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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연어 자연산란장 조성 주민설명회 성료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은 지난 11일 동해본부 동해생명자원센터 연어 생태체험관에서 ‘연어 자연산란장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양양군 손양면 주민 65명을 비롯해 양양군 의회 및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연어 자연산란장 종합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 △조경사업 추진 방향 △연어 생태환경 관리방안 등을 설명했다.
주민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주요 질문으로는 △자연산란장 내 사료공급 여부 △남대천 하류 수질 문제 △연어 폐사체 처리방안 등이 제기되었다. 이에 한국수산자원공단은 “△남대천 생물자원을 활용하여 추가적인 사료 공급은 불필요 △남대천에 대한 수질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하천수 수질환경기준 1등급 유지 중 △사체는 하천 영양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므로 자연생태계의 순환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행사에 참석한 양양군 손양면 이장은 “연어가 자연적으로 돌아와 산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며 “아이들과 함께 자연학습을 할 수 있는 교육적 공간이자, 앞으로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감을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공단 김두호 동해생명자원센터장(동해북부사업소장 겸직)은 “연어 자연산란장은 단순한 생태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생태관광 자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해 성공적인 준공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5-09-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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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2025년 수난전문구조대 합동 구조훈련 실시
부산소방재난본부 119특수대응단(단장 변성호)은 22일과 23일 양일간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수난 구조 훈련장에서 ‘부산소방 수난전문구조대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태풍을 비롯한 국지성 호우 등 풍수해로 급류 사고와 수난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신속하고 전문적인 현장 대응를 위한 목적으로 부산소방 119특수대응단 주관하에 12개 소방서 최정예 구조대원으로 구성된 ‘부산 수난전문구조대’을 비상소집하여 수난사고 대응 절차에 따라 진행한다.
수난 사고는 구조대원의 생명과도 직접 연결되는 만큼 전문화된 훈련과 반복훈련이 필요하며 체계적인 훈련의 중요성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수난전문구조대의 통합 훈련으로 단순한 기술 습득뿐만 아니라 다양한 환경에서 돌발 상황을 가정한 훈련 진행으로 구조대원 안전을 고려한 수난 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훈련은 대규모 복합재난 상황을 부여해 진행하며 △수중 구조장비 운용법 △팀 단위 구조전술 △수중 저시정 수색 및 탈출 훈련 △침수차량 수중 인양 훈련 △실제 상황을 가정한 고난도 실습 중심으로 진행한다.
특히 119특수대응단과 12개 소방서 구조대원 간 유기적인 협력 및 합동 대응능력 강화와 체계적인 훈련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구조 기술 공유에 초점을 두고 실시한다.
변성호 단장은 “부산은 해안과 밀접한 지역적 특성으로 수난사고 위험이 매우 높아 예측 불가능한 수난사고 대응뿐만 아니라 구조대원들의 안전도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실전과 같은 훈련을 반복해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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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공유형 청년주택을 결합한 직원 생활관 준공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17일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서 직원 사택과 공유형 청년주택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숙소인 ‘캠코 청년 생활관’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정훈 캠코 사장, 김승태 캠코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한동욱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혁신도시지원협력과장, 오은택 부산광역시 남구청장, 서성부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캠코 청년 생활관’은 저연차·미혼 신규 직원들이 이전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더 나아가 지역 청년들의 주거환경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생활관은 전체 100호실(22㎡~25㎡) 규모로, 75호를 직원 사택으로 나머지 25호는 대학생 주거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와 공유하게 된다. 공유형 주택은 부산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12월 중 입주자 선발 공고를 거쳐 내년 2월부터 입주할 계획이다.
또한 2층에는 총 306㎡(전용면적) 규모의 ‘대연 꿈키우미 작은도서관’을 조성해 지역 어린이들이 독서·문화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에 준공된 청년 생활관이 보다 많은 직원들이 부산에 정착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직원들의 부산 정착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청년 주거문제 해결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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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부산연구개발특구 본격착수로 일자리·지역건설산업 활성 기대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부산연구개발특구 첨단복합지구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11일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강서구 대저동 일원 약 177만㎡ 부지에 첨단산업, 연구시설, 산업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근 대저공공주택지구(1만9천세대)와 연계한 동시 개발로 강서지역의 새로운 직주근접 생활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
특히 해양바이오, 조선·해양,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 부품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체 산업용지의 10.8%는 중소기업 전용단지로 계획하여 지역 내 중소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첨단산업 연구시설 유치를 통해 전문 연구인력 유입을 기대한다.
공사는 해당 사업 시행으로 생산·부가가치유발효과 8천억 원, 고용유발효과 9천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며, 내년 말 조성공사 발주를 통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부산연구개발특구의 개발은 서부산권의 산업지형을 혁신적으로 견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라며 “조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함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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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VR 안전교육장 개소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본부장 정종득)는 17일 연제구 소재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VR 체험교육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설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쉽고 직관적으로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첨단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한 교육장으로 산업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위험 상황을 실감나게 체험하며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의 협업으로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그간 언어적·문화적 차이로 인해 안전교육 이해가 어려웠던 외국인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현장 적응 능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광역본부는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외국인 노동자 맞춤형 안전보건 지원을 확대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과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정종득 본부장은 “이번 VR 체험교육장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하며 안전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체험형 안전교육을 확대하여 모든 노동자가 차별 없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임을 밝혔다.
