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스타 2025’ 찾은 김민석 총리 "K게임 규제풀고 다방면 지원"
김민석 국무총리.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게임을 여가로 즐기는 비율이 높아지는 만큼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다방면 지원을 약속했다.
15일 김 총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 중인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G-STAR) 2025’를 찾아 "게임이 산업으로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 정부가 할 일이 많겠다"며 "대표 콘텐츠 산업인 K게임의 더 큰 도약을 위해 규제를 푸는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지스타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김 총리는 엔씨소프트와 넷마플, 크래프톤, 웹젠 등 주요 게임사 부스에서 출시 예정인 게임을 살펴봤다.
그는 게임업계 관계자들을 향해 "지난해에도 와보고 싶었지만 상황이 험해서 오지 못했다"며 "지스타가 세계적인 대회로 성장하면 좋겠다"며 격려하기도 했다.
배윤주 부산닷컴 기자 yjba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