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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타자 전민재’ 카드로 NC전 첫 승 사냥 나선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최근 타격감이 좋은 전민재 ‘5번 카드’로 올 시즌 첫 NC 다이노스와의 '낙동강 더비' 승리를 노린다.
13일 롯데는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전준우(좌익수)~전민재(유격수)~노진혁(1루수)~윤동희(우익수)~손호영(3루수)~손성빈(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지난 12일 NC전에서 홈런포를 기록하며 최근 타격감이 좋은 전민재가 5번 타자로 출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손호영이 3루수, 8번 타자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제레미 비슬리다. 비슬리는 올 시즌 7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등판인 6일 kt 위즈전에서는 6이닝 3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NC전은 첫 등판이다.
지난 12일 경기에서 수비 도중 타구에 맞은 박승욱에 대해 김태형 감독은 “수비는 괜찮은데, 타격은 어렵다”고 밝혔다.
2026-05-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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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이강인 발목 부상, 홍명보호 ‘놀란 가슴’
2026 북중미 월드컵 개최가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의 부상 소식에 홍명보호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강인의 소속팀인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은 12일(이하 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에서 이강인에 대해 “브레스트와의 경기 중 왼쪽 발목을 다쳐 앞으로 며칠 동안 실내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강인은 지난 11일 열린 브레스트와의 33라운드 홈 경기(1-0 승)에 선발 출전했다가 후반 8분 데지레 두에와 교체됐다. 이날 이강인은 전반 추가시간에 상대 페널티 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들다 수비수 발에 걸려 넘어졌다. 하프타임 이후 다시 모습을 드러내긴 했으나 얼마 못 뛰고 경기를 마쳤다.
다행히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에 영향을 줄 정도로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강인은 올 시즌 팀의 리그1 우승 순간을 그라운드에서 함께 할 수 없게 됐다. PSG는 현재 리그 2경기를 남겨 놓고 2위 랑스(승점 67)에 승점 6이 앞서 있다. 14일 열릴 랑스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리그1 5연패 및 통산 14번째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이강인의 부상 소식에 홍명보호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축구 대표팀은 월드컵을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부상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미드필더 박용우와 원두재가 이미 부상 이탈한 상황에서 이재성과 황인범의 부상 소식이 들려왔다. 다행히 이재성은 복귀를 했지만, 황인범은 소속팀에서 시즌 아웃되며 현재 국내에서 재활 중이다. 현재로선 월드컵 참가 여부가 불확실하다.
이런 가운데 이강인의 부상 소식은 대표팀으로선 악몽이다. 다행히 월드컵 출전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는 구단 측 발표가 있어 홍명보호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2026-05-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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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67년 만 아시안컵 우승 노린다
아시안컵 우승과 인연이 없는 한국 축구가 내년 초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 대회에서 67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이 10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살와 궁전에서 2027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조 추첨식을 개최한 결과,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베트남, 아랍에미리트(UAE), 레바논-예멘전 승자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2027 AFC 아시안컵은 현지 시간으로 내년 1월 7일~2월 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3개 개최 도시의 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24개 출전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친 뒤 토너먼트 승부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각 조 1~2위 팀과 각 조 3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상위 4개 팀이 16강에 합류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5위인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이란, 호주, 우즈베키스탄 등과 1포트에 포함됐다. 조 추첨 결과 한국은 김상식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베트남(99위)을 비롯해 아랍에미리트(UAE·68위), 레바논(108위)-예멘(140위)의 승자와 조별리그 E조에서 맞붙는다.
1956년 1회 대회와 4년 뒤 열린 2회 대회에서 두 차례 연속 우승한 이후 지금까지 우승이 없는 한국은 무려 67년 만에 챔피언 탈환에 재도전한다. 한국 축구는 직전 2023년 대회 때 4강전에서 요르단에 0-2로 패하며 63년 만의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 조 추첨 결과는 무난하다는 평가다. 직전 대회 준결승에서 만났던 요르단을 비롯해 이라크, 카타르 등을 모두 피했다. 북한도 다른 조다.
