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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세일페스타 세 번째… '정관돌고래거리 오프닝페스타'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2025 부산세일페스타 「정관돌고래거리 오프닝페스타」'를 좌광천 지방정원(윗골공원) 및 상권 일원(정관 7~8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상권의 로컬 브랜드화 및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정관돌고래거리 선포식’을 통해 지역 공동체와 상권이 함께 만든 상권명을 대외에 공식적으로 알려 상권활성화의 첫발을 내딛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상권 특성을 고려하여 지역 주민과 상인이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콘셉트로 구성됐다.
‘돌고래 놀이터’에서는 ▲돌고래 가족오락관 ▲돌고래 가게 슬로건 퀴즈 ▲돌고래거리 1대 발라드왕 경연대회 ▲레이저 서바이벌 ▲풍선아트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행사가 준비된다.
‘돌고래 음악단’에서는 ▲가게로 찾아가는 3분 공연단을 통해 3일간 참여업체에 찾아가는 게릴라 공연을 진행하여 소비와 동시에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윗골공원 특설무대 공연콘텐츠’에서는 ▲재즈공연 ▲버블쇼 ▲마술쇼 ▲다채로운 악기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상생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문객을 위한 풍성한 혜택도 준비돼 있다. ▲경험쿠폰(소비형 쿠폰) 최대 50퍼센트(%) 할인 판매 ▲첫 손님 이벤트 ▲업체별 자율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상인참여형 이벤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수비벡스코 상생마켓」 ▲9월 「부산대상권 리부트프로젝트-부대 앞으로」에 이은 세 번째 부산세일페스타로, 오는 11월에는 ▲부산진구 전포공구길에서 지역 소비 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부산세일페스타가 예정돼 있어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세일페스타는 정관 중심상권의 이름을 알리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이번 행사가 정관의 상권활성화를 위한 첫발을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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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국(장애인)체전의 숨은 메달리스트… 자원봉사자, 대회 운영 구슬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0월 17일부터 시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각종 대회 운영에 자원봉사자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9월 23일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전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대회 운영지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5일에 마치는 전국장애인체전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4,247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며, 부산 전역 110개 경기장에서 ▲경기 운영지원 ▲개폐회식 지원 ▲종합상황실 운영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주요 활동 분야는 ▲경기 운영지원(경기장 안내, 질서유지, 주차동선 안내, 의료·방역 지원, 도핑검사 지원, 경기 운영지원) ▲개폐회식 지원(의전지원, 입장 안내 및 기념품 배부, 출연진 안내 및 연출시설 통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내부 질서유지, 경기장 동선 안내, 선수단 입퇴장 지원) ▲환영행사 지원(해외동포선수단 환영만찬 지원, 선수단 환영행사 지원) ▲종합상황실 운영(대회 종합상황 유지·관리 및 안내소 운영) ▲홍보지원(언론보도 지원, 홍보관 운영지원) 등이다.
자원봉사자들은 투철한 봉사 정신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친절한 안내를 펼치며, 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토대 마련에 힘쓰고 있다.
한 경기장에서는 치매 어르신이 길을 잃고 서성이는 상황에서 신속하게 종합안내소로 안전하게 안내하여 보호조치를 함으로써 어르신이 안전하게 경기 관람을 할 수 있게 하였고,
관람객이 넘어져 발목을 접질리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자원봉사자가 즉시 현장 의료팀에 상황 전달 후 신속한 응급처치 지원을 받도록 하였고 이외에도 경기장 내·외 소독 등 관람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한편, 시는 자원봉사자들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간 선수단과 시민들을 따듯하게 맞이하며, 안전하고 활기찬 대회를 지원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
▲[7~8월] 활동 매뉴얼, 신분증(ID카드), 유니폼 등 필수 활동 물품을 제작하고 ▲[8~9월]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자원봉사자 교육과 운영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하였으며, ▲[9월 17일] 자원봉사자 발대식까지 차례로 진행하였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자원봉사자는 체전의 숨은 주역이자 대회의 품격을 높이는 시민 파트너”라며,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인 운영으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감동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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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호치민시와 상수도 행정교류회의 개최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호치민시의 상수도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호치민시 수도공사 방문단(이하 방문단)이 24일까지 부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쩐 주이 홍’ 호치민시 수도공사 떤히앱 정수장 기술공학부 부장을 단장으로 방문했다.
