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軍, 역대급 물갈이 인사…중장 진급자 20명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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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의 메모와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의 메모와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방부가 13일 중장 진급 및 보직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에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한 장성이 육군 14명, 해군 3명, 공군 3명 등 총 20명으로 적어도 최근 10년 내에선 가장 많다.

육군에선 한기성·정유수·이상렬·이일용·최성진·이임수가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하면서 군단장에 보직됐다.

박성제와 어창준도 중장 진급과 함께 각각 특수전사령관과 수도방위사령관에 보직됐고, 권혁동과 강관범도 중장으로 진급하면서 각각 미사일전략사령관과 교육사령관 보직을 받았다.

국방부는 또한 중장 진급과 함께 박춘식을 군수사령관, 최장식을 육군참모차장, 강현우를 합참 작전본부장, 김종묵을 지작사 참모장으로 보임했다.

해군에선 곽광섭(해군참모차장·이하 새 보직), 박규백(해군사관학교장), 강동구(합참 전략기획본부장)가, 공군에선 권영민(교육사령관), 김준호(국방정보본부장), 구상모(합참 군사지원본부장)가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했다.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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