한국은 현지 시간으로 내년 1월 10일 레바논-예멘 승자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고, 1월 15일 베트남과 2차전, 1월 20일 UAE와 3차전을 펼쳐 16강 진출을 결정한다.
조별리그 E조에서 눈에 띄는 대진은 현재 김상식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이다. 한국은 8강 진출이 역대 최고 성적인 베트남을 상대로 역대 전적에서 17승 6무 2패로 크게 앞서고 있다. 현재 한국 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은 2027년 아시안컵까지 계약돼 있어 ‘한국 지도자’ 맞대결도 기대된다. 김상식 베트남 감독은 한국과의 일전에 대해 “감독 인생 최고의 도전이 될 것”이라며 “절대 피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또 다른 상대인 UAE는 다소 까다로운 상대로 여겨지지만, 역대 전적에선 13승 5무 3패로 한국이 앞선다. 이밖에 레바논과 예멘 역시 역대 전적에서 한국이 각각 12승 3무 1패와 2승으로 우세하다.
2026-05-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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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아스널과 챔스 결승서 격돌
영국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이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만난다.
PSG는 7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2025-26시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PSG는 지난달 29일 1차전 홈경기 5-4 승리를 더해 6-5로 앞서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PSG는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박스 왼쪽으로 침투한 뒤 올린 공을 크로스를 뎀벨레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9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아크 왼쪽에서 알폰소 데이비스가 패스를 건넸고, 헤리 케인이 왼발로 골문을 흔들었다.
PSG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라 대회 2연패를 노린다. PSG는 지난해 결승전에서 인테르를 5-0으로 꺾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관심을 모은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가 후반 중반 교체 투입됐으나, PSG 이강인은 경기에 끝까지 출전하지 못했다.
2연패를 노리는 PSG의 결승 상대는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지난 6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주장 부카요 사카의 전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앞선 원정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아스널은 합산 스코어 2-1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아스널은 전반 44분 상대 페널티박스 좌측 부근에서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절묘한 드리블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수비를 뚫고 강력한 슈팅을 때렸다. 이 슈팅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수문장 얀 오블락에게 가로막혔다. 하지만 문전에 있던 사카가 오블락의 손에 맞고 튀어나온 공을 재빨리 쇄도해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이 득점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아스널은 20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다. 아스널은 EPL 명문 구단임에도 아직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결승전은 오는 3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린다.
2026-05-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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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빅리그 첫 선발서 역전 결승타
메이저리그에 8일만에 등재된 송성문(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선발 데뷔 안타를 역전 결승타로 장식했다.
송성문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전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에 도루 1개로 활약했다.
9번타자 2루수로 출전한 송성문은 팀이 3-4로 끌려가던 4회초 2사 1, 2루에서 샌프란시스코 선발 로건 웹을 상대로 큼지막한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이 한 방으로 스코어는 순식간에 5-4로 뒤집혔다.
송성문은 상대 송구 실책을 틈타 3루까지 진루하는 주루 플레이도 선보였다. 곧이어 터진 잭슨 메릴의 중전 적시타 때 홈까지 밟아 빅리그 데뷔 첫 득점을 기록했다.
8회에는 1사 후 투수와 1루수 사이로 굴러가는 절묘한 타구로 내야 안타를 만들어낸 뒤 2루 도루까지 성공하며 빠른 발도 뽐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팀의 주전 내야수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뇌진탕 증세로 7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면서 트리플A에서 부름을 받은 송성문은 자신에게 찾아온 소중한 기회를 완벽하게 살려냈다.
앞서 송성문은 지난달 26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멕시코시티 시리즈'를 통해 빅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MLB 사무국은 해외에서 열리는 MLB 정규시즌에 기존의 26명에 1명을 더 데려갈 수 있는 '특별 추가 로스터' 제도를 운용한다. 당시 송성문은 타석에 서지 못하고 지난달 27일 애리조나전 대주자 출전을 통해 빅리그에 데뷔했다. 멕시코시티 시리즈가 끝난 28일 곧바로 로스터에서 빠졌다. 6일 경기가 사실상의 빅리그 데뷔전이었다.
