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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2024 올해의 SNS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 수상
벡스코(대표이사 손수득)가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제10회 올해의 SNS’에서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의 SNS’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에서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후원하는 SNS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2015년부터 진행된 시상식은 공공기관, 민간기업, 소상공인 등에서 운영하는 SNS의 매체별 활용현황(정량평가 40%, 전문가 평가 60%) 평가를 통해 국민과의 활발한 소통에 기여하는 기업·기관을 선정한다.
벡스코는 지역 관광 마이스 산업에 대한 폭넓은 주제의 영상을 바탕으로 유튜브 채널 ‘벡스코tv’를 활발히 운영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직접 제작을 통해 벡스코만이 전할 수 있는 콘텐츠에 집중하여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전시회 등 행사 홍보, 최신 MICE 트렌드, 행사 기획 후기 등을 콘텐츠화 했다.
또한 직원들이 참여한 육아정책, 채용 등 다양한 기업문화를 담은 흥미로운 영상으로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유튜브 콘텐츠로 ESG 경영을 실천하며 사회공헌 활동 영상과 시설을 활용한 부산 신진 아티스트 버스킹 영상, 인근 상권 및 관광지 홍보 콘텐츠 등을 제작했다. 벡스코 유튜브는 마이스 업계의 전문성부터 누구나 공감할만한 직장생활 팁, 관광정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끌어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손수득 대표이사는 “벡스코만이 할 수 있는 콘텐츠로 마이스 산업과 지역 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11-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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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북항친수공원, 1년의 기록' 사진전 개최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북항친수공원 개장 1주년을 맞이하여 ‘북항친수공원 1년의 기록’ 사진전을 21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공원 입구 광장에서 펼쳐지는 사진전 ‘북항친수공원 1년의 기록’은 북항친수공원의 다채로운 계절 변화, 역사적인 풍경, 주요 시설을 담은 작품 30점을 통해 지난 1년 동안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전한다.
이번 사진전은 40계단문화관 생활문화센터와 협력하여 수강생들이 매월 촬영한 사진들을 바탕으로 하여 △공원풍경 △경관수로 △제1부두 △야경 등 북항친수공원의 매력을 담았다.
또한 부산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공원의 특별한 의미를 전달하며, 북항친수공원이 지역사회에서 가지는 가치를 새롭게 조명한다.
부산시설공단 이성림 이사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시민들이 북항친수공원의 활성화를 도모하며, 공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진전 ‘북항친수공원 1년의 기록’은 올해 말까지 이어진다.
2024-11-2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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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부산울산본부, 부산금곡7 단지 체인지업(Change-Up) 사업 준공식 개최
LH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최희숙)는 11월 20일 부산광역시 북구 소재 금곡 7단지 아파트에서 '노후임대 외관개선 프로젝트 Change-Up' 사업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LH 공사 이한준 사장, 박성훈 국회의원(국민의힘),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과 시, 구의원 등 많은 외빈들이 참석하여 지역발전 현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96년에 처음으로 입주를 시작한 금곡7 단지는 올해로 28년이 경과된 공공임대주택으로 그동안 노인가구와 1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되어 온 반면, 단지 내 시설은 그에 따라가지 못하여 외면받거나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LH는 체인지업(Change-Up) 사업을 통해 장기간 사용하지 않아 방치된 놀이터와 배드민턴장 등을 노인전용 운동공간 및 주민쉼터 등으로 만들어 건강한 환경과 휴식공간을 입주민에게 제공하고 아파트 외벽을 새로 칠해 깨끗한 모습으로 단장했다.
