이 찾아오는 매력도가 큰 도시라는 방증이자 가덕도신공항 항공 수요 창출의 중요한 기반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증가하는 항공 수요를 대비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완성을 위해 가덕도신공항의 조기 개항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12-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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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젊은 리더들 미래를 이끈다… 부산시-공공기관 소통공감 워크숍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9일 오전 11시 스페이스 원지(영도구 소재)에서 시 산하 22개 공공기관과 함께 '공감을 늘!리고, 자긍심을 높!이고, 협업으로 정책을 풀!고, 시+공공기관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공행정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입사 5년 차 이하 젊은 직원의 시정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사기를 진작하고, 기관 간 장벽 없는 소통과 협업으로 공공기관의 정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서로 다른 업무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온 22개 공공기관은 기관별 주요 혁신 사례와 시민 체감형 성과들을 공유함은 물론, 협업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공공기관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직원 역량 및 소통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박형준 시장과 함께하는 소통강의+공감토크' 등으로 진행됐다. .
먼저, 공공기관 직원 역량 및 소통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은 참석자들이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 속에서 자신의 업무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가치 실현을 위해 갖추어야 할 자세와 소통 방법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지난 9월부터 진행된 ‘공공기관 직원 대상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결과에 따라 우수 정책아이디어에 대해 박형준 시장이 시상[대상(1), 최우수상(2)]했다.
특히, 이날 오후 3시에 진행되는 ‘박형준 시장과 함께하는 소통강의+공감토크’에서는 박 시장이 공공기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시의 주요 성과를 직접 설명하며 부산의 향후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공공기관 젊은 리더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 따뜻한 행복공동체의 도시, 머물며 즐기고 싶은 매력 도시로의 부산의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고, 이러한 성과는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해낸 일이다. 여러분 스스로 부산과 대한민국을 바꾸고 있다는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라”라고 격려했다.
또한, “우리 부산이 청년들이 살고 싶고 일하고 싶은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실무의 핵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로 마음껏 도전하고, 글로벌 도시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감각을 키워나가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감의 리더십을 발휘할 때 글로벌 허브도시, 시민행복도시 부산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시와 공공기관 간의 벽을 허무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시정 비전을 공유하고 원팀(One-Team) 부산의 결속력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2025-12-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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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어르신 스포츠강좌 프로그램 지원' 공모에 전국 최다 사업 선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 어르신 스포츠강좌 프로그램 지원」 공모 사업(이하 공모)에서 신청한 9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어, 총 32억 4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로 시는 연간 10억 8천만 원씩 3년간 총 32억 4천만 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 공모에는 11개 시도의 33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이중 부산시는 신청한 9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어르신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어르신 대상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확보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부산시는 공모 접수 단계부터 구군, 시 체육회는 물론, 노인복지 부서와 기관(단체), 지역 대학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부산시 어르신들 누구라도 거주 지역 인근에서 생활체육을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
시와 시 체육회뿐만 아니라, 부산가톨릭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부산시생활체육문화센터 등에서 현장성과 전문성을 갖춘 기관이 동참하여 ▲‘2026 부산 스포츠 빅(Big) 챌린지 30×30’ ▲‘달려라 부산 라이프런’ ▲‘청춘에너지 클래스’ ▲‘하하캠퍼스 어르신 생활체육’ ▲‘어르신 체육활동 국학기공 교실’ ▲‘브라보 라이프 시니어 수영·액티브 시니어 피클볼’ ▲‘균형과 활력, 그리고 젊음! 실버주짓수 운영’ ▲‘어르신 탁구로 건강하게’ ▲‘부산 어르신 건강 동행스쿨’ 총 9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국학기공은 우리 민족 고유의 심신 수련법을 현대인에게 맞게 체계화한 생활체육이고,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요소를 결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라켓형 생활체육이다.