이날 송성문과 맞대결을 펼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치며 팀의 선취점에 기여했다. 하지만 후속 타석에서 안타를 치지 못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2026-05-0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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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우승’ 도전하는 부산 KCC, 챔프전 먼저 웃었다
‘슈퍼팀’ 부산 KCC가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첫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꺾고 기선을 제압했다. KCC는 우승 확률 71.4%를 확보했다.
KCC는 5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1차전에서 고양 소노를 75-67로 꺾었다.
역대 첫 6위 팀으로 챔프전에 오른 KCC는 이날 승리로 통산 7번째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역대 챔프전 1차전 승리 팀이 우승컵을 들어 올린 사례는 28번 중 20회(71.4%)나 된다.
이날 챔프전은 프로농구 출범 29년 만에 최초인 정규리그 5위인 소노와 6위 KCC의 맞대결로 경기 시작 전부터 관심을 끌었다. 공격적인 농구를 추구하며 ‘창과 창의 대결’로 이목을 끌었던 이날 경기에서 KCC는 ‘슈퍼팀’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기 초반 KCC는 소노의 외곽포에 분위기를 내줬다. 소노 이정현과 강지훈에게 잇따라 외곽포를 얻어 맞으며 주도권을 빼앗겼다. 공격 리바운드에서도 소노에 열세였다. 1쿼터 소노가 8개의 공격리바운드를 기록한 반면 KCC는 단 1개에 그쳤다.
1쿼터를 17-18로 마친 KCC는 반격에 나섰다. 2쿼터 상대 실책 등으로 분위기를 가져 온 KCC는 2쿼터 7분 20여 초를 남기로 마침내 동점을 기록했다. 이후 공방을 벌인 KCC는 송교창의 외곽포와 숀 롱의 골밑 장악을 앞세워 전반을 34-30 앞선 채 마쳤다.
3쿼터는 허웅의 활약이 빛났다. 2쿼터까지 3점슛 4개를 던져 단 1개도 성공시키지 못했던 허웅은 3쿼터 들어서만 3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팀 분위기를 이끌었다. 여기다 허훈과 숀 롱의 콤비플레이가 살아나면서 KCC는 3쿼터 한때 54-37, 17점 차까지 앞서 나갔다. KCC는 소노 이재도의 외곽포와 나이트의 골 밑 득점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56-44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았다.
4쿼터는 숀 롱이 지배했다. 2쿼터에만 10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한 숀 롱은 4쿼터에도 골 밑 공격과 리바운드를 지배하며 KCC의 두 자릿수 리드를 지켜냈다. KCC는 경기 종료 1분 47초를 남기고 허웅이 쐐기를 박는 3점포를 터뜨리며 73-59로 달아나 소노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숀 롱은 이날 22점 19리바운드로 골 밑을 압도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허웅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19점을 몰아쳤고, 최준용(13점 5어시스트)과 허훈(8점 10어시스트)도 내외곽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KCC 이상민 감독은 “1차전의 중요성을 알기에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다 쏟아붓자고 했다. 누가 한 번 터져주길 바랐는데 허웅이 제 역할을 해준 덕분에 경기를 편하게 풀어갔다”면서 “외곽슛이 많이 안 들어간 것과, 오펜스 리바운드를 많이 뺏겼던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KCC는 7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소노와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갖는다.
2026-05-0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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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8호 도움’ 손흥민 MLS 도움 단독 선두… LAFC 2-2 무승부
LAFC의 손흥민이 리그 8호 도움을 기록하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도움 단독 선두에 나섰다.
손흥민은 3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스냅드래곤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FC와의 2026 미국프로축구(MLS)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끌려가던 후반 37분 드니 부앙가의 추격골을 도왔다. 이로써 손흥민은 리그 9경기에 출전해 도움 8개를 기록, MLS 도움 부문 단독 1위에 올랐다.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7경기를 포함한 올해 공식전 시즌 14호 도움이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손흥민은 후반 15분 라이언 라포소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손흥민 교체 투입되면서 LAFC는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고, 후반 37분 부앙가의 골에 이어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홀링스헤드의 동점 골에 힘입어 2-2 무승부를 거뒀다.
