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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주)부산빛드림본부, 전기수리 봉사 활동
부산 사하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보수)은 한국남부발전(주)부산빛드림본부(본부장 신춘호)와 지난달 감천동 지역 내 주거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취약 가구 10세대를 대상으로 전기수리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총 3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기수리 봉사 활동은 2023년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는 한국남부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 중 하나다. 지역사회 내 에너지 복지 실현과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주로 거주하고 있는 감천동 지역을 중심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전기 안전 점검과 노후 전기 설비 교체 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올해 전개된 봉사 활동은 각 가정을 방문하여 낡고 위험한 전기 콘센트, 스위치, 전등 등을 새로 교체하고 누전 여부와 전기 배선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기 설비 노후화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던 주민들은 “혼자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였는데 이렇게 전문가가 직접 와서 고쳐주니 안심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와 함께 지원된 3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은 각 가정의 자재 구입과 긴급 주거 환경 개선에 투입돼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이번 활동을 기획하고 현장에서 봉사를 이끈 부산빛드림본부 김영규 과장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이 무엇인지 고민하던 끝에, 전기 설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직접 찾아가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지원이라고 생각했다”며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활동이 단발성이 아닌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에너지 기업의 특성을 살려 지역에 꼭 필요한 맞춤형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김보수 관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누비며 주민들을 위해 땀 흘려준 한국남부발전 임직원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관 역시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는 이번 전기수리 봉사 활동을 비롯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냉·난방기기 지원, 에너지 절약 교육,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복지 활동을 통해 에너지 복지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5-07-0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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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부검진센터, 개원 3주년 지역주민 문화강좌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검진센터(본부장 최창근·건협부산서부)는 개원 3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문화 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문화 강좌는 지난달 26, 27일 건협부산서부 검진센터 내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26일에는 감성을 자극하는 ‘캘리그라피 강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자신만의 글씨체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어 27일에는 일상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강좌’가 진행됐다. 기본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 자세 교정법 등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강좌는 질병 예방과 면역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최창근 본부장은 “건협부산서부가 개원 3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주민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건강 검진 서비스는 물론, 문화적·정서적 만족까지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건협부산서부는 2021년 개원 이후 체계적인 건강검진 시스템과 친절한 고객 응대,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부산 서부권역 주민들의 질병 예방과 조기 진단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건강 정보 제공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전인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7-0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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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KS-SQI 기초지자체 행정서비스 ‘부산 1위’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가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202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기초지자체 행정서비스 부문 부산 1위를 차지했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국내 유일의 서비스 품질 측정 모델이다. 공공성, 신뢰성, 친절성, 접근성 등 고객 만족도 기준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매년 평가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 부문은 72개 지자체(인구 20만 이상 등 기준으로 선별)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최근 6개월 이내 해당 지역의 행정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주민들이 직접 만족도를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 동래구는 2023년도 수상 당시보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부산시 기초지자체 가운데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본원적 서비스(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 및 공공성, 신뢰성, 쾌적성 등을 포함한 총 13개 평가 영역 중 7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최종 1위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서, 동래구는 한국표준협회(회장 문동민)로부터 KS-SQI 1위 기관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수상이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1위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특히 주민들이 직접 평가해 주신 결과라 더욱 감사하고, 이는 그간 ‘섬김과 소통의 행정’을 실천해 온 노력에 대한 값진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5-07-0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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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식품 정창교 회장, 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1000만 원
(주)국제식품 정창교 회장이 지난 2024년 9월에 이어 지난달 30일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로 정창교 회장은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지금까지 총 4000만 원을 후원했다.
