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북항 친수공원 경관수로 수초·부유물 수거 실시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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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수로에서 장비를 투입하여 수초를 제거 중이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경관수로에서 장비를 투입하여 수초를 제거 중이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내 경관수로 ‘별빛수로’에 봄철 기온 상승으로 수초의 생장이 확산되고, 조수 흐름에 따른 부유물 유입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경관수로 환경정비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북항 경관수로는 북항 친수공원과 연계된 도심 속 수변공간으로서 그 주변은 산책과 조깅을 비롯한 휴식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최근 봄철 수온 상승과 일조량 증가로 수초가 빠르게 번식하고 조수간만의 영향으로 외부 유입 부유물이 수초에 걸려 경관을 저해하는 사례가 발생해왔다.

부산항만공사는 그동안 인력을 투입해 부유물 수거와 수초 정리 등 정화활동을 지속해 왔으나, 수초의 번식 속도가 빠르고 부유물 유입이 반복되어 인력 중심의 관리로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8일부터 5일간 수초 제거 특수장비를 투입해 과다 번식한 수초와 유입 부유물을 수거하는 한편 수로 양 끝단에는 부유물 차단막을 설치해 환경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해양환경공단(KOEM) 관계자는 “경관수로 내 수초의 증식은 생태환경이 비교적 건강하고 안정적이라는 신호”라며 “수초의 완전 제거보다는 경관 저해와 민원 발생의 원인이 되는 부유물의 유입 차단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초와 부유물 체계적으로 관리해 쾌적한 경관수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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