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부산 개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홍보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형준)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사전 홍보와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부산에서 열리는 것은 24년 만으로, 이번 대회를 널리 알리기 위해 체육회는 자체 운행 중인 특장버스에 대회 공식 마스코트 '부기'와 대회 일정 등의 홍보 문구를 부착했다.
특장버스는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을 운행함에 따라, 대회 개최지를 홍보하는 데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길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10월 31일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폐회식은 11월 5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라며 "부산시는 올해 3월 전국 최초로 체육국을 신설하며 생활체육 선도 도시를 지향하고 있어 이번 대회의 개최는 더욱 뜻깊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진정한 화합과 감동의 축제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성할 미디어사업국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