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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맨홀 사고 방지” 김해시, 우수기 종합대책 가동
매년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로 몸살을 앓았던 경남 김해시가 우수기를 앞두고 하수도 분야 안전망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첨단 장비를 동원한 정밀 점검과 민관 합동 대응팀을 가동해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수방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3일 김해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2026년 우수기 하수도 분야 종합대책’을 세우고 본격적인 현장 점검에 돌입했다.
올해는 특히 빗물받이 점검 용역을 시범 도입해 침수 취약 지역 내 빗물받이 2000곳에 내부 촬영 장비를 투입했다. 해당 장비로 관로 속을 살피는 정밀 점검은 물론 준설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겉만 훑는 청소가 아니라 속부터 파내 역류의 원인을 뿌리 뽑겠다는 전략이다.
도심 대규모 배수구인 31개 빗물펌프장도 정비를 마쳤다. 시는 노후화된 설비를 교체하고 기계적 가동 효율을 극대화해 기록적인 폭우에도 대응할 수 있는 배수 능력을 확보했다.
민관으로 구성된 비상대책반을 편성해 행정 대응 속도도 높인다. 공무원과 민간 긴급보수업체 7곳이 참여해 총 114명으로 꾸렸다. 이들은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김해 전역을 7개 구역으로 세분화해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 맞춤형 대응에 나선다.
주의보가 발령되면 구역별 담당자를 즉각 현장에 배치하고, 호우경보 등 위기 상황이 악화하면 유관 부서 인력 50여 명이 추가로 투입하는 등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할 계획이다.
집중호우 시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튀어 올라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맨홀 뚜껑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됐다. 시는 올해 안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구역인 활천지구와 내덕지구 내 맨홀 672곳에 총 10억 원을 투입해 추락 방지 시설을 설치한다.
맨홀 뚜껑이 열리더라도 보행자가 하수도로 추락하는 사태를 막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다. 현재는 실시설계용역을 마친 상태로 시는 해당 사업이 끝나면 하수도 역류, 맨홀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한다.
여기에 시민들이 직접 빗물받이 위치를 확인하고 정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빗물받이 표시 스티커와 공용 수방자재함을 설치하는 등 민관 협업형 수방 모델도 구축했다.
김해시 하수과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 점검과 촘촘한 대응 체계는 행정 의무이지만, 시민들의 자발적인 관심이 더해질 때 수해 예방 효과는 극대화된다. 빗물받이 주변 청소와 막힘 신고 등을 실천 해주길 바란다”며 “여름철 풍수해 대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5-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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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김해 밤하늘 수놓은 1000대 드론쇼
경남 김해시 대표 축제인 가야문화축제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대성동고분군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이천 년 머문 자리, 빛의 가야가 깨어나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가야의 정체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풍성한 야간 콘텐츠들로 채워졌다. 특히 드론 1000대가 동원돼 선보인 드론라이팅쇼 ‘하늘빛 연희’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2026-05-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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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양산 통도사 장밭뜰 청보리밭 장관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 장밭뜰에 조성된 청보리밭이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3일 봄비가 그친 짬에 보리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밭 사잇길을 따라 산책을 즐기는 방문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2026-05-0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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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원 대진표 확정, 22석 놓고 38명 ‘사생결단’
6·3 지방선거 김해시의원 선거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낙동강 벨트의 핵심 요충지인 김해 민심을 잡기 위한 여야의 진검승부가 본격화했다. 22석(지역구)이라는 제한된 의석을 놓고 후보 38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한 일부 선거구에 지역 정가의 이목이 쏠린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뜨거운 곳은 사 선거구(내외동)와 아 선거구(장유3동)다. 두 곳 모두 3명을 뽑는 3인 선거구임에도 불구하고 각각 후보 6명이 몰려 경쟁률 2대 1을 기록했다. 산술적으로 후보 절반이 고배를 마셔야 하는 상황이다.
내외동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허수정·황현재 카드에 맞서 국민의힘 김영서·송재석 현역 의원이 수성전에 나선다. 여기에 개혁신당 문현진, 진보당 이천기 후보가 가세하며 다당제 경쟁 체제의 정점을 찍었다.
장유3동 역시 민주당 이혜영, 국민의힘 김진일 등 현역에 맞서 신예들과 진보당 후보가 가세하며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전 양상이다.
