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 포항 오도리 연안 정화활동 실시
제14회 바다식목일 기념
어업인과 함께 바다숲 조성지 환경 보전활동 추진
포항 오도리 연안 정화활동 실시. (한국수산자원공단 제공)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 동해본부는 지난 15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리 연안 일대에서 지역 어업인과 함께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제14회 바다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어업인과 동해본부 직원 약 20여 명이 참여했다.
포항시 오도리는 2019년에 바다숲 조성이 완료된 이후에도 지자체와 어업인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해역이다. 특히 바다숲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연안바다목장, 산란·서식장 등 다양한 후속 수산자원 조성사업이 이어져 지역 어업인의 관심과 호응이 높은 곳이다.
참석자들은 오도리 해안가 일대에 방치된 폐어구, 플라스틱, 관광객 쓰레기 등 각종 해양폐기물 약 150kg을 수거했다.
오도리 어촌계장은 “바다숲 조성 이후 해역 환경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고, 어민들도 바다를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과 함께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활동이 있다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윤종국 동해본부장은 “바다숲 조성은 단순한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와 지역 사회의 관심이 함께할 때 더욱 큰 효과를 발휘한다. 앞으로도 어업인과 함께 건강한 바다환경 조성과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