(주)국제식품은 1979년 부산 남구 소재 정육점으로 출발해 현재는 도축·가공·유통을 포함한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했다. 연 매출 약 1700억 원, 임직원 500여 명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정 회장은 ESG 경영과 지역 사회 공헌에도 힘을 쏟고 있다. 기업 차원에서는 사랑의 열매가 인증한 ‘나눔명문기업’으로, 개인적으로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 회장은 2020년부터 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해왔다. 정 회장은 “출산과 육아는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아이를 낳고 기르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주)국제식품에서 기부한 후원금 1000만 원은 전액 올해 12월 출산축하금으로, 세자녀를 출산한 5세대에게 각 200만 원씩 (주)국제식품의 이름으로 지급하게 된다.
세자녀출산재단은 지난 6월 제15회 차 출산축하금 지급대상자 60명을 포함해 재단 설립 이후 총 875명에게 17억 7700만 원을 지원했다.
2025-07-0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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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이베코코리아, 산학협력 장학금 수여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지난 10일 이베코코리아와 ‘산학협력 프로그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베코코리아는 세계를 선도하는 트럭과 밴 제조업체로 어떠한 기후 조건, 화물 및 임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운송 조건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모든 차종을 제작하는 회사다. 이베코 차종은 매우 까다로운 작업 조건과 극단적인 기후 등의 현지 환경에 맞추어 시장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되고 제작·판매되고 있다.
이번 수여식에서 이베코코리아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의과학대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해 교육을 이수한 학생 중 5명에게 각각 2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베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 전기자동차과 강동권 교수는 “이베코코리아에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동의과학대 전기자동차과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린다”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도록 학과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베코코리아와 동의과학대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기업과 대학이 협력하는 지역 발전 모델의 한 사례로 꼽히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전기자동차과 재학생의 지역 내 취업 성과도 도출했다.
한편, 1995년 신설된 동의과학대 자동차과는 현재까지 5000여 명의 자동차 분야 전문인력을 배출했으며, 산업자원부 ‘미래형 자동차 현장 인력양성 사업’, 고용노동부 ‘재학생 단계 일·학습병행제’, ‘청해진 대학 사업’, 부산시 ‘BB21+ 친환경 자동차 인력양성 사업’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2025-07-0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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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10년 비스텝 “다양한 발간물로 정책연구 소통의 보폭을 넓힙니다”
해운대 센텀시티에 위치한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이하 비스텝)이 오는 14일 개원 10주년을 맞는다. 비스텝은 2015년 ‘부산광역시 과학기술진흥조례’에 근거해 설립된 산하 공공기관으로, 부산의 과학기술 혁신과 미래 산업 정책을 주도하는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역할을 해왔다.
대형 R&D 국책사업을 발굴·유치하고, 지역의 과학기술 정책 수립 및 성과 평가, 연구개발 예산의 효율적 배분·조정, 산업 혁신을 위한 연구·기획 활동까지 아우르는 비스텝은 특히 올해부터 활발한 정책 연구와 동시에 ‘소통’에 방점을 찍겠다는 포부다. 그동안 연말에 발간했던 정책·조사·분석·평가 연구보고서와 각종 ‘브리프(요약 간행물)’ 외에 주기와 내용, 형식을 달리 한 발간물을 늘려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 17일 5종의 발간물을 제작하고 있는 다섯 명의 비스텝 연구원을 만났다. 이들은 “그동안 연구자의 관심 주제거나 시·시의회 등 정책 주도층이 필요로 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정책연구를 시행하고 보고서를 냈지만, 올해부터는 한층 적극적으로 보고서를 만들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지역 산업계와 여러 연구기관, 대학교는 물론 과학기술을 어려워하는 시민들에게도 한발짝 더 가깝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라고 입을 모았다.
비스텝 정책연구본부 우민지 팀장과 송민호 선임은 ‘BISTEP10년사’와 새로 개편돼 지난달부터 재발간하고 있는 ‘Re:기술혁신과 미래부산’ 발간을 맡았다.
