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봉림지하차도에 택시 추락
택시 운전자 병원으로 옮겨져
경마장 방면 2개 차로 통제 중
부산 강서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지하차도로 추락해 일대 도로가 통제 중이다.
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부산 강서구 봉림지하차도에 택시 한 대가 추락했다. 사고 당시 택시가 우회전하던 중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지하차도에 떨어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택시에 승객은 타고 있지 않았다. 사고 여파로 이날 오전 11시 기준 경마장 방면 2개 차로가 통제 중이다.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