또한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단지 내 도로를 재포장하고 보도블록을 전면 교체했으며 단지 전체 조경 공사를 새로 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LH 이한준 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사업에서 LH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입주민들의 소망을 충분히 담은 활용도 높은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는 말과 함께 부산 북부와 서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LH의 사업들을 역설하며 “앞으로도 부산의 주거생활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11-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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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7일간의 디지털 축제 '2024 센텀 디지털 위크' 개최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 이하 진흥원)은 오는 11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센텀지구 내 뮤지엄 원과 경남정보대학교 캠퍼스 컨벤션홀에서 '2024 센텀 디지털 위크(이하 센디위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센텀 디지털 위크'는 디지털 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육·교류·문화행사가 어우러진 대시민 디지털 축제 주간으로,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디지털분야 산학연관 관계자, 개발업체 재직자, 대학생, 일반시민 등 약 4,500명이 참가해 디지털 혁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광역시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수행 중인 ‘부산 센텀지구 디지털 혁신거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024 센텀 디지털 위크'의 첫 시작은 일반 시민들에게 디지털 체험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미디어아트×센디위크 팝업행사'로 문을 연다.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뮤지엄 웜에서 개최되며, 웅장하고 화려한 미디어아트 전시와 현대미술 작품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팝업행사 이후에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본격적인 메인행사로 디지털 산업의 최전선에 있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Dev·Design 컨퍼런스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컨퍼런스에는 △쿠팡 △토스 △당근마켓 △배달의민족 △로블록스 △그릿지(컴공선배) △디자인스펙트럼 △더밀크 △널널한개발자 등 디지털 트렌드 리더 12인이 연사로 나선다. 최신 디지털 산업 트렌드와 기술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11월 27일에는 실리콘밸리에서 활약하고 있는 더밀크 손재권 대표의 기조 강연이 ‘제 2회 센텀 테크콘’의 연계 행사로 진행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김태열 원장은 “부산이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을 조성하며 센텀 지구 내 디지털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IT 기업의 경쟁력 향상 및 디지털 인재들의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라며 “이번 '2024 센텀 디지털 위크'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부산만의 디지털 산업 문화를 조성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 센텀 디지털 위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사전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프로그램 자료와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2024-11-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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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선정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지속적이고 다양한 공헌활동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2년연속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공사는 ESG경영체계 내재화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전직원 BTO 온정나누기, ▲ 공사 자원등을 활용한 17개 공헌사업 ▲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 모디사업(모두를 위한 여행을 디자인하다) 이동 약자들을 위한 입간판 경사로 설치 ▲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적가치창출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경영을 적극 실천해왔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 "공사가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체계적 효과적으로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책임 완수를 통해 나눔·상생 문화를 조성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1-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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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부산 농·축협 경영자 생명보험 사업 설명회 개최
NH농협생명 부산총국(총국장 정대홍)은 19일 농협부산본부 대강당에서 부산 관내 농·축협 경영진 4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농·축협 경영자 생명보험 사업설명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25년 금융 경제 트렌드 분석’ 강연을 시작으로 ‘국세청 동향과 자금출처 조사’ 등의 외부 특강과 ‘25년 생명보험 추진 전략 및 방향’ 의 강연으로 보험수수료 확보를 통한 비이자이익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
정대홍 총국장은 “올해 생명보험사업 추진에 힘써주신 경영진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험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2025년 생명보험 추진활성화를 위해 농·축협과 함께 부산총 국도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2024-11-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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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청렴 퀴즈 행사 ‘청렴숲 퀴즈 온 더 블록’ 개최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은 19일 ‘청렴숲 퀴즈 온 더 블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숲 퀴즈 온 더 블록은 청렴을 주제로 국민과 소통하고 퀴즈를 푸는 행사로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 인근 동부어촌계와 군산공설시장에서 개최됐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행사 현장에서 어업인과 시장 상인 및 방문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청렴에 대한 의견을 듣고 공단의 청렴 활동을 공유했으며 참여자들은 청렴 퀴즈를 풀며 자연스럽게 청렴 관련 법령을 익히고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퀴즈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청렴이란 단어를 들으면 깨끗한 마음가짐이 떠오른다”며 “공공기관에서 공정하고 정확하게 일하면 국민이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에 한국수산자원공단 관계자는 “청렴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업무를 수행하여 국민의 신뢰를 얻고, 국민 일상 속에서도 청렴이 실천될 수 있도록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청렴 캠페인과 소통 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2024-11-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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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8개 기관 합동 복합재난훈련 펼쳐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20일 부산 영도구 동삼동 소재 태종대유원지 산림 일원에서 합동 복합재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공단과 부산광역시, 영도구청, 부산관광공사, 육군 부산 여단, 해군 부산항만방어전대, 부산항만소방서, 부산영도경찰서 등 8개 기관 합동으로 펼쳐져 총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태종대유원지 내 원인 미상의 연기와 불길이 발생하고 산불로 인해 인명피해 및 야생동물 출몰 등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이날 공단은 자체 직원들로 구성된 산불 기계화진화대 전원과 산불진화 가용장비를 모두 투입하여 별도의 자체 훈련을 시행하는 등 산불 발생에 대비하여 실질적 진화능력을 배양했다.
