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제주청정에너지복합발전소 환경영향평가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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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통과…본격 추진 기반 마련

제주청정에너지복합발전소 조감도. 동서발전 제공 제주청정에너지복합발전소 조감도. 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은 13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에서 ‘제주청정에너지복합발전소 건설사업’(제주시 구좌읍 동북리 일원)의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동의안이 재석 42명 중 찬성 39명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8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추진될 예정인 제주청정에너지복합발전소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동서발전이 제주도에서 처음 추진하는 150MW(메가와트)급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소로, 향후 청정수소 발전으로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기존 부지에서 약 1km 떨어진 옛 채석장 부지를 포함하는 등 자연훼손을 최소화했으며, 인근 12개 마을 대표를 직접 방문하고 10차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이번 환경영향평가 통과를 이끌어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제주청정에너지복합발전소 환경영향평가 본안 통과는 제주 지역 전력공급 안정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제주 청정에너지 전환의 핵심사업으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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