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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부울경본부-부산·울산·경남 한의사회, 업무협약 체결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조준희)와 부산광역시 한의사회(회장 송상화), 울산광역시 한의사회(회장 황명수) 경상남도 한의사회(회장 최중기)는 지난 27일 ‘불법개설 의료기관 근절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불법개설기관 근절 협력으로 국민건강권 향상과 사전예방 △사무장병원·면허대여 약국 등 불법개설기관에 대한 행정조사 공조 강화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과 한의사회는 상호 신뢰와 협조를 기반으로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한 정보 공유와 사전 예방 활동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조준희 본부장은 “불법개설기관 근절은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막기 위한 핵심과제”라며 “앞으로 한의사회와의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의사회도 지능화, 고도화되고 다양한 방법으로 개설·운영하고 있는 불법개설자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공동의 역할 강화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한의사회는 “한의사회의 긴밀한 협력 및 자정노력과 공단의 전문적 역량‧체계적 관리가 결합해 불법개설기관 예방‧근절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2025-12-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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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3세권 품은 울산다운2지구 A-10블록 공공분양 입주자 모집
LH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최희숙)는 울산광역시 중구 다운동,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 일원에 위치한 울산다운2지구 내 A-10블록 공공분양 579세대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오는 30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울산다운2지구는 56만평 규모로 조성중인 공공주택지구로 국도 14호선이 통과하고, 인근에 울산JC, 범서IC, 동해고속도로가 위치하여 광역 교통망이 우수하다.
주요 교통수단인 울산역(KTX, SRT)까지 차량으로 22분, 태화강역까지 30분 거리이며, 주요 산업단지인 현대자동차, 석유화학, 테크노 일반사업단지가 차량 30분이내 위치해있다.
더불어 이예로를 잇는 연결도로 개통(‘30년 이후 예정) 시 지구와 직접 연결되어 중구 성안, 우정혁신도시 등 기존 도심과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예정이다.
울산다운2지구 내 중심부에 위치한 A-10블록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모두 연접한 ‘도보 학세권’이 입지하고 있다. 특히 단지 서측에 고등학교(무거고 이전, 29.03 예정)와 초등학교(서사초 개교, 26.03 예정)가 맞닿아 있어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A-10블록 인근에는 식물생태학습공간인 들꽃학습원이 위치하고, 근린공원이 집중 배치되어 있어 쾌적한 ‘숲세권’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더불어 인근 부지에 울산시에서 ‘울산복합생태관광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그린 생활권이 더해질 예정이다.
또한 A-10블록은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슬세권’도 갖추었다. 단지 인근에 주요 상업시설이 입지해 추후 카페, 식당, 약국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를 살펴보면, 녹지 공간과 함께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또한 세대별 주차 공간 확보와 스마트 출입 보안 시스템을 도입하고, 24시간 CCTV를 운영하는 등 안전한 스마트 디지털 시스템을 갖추었다.
A-10블록은 총 12개동 873세대로 전용면적 55㎡, 59㎡ 총 6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입주자 선택 폭이 넓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전체 세대 중 공공분양주택 579세대, 6년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294세대로 구성되며, 금회 모집대상은 공공분양 579세대이다.
청약신청의 경우 신혼부부, 다자녀 등 특별공급은 2026년 1월 13일, 일반공급은 1월 14~15일 10시부터 17시까지 LH청약플러스 PC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LH청약플러스 APP)에서 접수 가능하다.
당첨자발표는 2026년 1월 29일, 계약체결은 2026년 4월 중 예정이며, 입주는 2028년 5월 예정이다.
신청자격 및 공급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입주자 모집공고문(LH 청약플러스)을 통해 확인하거나 LH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중구 다운동 279에 위치하며, 12월 30일부터 2026년 1월 15일까지 관람 가능하다.
2025-12-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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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 수중드론 활용 대문어 유생 1만 마리 방류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은 지난 20일 삼척시수산자원센터로부터 대문어 부화 유생 1만 마리를 무상 제공받아 수중드론을 활용한 유생 방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 고성 대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고성 대문어는 지역 연승어업의 핵심 어종으로 어업인 소득과 직결되는 대표 수산물이며, 지역 음식문화와 관광자원으로도 활용도가 높은 지역 특산 자원이다. 유생 방류는 이러한 고성 대문어 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수중드론을 활용해 거진 산란서식장 해역 중 암반과 해조류가 풍부한 구역을 선정한 뒤 실시간 수중 환경 확인을 통해 유생의 생존에 유리한 위치에 방류했다.
