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관리협회 부산동래, 광복지하도상가 광복몰 건강캠페인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원장 신세권, 이하 ‘건협부산동래’)는 11일 광복지하도상가 광복몰에서 지역주민과 상가 이용객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겨울한파를 대비하여 생활권 접점 공간을 무대로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찾아가는 건강서비스’가 마련되었으며, 현장에서는 조갑주름 모세혈관 검사, 뇌파·맥파를 이용한 스트레스 검사 등 간단한 건강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많은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 중 한 명은 “최근들어 컨디션이 안좋아지는 것 같았는데 이번 기회로 몸상태를 점검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더 추워지기 전에 부모님께도 건강검진을 받으실 수 있도록 말씀드려야겠다”는 소감을 밝혓다.
건협부산동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공공기관, 상가, 지하도상가 등 생활권 밀착형 장소에서 건강캠페인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12 [17:42]
-
건강관리협회 부산동래,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 정기총회 개최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부산동래’)는 12일 2025년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 정기총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봉사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봉사활동계획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올해 △(사)움트리 나눔센터 무료급식 배분 △영도 신선마을 페인트 도색 △김장김치 포장·배분 봉사를 비롯하여 △양지비전센터 △느티나무안심노인복지센터 △동래구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건협부산동래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역 노인 · 장애인 복지시설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여러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 프로그램과 협업하는 등 더욱 체계적이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협부산동래와 함께하는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은 2010년 발족 이래 취약계층 배식봉사, 마을일손돕기, 환경정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정을 전하고 있다.
2025-12-12 [17:42]
-
캠코, 부산대학교와 연구협력 성과발표 세미나 개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12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와 「캠코-부산대학교 연구협력 성과발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캠코는 지역거점 대학과 학술교류를 통한 지역현안 해결과 인재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2018년부터 「대학생 연구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부산대학교 경영대학과 ‘자산관리캡스톤디자인’ 과정을 개설해 학생들의 조사·분석·연구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약 3개월간 진행된 연구협력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부산대학교 지도교수·학생, 캠코 실무자 멘토, 심사위원 등 약 50명이 참석했으며, 학생들로 구성된 7개 팀이 캠코 주요 사업과 지역현안을 접목해 발굴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발표 주제는 △취약산업의 재무 특성 파악 및 투자전략 △캠코 공공개발사업 AI 적용 △캠코 사업을 활용한 지역발전 △국‧공유재산법령 및 제도 비교 △국유재산 활용한 부산 청년창업허브 조성 △부산 자영업자 현황 및 정책 지원 △캠코 사업 관련 지식재산권 창출 등이며, 발표 후에는 각 주제에 대한 실무자들의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캠코는 연구과제 발표를 평가해 △대상 1팀(50만원) △최우수상 1팀(40만원) △우수상 5팀(30만원)을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세미나에서 발굴한 아이디어는 향후 캠코 업무개선과 지역 상생 전략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도교수인 지상현 부산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는 “이번 연구협력은 캠코 멘토들의 전문적 지원 덕분에 학생들이 실무 중심의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를 키우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 꾸준히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에 부산대학교와 캠코 주요 사업과 지역현안에 대한 창의적 해법을 논의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도 캠코는 부산지역 대학과 교류·협력을 강화해 미래인재 양성과 지역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대학생 연구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4개 대학, 200여 명의 학생들의 연구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2025-12-12 [17:28]
-
부산소방, ‘소방활동 사진·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전시회 개최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오는 15일부터 겨울철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소방활동 사진 및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시 작품은 각종 현장에서 활약하는 소방관들의 모습을 담은 소방활동 사진 공모전 수상작 8점과 부산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경연대회 우수작품 12점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동해선 신해운대역을 시작으로 내년 3월 13일까지 89일간 스타필드시티 명지점, 도시철도 역사, 도서관 등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겨울철은 화재가 집중되는 만큼 더욱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화재예방 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12 [17:01]
-
캠코, 중소·중견기업의 기계·기구 등 매입해 600억 원 지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중소·중견기업이 보유한 동산을 매입 후 임대(S&LB)하는 방식으로 현재까지 26개사에 총 600억원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동산 자산매입 후 임대’는 2021년 동산금융 활성화를 통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기업지원 제도이다.
