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블루라인파크, 대한민국 SNS 대상 2년 연속 수상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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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지난 16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제15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국내 관광 명소의 글로벌 SNS 소통 성과를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2011년 제정된 이후 기업·공공기관의 SNS 활용 성과를 정량·전문가 평가와 사용자 투표를 통해 종합 심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소셜미디어 시상식이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인스타그래머블 랜드마크로 꼽히는 스카이캡슐과 해운대 해변열차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세계 각국의 팔로워와 공유하며 한국 관광 홍보에 앞장서 왔다. 특히 공식 캐릭터 ‘해리’(해달)와 ‘루루’(갈매기)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으로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했다. 특히 사용자 투표에서는 매체 특성에 맞는 스토리텔링이 강점, 꼭 가고 싶은 관광지, 재미있고 소통이 잘 된다 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해운대블루라인파크 SNS는 블로그·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페이스북 ·샤오홍슈 총 6개 공식 채널을 통해 전 세계와 소통하고 있다. 특히 중국 시장을 겨냥해 개설한 샤오홍슈(RED) 채널은 해운대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 등 특색 있는 콘텐츠를 앞세워 개설 3개월 만에 조회수 120만 회를 돌파, 중화권 MZ세대가 인정한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해운대 관광특구와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연결하는 해양관광벨트의 중심으로 2022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데 이어, 2023년에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에도 2회 연속 선정된 바 있다.

해운대블루라인(주) 배종진 대표는 “대한민국 SNS 대상 2회 연속 수상은 해운대블루라인파크가 전 세계 팔로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국제적 관광지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콘텐츠와 유익한 정보로 한국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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