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교양교육원, 수강·이수 경험 수기 공모전 성료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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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교양, 나의 성장’
교양교육 질 관리 고도화
‘성찰 중심 학습 선순환 모델’ 실천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교양교육원(원장 김경화)은 최근 2025학년도 1·2학기 교양 교과목 이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나의 교양, 나의 성장: 수강·이수 경험 수기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공모전은 교양교육 질 관리 체계 고도화의 일환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교양 수업을 단순 이수 과정이 아닌 성찰과 확장을 통해 성장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재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교양교육원은 학생의 학습 경험이 성찰을 거쳐 다시 새로운 학습 동기로 이어지도록 하는 ‘성찰 중심 학습 선순환 모델’을 실천적으로 구현하고자 했다.

국립한국해양대 학생들은 2025학년도 1·2학기 개설 교양 교과목 중 자신의 사고와 태도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강의를 선정해 수기를 작성했다. 단순한 수강 소감이 아니라 △교과목 선택 배경과 학습 동기 △수강 전·후 사고의 변화 △교양 수업에서 기른 사고가 전공 및 일상으로 확장된 경험 △향후 성장 방향에 대한 성찰 등을 구조화해 서술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교양 수업이 지식 전달을 넘어 사고의 재구성과 삶의 태도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드러냈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 등 총 5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학습 과정에서의 고민과 통찰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며, 교양 수업이 학생 개인의 인식 변화와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주었다. 참여 학생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해 프로그램의 교육적 효과를 확인했다.

교양교육원은 향후 우수 수기를 사례집으로 공유하고, 이를 교양교과목 CQI(지속적 질 개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교양교과목 인증제 및 비교과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성찰 중심 학습 선순환 구조를 제도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경화 교양교육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교양 수업을 통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사고를 확장하는 과정을 확인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교양교육원은 성찰이 학습의 출발점이 되고, 그 성찰이 다시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고도화하여 해양특성화대학 교양교육의 차별화된 질 관리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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