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섬 주민 케이블카 공짜로 탄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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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관광개발공사 무료탑승 이벤트
11~12월 관내 도서 지역 주민 대상

통영관광개발공사 제공 통영관광개발공사 제공

경남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섬 주민 관광 복지 향상을 위해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도서민 케이블카 무료탑승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문화 접근성이 낮은 섬 주민에게 지역 관광시설 이용 기회를 제공해 문화 향유 격차를 완화하고 관광 복지를 높이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통영 도서에 주민등록이 된 주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기간 중 1인 1회 무료탑승할 수 있다.

미성년자는 학생증과 주민등록등본으로 본인 확인하면 된다.

공사 강석수 사장은 “더 많은 분이 미륵산에서 바라보는 한려수도의 풍경을 가슴 속에 담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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