특히, 그간 어류 중심으로 활용되던 수중드론 방류 기술을 대문어에 적용한 첫 사례로, 방류 위치의 정확성을 높이고 유생의 생존 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식으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수산자원 조성사업의 정밀성과 현장 적용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에 참여한 연승연합회 임영식 회장은 “대문어 자원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이번 유생 방류가 자원 회복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어업인들도 산란서식장 조성 효과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5-12-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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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청년 매입임대주택 90호 (예비)입주자 모집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청년 매입임대주택’ 90호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공사에서 매입한 오피스텔, 다가구 등을 주거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시중 임대료의 40~50% 수준으로 임대하는 주택이다.
학업·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주거특성을 고려하여 대학가와 역세권 등 비교적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택에 따라 세탁기·냉장고·에어컨 등을 갖추고 있다.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으로서 순위별 입주자격 등을 충족해야 하며, 임대조건은 시중 임대료의 40~50% 수준으로 자격 충족 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1순위가 1월 12 ~ 13일, 2·3순위는 1월 26 ~ 27일 ‘BMC청약센터’를 통해 진행되며, 세부 입주자격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도시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이번 공급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심 내 접근성이 우수한 주택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12-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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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울산다운2 A-4블록 국민임대·행복주택 입주자 최초모집
LH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최희숙)는 29일 울산광역시 중구 다운동 일원에 조성 중인 울산다운2 A-4블록 국민임대·행복주택 388호에 대해 입주자 최초모집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국민임대 194호와 행복주택 194호가 혼합된 단지로 동해고속도로와 국도 14호선에 인접해 울산 원도심은 물론 대학가, 주요 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맘 편한 안심 학세권’ 입지를 갖춘 점도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시·내외 및 우정혁신도시와의 편리한 교통 연결성과 울산 원도심의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입화산·태화강국가정원 등 풍부한 녹지 공간도 가까워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청년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복지·문화 생활을 지원하고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국민임대주택은 전용면적 26㎡, 37㎡으로 총 194호가 공급되며,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서 소득기준 및 자산기준을 모두 충족하여야 한다. 철거민, 고령자,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우선공급하며 이를 제외한 잔여 호수에 대해 소득구간 및 거주지에 따라 순위별로 일반공급한다.
행복주택은 전용면적 24㎡, 27㎡, 44㎡ 등 총 194호가 공급되며, 청년, 신혼부부·한부모가족, 주거급여수급자,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각 계층별 입주자격 및 최대 거주기간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LH 관계자는 “울산다운2 A-4블록은 편리함과 여유로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청장년층의 관심은 물론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어 노년층까지 폭넓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젊은층과 노년층이 함께 거주하며 세대간 자연스러운 일상 교류를 통해 단지 전반에 활기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해당 단지의 청약신청은 국민임대주택의 경우 2026년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행복주택의 경우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LH청약플러스(PC·모바일 앱)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인터넷 이용이 불편한 고령자 및 장애인를 대상으로 1월 13~14일 양일간 현장신청도 병행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7년 4월 중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29일 게시될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LH 청약플러스를 통해 확인하거나 LH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12-2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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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50001’ 인증 취득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국제표준 인증인 에너지 경영 시스템(ISO 50001)의 인증을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ISO 50001은 조직의 에너지 사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국제 표준으로 에너지 방침 수립부터 목표 설정, 실행, 점검, 개선에 이르는 전 과정을 포괄한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인증 취득을 위해 △에너지 사용 실태 분석 △에너지 성과 지표 설정 △모니터링 및 관리 절차 구축 △임직원 인식 제고 및 교육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부산항만공사에서는 하역장비 전동화 지원, 항만 내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대 등 다양한 탈탄소 및 에너지 정책을 추진 중이며, 이번 인증을 통해 이러한 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경영체계로 고도화 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앞으로도 에너지 사용 효율화를 통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부산항을 실현하며 글로벌 항만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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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공단, 인권영향평가 7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이근희)이 인권영향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인권영향평가는 기관의 경영활동이 인권에 미칠 수 있는 실재적·잠재적 인권 침해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한 제도로 이번 평가에는 부산인권상담센터 대표, 동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 노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인권전문가가 참여해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강화했다.
