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위기지역 기업에 대출이자 부담 완화 지원
KIAT, 신규 대출 자금에 최대 3%P 이자 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현판. KIAT 제공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민병주)은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내 기업들의 대출 이자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지역산업위기대응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공고한다고 13일 밝혔다.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는 전남 여수, 경북 포항, 충남 서산, 전남 광양이 지정된 상태다.
KIAT는 산업위기지역 소재 중소·중견기업이 경영 안정 등을 목적으로 은행에서 빌리는 신규 대출 자금(최대 15억 원)에 대해 최대 3%포인트(P)까지 이자 경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산업위기지역의 주된 산업 또는 이와 밀접한 전·후방 연관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으로, 올해 11월 13일까지 산업위기지역별 접수기관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기업이 신청서를 접수하면 KIAT가 심사위원회를 열어 추천기업 선정·추천서를 발급해주고, 추천서를 받은 기업은 취급 금융기관에 대출을 신청한다. 이후 금융기관은 대출 심사를 거쳐 실행한다.
취급 금융기관은 경남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광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아이엠뱅크, 우리은행, 부산은행, 하나은행, 한국산업은행 등 총 12개이다.
KIAT는 지난해 이 사업으로 총 141개 기업을 추천해 대출 이자를 지원했다. KIAT는 이차보전 외에도 산업위기지역 소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사업화 지원, 인력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지역 내 중견·중소기업은 지역산업 생태계를 지탱하는 뿌리”라며 “기업들이 지역산업 위기 속에서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대출 이자 부담 완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역산업위기대응 이차보전 지원사업 공고의 세부 내용은 산업통상부 누리집(www.motir.go.kr)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누리집(www.ki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