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청년 릴레이 토크콘서트 ‘청년담장’ 개최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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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신화가 넘쳐나는 시대, 청년들의 ‘평범한 실패담’과 ‘소소한 일상’을 무대의 주인공으로 만드는 특별한 프로젝트가 부산 남구에서 시작된다.

남구는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공감하며 성장하는 릴레이 토크콘서트 ‘청년담(談)장’을 개최하고, 무대의 주인공을 찾기 위한 이야기 영상 공모전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영상 대회가 아니다.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직접 이야기하고, 공감과 소통을 통해 무대 위 스피커로 성장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다. 참가자는 3~5분 분량 영상을 브이로그, 인터뷰, 내레이션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주제는 △나의 화려한 실패 이력서 △내가 처음 용기 내본 순간 △남구에서 찾은 나만의 힐링 장소 등이다. 특별한 조건이나 영상 기술보다 ‘진정성’이 가장 중요하다. 부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8~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Top 10명의 참가자에게는 참여 수당이 지급되며, 최종 선발된 4명의 ‘릴레이 스피커’는 1 대 1 스피치 컨설팅을 받은 뒤 오는 9월 19일 토크콘서트 무대에 직접 오른다.

특히 토크콘서트에는 구독자 122만 명의 인기 채널 ‘사내뷰공업’ 김소정 PD가 특별 강연자로 참여해 ‘평범한 하루를 이야기로 바꾸는 힘’을 주제로 청년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평범해서 더 특별한 여러분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겐 큰 위로와 용기가 될 수 있다”며 “망설이지 말고 도전해 달라”고 말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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