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대 불꽃쇼’ 통영 하늘에서 즐긴다
통영케이블카 8~9일 특별 야간운행
경남 통영의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 향연을 하늘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오는 8월 8일과 9일 이틀간 통영케이블카 특별 야간 운행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8일 개막하는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에 맞춰 통영의 낭만적인 풍경과 야경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기회다.
특히 9일에는 경남 최대 규모로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투나잇 통영, 불꽃쇼’를 감상할 수 있다.
불꽃쇼는 이날 오후 9시 40분부터 10시까지로 예정돼 있다.
매표 마감은 오후 9시, 상부 운행 마감은 오후 10시까지다.
통영관광개발공사 김용우 사장은 “한려수도 비경과 불꽃이 어우러지는 통영의 밤을 케이블카에서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