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무신사 등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여부 조사
무신사 제공
공정거래위원회가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가전 유통업체 롯데하이마트를 대상으로 불공정 거래 의혹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날 양사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납품업체와의 거래 관련 자료를 수집했다. 공정위는 이들이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해 납품업체에 부당한 행위를 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무신사는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운영하며 자체 브랜드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약 1조 4679억 원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전국 296개 직영 점포와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약 2조 3000억 원 규모다.
공정위는 최근 CJ올리브영과 아성다이소 본사를 조사하는 등 대형 유통업체를 상대로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공정위는 이번에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법 위반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방침이다.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