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부산종합버스터미널서 청년예술작품 전시회 개최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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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과 협업
내년 3월까지 1년간 순차 전시

이지훈 작가의 ‘TIMESLIP-bluehour’ 등 작품 전시 전경. (부산시설공단 제공) 이지훈 작가의 ‘TIMESLIP-bluehour’ 등 작품 전시 전경.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부산문화재단과 협업해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서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2026년 청년 예술작품 전시’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터미널을 찾는 시민과 여행객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 예술가들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지난달 20일부터 2027년 3월까지 약 1년간 부산종합버스터미널 1층 유휴공간에서 진행되며, 부산문화재단과 협업을 통해 지역 시각예술 분야 청년 작가들의 창작 작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부산시설공단은 전시 공간 제공과 작품 설치 등 운영 지원을 맡고, 부산문화재단은 지역 청년 예술가 발굴과 전시 기획 및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전시는 총 3회차로 운영된다. △1회차(4.20.~7.31.) : 작가 이지훈 – ‘TIMESLIP-bluehour’ 등 작품 전시 △2회차(8.10.~11.27.) : 작가 염제원 – ‘마치 동화같아’ 등 작품 전시 △3회차(12.7.~2027.3.26.) : 작가 박재영 – ‘호랑가시별 그리고 버스’ 등 작품 전시

1회차 이지훈작가-TIMESLIP-bluehour(광안대교). (부산시설공단 제공) 1회차 이지훈작가-TIMESLIP-bluehour(광안대교). (부산시설공단 제공)

첫 번째 전시에 참여하는 이지훈 작가는 도시와 달, 그리고 하늘을 가로지르는 비행기를 소재로 시간과 공간에 대한 사유를 담아낸 작품을 선보인다. 전통 한국화 기법과 현대 디지털 기법을 결합해 장르의 경계를 넘는 독창적인 시각 예술을 표현한다.


(왼쪽부터) 2회차 염제원 작가-마치 동화같아, 3회차 박재영 작가-호랑가시별 그리고 버스. (왼쪽부터) 2회차 염제원 작가-마치 동화같아, 3회차 박재영 작가-호랑가시별 그리고 버스.

이어 염제원 작가는 부산의 언덕길 풍경과 동화 같은 상상력을 담은 작품을 통해 도시 속 따뜻한 감성을 전하며, 박재영 작가는 교통수단과 자연의 어울림을 그려내며 환경과 대중교통 이용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버스터미널을 찾는 시민과 여행객들이 이동 중에도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기관과 협력해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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