이번 김해시의원 선거의 특징 중 하나는 현역 의원의 대거 등판이다. 전체 후보 38명 중 현역 시의원만 20명에 달한다. 국민의힘 12명, 민주당 8명이 포함됐다. 의정 경험을 앞세운 노련함이 강점이지만 지역 내에 팽배한 인물 교체론을 어떻게 돌파하느냐가 숙제다.
특히 바 선거구(칠산서부·장유1동)는 민주당 강영수·주정영, 국민의힘 배현주·안선환 등 여야 후보 4명은 전원이 현역 의원으로 채워져 현역 간의 자존심 대결이 불가피해졌다.
2인 선거구인 나(대동·상동·삼안·불암)와 마(주촌·진례·장유2동) 선거구는 양당 후보들이 1석씩 나눠 가질지, 아니면 한 정당이 싹쓸이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후보들의 자질 검증도 도마 위에 올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김해시의원 후보 38명 중 36.8%에 해당하는 14명이 전과 기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소속 이영철 후보가 9건으로 가장 많았고 국민의힘 김주섭 후보 3건, 민주당 정준호·정희열, 국민의힘 안선환, 진보당 김태복 후보가 각각 2건의 전과를 신고했다.
특히 음주운전(도로교통법 위반), 도박, 상해, 협박 등 강력 범죄나 도덕성과 직결된 전과가 다수 포함돼 선거전이 본격화할수록 후보 검증을 요구하는 유권자 목소리가 커질 전망이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시의원 선거의 경우 당 지지세는 물론 생활 밀착형 공약, 후보 개인의 도덕성이 승패를 가를 것”이라며 “특히 전과 기록에 민감한 젊은 층 비중이 높은 장유·내외동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가 변수”라고 말했다.
2026-05-0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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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함께하는 어린이날’···롯데 김해점, 대규모 축제
5월 황금연휴를 맞은 유통가가 쇼핑몰 틀을 벗고 가족형 테마파크로 변신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은 전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한 ‘스타워즈’와 손잡고 지역 사회와 어우러지는 대규모 패밀리 축제를 기획해 상춘객의 발길을 붙잡을 전망이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은 어린이날과 황금연휴를 맞아 체험형 이벤트와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결합한 ‘슈퍼 해피(Super Happy)’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테마는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인 스타워즈를 활용한 콘텐츠다. 오는 5일까지 운영되는 ‘롯데 키즈 아트 스테이션’에서는 스타워즈 헬멧 꾸미기와 드로잉 미션 등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롯데 측은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연휴 나들이객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어린이날인 5일에는 김해시가 주관하는 ‘김해 꿈나무 어린이날 행사’가 아울렛 내 롯데가든파크에서 열린다. 김해시 주관 기념식과 각종 공연이 함께하는 지역 축제로 꾸며진다. 롯데 측은 이날 카카오톡 친구 등록 고객에게 하트 풍선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벌인다.
쇼핑 혜택도 역대급 규모로 펼쳐진다. 오는 6일까지 이어지는 ‘삼성물산 페스타’를 통해 빈폴, 갤럭시, 구호 등 인기 브랜드 이월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노스페이스 슈퍼위크와 테일러메이드, 캘러웨이 등이 참여하는 골프 대전도 상반기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동섭 김해점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대규모 행사부터 파격적인 쇼핑 혜택까지 정성껏 준비했다”며 “가족 단위 고객들이 스타워즈 체험과 쇼핑을 동시에 즐기며 행복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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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증산민원사무소 업무 중단 계획 철회
속보=정부와 지자체가 지급하는 지원금 업무로 일시적으로 업무를 중단(부산일보 5월 1일자 10면 보도)하기로 했던 경남 양산시 물금읍행정복지센터 증산민원사무소(이하 민원사무소)의 민원 업무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양산시는 “오는 6일부터 7월까지 약 2개월간 민원사무소 업무를 중단하려던 계획을 철회하고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애초 양산시는 정부의 고유가 피해 지원금과 경남도민 생활 지원금 이의신청 업무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민원사무소의 업무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해당 인력을 지원금 이의신청 창구에 배치할 계획이었다.
이는 물금읍행정복지센터에 근무 중인 인원(48명)이 정원(52명)에 못 미치는 데다 지방선거와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금 업무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업무 부담이 많이 늘어난 데 따른 조치였다.
