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쇠소깍 앞바다서 실종된 20대 숨진 채 발견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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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스라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폴리스라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 서귀포시 쇠소깍 앞 바다에서 수영하다 실종된 20대 남성이 실종 12시간 40여분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제주서귀포해양경찰서와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5일 오전 6시 25분께 쇠소깍 해변에서 실종자 A(서울)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발견됐다.

신원 확인 절차에 나선 해경은 오전 7시 16분께 지인을 통해 해당 시신이 실종자 A 씨임을 확인했다.

학회 참석차 제주에 온 대학생인 A 씨는 24일 오후 5시 40분께 제주 서귀포시 하효동 하효항 방파제 동쪽 쇠소깍 앞바다에서 친구와 수영하다 실종됐다.

전날 해경은 경비함정 4척, 헬기 1대 등 구조세력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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