이들 사업은 어르신 특화 스포츠의 특성을 반영해 안전성과 접근성이 좋은 생활체육 종목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한 ▲전 세대 참여 ▲운동 인증앱을 연계한 온오프라인 병행 시행 ▲동아리 결성 등 참여 범위를 확장해 '세대 통합형 생활체육 환경'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 어르신을 중심으로 가족‧청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구조 ▲운동 인증앱을 활용한 비대면 및 대면 프로그램 병행 시행 ▲참여자 간 지속적인 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동아리 결성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의 ▲신체 기능 유지와 만성질환 예방 ▲운동 참여에 따른 사회적 교류 확대 및 고립 예방 ▲청년‧중장년 세대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소통과 공감 확산 등의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시의 정책적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보급하여, 어르신을 포함한 모든 세대가 전 생애 주기에 걸쳐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천국 도시 부산'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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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아카데미' 첫 수료생 배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9일 오후 1시 수영구 호메르스 호텔에서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추진한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아카데미(MS DCA)」 1기 교육생 28명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아카데미」는 올해 9월부터 운영된 데이터센터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서버·네트워크·클라우드 분야 이론과 실습을 포함한 총 450시간의 실무 중심 무료 교육 과정이다.
이번 수료생 28명은 해당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청년 인재들로 이 가운데 다수는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한 ‘그린데이터센터 전문 인력 양성 교육’과 연계해 참여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들이 5개 팀으로 수행한 프로젝트 성과 발표회도 함께 열렸으며, 우수 프로젝트 1개 팀에 '부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됐다.
팀별 프로젝트는 ▲게임 서버 호스팅 서비스 ▲외국인 관광객 전용 시각 체험형 관광지도 플랫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티켓팅 시스템 구축 등 클라우드·네트워크 분야의 현장성을 반영한 실무형 과제로 구성됐다.
이날 프로젝트 성과 발표를 포함한 교육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산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현장 인턴십 참여자 6명을 이달 말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내년(2026년) 1월부터 3개월간 부산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에서 근무하며 현장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시는 해당 인턴십이 향후 정규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나머지 수료생들에게도 기업 채용 정보 제공 등 취업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내년 상반기 중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아카데미’ 2기 교육생 모집할 계획이다.
조정명 마이크로소프트 동북아시아 지역 데이터센터 커뮤니티 총괄은 “짧은 기간 동안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교육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지역 인재 육성과 지속 가능한 디지털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을 통해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으며, 부산 청년들이 글로벌 데이터센터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나영 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부산의 디지털 경쟁력은 곧 인재에서 나온다”며 “이번 1기 수료를 계기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을 확대해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아카데미 연구실(랩실) 개소와 데이터센터·클라우드·인공지능(AI) 분야 지역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12-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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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디지털배움터' 통해 AI시대 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에 앞장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디지털배움터」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춘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 결과, 7만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디지털배움터’ 사업은 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6개 구·군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부산도서관 2층 소담방, 부산유라시아플랫폼 112호 2개 거점센터를 비롯해 구·군 정보화교육장 등 주요 교육장과 17개 디지털체험존에서 지난 5월 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운영됐다.
2020년부터 생성형 인공지능 확산 등 디지털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격차와 소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민 누구나 거주지 인근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2025년)에는 총 7만 646명이 교육을 수료해 목표 대비 162퍼센트(%)를 달성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교육 인원은 총 42만 명에 달한다.
12월 11일 기준 올해 주요 성과로는 ▲총 교육인원 70,646명(목표 인원 43,594명 대비 162퍼센트 달성, 전국 1위) ▲총 체험인원 56,495명(목표 인원 26,510명 대비 213퍼센트 달성) ▲역량향상도 22.5퍼센트(목표 18.9퍼센트 대비 119퍼센트 달성) ▲교육만족도 96점(목표 80점 대비 120퍼센트 달성) ▲강사·가이드 등 일자리 창출 134명을 달성하였다.
역량향상도는 교육 전·후 설문조사 실시해 교육생의 디지털 역량수준을 측정한 결과를 말한다.
디지털배움터는 교육이 필요한 곳 어디나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으며, 주요 사례로 부산 골드테마거리 소상공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있다.
