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인근 주방위군 2명 총 맞아 ‘중태’…총격범 체포

이대진 기자 djrhee@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26일 워싱턴DC 시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후 카쉬 파텔 FBI 국장(왼쪽)과 숀 커런 미국 비밀경호국 국장이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26일 워싱턴DC 시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후 카쉬 파텔 FBI 국장(왼쪽)과 숀 커런 미국 비밀경호국 국장이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에서 26일(현지시간) 주방위군 병사 2명이 총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AP통신은 총에 맞은 군인들이 중태라고 전했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총격은 백악관에서 한 블록 떨어진 곳에서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DC 경찰은 총격범을 체포해 구금 중이라고 밝혔다. 사건이 발생하자 백악관은 일시적으로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플로리다주에 머무르고 있는 중이다.


이대진 기자 djrhee@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