방문단은 22일 ▲오전에는 명장정수장 방문하여 정수처리 시설을 둘러보고 ▲오후 3시 30분 상수도사업본부 7층 회의실에서는 양 도시 방문단 및 관계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부산-호치민시 상수도행정교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상수도 행정교류회의에서는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을 메인 주제로 양 도시의 상수도 검침시스템에 대해 소개하고, 현재 시 원격검침 추진성과와 유지보수 비용 증가 등 당면현안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해 향후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검침 시스템의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부산-호치민시 상수도행정교류회의'는 지난 2004년 시정 세일즈 해외순방의 후속 조치로 2005년부터 2019년까지 해마다 개최하며 양 도시의 상수도 발전을 위해 공통의 관심 사항을 논의 하는 행사다.
격년제로 상호 도시를 방문하였으나, 코로나19 이후 중단되었다가 6년 만에 재개되었다.
방문단은 마지막 날인 23일 영화의전당,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누리마루 등 시 주요 시설물도 함께 둘러보면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21일 오전에는 덕산정수장, 수질연구소 방문하여 부산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견학하였으며 오후에는 부산지역기업인 한국주철관공업㈜ 본사(부산시 사하구 소재)를 방문하여 덕타일 주철관 제조공정을 살펴보고 부산 지역의 산업 기반 시설(인프라)와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병기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부산-호치민시 상수도행정교류회의는 양 도시의 상수도 발전은 물론이고 자매도시로서의 우호 협력 강화·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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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팹리스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체결… 반도체 설계 인력 양성 추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2일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와 함께 「부산 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이상복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장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협회장 ▲김구용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 반도체 산업의 취약점인 반도체 설계(팹리스*) 역량을 강화해 설계-생산-인증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전주기 생태계 완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비수도권 지자체 최초로 반도체 설계(팹리스) 전문 인력 집중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반도체 산업 경쟁력 제고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팹리스(Fabless)는 반도체 제품을 직접 생산하지 않고 반도체 설계를 전문적으로 하는 반도체 회사를 말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산 팹리스 아카데미(BFA : Busan Fabless Academy)」의 성공적인 운영이며, 2026년부터 시범 사업을 실시해 연간 100명의 반도체 설계(팹리스)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장기적으로는 부산에 반도체 설계(팹리스) 단지(클러스터) 조성과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시는 반도체 설계(팹리스) 인력 양성과 기업 유치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대한상공회의소는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및 교육생 모집·선발·관리를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는 기술 자문, 채용 연계, 기업 유치 협조 등의 역할을 맡는다.
「부산 팹리스 아카데미(BFA)」는 내년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에서 직접 교육 방식으로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관련 학과 재학생과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연 900시간(6개월 내외)에 걸친 실기 중심 반도체 설계 훈련이 이루어진다.
교육은 교육생이 실제 반도체 설계 과정을 직접 수행하고,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설계프로그램을 활용한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병행함으로써,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실무형 인재 양성이 가능하도록 구성된다.
시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산업 수요맞춤형 반도체 설계 교육의 비수도권 성공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향후 확장된 형태의 교육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우리 부산은 기장 전력반도체센터를 중심으로 생산·인증 기반 시설을 이미 구축했으나, 전국 99퍼센트(%)가 수도권에 집중된 설계 기반은 취약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이 취약했던 반도체 설계 역량을 강화해 반도체 전주기 생태계를 완성하게 될 것이다"며 "「부산 팹리스 아카데미(BFA)」를 통해 양성된 우수 인재가 기업 유치의 마중물이 돼, 우리시를 팹리스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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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교재 '잉글리시 웨이브즈' 활용 영어 지도과정 개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 전역에서 인기리에 운영 중인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의 교재 '잉글리시 웨이브즈(English Waves)'를 활용한 놀이․체험 중심의 부산형 영어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잉글리시 웨이브즈 활용 영어 지도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리 아이 영어 걱정 없는 도시’ 조성을 위하여 언어 발달 황금기에 맞추어 영유아가 자연스럽게 영어를 놀이로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부산형 영어 교재 ‘잉글리시 웨이브즈’를 지난 3월 개발하였다.
시는 이 교재를 영유아 대상 원어민 회화 프로그램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에 활용하고 있으며, 부산 시민 누구나 교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영어하기 편한 도시’ 누리집에서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잉글리시 웨이브즈'를 들락날락 이외의 공간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유치원 영어 강사, 방과후 영어 강사, 지도(멘토링) 자원봉사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총 2회 전액 무료로 운영한다.
