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날 맞아 행사 다채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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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진주서 ‘봄날콘서트’
경남교총, 회관에서 ‘가치데이’
교육청 홈페이지에는 감사 문구

14일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진주에서 열린 봄날콘서트에서 선생님들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제공 14일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진주에서 열린 봄날콘서트에서 선생님들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제공

경남교육청이 15일 스승의날을 앞두고 교직원 대상 봄날 콘서트를 열었다. 도교육청은 홈페이지에 스승에게 감사한다는 문구의 배너를 홈페이지에 게재했고, 경남교총은 별도 행사를 열어 스승의날을 축하했다.

14일 도교육청은 스승의날을 맞아 진주에 있는 경남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아트홀에서 교직원 330명을 대상으로 ‘어제의 스승, 오늘의 동료: 함께 쉬어가는 봄날 콘서트’를 열었다.

교직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치유와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콘서트다. 이날 박종훈 도교육감은 참석한 선생님들에게 카네이션을 나눠주며 축하했다.

특히 이날 공연은 스승과 제자가 동료로서 함께 참여했다. 세월이 흐른 뒤 교단에서 다시 만난 스승과 제자들은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며, 음악을 통해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박 교육감은 “봄날 콘서트가 교직원들에게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쉼과 위로를 얻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활동 보호와 교직원 치유·회복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홈페이지 스승의 날 기념 문구. 경남교육청 홈페이지 스승의 날 기념 문구.

도교육청은 15일까지를 ‘스승 존경 제자 사랑 주간’으로 정하고, 교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선다. 도교육청은 ‘선생님 덕분에 우리는 오늘도 성장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스승의날 기념 문구를 전 기관과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스승의날 의미를 알리고 있다.

경남교총도 이날 경남교총회관 대회의실에서 스승의 날 기념식인 ‘같이·가치데이’ 행사를 했다. 교원과 도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교사로서의 삶을 성찰하고 교육 공동체의 회복을 기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남교총은 도민 교권보호 전도사 역할을 수행할 도민 명예회원 17명을 위촉했고, 사도헌장 낭독 등을 통해 스승의날 본연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광섭 경남교총 회장은 “교육의 봄은 아직 멀었고 교육 현장이 아픈 것이 사실”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직을 천직으로 여기며,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감으로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교육자가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15일 스승의날을 맞아 도내 1543개교 중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11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총 16개교가 재량휴업을 실시한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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