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림핏한의원,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 참여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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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부산 부산진구 가야대로에 위치한 슬림핏한의원(대표 원장 박소현)이 ‘씀씀이가 바른병원’ 정기후원 캠페인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슬림핏한의원은 이번 정기후원 참여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진료비 부담 완화에 힘을 보태게 됐다.

슬림핏한의원은 올해 7월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복지부로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 한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풍부한 외국인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한방의료 서비스 및 관광 중국 현지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씀씀이가 바른병원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의료기관 참여형 정기후원 프로그램이다. 슬림핏한의원의 후원금은 의료비 지원이 시급한 위기가정을 우선 대상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박소현 원장은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치료 가능성이 삶의 질로 이어진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꾸준한 의료 나눔을 통해 지역 건강복지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박선영 사무처장은 “의료기관의 정기후원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이 지속되는 기반이 된다. 슬림핏한의원의 참여는 지역 의료 신뢰망 강화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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