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OTT 콘텐츠는 어때요?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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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두아' 13일 공개
'블러디 플라워'도 순차 공개 중
'공양간의 셰프들' 13일 전편 공개

‘나의 첫 심부름’ 스틸컷. 넷플릭스 제공 ‘나의 첫 심부름’ 스틸컷. 넷플릭스 제공

평소 보고 싶었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를 보면서 설 연휴를 즐기는 것도 하나의 재미일 수 있겠다. 연휴를 앞두고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웨이브가 장르 색이 분명한 신작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색다른 재미를 찾는다면 시리즈 정주행이나 다큐멘터리 몰아보기도 방법이다.

먼저 넷플릭스는 미스터리 드라마 ‘레이디 두아’를 13일 공개한다. 작품은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킴’과 그의 욕망을 추적하는 남자 ‘무경’의 이야기를 그린다. 신혜선과 이준혁은 드라마 ‘비밀의 숲’ 이후 8년 만에 다시 만났다.

디즈니플러스는 미스터리 스릴러 ‘블러디 플라워’를 순차 공개 중이다. 지난 4일과 11일 1~4화를 선보였고,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5·6화를 공개한다. 모든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연쇄살인범을 둘러싼 인물들의 심리전을 다룬 8부작이다. 려운, 성동일, 금새록 등이 출연한다.

명절 음식이 부담스럽다면 웨이브 푸드 리얼리티 ‘공양간의 셰프들’이 색다른 선택지다. 사찰음식 명장 스님 6인이 공양을 준비하고 나누는 과정을 담았다. 선재 스님과 정관 스님을 비롯해 계호·적문·대안·우관 스님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통 장을 주제로 한 요리 과정과 음식에 담긴 철학을 차분히 풀어낸다. 총 4부작으로 13일 전편 공개된다.

‘레이디 두아’ 스틸컷. 넷플릭스 제공 ‘레이디 두아’ 스틸컷. 넷플릭스 제공
‘블러디 플라워’ 스틸컷. 디즈니플러스 제공 ‘블러디 플라워’ 스틸컷. 디즈니플러스 제공

‘나의 문어선생님’ 스틸컷. 넷플릭스 제공 ‘나의 문어선생님’ 스틸컷. 넷플릭스 제공

신작이 아니더라도 연휴 동안 볼 만한 콘텐츠를 찾는다면 이 작품에 주목해보는 것도 좋겠다. 일본 장수 예능을 담은 넷플릭스 예능 ‘나의 첫 심부름’은 난생 처음 혼자 심부름에 나서는 아이들의 모습을 따라간다. 아이들의 귀엽고 소박한 일상을 지켜보는 재미가 크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의 문어 선생님’은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 인근 바다를 배경으로 한다. 한 남성이 1년간 문어와 교감하며 변화를 겪는 과정을 담았다. 바다 생태계와 인간의 관계를 조용히 들여다본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고양이는 건드리지 마라: 인터넷 킬러 사냥’은 온라인에 올라온 고양이 학대 영상을 단서로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다. 네티즌 수사대의 집단 추적이 국제 수사로 이어지는 과정을 재구성했다. 인터넷 공간에서 범죄를 소비하고 추적하는 우리의 모습을 되짚게 한다.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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