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동문학상, 한세경·박미라 작가
부산아동문학인협회 선정
신인상은 엄윤경·이소이 씨
제48회 부산아동문학상 수상자인 한세경 작가. 부산아동문학인협회 제공
제48회 부산아동문학상 수상자인 박미라 작가. 부산아동문학인협회 제공
부산아동문학인협회는 제48회 부산아동문학상과 제29회 부산아동문학 신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먼저 아동문학상 수상자로 <오늘은 김치찌개>의 한세경 작가와 <다정한 고랄라 목욕탕>의 박미라 작가를 선정했다.
한 작가는 2003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가 활동을 시작했으며 제20회 한새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번 아동문학상을 받은 <오늘은 김치찌개>는 초등학교 4학년 현우가 일상에서 닥치는 문제들을 대견스럽게 헤쳐 나가는 지혜를 보면서 위로를 얻는 성장 동화이다. 심사위원들은 “서사를 떠받치고 있는 탄탄하고 유쾌한 문장과 추리동화형식의 긴장감이 작품성을 한층 높여주었다”고 평했다.
현재 부산아동문학인협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으며 북카페 이야기정원을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 <중고 엄마, 제발 좀 사가세요>, <작전명 쪼꼬미 리턴즈>, <아홉 살 스파이더맨> 등이 있다.
박미라 작가는 2015년 제43회 창주문학상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선정작인 <다정한 고랄라 목욕탕>은 사라져 가는 동네 목욕탕에 관한 이야기로 동물 가족들이 벌이는 목욕탕 해프닝과 이웃들이 함께 목욕탕을 지키는 내용이다. 심사위원들은 “고랄라의 우직한 행동이 감동적이며 읽는 내내 웃음이 터지는 유쾌한 작품이다”라고 평했다.
지난해 부산문화재단 <올해의 포커스온> 문학부문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현재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금발머리 내 동생>, <오만데 삼총사의 대모험2>, <별이와 북극여우> 등이 있다.
제29회 부산아동문학신인상 동시 부문 수상자 엄윤경 씨. 부산아동문학인협회 제공
제29회 부산아동문학신인상 동화 부문 수상자 이소이 씨. 부산아동문학인협회 제공
제29회 부산아동문학신인상 동시 부문은 <국자>의 엄윤경 씨, 동화 부문에는 <놀이터에서 만나>의 이소이 씨가 당선되었다. 엄윤경 씨는 1979년 경기도 안양 출생으로 현재 부산 교통방송 라디오 구성작가로 재직 중이다. 이소이 씨는 1979년 출생으로 부산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했다.
부산아동문학상과 신인상 시상식은 6월 18일 오후 6시 영광도서 8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효정 기자 teres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