특히 육군 부산여단은 신속한 산불진화를 위해 열상감시장비와 열화상 드론을 투입하는 등 효율적인 훈련를 위해 적극 나섰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합동 복합재난훈련을 통해 산불진화 대응태세 및 복합재난 상황 대처능력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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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BNK부산은행과 부산지역 대학생 직무역량 향상 위한 경진대회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와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19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BUFF) 8기 금융전문역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BUFF(Busan University network of Future Financial leader)는 캠코와 BNK부산은행이 금융·경제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2016년부터 지원해 온 지역특화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의미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캠코와 BNK부산은행이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시작한 ‘BUFF 8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이 지역상생·기업 미래전략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기업이해·직무역량 등이 향상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 날 86명의 ‘BUFF 8기’ 대학생들은 총 10개 조로 나누어 4개 주제에 대해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펼쳤다. 캠코와 BNK부산은행은 제출된 아이디어에 대해 창의성, 문제해결능력, 발표 충실도 부분을 심사해 최종 5개 조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❶ 대학생의 나눔문화(교육·재능기부 등) 확산을 위한 금융공기업의 역할과 실질적 지원방안 ❷ 지역 상생을 위한 공공개발사업 추진 방안 ❸ 글로컬 은행으로 가기 위한 부산은행의 전략 ❹ MZ고객의 특성·기반한 비대면 마케팅 전략이다.
선정 결과 최우수상은 6조의 ‘지역 상생을 위한 공공개발사업 추진 방안’이 독창성과 실현가능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이 밖에 ‘MZ고객의 특성·기반한 비대면 마케팅 전략’을 발표한 4조가 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대학생의 나눔문화(교육·재능기부 등) 확산을 위한 금융공기업의 역할과 실질적 지원방안’을 발표한 10조를 포함한 총 3개조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1개 조에는 장학금 100만원, 우수상 1개 조에는 50만원, 장려상 3개 조에는 각 30만원 총 24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부산대학교 무역학부 3학년 최윤서 학생은 “이번 금융전문역량 경진대회를 준비하며 의사소통과 금융관련 역량을 키울 수 있어 좋았다"며 "향후 진로와 취업 목표를 확고히 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국 캠코 경영지원부문 총괄이사는 “곧 우리 사회의 주축이 될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새로운 시각을 볼 수 있어 캠코에게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부산지역의 인재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의 양성과 발굴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와 BNK부산은행은 ‘BUFF 8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금융세미나 △취업 컨설팅 및 NCS 특강 △캠코·BNK부산은행 직원 멘토링 등 다양한 금융 및 취업 역량강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24-11-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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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유엔기후변화협약, MOU 체결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리우협약, 파리협정 등의 합의를 이뤄낸 국제사회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기후변화 대응 협의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손을 맞잡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 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
코이카는 19일(현지시각)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가 열리고 있는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UNFCCC 사무국과 기후 미래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과 사이먼 스티엘(Simon Stiell) UNFCCC 사무총장이 양 기관을 대표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2027년까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후변화 대응에 적용하는 ‘기후행동을 위한 인공지능 협력사업(이하 인공지능 협력사업)’과 ‘분쟁 및 취약국의 기후재원 수요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이하 기후재원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인공지능 협력사업을 통해서는 기후변화 완화 및 적응을 위한 AI 솔루션 개발 지원과 솔루션 활용을 위한 역량 강화, 지식 생산·확산 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작년 UNFCCC에서 AI를 기반으로 개발도상국, 특히 최빈국(LDCs)와 군소도서국(SIDS)의 기후변화 대응 지원을 위해 발족한 이니셔티브, ‘#AI4ClimateAction’의 일환이다. 