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간 기항 끝…경남 통영서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출항식

최환석 기자 ch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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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항 기간 마친 200여 명 선수단 출항

22일 경남 통영시 도남관광지에서 20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출항식이 열리고 있다. 경남도 제공 22일 경남 통영시 도남관광지에서 20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출항식이 열리고 있다. 경남도 제공

세계 최장 거리 무동력 요트대회에 참가한 항해자들이 7일간 기항을 끝으로 경남을 떠났다.

22일 경남 통영시 도남동 도남관광지에서 20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출항식이 열렸다. 1996년부터 격년으로 열리는 요트대회로, 항해자들은 약 7만 4000km 거리를 11개월간 항해한다. 통영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이번 대회 기항지에 포함됐다. 7일간 기항 기간 26개국 200여 명 선수단이 통영에 머물렀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이날 출항식에 참석해 “통영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적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라며 “경남도민과 통영시민의 성숙한 환대가 더해져 행사 의미를 더욱 빛냈다”고 평가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소개, 기념품 전달, 출항 세리머니 순으로 이어졌다. 박 지사는 대회에 참가한 경남통영호 선수단에 오방색 옻칠 귀중합, 통영 수제맥주를 전달했다.

경남도는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경험을 발판으로 국제 해양 콘텐츠를 계속 발굴할 계획이다.


최환석 기자 ch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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