먼저 ‘BISTEP 10년사’에 대해 우 팀장은 “단순히 지나온 시간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비스텝이 그 시간동안 지역의 과학기술 생태계에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어떤 고민을 안고 성장을 이뤘는지 되짚는 성찰의 과정이었다”면서 “구성원이 함께 일군 크고 작은 성과를 정리하며 자부심과 책임감을 되새기고, 외적으로는 비스텝이 부산의 기술혁신 거버넌스에서 어떤 가치를 창출해왔는지 객관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 선임은 “10년사 발간 자체로도 큰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여기에는 우리가 부산의 과학기술 발전과 함께 도시의 미래를 설계해온 모든 역사가 담겨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내용을 담는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돌이켜보면 비스텝이 부산에 얼마나 필요하며, 얼마나 다양한 활동을 했는지 지역사회에 다시금 각인시킬 수 있었고, 한 권의 책자에 담기에는 부족했지만 비스텝의 성과와 앞으로의 철학을 읽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8년까지 발간됐던 과학기술 전문잡지 계간 ‘기술혁신과 미래부산’의 리뉴얼 발간에 대해서도 이들은 “지역 안팎의 전문가와 시민, 정책 입안자들이 표지 소제목만 봐도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콘텐츠의 방향부터 발간물의 가치까지 근본적으로 고민했다”면서 “다양한 전문가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정책적 사고와 담론이 흐르는 매체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비스텝을 대표하는 과학기술 전문 정보지로 매 계간마다 부산을 중심으로 한 큰 주제와 다양한 소주제들을 펼칠 것이며, 별도의 전문가 편집위원회를 구성해 기획에서 발간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전문성과 대중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부산 지역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요 이슈와 동향을 심도있게 분석 정리한 ‘지역 과학기술·산업 정보분석 보고서’는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평가분석본부 윤지언 본부장은 “부산시와 지역의 관련기관 연구자들이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체계적인 데이터 수집과 검토 작업을 거친 내용들로 엄선된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 1호 보고서는 ‘제조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 동향 및 활용전략’이었는데, 50여 페이지의 책자로 나오는 만큼 정책과 기술 동향, 현황, 전략 제안, 기대효과 등 지역 연구자들의 연구와 기획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반 자료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달 발간하는 ‘Monthly S&T Policy Report’는 올해 2월부터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정책연구본부 허승주 선임은 “과학기술과 관련 산업의 변화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어서,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동향까지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겠다는 판단에 ‘Monthly S&T Policy Report’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글로벌 컨설팅회사의 보고서와 국제기구 및 정부 정책, 국내 전문기관 보고서 등을 기반으로 부산시와 관련된 이슈를 정하고 이와 연관된 동향을 매월 제공하는 방식이다. 허 선임은 “꼭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글로벌 흐름을 읽으려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를 드리고 싶었다”면서 “관심은 있지만 접하기 어려웠던 글로벌 과학기술 이슈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부산에 있지만 국제적 트렌드 변화를 빠르게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똑똑한 발간물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비스텝은 격주 요약형 정책자료 ‘Bi-Weekly Brief’까지 내놓고 있다. 융합기획TF팀 원준희 팀장은 “보다 시의성 있고 신속하게 과학기술 분야 글로벌 정책이슈를 격주로 제공하는 정책자료”라고 소개하며 “급변하는 글로벌 과학기술 이슈를 신속히 분석하고, 주요 기술 트렌드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해 부산의 전략적 대응방안을 제시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AI시대 일자리와 지역격차’ ‘도시 인접 산불과 부산형 재난대응 전략’ ‘미국 관세정책의 글로벌 기술산업 재편’ ‘트럼프 행정부의 고등교육 수출산업 영향분석’ 등이 최근 주제다.
