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언어청각임상센터 ‘전산화인지재활 아이디어 공모전’ 1위
‘추호성 언어재활사’
부상으로 받은 ‘랭콕 싱글 모델’ 학과 기탁
디지털 인지재활 실습 환경 역량 강화 기대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부설기관인 언어청각임상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추호성 언어재활사는 (주)여우에서 2025년 하반기에 실시한 ‘LANGCOG(랭콕)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추호성 언어재활사는 지난 16일 이번 공모전의 부상으로 받은 660만원 상당의 전산화 인지재활 프로그램 ‘랭콕 싱글 모델’을 부산가톨릭대학교 언어청각치료학과 학생들의 실습 교육을 위해 기증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공모전을 주최한 (주)여우의 ‘랭콕(LANGCOG)’은 인지장애, 언어발달 지연, ADHD 등 다양한 언어재활 환경에서 활용되는 최첨단 디지털 언어재활 도구다. 전산화된 시스템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맞춤형 재활 훈련을 제공할 수 있어 임상 현장에서 그 효율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이번 기증을 통해 부산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 학생들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널리 쓰이는 최신 디지털 재활 소프트웨어를 직접 다뤄보며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됐다.
부산가톨릭대학교 언어청각치료학과 허명진 학과장은 “임상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모전 1위라는 성과를 거둔 추호성 선생이 자랑스럽다”며 “기증받은 소프트웨어는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유능한 언어재활사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경완 총장은 “대학 구성원의 우수한 역량이 학과 발전과 제자들의 교육 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본보기를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최첨단 교육 인프라 안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가톨릭대학교 언어청각치료학과는 국내 최고의 임상 실습 환경을 바탕으로 매년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취업률을 기록하며 언어청각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명문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