LAFC는 경기 초반 샌디에이고의 공세에 밀렸다. 전반 7분 만에 마르쿠스 잉바르트센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샌디에이고가 전반 내내 65%의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슈팅 6차례(유효 슈팅 2개)를 퍼붓는 동안, LAFC는 단 1개의 슈팅(유효 슈팅 0개)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LAFC는 후반 15분 손흥민을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으나, 실책 한 번에 다시 무너졌다. 후반 26분 빌드업을 시도하던 중 패스 미스를 범하며 잉바르트센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패색이 짙었던 경기는 후반 37분 ‘흥부 듀오’의 활약으로 반전의 기회를 찾았다. 손흥민의 도움으로 추격 골을 기록한 LAFC는 후반 추가시간 14분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어 냈다. 코너킥 상황에서 마티유 쇼이니에르가 헤더로 떨어뜨려 준 공을 문전에 있던 라이언 홀링스헤드가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샌디에이고의 골문을 열었다. 승점 1을 더한 LAFC는 서부 콘퍼런스 3위(승점 21) 자리를 지켰다.
2026-05-0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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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호날두…개인 통산 970호 골 달성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개인 통산 970호골을 터트렸다. 호날두의 소속팀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는 공식전 20연승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3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 아왈 파크에서 열린 알힐랄과 알나스르의 경기에 출전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전반 31분 주앙 펠리스가 찬 왼쪽 코너킥을 골지역 왼쪽 부근에서 번쩍 솟아올라 방향을 바꾸는 헤더로 알힐랄의 오른쪽 골대 상단을 흔들었다.
이 골로 호날두는 사우디 프로리그 무대에서 올 시즌 25호 골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득점도 970골로 늘렸다.
호날두는 프로 무대에서 827골,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143골을 뽑아냈다.
호날두의 활약에 힘입어 알나스르는 정규리그에서 16연승, 공식 경기 20연승을 질주했다.
2026-04-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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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는 월드컵, 22분 뛰고 휴식·입가리면 퇴장
2026 북중미 월드컵을 40여일 앞두고 월드컵 각종 규칙이 바뀐다. 선수들끼리 대치한 상황에서 입을 가리면 퇴장 조치가 되고 전·후반 22분 무렵 3분간의 휴식도 주어진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축구 경기 규칙을 정하는 국제축구평의회(IFAB)는 29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각각 평의회와 특별 회의를 열어 이번 월드컵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규칙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IFAB는 이번 월드컵부터 선수들끼리 대치하는 상황에서 입을 가리고 상대와 대치하면 퇴장 조치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벤피카의 잔루카 프레스티아니가 입을 가린 상태로 레알 마드리드의 비시니우스 주니오르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한 사건이 문제가 됐다.
심판 판정에 항의하며 그라운드를 이탈하는 선수에게도 레드 카드가 주어진다. 골킥에는 5초, 선수 교체에는 10초 카운트다운 제도가 도입된다.
주심 재량으로 1분간 수분 보충시간을 주던 '쿨링 브레이크'가 확대돼 이번 월드컵부터는 전·후반 22분을 넘긴 시점에서 의무적으로 3분간 휴식시간을 주는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도 도입된다.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이 지난달 28일(한국시간)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0-4로 대패한 이유 중 하나로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를 벤치에서 잘 활용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전반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전까지 주도권을 잡던 한국이 이후에는 주도권을 내 주는 상황이 발생했다.