그는 “격주로 매킨지, 프로스트앤설리반, 워싱턴 포스트, OECD 등 글로벌 트렌드 보고서 및 언론 기사를 조사해 15건 내외의 이슈 후보군을 도출하고, 시의성과 지역 파급성을 고려해 한번에 4건 내외의 이슈를 선정, 브리프를 작성해 배포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과학기술 이슈와 지역의 산업구조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 수립 및 추진을 위한 의사 결정 기반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스텝은 지난 3일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방향성을 도모하는 개원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2025-07-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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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D-100, 부산체고 필승 기원 푸드트럭 행사
부산체육고등학교(교장 곽정록)는 지난 2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100일을 앞두고, 필승을 기원하며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시원한 음료수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화율 부산전국체전지원단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5명이 학교를 방문해 훈련장 등을 둘러보며 폭염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하는 학생 선수들을 격려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부산체육고등학교는 22개 종목 162명의 학생 선수와 48명의 감독·지도자가 참가한다.
푸드트럭 행사에 참여한 중장거리부 황 모 학생은 “더운 날씨에 조금씩 지쳐가는 몸과 마음을 다시 한번 다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곽정록 교장은 “소소한 행사지만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며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며 “부산체육고등학교가 부산체육의 중심으로서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7-0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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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수리 및 이·미용 봉사를 위한 업무협약
대한노인회 부산연제구지회(지회장 윤봉숙), 대한민국명장회 부산지회(지회장 박진관), 보냉가설봉사단 부산지회(지회장 김동주), 신화남 나눔봉사단(단장 신화남)은 지난달 30일 대한노인회 부산연제구지회 사무실에서 연제구 관내 경로당의 보일러, 에어컨, 가스 설비 등을 수리 보수하고 어르신 대상 이·미용 봉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대한민국명장회 박진관 지회장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으며 대한민국명장회 부산지회는 부산연제구장애인협회(회장 이영숙)와 지난해 4월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연제구 관내 경로당과 기초수급자 세대를 대상으로 보일러 수리와 에어컨 수리, 방충망 교체와 이·미용 봉사를 진행해왔다.
보냉가설봉사단과 신화남 나눔봉사단은 10여 년 전부터 연제구를 포함한 부산 전역에서 복지시설과 기초수급자 세대를 대상으로 보일러 수리 및 교체와 이·미용 봉사를 실시해 왔다.
한편, 윤봉숙 대한노인회 회장은“연제구 관내 132곳의 경로당이 겨울철 보일러 수리와 여름철 에어컨 수리 및 가스 충전에 많은 경비가 소요되고 있지만 정부 차원의 지원이 없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기술자들이 경로당 보일러, 에어컨 수리와 이·미용 봉사를 해주겠다고 하니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될지 모르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2025-07-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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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부산테크노파크, 급식 봉사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 ‘TiPi+(티피플러스)’ 봉사단은 지난달 28일 부산시청 뒤 녹음광장에서 열린 무료급식 나눔 봉사 ‘사랑의 밥퍼’ 활동에 참여해 600여 명의 어르신 노약자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2025-07-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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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부산 17호 통통꿈놀이터 완공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지난 2일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에서 노후 어린이놀이터 바닥 교체 및 기구 설치 등 리모델링 공사 마무리를 기념하며 ‘제17호 KRX통통꿈놀이터’ 완공식을 개최했다.
2025-07-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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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동래구 공공기관 채용박람회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달 27일 구청 2층에서 청년 구직자 500여 명과 함께 공공기관 취업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취업 정보를 얻는 ‘2025년 동래구 청년 공공기관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2025-07-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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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남포동 핸드드립 커피교실
부산 중구 남포동주민센터(동장 홍미정)는 지난 2일 바리스타 박희숙 강사의 재능기부로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핸드드립 커피교실’을 열고, 수강생 10여 명과 원두 이론과 커피 추출, 드립백 제작 등을 실습했다.
2025-07-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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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신라시니어스아카데미 수료식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평생교육원이 지난달 26일 예음관 소극장에서 김순석 평생교육원장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기 신라 시니어스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2025-07-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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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영도, 찾아가는 도시락 배달
영도구새마을회(회장 김철호)는 지난달 26일 부산시 지역협치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매주 1회씩 영도구 관내 취약계층 50세대를 방문해 도시락을 배달하는 ‘어영차! 영도’를 진행했다.