캠코는 특수목적법인(SPC)인 캠코동산금융지원(주)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보유한 기계·기구 등 동산 자산을 매입한 후 임대(S&LB)하는 방식으로 유동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원기업은 기계·기구 등 기존 영업시설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추가 운전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기업의 신용등급이 양호하고 기계·기구 환가성이 높은 경우 기존 동산담보대출보다 약 2%p 낮은 3% 전후의 임대요율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기업은 이를 통해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해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최장 3년의 거치기간을 활용하거나 임대기간을 최장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기계·기구 등 동산은 기업운영에 필수적인 자산이지만 그간 민간 금융시장에서 자금조달 수단으로 활용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따라, 캠코는 동산금융을 보다 활성화하고 친기업적인 제도 운영을 위해 지난해 △임대요율 인하 △거치기간 신설 △임대기간 확대 등을 반영한 제도개선을 추진해 적극적인 기업지원에 나서고 있다.
캠코는 현재까지 총 26개사를 대상으로 기계·기구 1,463식을 매입해, 누적 600억원 규모의 자금지원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종국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산업전반의 첨단화로 기업의 보유 자산 중 기계·기구 등 동산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산업 변화에 발맞춰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확대·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산 자산매입 후 임대’는 캠코의 기업구조조정 플랫폼 온기업(www.oncorp.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5-12-12 [16:13]
-
고리원자력본부, '소통고리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 시상식 개최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는 11일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청소년수련관에서 ‘제11회 소통고리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이하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 우수 활동팀 최종발표회와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인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은 부산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봉사활동 계획을 공모하고, 이를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프로그램이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4월 부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경옥)와 함께 자원봉사교육, 기후환경·재난·의료, 문화체육·예술, 다문화·장애인, 지역사회 돌봄·온기나눔 5개 분야 31개 참가 팀을 선정했으며, 각 팀의 봉사자들은 약 7개월간 부산시 전역에서 직접 제안한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어르신 대상 공중 보건 교육과 스트레스 해소·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좋은 평가를 받은 보건의료 통합봉사회(IHCO) 부산지회가 영예의 한수원 사장상(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절영누리봉사단의 돌봄센터 아동 대상 놀이를 접목한 인성 및 예절 교육 프로그램이 고리원자력본부장상(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이 외에도 고리원자력본부장상(우수상 2팀), 부산시자원봉사센터장상(장려상 2팀, 성장상 3팀)이 시상됐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나눔과 배려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2 [15:53]
-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월드비전, 업무협약 체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한정원)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12일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학교 밖 청소년 꿈지원 사업 운영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연계망을 구축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꿈지원사업 ‘HF! Do Dream’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복지 사각지대 아동·청소년 발굴, 정보 공유, 인력·자원 교류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하며 다양한 협력사업을 개발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고, 진로탐색·직업훈련·꿈지원 등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는 실질적 지원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지역사회 기반의 청소년 통합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서미 복지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아동·청소년에 대한 지원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위기에서 벗어나 회복·성장·자립으로 이어지는 길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 본부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마음을 기반으로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공 협력이 촘촘한 보호망을 구축해 위기 아동·청소년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12-12 [15:35]
-
캠코, '소상공인·자영업자 새출발기금 이용수기 공모전' 시상식
‘소상공인‧자영업자 새출발기금’ 운영기관인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12일 캠코양재타워에서 제3회「새출발기금 이용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새출발기금을 통해 다시 일어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이야기를 발굴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는 새출발기금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성공사례를 보다 구체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채무조정’과 ‘취업·재창업’으로 공모 부문을 세분화했고, 총 262건의 수기가 접수되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완성도·진정성·활용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부문별 대상‧최우수상‧우수상 각1편 및 장려상 2편과 참가상 15편 등 총 25편을 선정했다.
‘채무조정’ 부문 대상에는 「주방의 지박령, 빚의 어둠의 터널을 지나 빛의 입구까지」가, ‘취업·재창업’ 부문 대상에는 「채무의 무게를 덜고 교육을 통해 다시 일어설 힘을 얻었습니다」가 선정됐다.
‘채무조정’ 부문 대상 수상자 A씨는 “신청을 망설이다 회복의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위에 새출발기금을 직접 알리고 있다”고 밝혔으며, ‘취업·재창업’ 부문 대상 수상자 B씨는 “제도와 교육이 연결되면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새출발기금은 부문별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70만 원 등 총 상금 약 700만 원을 수상자들에게 수여했으며, 12월 중 수기집을 발간해 새출발기금 홈페이지(새출발기금.kr)와 새출발기금 상담 창구 등을 통해 채무조정 및 재기 성공 사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새출발기금이 채무조정과 함께 취업과 재창업을 돕는 ‘희망의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러한 사례가 확산되어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께 재기의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출발기금은 ’25.11월 말까지 소상공인·자영업자 168,167명(채무액 267,745억 원)의 채무조정 신청을 접수받았다. 이 중 매입형 채무조정은 54,183명(채무액 4조 9,484억 원)이 약정을 체결하였고 평균 원금 감면율은 71%이며, 중개형 채무조정은 54,339명(채무액 4조 2,789억원)이 채무조정을 확정하였고 평균 이자율 인하폭은 평균 약 5.1%p이다.