2025-09-1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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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행복마을’, 주민판매자 양성해 마을경제 키운다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와 부산시는 ‘2025년 행복마을 리빙랩 지원 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맞춤형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행복마을 리빙랩 지원 사업’은 주민이 마을의 현안을 스스로 발굴하고 전문기관과 함께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참여·협업형 도시재생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상지 5곳 중 한 곳인 수영구 ‘망미 행복마을’은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경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주민들이 판매(셀러) 교육을 이수한 뒤 판매자로 직접 참여해, 수제식품·의류잡화·생활소품·농수산물 등 다양한 상품을 시장 내 팝업스토어(반짝매장)에서 선보인다.
리빙랩과 함께하는 이번 과정은 단순한 소비·판매를 넘어 주민이 직접 브랜드를 기획하고 마을 이미지를 알리며, 지역 상권 회복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망미 행복마을’의 팝업스토어 행사는 ‘망미언니네 산지직송’이라는 콘셉트로 오는 20일 망미종합시장에서 열리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주민들은 상품 기획부터 산지 매수, 공간 연출, 홍보·판매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주민이 직접 마을 경제를 일으키는 경험은 자립적 공동체로 성장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지역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리빙랩 사업을 지속 확대해 가겠다”고 전했다.
2025-09-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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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막힌 목차… 와일드파크, 치열한 접전 끝 강서구청장배 제패
지난 14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에서 열린 제2회 강서구청장배(L, 1200m) 대상경주에서 경주마 와일드파크(마주 최상일, 조교사 최기홍)와 서승운 기수가 막강한 뒷심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강서구청장배는 국산 2세 최고마를 선발하는 쥬버나일 시리즈의 제1 관문으로 같은 날 서울에서는 문화일보배로 서울 루키들이 쥬버나일의 첫 경주를 치렀다. 쥬버나일 시리즈의 1·2관문은 같은 날 서울과 부경에서 각각 치러지지만 마지막 관문은 서울과 부경의 2세마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울과 부경 모두를 대표하는 최고의 국산 2세를 가린다.
빠른 페이스로 진행된 경주는 시작부터 끝까지 와일드파크와 슈펙스위너의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다. 출발 직후부터 선두를 장악한 와일드파크는 경주 내내 슈펙스위너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대결을 이어갔다. 특히 직선주로 들어서며 와일드파크와 슈펙스위너는 박빙의 승부를 벌였으나, 와일드파크가 근성 있는 걸음으로 결승선 직전까지 우위를 지켜내며 우승을 거뒀다.
근래 보기 드문 2세마의 명승부로 평가받는 이번 경주는 2위 슈펙스위너와 3위 닥터센텀의 거리 차가 7마신이 될 정도로 사실상 와일드파크와 슈펙스위너의 초접전 구도였다. 우승한 와일드파크와 슈펙스위너의 거리차는 목차(말의 코끝에서 목까지의 길이로 52~100cm 내외)에 불과할 정도로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승부였다.
이번 승리로 경주마 와일드파크와 서승운 기수는 지난 8월 루키스테이크스@영남 우승에 이어 또 한 차례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와일드파크 특유의 안정된 걸음에 서승운 기수의 노련한 기승술과 레이스 운영이 빛을 발한 경주였다.
경마 관계자들은 “슈펙스위너가 막판까지 위협했지만 와일드파크의 걸음은 흔들림이 없었다”며 “시리즈로 이어지는 승부에서 두 경주마의 재대결이 정말 흥미로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우승 소감을 묻는 질문에 와일드파크의 최상일 마주는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잠재력을 발휘하려면 많은 사람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그 노력을 함께해준 최기홍 조교사와 관리사, 서승운 기수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린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치러진 렛츠런파크 서울 8경주 문화일보배에서는 경주마 무제한급(마주 남석우, 조교사 문병기)와 빅투아르 기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의 우승 기록은 1분 13초 0을, 부산의 우승 기록은 1분 12초 0을 기록했다.
2025-09-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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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 20∼21일 동네방네BIFF 개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는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동네방네BIF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의 대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동네방네BIFF’는 부산 전역의 개성 있는 공간을 영화 상영관으로 변신시켜 지역민과 가까이 만나는 행사다.
렛츠런파크에서 열리는 행사는 영화 상영 3시간 전부터 사전 프로그램을 진행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으로 꾸며진다.
경마와 영화제에 관련된 문제를 푸는 보물찾기 게임, 내부 셔틀버스를 타고 즐기는 렛츠런투어, 1등 말을 찾는 경주 응원 이벤트가 열린다.
