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지는 수도권의 관심…부산대 서울에서 단독 입시 설명회 연다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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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4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수도권 학생 비율 3년 연속 상승
스마트가전공학과 등 소개 예정

부산대학교는 다음달 4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고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산대학교 단독 서울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는 다음달 4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고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산대학교 단독 서울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가 대학 단독으로는 처음으로 서울에서 입학 설명회를 연다. 최근 정부의 지역인재 양상 방안과 국가거점 국립대에 대한 지원 확대로 부산대의 위상이 올라간 덕이다.

부산대는 “다음달 4일 서울 삼성역 인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고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산대학교 단독 서울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거점 국립대가 서울에서 단독으로 대규모 설명회를 여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는다.


부산대학교는 다음달 4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고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산대학교 단독 서울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는 다음달 4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고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산대학교 단독 서울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부산대 제공

이번 행사는 최근 수도권 학생들의 부산대 지원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 데 따른 전략적 결정이다. 부산대에 따르면 부산대 정시모집에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출신 학생 비중은 2024학년도 6.5%에서 2025학년도 9.2%, 2026학년도 13.9%로 3년 연속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불과 3년 사이에 비중이 2배 이상 확대된 것이다.

이는 정부의 지역인재 양성 방안과 국가거점 국립대에 대한 지원 확대, 그리고 지역 의사제 도입 논의 등 국가균형발전 정책이 수험생들의 인식 변화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된다.


부산대학교는 다음달 4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고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산대학교 단독 서울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는 다음달 4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고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산대학교 단독 서울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부산대 제공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도권 학생들의 수요가 높은 유망 학과와 전형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특히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는 ‘스마트가전공학과’, 조선, 해양, 항공우주 등 동남권 전략 산업을 아우르는 모빌리티 전반을 학습하는 ‘X-모빌리티융합학부’ 등이 주로 소개한다. 스마트가전공학과는 LG전자와 연계된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로, 학부 과정 신설을 통해 졸업 후 진로가 보장된다는 점에서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또 2027학년도 논술전형 운영이 마지막인 만큼, 사실상 논술로 합격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의약학계열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설명회에는 부산대에 관심 있는 학생 및 학부모, 교사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부산대 입학홈페이지에서 18일부터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26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입학 안내 리플렛과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대학교는 다음달 4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고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산대학교 단독 서울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는 다음달 4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고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산대학교 단독 서울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부산대 제공

한편 부산대는 지난 12일 ‘부산대·LG전자 ES사업본부·창원대 산학일체형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하고, 미래 에너지사업 R&D 인력 양성과 연구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 R&D 중심의 부산대 ‘LG전자 i-LAP’과 대규모 설비를 갖춘 실증연구 중심의 국립창원대 ‘LG전자 글로컬대학기술센터’가 상호 보완 구조를 이루며, 연구·개발에서 실증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동남권 산학협력 체계를 구현하게 된다.

부산대 관계자는 “지역·대학·기업 간 경계를 허무는 ‘산학일체형’ 혁신모델을 구축하며 지역 인재 양성은 물론 정주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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