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양산민통합위원회’ 위원 공개 모집한다.
시, 22일까지 시민통합위원 60명 공개 모집
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
경남 양산시는 오는 22일까지 시민통합위원회 2기 위원 6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5개 분과 각 12명이다. 나이와 성별, 직업에 상관없이 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5개 분과는 경제·산업을 비롯해 문화·자치, 복지·교육, 안전·환경, 도시·개발이다.
신청 방법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해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메일(ktys007@korea.kr)도 가능하다.
신청 결과는 다음 달 중에 시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이번에 공개 모집되는 시민 60명의 공모 위원과 시의회, 대학, 관련 부서에서 추천 받은 전문가 위원 40명 등 총 100명으로 구성되는 2기 시민통합위원회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2022년 10월 운영에 들어간 1기 시민통합위원회는 지난 6월 말까지 215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 중 138건이 정책이 양산시에 권고됐고. 69건이 시정에 반영됐거나 반영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보다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기 위원들을 새로이 구성하게 된다”며 “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