경고 누적이 사라지는 시기에 대한 논의도 진행중이다. 기존에는 조별리그부터 8강전까지 경고 2개가 쌓이면 1경기 출전 정지를 당했고, 4강전에 진출했을 경우에만 경고가 지워졌다. FIFA는 29일 출전국 증가와 32강 도입에 따른 경기 증가를 이유로 경고 소멸 시점을 두 단계(조별리그 최종전·8강전)로 늘리는 방안을 평의회에서 논의하고 있다. 조별리그 최종전 이후 경고가 소멸되면 32강 경기에 예선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결장하는 일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04-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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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지는 측면 수비수 경쟁… 홍명보호 행복한 고민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40여 일 앞두고 홍명보호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측면 수비수 자원으로 평가되는 설영우(즈베즈다)와 이태석(빈)이 최근 소속팀에서 잇따라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여기에 김문환(대전), 이명재(대전),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등이 가세하면서 측면 수비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설영우는 지난 27일 소속팀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의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터트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수비수 두 명이 달라붙었지만 간결한 몸놀림으로 각도를 만들어낸 뒤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2024년 여름 즈베즈다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첫 발을 디딘 설영우는 거친 몸싸움과 빠른 공수 전환의 동유럽 축구에 완전히 적응하며 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엔 정규리그 33경기 중 29경기에 선발로 나섰고, 그 중 25경기를 풀타임을 소화했다.
홍명보호에서 설영우의 전술적 가치는 높다. 좌우 측면 수비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수비수이면서 상대 진영 깊숙이 침투해 득점을 노리는 움직임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설영우는 유럽 진출 전 K리그1 울산 HD에서 홍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두 차례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왼쪽 수비수 이태석도 소속팀 아우스트리아 빈(오스트리아)에서 같은 날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슈투름 그라츠와의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9분 오른쪽에서 올린 코너킥으로 팀 동료 플라보티치의 선제 헤더 골을 도왔다. 이태석은 지난해 여름 오스트리아 무대에 진출해 팀의 핵심 자원으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설영우와 마찬가지로 대부분 경기에 풀타임을 뛰면서 리그에서만 3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설영우, 이태석에다 김문환, 이명재, 카스트로프 등도 측면 수비수 자리를 노린다. 여기에 스리백의 윙백으로는 양현준(셀틱), 엄지성(스완지시티)도 뛸 수 있다. 최근 K리그1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조현택(울산)의 깜짝 발탁 가능성도 없지 않다.
홍 감독은 5월 16일 월드컵에 나설 26인의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한다. 남은 기간 소속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느냐에 이들의 운명이 달렸다.
2026-04-2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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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27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성공 기반 마련
부산이 전국 생활체육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내년 개최지로서 위상을 높였다.
부산은 지난 23~26일 나흘 간 경남도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 총 36개 종목, 1429명이 참가하면서 최근 5년 내 최대 규모의 동호인 참여를 기록했다. 이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동호인 중심 체육 활성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
부산 선수단은 이번 대회 총 9개 종목에서 종합 입상을 달성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당구는 전통 강호인 경기도와 서울을 상대로 우수한 경기력을 보이며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학기공, 체조, 축구는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국학기공은 2년 연속 준우승을 달성하며 꾸준한 경쟁력을 이어갔고, 체조의 생활댄스체조 부문에 출전한 부산여자대학교 팀은 8연패를 달성하며 전국 최상위권 전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축구는 11인제 60대부와 40대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중·장년층 생활체육의 저력을 보였다. 풋살 부문에서도 남자 15세 이하부와 여자 일반부 우승을 통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이밖에 롤러, 육상, 에어로빅힙합, 수중핀수영, 태권도는 종합 3위를 기록하며 다양한 종목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부산은 이번 대회 성공적인 마무리로 내년 차기 개최지로서 성공적인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부산시체육회 장인화 회장은 “부산은 스포츠 인프라와 도시 역량을 바탕으로 ‘스포츠천국도시 부산’의 위상에 걸맞은 대회를 준비할 계획”이라며 “스포츠 동호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 중심의 내실 있는 대회를 개최해 생활체육의 가치를 한층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체육회는 오는 5월 21일 오전 11시 농심호텔에서 부산선수단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해 대회 참가 선수단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2026-04-2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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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해양 스포츠 메카로!’ 29일 토론회 열려
부산이 해양 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부산시체육회와 부산일보, 부산MBC, 부산 중구청, 부산항미래정책연구원은 29일 오후 2시 부산일보사 10층 대강당에서 ‘2026 부산 해양 스포츠 진흥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이 ‘글로벌 해양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마리나 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집중 조명한다. 해양 레저·관광 산업의 활성화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토론회에서는 이재형 국립한국해양대 교수가 ‘해양수도 부산 도약을 위한 마리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 교수는 세계 여러 항만 도시와 경쟁하기 위해 부산이 마리나 인프라를 전략적으로 확대하고 산업 생태계 조성을 해야한다고 역설할 예정이다.