그러나 민원사무소 업무 중단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된다는 본보 보도에 따라 양산시는 본청 직원을 추가로 파견해 민원 업무 기능을 유지하기로 했다.
양산시 물금행정복지센터 심주석 읍장은 “휴직과 시간 선택제 근무 등으로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원금 이의신청은 정규직만 처리할 수 있다 보니 민원사무소 업무 중단을 계획했지만, 본청의 인력 지원으로 민원사무소를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2026-05-0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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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업무 때문에 기존 민원 업무를 중단?
주민들의 민원을 처리해야 할 일선 관공서가 정부와 지자체가 지급하는 각종 지원금 업무로 인해 정작 고유 민원 업무를 중단하는 기이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30일 양산시에 따르면 다음 달 6일부터 7월까지 2개월가량 양산시 물금읍행정복지센터 증산민원사무소(이하 민원사무소) 의 민원 업무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정부의 고유가 피해 지원금과 경남도민 생활 지원금 업무에 직원들이 투입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민원사무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물금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무인민원발급기, 정부24,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대법원 인터넷등기소를 이용해야 한다.
이번 민원 업무 중단은 민원사무소에 근무 중인 2명의 직원이 정부의 고유가 피해 지원금과 경남도민 생활 지원금 업무 중 이의신청 업무에 투입돼서다.
인구 12만 명가량이 거주 중인 물금읍행정복지센터 정원은 52명이다. 그러나 현재 휴직과 휴가 등으로 48명만 근무 중이다. 여기에 시간 선택제 근무와 육아 시간 사용 등으로 실제 근무 인원은 더 줄어든 상황이다. 이 같은 인력 여건 속에서 지원금 신청과 지급 업무에다 지방선거 업무까지 겹치면서 직원들의 업무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의신청 업무는 정규직 직원이 맡아야 하면서 결국 민원사무소의 민원 업무 중단으로 이어지게 됐다.
민원사무소 업무가 중단되면 이용 주민들의 업무 불편이 예상된다. 민원사무소에는 하루 40~50명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일부 업무는 무인민원발급기나 정부24 등에서 발급받을 수 있지만, 나머지 업무는 물금읍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물금읍행정복지센터는 민원사무소 업무 중단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근 아파트 단지 입주민과 상가 등을 중심으로 사전 홍보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민원사무소 업무 중단에 따른 불편은 당분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물금읍행정복지센터는 “지방선거와 지원금 업무가 동시에 몰린 데다 이의신청 업무는 정규직만 처리하다 보니 부득이 증산민원사무소의 업무를 일시적으로 중단할 수밖에 없다”라며 “사전 안내를 강화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4-3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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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 가장 비싼 땅은 부원동 경남은행···상동면 대비 ‘5000배’
경남 김해시에서 가장 비싼 땅은 부원동 606-9번지 경남은행 김해금융센터 부지로 조사됐다.
김해시는 2026년 1월 1일 기준 26만 553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했다. 이 자료를 보면 김해에서 가장 비싼 땅은 경남은행 김해금융센터 건물 부지로 1㎡당 384만 4000원에 달한다. 지난해 398만 원보다 13만 6000원 내렸다.
반면 가장 싼 곳은 상동면 감노리 산52-7번지이며 1㎡당 723원이다.
올해 김해시 개별공시지가는 평균 1.93% 올랐다. 2024년 0.76%, 2025년 1.88%에 이어 소폭 상승했다. 2021년과 2022년에는 정부가 개별공시지가 현실화율을 높이면서 상승률이 각각 8.83%, 8.43%까지 치솟았지만 2023년부터 현실화율이 사실상 동결되면서 오름폭도 줄었다.
정부 지침으로 올해 적용된 개별공시지가 현실화율은 65.6%이다. 2021년 68.6%, 2022년 71.6%로 올렸다가, 2023년 65.5%로 내렸고 2024년 동결됐다.
진례시례지구도시개발사업과 진례공공민간임대주택단지는 사업이 막바지에 달하면서 개별공시지가도 각각 8.02%, 8.62%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가 실거래가를 100% 따라가지 못하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지가는 더 많이 올랐을 것으로 보인다.
공정률 98%인 장유무계지구도 개별공시지가가 2.25% 올랐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 접속하거나 시청, 장유출장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의신청 또한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이 같은 방법으로 다음 달 29일까지 하면 된다.
김해시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반드시 확인한 후 수정이 필요하면 이의신청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6-04-30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