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사는 남자' 수애, '김영광 정체 찾기' 분주…찾아낸 단서는?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수애. KBS2 제공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수애가 '김영광 정체 찾기'에 나섰다.
  
10월3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에서는 홍나리(수애)가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 탐색전이 펼쳐졌다.
 
홍나리는 이날 방송에서 고난길에 대한 믿음과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고난길의 수상한 전화 통화와 등짝 문신을 목격한 뒤 의심은 더욱 증폭됐다.
 
그녀는 고난길 방에 잠입해 컴퓨터 암호 해제를 시도하고, 방구석 구석을 뒤지기도 했다. 하지만 찾은 것은 엄마(김미숙)와 고난길의 행복한 미소가 담긴 사진 뿐이었다.
 
또 이날 방송에서 홍나리는 고난길과 조동진에게 음복주를 잔뜩 마시게 해 취하게 만든 후 다시 방을 수색하는 집요한 모습도 보였다. 결국 홍나리는 고난길이 1990년 생이라는 사실과 잠겨있던 창고 열쇠를 발견했다. 그녀는 열쇠 모양을 테이프에 그대로 찍어 놓는 등 고급기술(?)을 시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견희 기자 4067park@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