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품질 자랑하는 김해 한우 맛보러 오세요”
26~29일 롯데아울렛서 김해한우축제
‘천하1품’ 할인, 가수·불꽃 쇼 등 ‘풍성’
축협 “1++ 등급 출현율 57.1% 홍보”
김해한우축제 방문객들이 고기 시식과 공연을 동시에 즐기고 있다. 2025년 축제 모습. 김해시 제공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경남 김해산 한우가 올봄 전국 미식가들의 발길을 끌 전망이다.
김해축산업협동조합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주차장 일대에서 ‘김해한우축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 축제는 김해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4년 처음 열렸으나 갑작스레 치러진 대통령 선거로 지난해 행사가 취소돼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이번 축제의 주인공은 단연 김해축협의 대표 브랜드 ‘천하1품’이다. 천하1품은 2002년 첫선을 보인 이후 18년 연속 우수축산물 인증을 획득했고 최근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거머쥐며 그 명성을 재확인했다.
특히 지난해 기준 김해산 한우의 1++ 등급 출현율은 57.1%로 경남 도내 1위는 물론 전국 평균 41.5%를 크게 웃돌아 독보적인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축제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이러한 고품질 한우를 1000석 규모의 ‘한우구이 판매마당’에서 시중가보다 최대 20% 저렴하게 구매해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
한우 시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행사도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26일에는 멀티미디어 불꽃 쇼가 밤하늘을 수놓고, 다음 날에는 개막식에 이어 소찬휘 등 초대 가수 무대가 현장을 달군다. 28일에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등 각종 음악·문화 공연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맞춤형 공연도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가야 문화 체험 부스와 관내 우수기업 홍보관, 키즈존, 푸드트럭 등이 마련된다.
김해시 축산과 관계자는 “경남 18개 시군 중 한우 사육 두수 2위인 김해는 역사적 기반이 탄탄한 축산 도시”라며 “이번 축제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김해 한우의 깊은 풍미를 만끽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민 기자 mi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