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사고 난 운전자 충격…남해고속도로 사망사고 발생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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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3시 30분께 사고
정차 후 뒤따르던 차량에 부딪혀

1일 오전 3시 30분께 남해고속도로 지수졸음쉼터 인근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독자 제공 1일 오전 3시 30분께 남해고속도로 지수졸음쉼터 인근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독자 제공

경남 남해고속도로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1일 오전 3시 30분께 진주시 지수면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면 지수졸음쉼터 인근에서 40대 A 씨가 몰던 차량이 30대 B 씨를 들이받았다.

당시 B 씨가 몰던 차량은 4차선 고속도로에서 갓길 가드레일을 충격한 뒤 맞은편 중앙분리대를 재차 충격해 정차한 상태였다.

B 씨는 사고 후 차에서 내려 이동하는 도중 뒤따라오던 A 씨 차량에 부딪혔다. B 씨는 사고 후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 당사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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