2025-12-12 [15:34]
-
기보,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12일 서울바이오허브 컨퍼런스홀에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Global Expansion of Digital Healthcare’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보와 서울바이오허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전략과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투자 유치 노하우 등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국내외 스타트업·벤처기업과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글로벌 VC 등 50여 명이 참석해 최신 투자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나누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세미나에서는 △한국노바티스가 스타트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사례를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 모델을 소개했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와 하이라이트 캐피탈은 각각 투자유치 전략과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투자시장 동향을 공유해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모닛은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의 도전과 극복사례를 발표해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서 기보는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금융지원 제도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향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기관 간 교류를 확대하고, 해외 진출 전략을 체계적으로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기보는 앞으로도 국내 혁신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 기회를 넓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6월 싱가포르지점을 개소했으며, 내년 1월에는 실리콘밸리지점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거점을 기반으로 기보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비롯한 혁신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보다 체계적으로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12 [15:22]
-
한국수산자원공단, ‘찾아가는 교육 기부 프로그램’ 운영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 서해생명자원센터는 수산분야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지난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하고, 올해는 교육 대상을 중학생까지 확대 운영하며 총 4회의 교육기부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관의 주요 역할 소개 △수산자원관리 콘텐츠 설명 △영상자료 강의 및 돌발 퀴즈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이 수산자원의 보존과 관리의 중요성을 쉽고 흥미롭게 체감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에 진행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진로탐색 지원이라는 점에서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지역 교육 기관와 공공기관 간 협력 사례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부안군 격포초등학교 김형태 담당교사는“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 매년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미래직업 선택에 많은 도움을 주어 감사드린다”며 “특히 수산자원관리의 중요성이 학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되어 교육적 효과가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생명자원센터는 올해 연말에도 부안군 관내 추가 교육기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2025-12-12 [15:16]
-
부산도시공사, 제7회 사규심의위원회 개최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지난 8일 공사 12층 대강당에서 제7회 사규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규심의위원회는 市 산하 공공기관 제규정 정비 요청을 포함해 최근의 행정·제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비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상정된 안건의 주요 내용은 △위원회 운영 지침을 위원회 운영 규정으로 승격 △법률자문료 지급 규정 개정 △지방공기업법 개정사항 반영 △고용휴직 관련내용 명확화 △직종 및 정원 통합 사항 반영 등 총 31건의 사규 개정안이며, 이사회 의결과 부산시 승인 이후 공포·시행 될 예정이다.
특히 계약예정자의 인권경영 실천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인권존중체크리스트’를 계약사무처리규정에 반영한 내용이 포함되어, 향후 인권 경영 이행계획을 추진과 더불어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규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은 공사의 공공성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이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제도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준법 경영을 통하여 시민 편익 확대와 경영 안정성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올해 총 7차례의 사규심의위원회를 열어 79건의 규정 및 내규를 개선하며 잠재적 법률리스크에 대한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2025-12-12 [14:34]
-
부산도시공사, 노후 임대아파트 간이형 스프링클러 설치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노후 영구임대아파트 화재 안전성 강화를 위해 간이형 스프링클러 설치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프링클러는 화재 초기대응 효과가 뛰어난 설비로 분류되나, 관련 법 개정 시점별 의무 설치 대상이 나뉘어져 설비를 갖추지 않은 주택에 대한 화재위험 우려의 목소리가 지속되어 왔다.
공사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노후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화재 안전성 강화를 위해 지난 10월 간이형 스프링클러 설비를 시범 설치했으며, 부산 소방재난본부 소방 전문가 등과 협업을 통한 성능시험으로 신뢰성을 제고했다.
시험 결과 간이형 스프링클러 설치 시 초기 화재 제어를 통해 소화 골든타임(3~5분)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공사는 영구임대아파트 전 세대 소화기 지급, 연기감지기, 주방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등 입주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설비를 강화해 왔다. 이와 함께 매년 300여 세대 간이형 스프링클러 설비 설치를 지속 추진하여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에 앞장설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노후 공공 임대아파트가 스프링클러 법적 의무설치 대상은 아니지만, 시민들의 주거 안전성 강화를 위해 화재 시 초기 진압에 가장 효과적인 간이형 스프링클러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설치 시 비용이 많이 소요되지만, 향후 설치 대상을 확대하여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2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