바쁜 상인들을 위해 상인회 회의실을 직접 찾아가 ▲외국인 손님 대상 소상공인을 위한 인공지능(AI) 번역 ▲인공지능(AI) 활용 우리가게 홍보 영상 제작 등 200여 명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이 교육에 참여한 박OO 씨는 “30년 넘게 한 자리에서 장사만 하다 보니 세상 돌아가는 것을 잘 몰랐는데 인공지능(AI)이 참 신기하고 대단하다. 아들과 함께 열심히 공부해서 가게 운영에 적용해 가게가 더 번창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부산시책 맞춤형 교육으로 '부산이즈굿 동백전 앱' 교육을 구․군별 정보화 교육장 등을 활용해 총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교육은 동백전 앱의 다양한 혜택을 알고 있으면서도 신청과 사용방법이 어려워 혜택에서 소외될 수 있는 장년층(시니어)을 대상으로 앱 설치부터 행복마일리지 적립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이 교육에 참여한 김OO 씨는 “동백전이니 동백 마일리지니 이야기는 많이 들었고 앱도 깔았지만, 나에겐 너무 어려운 일이었다. 교육을 받고 나니 큐알(QR)코드 찍으면서 걷기만 해도 행복마일리지가 쌓여서 돈도 번다고 하니 참 신기하고 재미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전국 최다 규모인 17개 디지털 체험존을 운영해 올해 총 59,495명이 디지털 체험을 하도록 지원했으며, 교육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는 '에듀버스'는 4,049명이 참여했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도록 '부산 영상 아카이브'를 통해 온라인 동영상 강의 100편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25년 디지털배움터 성과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지난 16일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골드테마거리 소상공인 맞춤형 디지털 교육에 기여한 ‘부산귀금속유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영훈)’, ▲금융 디지털 범죄 예방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 ‘신한 학이재 부산[㈜신한은행]’, ▲우수 강사 ‘이지현 강사’ ▲우수 기관·개인 ‘부산진구’, ‘동구 이소희 주무관’, ‘케이티씨에스 김선교 과장’ 등이다.
조영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디지털배움터 교육이 전국 최고의 달성률을 기록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디지털 기술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접근성을 강화하는 한편, 인공지능(AI) 등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과 새로운 수요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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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 '부산자치경찰, 동행의 날' 행사 개최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철준, 이하 위원회)는 18일 오후 4시 도모헌 다할강연장에서 「부산자치경찰, 동행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자치경찰 정책 추진에 함께한 기관과 시민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협력형 치안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엄성규 부산경찰청장 ▲송상조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 ▲정책자문단 ▲반려견순찰대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시민 치안 협력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자치경찰 성과 영상 상영 ▲'부산교통 안전하이' 추진 보고 ▲유공자 표창 및 동행대상 수여 ▲시민 협력 단체가 참여하는 소통 간담회 '동행 톡톡(Talk, Talk)'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자치경찰 성과 영상’에서는 ▲반려견순찰대 확대 ▲아동안전지킴이 운영 강화 ▲‘안심손 캠페인’을 통한 교통안전 문화 정착 등 시민과 함께 이룬 협력 치안 성과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자치경찰 활동에 기여한 ▲부산진구 ▲엠지(MG)새마을금고 부산지역본부 ▲모범운전자회 북부지회장 등 개인·기관·단체에 ‘동행대상’과 표창·감사장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과 영상 상영 이후에는 부산경찰청이 ‘부산교통 안전하이’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자치경찰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갈 부산 교통문화의 획기적 개선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진 소통 간담회 「동행 톡톡(Talk, Talk), 함께 만드는 안전한 부산」에서는 ▲정책자문단 ▲반려견순찰대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치안 협력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시민이 체감하는 치안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지역공동체 기반 치안 강화 ▲아동·노약자 보호 체계 보완 ▲생활 속 안전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정책 의견을 제시하며 협업형 치안 정책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현장과의 연계 ▲시민 참여 확대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부산형 자치경찰 모델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김철준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올해 부산자치경찰이 추진한 정책들은 시민과 협력 기관의 동행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하고 체감하는 부산만의 안전 정책을 확대해 부산을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2025-12-19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