해당 이니셔티브와 관련해 UNFCCC가 특정 국가의 개발협력 기관과 단독으로 MOU를 체결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코이카는 디지털 강국으로서 우리나라가 가진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AI 기반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콘테스트, 행사, 정책 보고서 발간 등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기후 분야 아젠다를 선도하고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AI 격차 해소를 위한 역할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그 첫 시작으로 오는 12월 초 국내 기업과 유관 전문가를 대상으로 ‘코이카 기후AI 포럼’ 을 개최해 사업을 홍보하고 향후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기후재원 협력사업을 통해서는 태평양 도서국 및 저소득 국가의 기후재원 접근성 제고를 위한 기술 지원, 사업 발굴, 역량 강화 등이 추진된다. UNFCCC는 녹색기후기금(GCF), 적응기금(AF), 지구환경기금(GEF) 등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재원을 운용하고 있으나, 개발도상국이 기금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사업 제안 및 기술에 대한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코이카는 국제사회로부터 기후변화 기금 관리와 사업 수행 능력을 공식 인정받은 국내 GCF 인증기관 3곳 중 하나로,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의 기후재원 유치를 돕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기후재원 접근 전략 수립, UNFCCC의 데이터에 기반한 우수 GCF 사업 발굴, ODA 기관 대상 컨설팅, 워크숍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체결식에서 “이번 협력 사업이 우리 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기후격차 해소,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AI 활용 목표와도 맞닿아 있다”며 “파트너십을 통해 기후취약국의 기후위기 회복력 제고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유의미한 결실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사이먼 스티엘 UNFCCC 사무총장은 “지난해 COP28에서 당사국들에 의해 정식 채택된 기후를 위한 인공 지능에 관한 기술 메커니즘 이니셔티브의 2024-2027년 업무 계획이 이번 코이카의 지원 덕분에 본격적으로 착수될 것”이라며 사의를 표하고, “디지털 강국인 한국이 선진국과 개도국 간 AI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1-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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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신입직원 91명 채용’ 가족초청 입사식 개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19일 부산 본점 대강당에서 신입직원 9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2024년 신입직원 입사식’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사식은 35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신입직원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가족과 기보 임직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취업의 기쁨을 나누고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족들은 신입직원의 연수모습과 포부를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축하 공연무대에 함께하여 새출발을 힘차게 응원했다.
기보는 정부의 청년 고용 활성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직무능력에 기반한 블라인드 채용과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를 통해 역대 3번째 규모인 91명의 신입직원을 선발했다. 직무별로는 △기술보증·기술평가 81명 △전산 5명 △채권관리 5명 등 이다.
특히 기보는 지역 전문가 육성 및 지역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올해 ‘지역전문’ 모집부문을 신설하여 △충청권 2명 △강원권 2명 △호남권 3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했다. 또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형평적 채용을 적극 확대·추진한 결과 △비수도권 지역인재 45명 △취업지원대상자(보훈) 5명 △장애인 2명 △고졸자 2명을 채용했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서 기술평가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박사와 이공계 인재를 꾸준히 채용하여 290여명의 박사급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도 박사와 이공계 모집 부문에 1000여명의 지원자가 응시한 가운데 △박사 인력 5명 △이공계 인력 36명을 채용했으며 변호사·세무사 등 전문인력도 함께 선발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어려운 취업난 속에서 치열한 채용 과정을 거쳐 기보의 새 가족이 된 신입직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책임의식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기보의 미래를 이끌어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정부의 청년 고용 활성화 정책에 발맞추어 위축된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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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2024년 디지털플랫폼정부 유공 표창 수상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최근 2024년 디지털플랫폼정부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디지털플랫폼 기본원칙을 준수하고 민관협업을 통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신기술을 활용하여 공공서비스 혁신 및 일하는 방식 개선 등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공단은 AI활용 및 데이터 기반 행정을 통한 과학적 행정구현, 획기적인 공공서비스 개선, 민간협력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공단은 특히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구축에 따른 인공지능 콜센터(AICC)도입 계획 △해상교량 위험기상 통합 감시기술 개발 △교통약자 이동지원 플랫폼 디지털 전환으로 배차 대기시간 단축 △전자결재 시스템 도입과 전자고지 시스템 구축 △부산시 지능형 통합주차정보시스템 구축 △공기업 최초 혁신성장플랫폼 구축 △5G 디지털트윈 도입을 통한 시설관리 시스템 첨단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정부-민간간 데이터·서비스 칸막이 제거를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디지털 혁신 도시 부산을 만드는데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0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