공단은 기관 운영을 비롯해 하수・소각・분뇨・매립・하수관로・건조・에너지・미세먼지・음식물 등 주요사업 전반에 걸쳐 23개 분야, 365개 지표로 구성된 자체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내실 있는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부산광역시인권센터와의 업무협약 체결 △전 부서 인권도우미 운영 △분뇨찌꺼기 재활용 △세팍타크로 선수단 훈련환경 개선 △협력업체 근로자 쉼터 제공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되며, 공단의 인권경영 실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간 공단은 인권경영 실현을 목표로 전담조직 설치, 인권경영 선언문 공포, 인권상담실 및 인권도우미 운영, 협력업체 인권 모니터링, 전 직원 대상 인권교육 등 체계적인 제도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공단 이근희 이사장은 “그동안 추진해온 인권경영 강화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권존중 일터 조성은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인권 가치를 확산시키는 인권경영 선도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5-12-2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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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기생충박물관, ‘기생충, 그림책을 만나다’ 展 개최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 기생충박물관이 29일부터 내년 5월 30일까지 그림책 <최고의 기생충> 출간을 기념하는 특별기획전시 ‘기생충, 그림책을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생충박물관과 북극곰 출판사, 이승아 그림책 작가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이승아 작가의 그림책 <최고의 기생충>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이 책은 메디체크연구소 연구진의 세밀한 감수를 거친 논픽션 작품으로 과학적 신뢰성와 예술적 감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기생충의 세계를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도록 관람·체험·참여의 세 가지 테마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관람] 상상 속 일러스트와 실물 표본의 만남
이번 전시의 핵심 공간인 ‘책으로 본 기생충, 눈으로 본 기생충’ 섹션에서는 유구낭미충, 요충, 스파르가눔, 톡소포자충, 회충 등 5종의 기생충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관람객은 그림책 속의 창의적인 일러스트와 박물관이 소장한 실제 기생충 표본을 직접 비교하며 기생충의 생태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성인 관람객을 위한 심화 정보 패널을 함께 배치해, 전 연령층이 각자의 눈높이에 맞춰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체험] 음악과 사진으로 즐기는 기생충 세계
‘기생충, 그림책 속으로’ 섹션에서는 그림책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기생충들의 개성을 담은 ‘랩 배틀’ 음악을 헤드셋이나 QR코드로 즐길 수 있는 MP3 청취 존이 운영된다. 또한, 전시실 내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개성 넘치는 기생충 캐릭터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참여] 나만의 ‘최고의 기생충’을 찾는 여정
관람객이 직접 전시에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나만의 최고의 기생충 찾기’ 섹션에서는 흑백 드로잉으로 제작된 컬러링 엽서를 색칠하며 기생충의 생태를 학습하고, 뒷면에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기생충’과 그 이유를 적어 전시 공간에 직접 게시할 수 있다. 어린이와 성인이 한 공간에서 창의적으로 소통하며 기생충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생충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그림책이라는 친근한 매체를 통해 기생충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겨울방학을 맞이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유익하고 풍성한 관람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12-2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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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수산종자산업 발전 기반 강화’ 성과
한국수산자원공단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는(이하 센터) 수산종자산업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수산종자 생산장 역량 강화 △유통 수산종자 생산정보표시제 운영 지원 △수산종자 정보활동 기반 구축 △ 수산종자 발전협의체 운영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수산종자산업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부터 찾아가는 수산종자생산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종자생산 현장의 취약점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종자생산 역량을 강화하는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11개 업체에 대해 현장 맞춤형으로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수산종자 품종별 생산기술 교육을 추가하여 김 종자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유리·패각 사상체 관리, 현미경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 및 선진지 견학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김 종자생산 어업인 25명에게 교육 수료증을 수여했다.