첫 회차는 10월 30일과 31일, 다음 회차는 11월 27일과 28일 각각 오전에 진행된다.
‘잉글리시 웨이브즈’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재는 물론 오디오 파일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누구나 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어린이집, 학교, 가정 등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영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한 놀이‧체험형 영어교육 교수법을 전문적으로 지도한다.
대상자는 부산글로벌빌리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회차별 15명을 모집 중이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영어교육의 기회를 넓히는 것은 부산을 세계와 자유롭게 소통하는 글로벌 허브 도시로 만드는 중요한 과제”라며, “양질의 영어교육 자료를 부산 전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부산 지역 아이들이 영어교육 걱정 없이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 이번 과정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역 내 영유아 영어교육에 대한 학부모 참여 확대를 위하여 지난 8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이비에스(EBS) 유명 강사 등 영어교육 전문가를 초청하여 '내 아이 영어교육 학부모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오는 10월 25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유초등 영어교육 중심잡기’를 주제로 이비에스(EBS) 인기 강사이자 35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효린파파’ 운영자 성기홍 강사의 강연이 개최되며, 내달 11월 29일 토요일에도 이비에스(EBS) 인기 강사 주혜연 강사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글로벌빌리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2025-10-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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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오는 23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선수단과 시민들이 함께 축하하며 다음 대회를 기약하는 화합의 장인 '폐회식'을 오는 10월 23일 저녁 6시에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폐회식은 '뱅기뜬다, 날자!'라는 주제로 바다와 하늘을 잇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그간 치열한 경기를 펼친 선수단이 부산을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체육대회 기간 중 열정적으로 달려온 모든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로써, 그라운드에서 무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한다.
공식 행사는 오후 6시 개식통고와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후 ▲국민의례 ▲종합시상 ▲쇼(SHOW) 1 ▲대한체육회장 폐회사 ▲쇼(SHOW) 2 ▲부산시장 환송사 ▲가덕도 신공항을 모티브로 한 성화소화 등이 이어진다.
특히 '쇼(Show) 1'과 '쇼(Show) 2'는 경기장 전체를 대형 엘이디(LED) 무대로 꾸며 영상과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신비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쇼(Show) 1'에서는 「일요일의 부산바다」를 주제로 군무와 대형 '퍼펫 쇼(인형극)'를 선보인다.
시장-영화-해변으로 구성되었던 개회식 공연 ‘쏟아진다, 부산사람들’의 연장 무대로, 신나고 젊음이 가득한 ‘일요일의 부산바다’를 휴가, 해변과 관련된 음악과 소품을 활용하여 출연진이 신나는 군무를 펼친다.
이어 바닷속으로 시점을 옮겨 신비로운 부산 바다를 담은 대형 ‘퍼펫 쇼(인형극)’를 펼친다. 부산의 시어인 고등어를 비롯하여 고래, 가오리, 제주의 갈치 등 시선을 사로잡는 대형 퍼펫(인형) 군무 쇼를 보여준다.
'쇼(Show) 2'는 「할매와 할망」을 주제로 차기 개최지 제주와 부산의 전설을 엮은 여성 2인무를 통해 두 개최도시의 연관성과 저력을 표현한다.
부산과 제주의 전설 속 수호신인 영도할매와 선문대할망의 영험함을 표현한 2인무 무대로, 이들은 부산과 제주의 번영을 빌며 강하고 선이 굵은 움직임을 펼친다. 이들의 부름에 부산 절영마와 제주마가 나타나 서로 교감을 나누며 부산과 제주를 하나로 잇는다.
한편 폐회식의 대미를 장식할 축하공연에는 국내 유명 트로트 가수 ▲김희재 ▲홍지윤 ▲진해성이 출연한다.
가수 김희재는 가창력과 퍼포먼스 능력을 모두 갖춘 ‘완성형 트로트 아이돌’로 평가받고 있으며, 가수 홍지윤은 국악의 깊이를 겸비한 국악 트로트 주연 여가수(디바)로 ‘미스트롯2’에서 선(善)을 차지한 실력자이다. 또한, 부산 출신의 가수 진해성은 심금을 울리는 저음과 뛰어난 꺾기로 정통 트로트의 맥을 잇고 있으며, 전국체육대회의 마무리를 책임지게 된다.
