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80주년 부경대 “2026년을 새 도약 원년으로”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1941년 개교 ‘부산 최초 대학’
전 세계 동문 22만 명 초청
5월 비전 선포, 풍성한 행사

국립부경대 과거 사진 국립부경대 과거 사진

‘부산 최초의 대학’ 국립부경대학교가 올해로 역사적인 개교 80주년을 맞았아 대대적인 행사를 펼친다.

국립부경대는 28일 “개교기념일인 5월 10일을 앞두고 오는 5월 8일 ‘개교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의 깊은 전통을 돌아보는 동시에 미래를 향한 혁신과 도전의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국립부경대는 1941년 부산고등수산학교라는 명칭으로 출발했다. 당시 부산에 생긴 첫 번째 고등교육기관이었으며, 전국적으로는 한국 최초의 수산고등교육기관이었다. 개교 시점은 일제강점기 이후인 1946년을 기점으로 삼아 올해 80주년을 맞는다.

개교기념일인 5월 10일은 통합에 의미를 부여해 대학의 전신인 부산공업대학(5월 5일)과 부산수산대학(5월 15일)의 개교일 사이인 중간 지점으로 결정했다.

기념행사는 5월 내내 풍성하게 이어진다. 5월 9일에는 전 세계 각계각층에서 활약 중인 22만 동문을 초청하는 ‘홈커밍데이’를 개최한다. 이어 5월 10일에는 부산의 상징인 ‘광안대교 걷기축제’가 대학 캠퍼스와 연계해 펼쳐진다. 벡스코를 출발한 1만여 명의 시민이 대연캠퍼스에 모여 축제를 즐길 예정이며, 이는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 시민과 밀접하게 호흡하는 부경대의 위상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대학 측은 80주년을 기념해 학술연구, 지역연계, 공연·전시 등 전 분야에 걸쳐 30여 개의 기념사업을 마련했다.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당신을 위한 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