또한 불법 수산종자 유통 방지 등을 위한 생산정보 표시제가 올해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김종자의 유통 포장에 사용되는 포대와 대형백에 생산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서식을 인쇄하여 69개 어가에 2.5만 개를 보급했다. 수산종자생산장 실태조사 공표 및 인공지능(AI) 기반 김종자 수급예측 결과 공유 등 수산종자 관련 정보도 제공하여 유통 안정화 지원하고 있다.
한편 김종자생산자 연합회는 김 종자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단의 공로를 인정해 지난 10일 공단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한국김종자생산자연합회 박명문 회장은 “영세한 수산종자 산업 분야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공단의 컨설팅이나 교육 프로그램은 수산종자 생산자에게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앞으로는 이런 교육 이수자들이 정부나 지자체의 설비지원 사업에 우선적으로 선정될 수 있는 정책의 연계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12-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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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어린이대공원서 ‘소망떡국’ 나눔 행사 실시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병오(丙午)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만남의 광장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새해맞이 소망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덕담을 전하고, 도심공원에서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새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대공원사업소와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부산진구협회 초록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민·관 협업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사랑의 떡국 나눔과 함께 따뜻한 차와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새해 아침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떡국 한 그릇을 나누며 한 해의 소망을 이야기하고, 따뜻한 새해의 출발을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와 함께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버스킹 공연도 마련된다.
이번 소망나눔 행사는 매년 새해 첫날 도심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새해 첫날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서로 덕담을 나누며 따뜻한 출발을 하길 바란다”며 “2026년에도 시민 일상 속에 행복과 쉼을 더하는 명품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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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내부통제 문화 확산 공로 인정받아 감사패 수상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 26일 (사)한국내부통제연구원(원장 문호승)으로부터 공공부문 내부통제 및 감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내부통제연구원은 국제 수준의 체계적인 내부통제체계 확립과 문화 정착을 위해 설립된 내부통제 전문 연구기관으로 내부통제시스템의 구축·운영·평가에 관한 연구와 교육, 자문, 정책 제언을 수행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내부통제와 자체감사 기능이 형식적인 수준에 그치지 않고, 조직 전반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수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현장 중심의 의견 수렴과 구성원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내부통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시키는데 주력하고, 이를 실제 기관 운영에 접목하여 내부통제가 전사적 실천과제로 인식되고 자율적·지속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체계를 고도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사는 앞으로도 내부통제 및 감사 체계를 고도화하고 전문기관과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공공부문 전반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제고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이번 감사패 수상은 내부통제와 감사가 조직의 핵심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고민하고 실천해온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위험관리와 투명경영을 통해 공공기관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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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ESG 컨설팅 지원사업’ 성료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중소벤처기업의 ESG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추진한 ‘2025년 ESG 컨설팅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보가 전국 지역본부를 통해 참여기업을 추천받아 선정하고, 위탁운영사인 ㈜한국경영인증원이 컨설팅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산업통상부가 개발한 ‘K-ESG’ 지표를 토대로 ㈜한국경영인증원이 설계한 ‘R-ESG’ 모델을 적용해, 중소기업의 ESG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기업별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참여기업들은 총 2회에 걸친 현장 방문 컨설팅을 통해 △ESG 기본 교육 △부문별 개선 과제 도출 및 실행 △중장기 ESG 로드맵 수립 등 실질적인 경영전략 수립을 지원받았다. 그 결과, 사전 진단 당시 평균 314.7점(2500점 만점)이었던 ESG 경영 점수는 컨설팅 이후 평균 1224.6점으로 약 289%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사업 종료 후 실시한 참여기업 대상 설문 조사에서는 전반적인 만족도 4.86점, 타 기업 추천 의향 4.94점(각각 5점 만점)을 기록하며, 컨설팅의 실효성과 현장 체감도가 확인됐다.
기보는 올해 당초 계획보다 확대된 56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밀착형 ESG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각 기업에 ESG 영역별 강·약점 분석과 개선 방안을 담은 진단보고서를 제공해 향후 경영전략 수립과 ESG 경영 고도화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상창 기보 이사는 “중소기업들이 다소 막연하게 느끼던 ESG 경영을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사례 중심의 컨설팅을 통해 실제 경영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했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29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