박형준 시장은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시민들의 환대와 응원 속에 빛났던 부산만의 아름다운 축제였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부산이 '글로벌 스포츠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과 전문 체육 육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딜할 예정이다.
2025-10-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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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 개최… 조선·해양산업 미래 기술 혁신의 장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벡스코에서 「2025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의 개막식은 오늘(21일) 오전 10시 30분 벡스코 제2전시장 로비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은 세계 조선·해양산업 중심도시로서의 부산의 위상을 보여주는 대표 전시회로, 국내외 조선·해양·에너지 산업의 첨단 장비와 신기술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며, 2001년부터 격년제(홀수년도)로 개최되어 올해로 13회를 맞이한다.
올해 전시회에는 40개국 1천여 개 기업이 참가해 2천100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케이씨씨(KCC) ▲에스앤시스(S&SYS) ▲태웅 ▲츄고쿠삼화페인트 등이 참가하고, 해외에서는 ▲에이비비(ABB)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지이 버노바(GE VERNOVA) ▲에머슨(EMERSON) ▲윈지디(WING&D) ▲라쿠텐 마리타임(RAKUTEN MARITIME) 등 해외기업이 참가한다.
또한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영국 ▲중국 등 12개국에서 국가관을 설치해 각국의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제2전시장의 '넥스트 에너지(NEXT ENERGY) 기획관'에서는 조선해양산업을 이끄는 국내 3대 조선사가 '에너지 혁신 기술'을 주제로 공동 부스를 마련한다.
각 조선소의 대형 단독 부스와는 별도로 구성된 이 공간은 조선 강국 대한민국의 기술력과 위상을 상징하는 핵심 전시 공간으로, 오직 ‘코마린’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에이치디(HD)현대는 퓨처 플랫폼(Future Platform)과 인공 지능(AI) 혁신 솔루션 ▲삼성중공업은 극저온제품연구센터와 친환경제품연구센터의 에너지 기술 ▲한화오션은 암모니아 가스터빈과 풍력추진보조시스템 장비(WAPS 로터세일) 등 차세대 해양 솔루션을 선보인다.
아울러 전시회 기간에는 조선기술과 기자재 등의 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코마린 학술회의(콘퍼런스) ▲기술(테크니컬) 세미나 ▲마린엔지니어링학회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친환경 연료 ▲전기추진 ▲디지털 전환(AX·DX) ▲자율운항 선박 등 글로벌 조선해양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연·관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전시회 누리집(wwwkormarine.com)을 통해 참가업체 명단(디렉토리)을 공개하고 참가업체 허브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세계 각국 구매자(바이어)들이 자유롭게 참가업체의 정보와 전시 제품을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다.
구매자(바이어)는 참가업체 허브를 통해 양질의 정보를 얻고, 참가업체는 이를 바탕으로 더욱 정교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 조선해양산업이 친환경·스마트 전환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이번 코마린은 부산이 글로벌 조선해양산업의 중심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국내외 기업에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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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통의 흥으로 물들다… 「2025 부산종합민속예술제」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부산의 무형유산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2025 부산종합민속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25일 오후 1시 30분 풍류마당에서 열리며, 내년 7월 대한민국 최초로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부산종합민속예술제는 ▲풍류마당 ▲솜씨마당 ▲잔치마당 ▲민속특별전으로 구성되며, 무형유산 전승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 첫날인 25일에는 ▲수영야류 ▲동해안 별신굿 ▲다대포 후리소리 ▲아리랑 멋 태권도 ▲사하방아소리 ▲배영초등학교 부산농악 ▲구덕망깨소리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어린이 과거시험 ▲전통놀이왕 등의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개최된다.
26일에는 ▲동래고무 ▲울산쇠부리소리 ▲퓨전국악 청청 ▲줄타기 ▲다대초등학교 다대포후리소리 ▲좌수영어방놀이 등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트롯가수 김수찬의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또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오징어게임과 부산 무형유산들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민속 갓 탤런트 경연대회도 함께 열린다.
올해 행사는 '한복문화주간'과 연계하여 부산의 전통문화와 생활문화를 아우르는 축제로 확대 운영된다. 특히, 총 5천여 명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시민 참여 폭이 한층 넓어졌다.