프로그램 사전 신청자들에게는 영화 관람에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인 이재모 피자와 삼진 어묵을 비롯해, 다양한 기념품과 증정품이 제공된다.
20일(토)에는 귀신 같은 운전 실력과 음악적 감각을 지닌 탈출 전문 드라이버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2017)’가, 21일(일)에는 경마 멜버른컵에 도전하는 여성 기수의 열정을 담은 감동 실화극 ‘라라걸(2020)’이 상영된다. 두 작품은 모두 렛츠런파크 관람대 앞 초대형 전광판(41.2 x 6.0m)을 통해 상영돼, 도심 속에서 느낄 수 없는 개방감과 이색적인 야외 영화 관람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상영에 앞서 최근 국제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경주마 ‘글로벌히트’의 활약을 조명한 특집 다큐(10분)가 상영되며, GV(Guest Visit)도 마련된다. 21일에는 국가 대표 여성 기수인 김혜선, 최은경 기수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와 기수들의 애장품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진다.
행사는 20일은 오후 4시에 시작해 10시 30분까지, 21일은 오후 2시에 시작해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리는 동네방네BIFF는 체험 행사와 참여자 리워드로 인해 사전 예매 신청을 받았으나, 행사 당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찾은 누구나 현장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영화를 매개로 경마공원을 새롭게 경험하고, 문화와 레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개방적인 휴식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 상영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하는 특별한 주말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9-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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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청렴가치 확산 위한 ‘늘 청렴 카페’ 개최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16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청렴 문화 확산 및 내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늘 청렴 카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 리더 51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기관 전체의 청렴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첫 순서로 부산시설공단 백운현 상임감사의 특별강연 ‘청렴 리더가 갖춰야 할 청렴, SMART WILLY’로 막을 올리며 의미를 더했다. 상임감사는 “공직자의 기본 덕목인 청렴은 ‘SMART WILLY’를 통해 실현될 수 있으며, 이는 국민 신뢰를 구축하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하며 리더들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당부했다.
특히 ‘SMART WILLY’의 각 요소를 심도 있게 설명하며 청렴 리더들이 갖춰야 할 구체적인 역량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SMART WILLY’를 둘러싼 심층토론을 통해 청렴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조직의 윤리경영 수준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늘 청렴 카페’를 통해 청렴 리더들이 ‘SMART WILLY’ 가치를 내재화하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명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국민이 신뢰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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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부산광역시교육청, 농심천심(農心天心) 아침밥먹기 캠페인 전개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와 농협부산본부(본부장 이수철)는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과 함께 17일 부산체육고등학교에서 ‘농심천심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농협과 부산광역시교육청 간 청소년 아침밥 먹기 운동 및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부산 전국체전 D-30을 맞아 부산체육선수를 응원하고,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 확산과 함께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협은 이날 행사에서 ‘행복米밥차’를 운영하며 350명의 학생과 교직원에 영양밥 샌드와 쌀음료를 나누고, 아침밥의 중요성과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농촌의 가치를 공유했다.
이수철 농협부산본부장은 “다음달 개최될 부산전국체전에서 부산체육고등학교 선수들이 우리쌀로 만든 아침밥을 먹고 밥심으로 선전하여 좋은 결실을 맺기를 응원한다”며 “부산농협은 농업농촌 가치 확산을 위한 농심천심 운동과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아침밥 먹기 운동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제106회 전국체전을 앞둔 우리 부산체고 학생들에게 든든한 아침밥 제공은 최고의 에너지원이자 승리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농협과 이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와 농협중앙회 부산본부는 지난 5월,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운영하는 걷기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학교 중 15개교를 선정해 아침식사용 떡과 쌀 가공품을 제공했으며 교육청에서 추천한 스포츠 꿈나무 20명을 대상으로 농협쌀맛선의 구독상품 균형米 8kg을 매달 정기후원하고 있다.
2025-09-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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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비토섬 인근 해양정화 봉사활동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조준희)는 16일 비토섬(경상남도 사천시) 인근 도서에서 임직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바다반창고 ‘건강海(해) 바다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본부장을 비롯한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직원들은 해안가에 밀려온 폐스티로폼, 폐플라스틱,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해양 생태계 복원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앞으로도 해양환경 보존을 위해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월에는 부산지역 대표 해변에서 플로깅 행사를 개최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친환경 캠패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조준희 본부장은 “이번 해양정화 활동이 깨끗한 바다를 만들겠다는 직원들의 마음이 하나돼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정화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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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제17회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 수상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16일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열린 제32회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에서 제17회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을 수상했다.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은 지역의 사회공헌 및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선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이다. 공단은 물적·인적 자원을 적극 결합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베풂’ 부문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부산시설공단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취약계층 복지시설 및 주택 환경개선 기술봉사 △임직원 기증품 판매 및 기부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 참여 △헌혈 캠페인 동참 △독거노인 세대 방문 및 생필품 지원 등이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 임직원 모두가 따뜻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함께 흘린 땀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대표 공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 시민의 복리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9-17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