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문헌정보학과, 대통령기록관 초청 특강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박성배 지정기록관리과장 강연
“기록연구직, 디지털 역량 필수”

신라대 AI 시대 기록관리 신라대 AI 시대 기록관리

신라대학교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기록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전문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신라대 문헌정보학과는 12일 “박성배 대통령기록관 지정기록관리과장을 초청해 ‘디지털 시대의 기록관리: 대통령기록관리 고도화와 기록연구직의 미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지난 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재학생들이 급변하는 기록관리 환경을 이해하고, 미래 진로를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날 강연에서 박 과장은 대통령기록관의 주요 기능과 함께 국가 운영의 핵심 자산인 대통령기록물의 체계적인 보존 방식을 소개했다. 특히 전자기록물이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AI 기반 기록 분류 및 검색 기술 △데이터 중심의 기록 활용 체계 △디지털 아카이빙 등 최신 기술 동향을 상세히 설명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 과장은 “미래의 기록연구직은 전통적인 기록관리 전문성뿐만 아니라, 급격한 기술 발전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 이해 역량이 필수적으로 요구될 것”이라며 변화하는 직무 환경에 대한 대비를 강조했다.

신라대 이보라 문헌정보학과장은 “AI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방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기록정보 전문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전문가와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4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신라대 문헌정보학과는 그간 수많은 사서와 사서교사, 기록연구직 전문 인력을 배출하며 지역 사회 기록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대학 측은 앞으로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강화할 방침이다.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