사기장·전각장 등 무형유산 기능보유자와 함께하는 부산·타 시도 기능분야 체험(402명) ▲복주머니 만들기·청사초롱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3,300명) ▲한복 공예놀이터(1,100명) ▲한복문화 놀이터 ‘한복입고 뽐내기’(100벌 무료 대여) ▲한복 사회가치경영(ESG) 캠페인 함께 진행된다.
또한 ▲부산한복상점 ▲전통 먹거리 체험행사 ▲캐릭터 포토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아울러 수준 높은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부산 무형유산 보유자 작품 판매 전시인 '무형유산 아트페어'와 부산 무형유산 문화상품 '고와예' 전시 판매도 함께 진행된다.
체험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행사장 내 스탬프 투어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종합민속예술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올해 행사는 한복문화주간과 무형유산 아트페어를 연계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는 부산 무형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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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시아 최대 MICE 박람회 'ITB Asia 2025'서 부산 홍보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마이스(MICE) 전문 박람회인 '아이티비 아시아(ITB Asia)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마이스(MICE)는 Meetings(회의), Incentives Travel(포상여행), Conventions(컨벤션), Exhibitions/Events(전시/이벤트)의 약자의 이니셜이다.
올해로 18주년을 맞은 ‘아이티비 아시아(ITB Asia) 2025’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관광마이스산업 전시회로 전 세계 130여 개국에서 1천800여 개 이상의 관광마이스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마이스(MICE) 사업(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 박람회에는 시, 공사, 부산의 마이스(MICE) 기업 8개 사가 함께 부산 대표단으로 참가해 해외 유수 구매자(바이어)를 대상으로 부산의 매력을 알리고 새로운 사업(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했다.
대표단은 부산 홍보관인 '부산 블레저(Bleisure) 라운지'를 운영해 사업(비즈니스) 상담과 기업별 홍보 발표(프레젠테이션), 교류(네트워킹) 이벤트를 펼쳤다.
‘블레저’는 비즈니스(Business)와 레저(Leisure)의 합성어로 출장 중에 잠깐의 여가 시간을 보내거나 출장 전후로 개인의 휴가 일정을 덧붙여 여행을 즐기는 것을 말한다.
홍보관은 해운대 해변을 주제(테마)로 한 소풍(피크닉) 콘셉트로 조성돼 블레저(Bleisure) 여행지로서 부산만의 매력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여행 심리 테스트인 ‘블레저 테스트’라는 이벤트를 신설해, 테스트(설문) 결과와 매칭되는 광안리, 영도 등 부산의 블레저 여행 목적지를 자연스럽게 홍보했다.
아울러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과 부산 특산품 시식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돼, 부산의 관광 매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대표단은 총 310여 건 이상의 현지 주요 구매자(바이어) 사전 예약·현장 상담 수요에 대응하며, 기관별 평균 35건 이상의 사업(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부산이 지닌 우수한 마이스(MICE) 기반(인프라)을 홍보하고 글로벌 마이스(MICE) 목적지로서 부산의 장점을 널리 알렸다.
신인숙 시 관광마이스산업과장은 “올해 아이티비 아시아(ITB Asia) 참가를 통해 부산의 높아진 도시 브랜드 인지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마이스(MICE)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유치 마케팅을 추진하고 부산의 마이스(MICE) 업계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10-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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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22회 부산자활한마당’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회장 이선주)는 20일 오후 2시 KBS부산홀에서 ‘제22회 부산자활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자활한마당’은 부산 자활인들의 축제이자 자활사업 참여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다. 참여자들의 근로의욕과 자활의지를 고취하고, 구성원 간 긍정적인 유대를 통해 연대 의식을 형성하는 데 이바지해 왔다.
이번 행사는 자활참여자와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등 1천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 △2부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개회선언과 함께 자활사업 유공자에게 시장 표창,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상,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장상을 수여했다. 이어지는 문화공연에서는 팝페라 및 마술 공연, 경품 추천 등이 진행됐다.
한편 자활사업이란 근로 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 능력 배양, 기능 습득 지원 및 근로 기회 제공을 하는 사업으로 현재 시에는 광역자활센터 1곳과 지역자활센터 18곳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부산 자활혁신 프로젝트 올리브(ALL-LIVE) 사업을 개시했다. 참여자가 직접 생산·소비·지원하는 구조를 도입해 착한 보상이 소비로 이어져 다시 혜택으로 돌아오는 선순환 체계를 가동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시는 자활참여자에게 자활생산품·서비스 구매용 포인트(1인 10만 원)를 지급하고, 자활사업장인 ‘ALL-LIVE 마켓’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참여자가 단순한 정책 수혜자를 넘어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주체로 자리매김하도록 해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구조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자활한마당을 통해 자활 참여자와 지역자활센터 간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자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자활사업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10-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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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7회 부산도시농업 어울마당’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4~25일까지 이틀간 기장군 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 ‘제7회 부산도시농업 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울마당 행사는 ‘함께하는 도시농업, 행복한 도시농부!’라는 주제로 열리며, 시와 기장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부산도시농업연합회가 주관한다.