이어 이광국 동명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는 양위주 국립부경대 교수, 이명권 국립한국해양대 교수, 이재빈 동의대 교수, 도한영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이 학계, 시민사회의 관점에서 산업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전문가들은 부산의 강점인 해양 레저·관광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할 전략과 실행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해양 레저와 마리나 산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리로, 부산의 미래 마리나 산업의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공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6-04-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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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LIV 개최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한국을 찾은 스콧 오닐 리브(LIV) 골프 최고경영자(CEO)는 “부산은 LIV골프 대회를 개최하는데 최적의 도시이며 매력적인 곳”이라고 밝혔다.
오닐 대표는 27일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골프를 음악과 패션 예술, 맛있는 음식과 결합해 젊은 층의 관심을 끌어들이는 것이 목표”라며 “젊고 활기찬 부산은 이러한 LIV의 취지와 지향점이 잘 맞는다”고 강조했다.
LIV 골프의 두 번째 한국 대회는 5월 28~31일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오닐 대표는 “지난해 인천에서 열린 대회는 4만 갤러리가 찾았고, 특히 젊은 팬들의 유입이 많아 성공적이었다”면서 “올해 부산 대회는 지난해보다 많은 팬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만큼 스포츠를 넘어 에너지 넘치는 축제 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오닐 대표와 자리를 함께 한 성희엽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은 “LIV 골프 대회의 부산 개최를 통해 부산시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한다”면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도형 아시아드CC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골프 대회인 LIV가 아시아드CC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부산과 우리 클럽의 영광이다”면서 “최상의 코스 컨디션을 조성해 아시아드CC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LIV 부산 대회에는 지난해 한국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를 비롯해 욘 람(스페인), 앤서니 김(미국) 등 유명 골퍼들이 대거 출전한다. 한국에서는 안병훈(35)과 김민규(25) 송영한(31), 대니 리(36)로 구성된 ‘코리아골프클럽’이 나선다.
2026-04-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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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20주년 맞은 롯데 응원단장 조지훈
2026-04-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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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거 최지만, 울산 웨일즈 입단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출신인 최지만(34)이 프로야구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에 입단한다.
울산 측은 “최지만이 최근 울산 구단 입단에 합의했고, 이르면 다음 주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산 장원진 감독은 “몸 상태는 팀 합류 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 완전한 컨디션 아니면 부상 위험 있기 때문에 상황을 지켜보며 출전 시기를 논의하겠다”면서 “최지만은 큰 무대에서 활약했던 스타 선수인 만큼 팀 내 젊은 선수들에게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비 포지션에 관해서는 “빅리그에서 1루수로 뛴 만큼 우리 팀에서도 1루를 맡기고 싶다. 다만 몸 상태에 따라 지명타자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지만은 동산고 3학년이던 2009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했고, 2010년 미국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2016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MLB에 데뷔해 2023년까지 정규시즌 총 525경기에서 타율 0.234(1567타수 367안타), 67홈런, 238타점을 기록했다.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뛴 2020년엔 한국인 타자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마이너리그를 거쳐 한국으로 돌아온 최지만은 지난해 5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고 그해 8월 말 무릎 부상으로 조기 전역했다.
최지만은 한국야구위원회(KBO) 해외파 규정에 따른 2년 유예 기간이 다음 달 만료됨에 따라 올해 열리는 KBO 신인 드래프트에 참여할 수 있다. 최지만은 올 시즌 퓨처스 리그인 울산에서 뛰면서 KBO리그 구단들에 경쟁력을 입증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울산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창단한 최초의 야구팀으로, 지난 2월 창단해 퓨처스리그에 합류했다. 울산은 해외 진출 후 국내 프로야구단에 입단하지 않은 선수를 선발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해외파 규정과 관계없이 최지만을 영입할 수 있다.
2026-04-23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