2025-07-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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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과 나눔으로 지역사회 희망 전하는 클럽 만들 것”
국제로타리 3661지구 자성대로타리클럽은 2일 부산 부산진구 솔내음한정식에서 제32·33대 회장 및 이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클럽을 헌신적으로 이끌어온 제32대 강우선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제33대 김성조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제로타리 3661지구 황인재 총재와 지구 관계자, 각 지역 로타리클럽 회원과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클럽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하고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선언과 타종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로타리 목적 낭독, 로타리 송 제창, 내빈 소개, 총재 격려사, 클럽 연혁 보고, 유공회원 표창, 장학증서 전달, 이임사 및 회기 인계, 취임사, 신임 임원 선서, 신입회원 입회식, 후원금·기부금 전달, 축사, 케이크 자르기,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클럽을 위해 노력해온 다수 회원들에게 다양한 부문에서 표창이 수여됐다.
공로상은 강우선, 정정순, 정연희, 강희정 회원에게 돌아갔으며, 회원 증강상은 강우선, 김타선, 박영숙, 윤귀남 회원이 받았다.
재단 기여상에는 강우선을 비롯해 박근영, 유영숙, 김성조, 정연희, 최은숙, 최정화, 이영애, 유금순, 김경희, 이정주, 김연화, 신순희, 윤귀남, 강희정, 한영희, 김말자, 정정순, 박정임, 노태희, 권영애, 박원옥, 김민주, 남복희, 김임경 등 총 26명이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봉사상은 강우선, 강희정, 최은숙, 박근영, 김경희, 윤귀남, 신순희, 강미란 회원이, 우수 봉사상은 김타선, 정정순, 정연희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도 특별봉사상, 개참상, 고액기부자 표창 등이 수여되며 클럽의 활발한 봉사활동과 회원들의 기여를 조명했다.
김성조 회장은 취임사에서 “막중한 사명감을 느끼며, 회원 여러분과 함께 웃음과 정이 넘치는 따뜻한 클럽, 선행과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클럽으로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2025-26년도 국제로타리 테마 ‘우리 함께 선행을(UNITE FOR GOOD)’을 소개하며, “로타리는 인종과 종교, 이념을 초월한 선행과 단합의 등불이 되어야 한다”며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로 로타리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성대로타리클럽은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지난 4월에는 연지동초록봉사단이 주최한 연꽃골 경로잔치에 후원금과 함께 봉사 활동으로 참여했고, 지난 3월에는 성지곡수원지에서 환경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황령산 일대에서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도 모아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는 등 자연재해 예방과 구호 활동에도 앞장섰다. 초록봉사단과 함께한 150가구 대상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서는 2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 외에도 △부산진구청과 함께 어르신 팔순잔치 개최 △부산장애인총연합회에 고급이불 30채 기증 △부산밥퍼나눔공동체 희망급식소에서의 무료 급식 봉사 및 후원금 110만 원 전달 △떡국 나눔 봉사 △안창마을 연탄나눔봉사와 연탄 2000장(200만 원 상당) 기증 등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새롭게 구성된 자성대로타리클럽 집행부는 회장 김성조를 필두로 차기회장 이영애, 총무 정정순, 재무 박정임, SAA위원장 강우선, 맴버십위원장 유영숙, 공공이미지위원장 신순희, 클럽관리위원장 김경희, 봉사프로젝트위원장 강희정, 로타리재단위원장 박근영, IT위원장 박원옥, 무임소이사 유금순·김연화·이정주·윤귀남·강미란·김타선, 클럽트레이너 한영희 등이다.
자성대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새 집행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발한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며, 따뜻한 선행의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적인 로타리클럽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2025-07-03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