행사는 도시농업을 주제로 도시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으로 구성된다. 부산의 도시농업단체뿐만 아니라 부경원예농업협동조합, 농협부산지역본부, 도시농업 관련 대학 등 40여 개의 다양한 기관·단체가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장군 가을 국화축제도 동시에 열려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개막행사 △체험마당 △추억마당 △나눔장터마당 △배움전시마당으로 구성된다.
개막행사에서는 식전공연, ‘2025년 시민텃밭 왕’, ‘도시농업 우수체험수기’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체험마당에는 도시농업공동체들의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시민들은 △공기정화식물 화분 △화관 △이끼볼 △압화를 활용한 그립톡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추억마당은 가을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벼 탈곡 및 도정 체험’을 비롯해 가을 국화 전시장, 추억의 주전부리를 맛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나눔장터마당에서는 꽃, 유용 미생물(EM) 용액·토종 씨앗 무료 나눔 행사와 함께, 도농교류 상호결연 지자체의 농특산물 판매 행사가 열린다.
배움전시마당에는 △꽃차 시음회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와 궁금증 해결 코너 △부산 도시농부들의 사진과 체험수기를 볼 수 있는 전시회 등 다양한 배움과 공유의 장이 마련된다.
한편 시는 2012년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난 1월 기준으로 383만㎡의 도시텃밭을 조성하고 28만 5천 가구의 도시농부를 육성했다.
아울러 ‘내 집 앞 상자텃밭 보급’, ‘반려식물 분갈이’, ‘경로당 텃밭 조성’, ‘어린이텃밭 학교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과 열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박근록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도시농업은 도시화·산업화로 야기된 환경문제와 옅어지는 공동체문화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이라며 “시는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고자 매년 어울마당 행사를 개최해 도시농업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5-10-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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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부산시민 노후준비 재무특강’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1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부산시민 노후준비 재무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노후를 준비하는 시민들이 스스로 재무 상황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노후설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로 지정된 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가 행사를 주관한다.
특강은 2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유능한 전문 강사들이 수준 높고 알찬 강의를 펼친다.
먼저 이경주 국민연금공단 전문 강사가 ‘평생월급 프로젝트’를 주제로 강의한다. 공적연금 제도의 이해와 연금 수급 전략, 소비와 저축 등 노후소득 보장체계와 합리적인 경제 습관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다음으로 경제 시사 평론가(칼럼니스트) 김경필 작가(머니트레이닝랩 대표, 유튜브 채널 ‘돈쭐남’)가 ‘100세 시대, 현명한 노후준비 방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중장년층이 반드시 알아야 할 자산관리 원칙과 재테크 전략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할 예정이다.
노후 준비에 관심 있는 만 40세 이상 부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특강을 들을 수 있으며,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전문적인 노후 준비 진단과 상담 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시민들이 스스로 재무 목표를 설정하고, 연금·저축·투자 등 다층적 노후소득 보장체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 2곳을 운영하며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관리 등 시민의 노후 준비를 돕고 있다. 내년부터는 노년기를 앞둔 신중년층의 일자리 사업과 인턴십 사업 등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와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를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로 지정·운영하며 연간 1만 명 이상에게 상담, 진단, 교육 등의 노후 준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6년에는 ‘사회공헌 신중년 일자리 프로젝트’를 통해 일자리 600개를 창출하고, 지역 기업체와 연계해 신중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300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50플러스(+)복합지원센터’가 2026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 신중년 세대에 맞춤형 종합상담, 재취업 등을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서 신중년 세대가 노후를 준비하고 활기찬 인생 2막을 열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노후 준비는 더 중요하고도 절실한 과제”라며 “앞으로 우리시는 신중년 일자리 확대, 50플러스(+)복합지원센터 개관 등 더 나은 정책으로 시민들의 힘이 되겠다”고 전했다.
2025-10-20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