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궁평항에 포탄이 있다" 신고에 군경 출동…조명탄으로 확인
경기도 화성 궁평항 부근에서 "포탄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 당국이 긴급 출동에 나선 결과 조명탄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경기 화성시 궁평항 인근에서 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 당국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나, 확인 결과 해당 물체는 조명탄으로 파악됐다.
14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께 한 시민이 "산책 중 포탄을 발견했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군 당국과 함께 안전 조치 및 확인 작업에 나섰다.
군과 경찰의 현장 조사 결과 발견된 물체는 포탄이 아닌 조명탄으로 확인됐다. 조명탄은 85mm 크기로 모두 3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군 탄으로 판단되며 대공 용의점은 없다"며 "현재까지 폭발 위험성도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군 폭발물처리반(EOD)은 조명탄 내부에 뇌관이 남아 있는지 여부 등을 정밀 확인한 뒤 안전하게 수거할 예정이다.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